본 연구의 목적은 영양과 식생활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재고하고 영양표시의 인식과 활용을 확대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있었다. 대구지역 고등학생 267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영양지식, 영양표시에 대한 인지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고등학생의 간식섭취 횟수는 1～2회/일(61.0%), 혹은 1～6회/주(22.1%)로 나타났고, 간식으로 주로 먹는 식품으로는 과자류(스낵, 비스킷), 빵, 햄버거류, 우유/유제품, 과일류/과일주스, 분식류 순이었다. 외식은 1회 미만/주(58.4%), 1～2회/주(34.1%)인 학생이 대부분이었다. 고기집이 총 응답수의 41.6%로 가장 많이 찾는 유형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한식, 분식,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 피자 순이었다. 2. 식습관에 있어서 규칙적인 식사 면에서는 실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각 식품군의 섭취에 관한 응답에서는 채소류와 달걀․고기․생선․콩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는 비교적 양호했으나 과일류의 섭취가 부족했다. 튀김이나 기름에 볶은 음식, 패스트푸드, 라면은 섭취빈도가 매우 낮아 학교급식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여지나, 방과 후 저녁 10시 이후의 간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일반 영양지식에 관한 각 문항의 평균 정답률은 76.0%로 나타났고, 3대 영양소에 관한 문항과 철분과 빈혈의 관계, 칼슘급원식품인 우유에 관해서는 80% 이상의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 반면에 섬유소와 비만방지의 관계,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양과 식생활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재고하고 영양표시의 인식과 활용을 확대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있었다. 대구지역 고등학생 267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영양지식, 영양표시에 대한 인지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고등학생의 간식섭취 횟수는 1～2회/일(61.0%), 혹은 1～6회/주(22.1%)로 나타났고, 간식으로 주로 먹는 식품으로는 과자류(스낵, 비스킷), 빵, 햄버거류, 우유/유제품, 과일류/과일주스, 분식류 순이었다. 외식은 1회 미만/주(58.4%), 1～2회/주(34.1%)인 학생이 대부분이었다. 고기집이 총 응답수의 41.6%로 가장 많이 찾는 유형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한식, 분식,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 피자 순이었다. 2. 식습관에 있어서 규칙적인 식사 면에서는 실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각 식품군의 섭취에 관한 응답에서는 채소류와 달걀․고기․생선․콩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는 비교적 양호했으나 과일류의 섭취가 부족했다. 튀김이나 기름에 볶은 음식, 패스트푸드, 라면은 섭취빈도가 매우 낮아 학교급식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여지나, 방과 후 저녁 10시 이후의 간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일반 영양지식에 관한 각 문항의 평균 정답률은 76.0%로 나타났고, 3대 영양소에 관한 문항과 철분과 빈혈의 관계, 칼슘급원식품인 우유에 관해서는 80% 이상의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 반면에 섬유소와 비만방지의 관계, 지용성 비타민의 과잉증에 관해서는 60% 미만의 낮은 정답률을 보였고 ‘모르겠다’는 답변 또한 많이 나타나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조사대상자의 59.9%가 영양표시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었다.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표시 인지도가 높았고, 영양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표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체의 영양표시 시행에 대해서는 고등학생의 30.3%만이 인지하고 있었다. 조사대상자의 41.6%가 외식업체 어느 곳에서도 영양표시를 본 적이 없었고 현재 영양표시 의무대상인 패스트푸드는 42.7%, 피자도 33.0%의 학생만이 영양표시를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영양지식이 높을수록 영양표시제도에 관한 지식과 영양성분표 이해도가 높게 나타났다. 5. 영양표시내용을 ‘가끔 확인한다’고 응답한 학생이 전체의 67.4%, ‘항상 확인한다’ 19.9%, ‘전혀 확인하지 않는다’ 12.7% 순으로 나타났고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표시를 더 많이 확인하였다.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이유로는 ‘체중관리를 위해서’, ‘어떤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라고 많이 응답하였고, 확인하지 않는 학생들은 ‘영양표시에 관심이 없어서’,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구매하여서’, ‘표시가 너무 작고 조잡하여서’ 순으로 그 이유에 대해 응답하였다. 6. 영양표시에 대해서 고등학생의 태도를 조사한 결과 영양표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4.37,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4.10으로 점수가 높아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표시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반면 영양표시 내용에 대한 신뢰도는 3.35점으로 나타나 부정적인 쪽으로 나타났고, 식습관 점수에 따른 그룹간의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청소년들이 영양표시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알맞고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영양교육을 통한 영양지식 습득과 올바른 식습관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학교 정규교육과정에서 영양교사에 의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겠다. 둘째, 가공식품의 영양표시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검증과 지속적인 감시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홍보 및 교육으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현재 영양표시가 의무화된 외식업체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점차 의무표시 업체의 확대실시가 이루어져야하고, 자발적으로 소비자 홍보에 적극 참여하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과 독려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영양과 식생활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재고하고 영양표시의 인식과 활용을 확대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있었다. 