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혼가정 부모가 경험하는 자녀양육과정을 심층적으로 탐색해 봄으로써 이혼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들에게 사회적․교육적 지원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이혼가정의 자녀양육에 관련된 요소들을 탐색하고자 하였고, 그 요소들 간의 관계를 통해서 상황 모형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Strauss와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이혼 후 자녀가 영유아시기에 있으면서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자로써, 본인이 의견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자라고 판단되는 이혼가정 어머니 7명, 아버지 7명 총 14명이다. 연구 참여자와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동시에 분석이 이루어졌다. 즉, 근거이론의 자료 분석방법에 따라 3단계에 걸쳐 분석이 이루어졌다. 개방코딩단계인 ‘이혼가정의 자녀양육과정 범주화’를 실시하였고, ...
본 연구는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혼가정 부모가 경험하는 자녀양육과정을 심층적으로 탐색해 봄으로써 이혼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들에게 사회적․교육