대구지역 고등학생 267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영양지식, 영양표시에 대한 인지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고등학생의 간식섭취 횟수는 1～2회/일(61.0%), 혹은 1～6회/주(22.1%)로 나타났고, 간식으로 주로 먹는 식품으로는 과자류(스낵, 비스킷), 빵, 햄버거류, 우유/유제품, 과일류/과일주스, 분식류 순이었다. 외식은 1회 미만/주(58.4%), 1～2회/주(34.1%)인 학생이 대부분이었다. 고기집이 총 응답수의 41.6%로 가장 많이 찾는 유형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한식, 분식,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 피자 순이었다. 2. 식습관에 있어서 규칙적인 식사 면에서는 실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각 식품군의 섭취에 관한 응답에서는 채소류와 달걀․고기․생선․콩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는 비교적 양호했으나 과일류의 섭취가 부족했다. 튀김이나 기름에 볶은 음식, 패스트푸드, 라면은 섭취빈도가 매우 낮아 학교급식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여지나, 방과 후 저녁 10시 이후의 간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일반 영양지식에 관한 각 문항의 평균 정답률은 76.0%로 나타났고, 3대 영양소에 관한 문항과 철분과 빈혈의 관계, 칼슘급원식품인 우유에 관해서는 80% 이상의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 반면에 섬유소와 비만방지의 관계, 지용성 비타민의 과잉증에 관해서는 60% 미만의 낮은 정답률을 보였고 ‘모르겠다’는 답변 또한 많이 나타나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조사대상자의 59.9%가 영양표시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었다.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표시 인지도가 높았고, 영양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표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체의 영양표시 시행에 대해서는 고등학생의 30.3%만이 인지하고 있었다. 조사대상자의 41.6%가 외식업체 어느 곳에서도 영양표시를 본 적이 없었고 현재 영양표시 의무대상인 패스트푸드는 42.7%, 피자도 33.0%의 학생만이 영양표시를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영양지식이 높을수록 영양표시제도에 관한 지식과 영양성분표 이해도가 높게 나타났다. 5. 영양표시내용을 ‘가끔 확인한다’고 응답한 학생이 전체의 67.4%, ‘항상 확인한다’ 19.9%, ‘전혀 확인하지 않는다’ 12.7% 순으로 나타났고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표시를 더 많이 확인하였다.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이유로는 ‘체중관리를 위해서’, ‘어떤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라고 많이 응답하였고, 확인하지 않는 학생들은 ‘영양표시에 관심이 없어서’,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구매하여서’, ‘표시가 너무 작고 조잡하여서’ 순으로 그 이유에 대해 응답하였다. 6. 영양표시에 대해서 고등학생의 태도를 조사한 결과 영양표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4.37,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4.10으로 점수가 높아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식습관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표시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반면 영양표시 내용에 대한 신뢰도는 3.35점으로 나타나 부정적인 쪽으로 나타났고, 식습관 점수에 따른 그룹간의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청소년들이 영양표시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알맞고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영양교육을 통한 영양지식 습득과 올바른 식습관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학교 정규교육과정에서 영양교사에 의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겠다. 둘째, 가공식품의 영양표시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검증과 지속적인 감시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홍보 및 교육으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현재 영양표시가 의무화된 외식업체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점차 의무표시 업체의 확대실시가 이루어져야하고, 자발적으로 소비자 홍보에 적극 참여하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과 독려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chance to reconsider the education on nutrition and dietary life and to stimulate the awareness and advantage of nutrition facts labels. To do so, this study used a survey questionnaire for 267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city to understand their dietary...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chance to reconsider the education on nutrition and dietary life and to stimulate the awareness and advantage of nutrition facts labels. To do so, this study used a survey questionnaire for 267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city to understand their dietary habits, nutrition knowledge and the awareness of nutrition facts labels and to analyze their relations. The study showed the following summary. 1. The frequency of their between-meals intake is one or 2 times/day (61.0%) or one to 6 times/week (22.1%). It turns out that they have confectioneries (snack and biscuit) most, and then bread, Hamburger, milk/milk products in order of frequency. For dining out, only 58.4% go out for meal less than once a week and 34.1% one or 2 times a week. The study shows that meat restaurants (41.6%) is the most visited for dining out by the respondents and that Korean food restaurants, snack stores and fast food shops are followed in order. 2. Their answers to eating habits reveal that the level of having regular meals is high. Also intake by food category shows that the students have proper amount of vegetables, eggs, meat, fishes, beans, milk and milk products while digesting insufficient amount of fruits. The student shows a very low intake frequency of fried dishes, foods fried in oil, fast foods and instant noodles. This seems thanks to school meals. However, it shows a high snack intake frequency after 10 o’clock at night increases. 3. The percentage of correct answer is 76.0% to the questions about general nutrition knowledge. More than 80% of the respondents gets the correct answer to questions about 3 major nutrition, the relation between iron and anemia, and dietary source foods for calcium (milk) while it shows less than 60% of correct answer to the questions about the relation between cellulose and obesity prevention, and overdosage of fat soluble vitamin. Also, the percentage of “I don’t know” is not ignorable. 4. 59.9% of the respondents are aware of nutrition facts label. It is shown that the more they know rightly about their dietary habits and the higher score they have for nutrition knowledge, the more they are aware of nutrition facts. Only 30.3% of the high school students know about the enforced regulation for nutrition facts labeling for food service companies. Among the samples, 41.6% expresses that they have never seen the labels in the foods of food service companies. Only 42.7% and 33.3% of the samples are aware that they have seen them for fast food and pizza, respectively, both of which are mandatory targets of the enforcement. In addition, the higher the score of nutrition knowledge is, the more information and the better understanding the respondents have on the labeling regulation and nutrition facts. 5. 67.4% of the respondents say “I check it sometimes”, 19.9% for “I check it always” and 12.7% for “I never check it.” The higher score the samples have on dietary habits, the more they identify the labels. As for the reasons they identify them, most of them do so “for diet” and “to know nutrients”. Those students who don’t identify them say “not interested in the labels”, “due to habitual purchase”, and “too small and sloppy to identity” in order of percentage. 6. Regarding nutrition labeling, the students have a positive attitude towards nutrition labeling; they give an average score of 4.37 for “the labeling is necessary” and 4.10 for “education and promotion is necessary.” The higher score they have on dietary habits, the more they are aware of the necessity of nutrition labeling. In the mean time, they shows negative attitude for the credibility on nutrition facts (average score of 3.35). There is a difference in score of dietary habit between groups.
On the basis of the above findings this study suggests the followings; First, the students should first acquire nutrition knowledge and right eating habits through the education on nutrition before they choose foods that have nutrients good for their own health by using the information from nutrition labeling. Accordingly, it is required that nutrition teachers in school should teach students about dietary nutrition systematically in regular school curriculum and that a systematic improvement should be made to expand such education nationwide. Second, the strict verification of nutrition facts in the labels of processed goods and continuous monitoring of it are needed to give consumers correct information. In addition, education and promotion is necessary to give them credibility on the (contents of) labels. Lastly, the enforcement targets of nutrition labeling regulation are currently limited to some food services. Therefore, the government should establish a system by which the regulation is expanded further and encourages consumers to voluntarily participate in the promotion of the labeling system.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chance to reconsider the education on nutrition and dietary life and to stimulate the awareness and advantage of nutrition facts labels. To do so, this study used a survey questionnaire for 267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city to understand their dietary habits, nutrition knowledge and the awareness of nutrition facts labels and to analyze their relations. The study showed the following summary. 1. The frequency of their between-meals intake is one or 2 times/day (61.0%) or one to 6 times/week (22.1%). It turns out that they have confectioneries (snack and biscuit) most, and then bread, Hamburger, milk/milk products in order of frequency. For dining out, only 58.4% go out for meal less than once a week and 34.1% one or 2 times a week. The study shows that meat restaurants (41.6%) is the most visited for dining out by the respondents and that Korean food restaurants, snack stores and fast food shops are followed in order. 2. Their answers to eating habits reveal that the level of having regular meals is high. Also intake by food category shows that the students have proper amount of vegetables, eggs, meat, fishes, beans, milk and milk products while digesting insufficient amount of fruits. The student shows a very low intake frequency of fried dishes, foods fried in oil, fast foods and instant noodles. This seems thanks to school meals. However, it shows a high snack intake frequency after 10 o’clock at night increases. 3. The percentage of correct answer is 76.0% to the questions about general nutrition knowledge. More than 80% of the respondents gets the correct answer to questions about 3 major nutrition, the relation between iron and anemia, and dietary source foods for calcium (milk) while it shows less than 60% of correct answer to the questions about the relation between cellulose and obesity prevention, and overdosage of fat soluble vitamin. Also, the percentage of “I don’t know” is not ignorable. 4. 59.9% of the respondents are aware of nutrition facts label. It is shown that the more they know rightly about their dietary habits and the higher score they have for nutrition knowledge, the more they are aware of nutrition facts. Only 30.3% of the high school students know about the enforced regulation for nutrition facts labeling for food service companies. Among the samples, 41.6% expresses that they have never seen the labels in the foods of food service companies. Only 42.7% and 33.3% of the samples are aware that they have seen them for fast food and pizza, respectively, both of which are mandatory targets of the enforcement. In addition, the higher the score of nutrition knowledge is, the more information and the better understanding the respondents have on the labeling regulation and nutrition facts. 5. 67.4% of the respondents say “I check it sometimes”, 19.9% for “I check it always” and 12.7% for “I never check it.” The higher score the samples have on dietary habits, the more they identify the labels. As for the reasons they identify them, most of them do so “for diet” and “to know nutrients”. Those students who don’t identify them say “not interested in the labels”, “due to habitual purchase”, and “too small and sloppy to identity” in order of percentage. 6. Regarding nutrition labeling, the students have a positive attitude towards nutrition labeling; they give an average score of 4.37 for “the labeling is necessary” and 4.10 for “education and promotion is necessary.” The higher score they have on dietary habits, the more they are aware of the necessity of nutrition labeling. In the mean time, they shows negative attitude for the credibility on nutrition facts (average score of 3.35). There is a difference in score of dietary habit between groups.
On the basis of the above findings this study suggests the followings; First, the students should first acquire nutrition knowledge and right eating habits through the education on nutrition before they choose foods that have nutrients good for their own health by using the information from nutrition labeling. Accordingly, it is required that nutrition teachers in school should teach students about dietary nutrition systematically in regular school curriculum and that a systematic improvement should be made to expand such education nationwide. Second, the strict verification of nutrition facts in the labels of processed goods and continuous monitoring of it are needed to give consumers correct information. In addition, education and promotion is necessary to give them credibility on the (contents of) labels. Lastly, the enforcement targets of nutrition labeling regulation are currently limited to some food services. Therefore, the government should establish a system by which the regulation is expanded further and encourages consumers to voluntarily participate in the promotion of the label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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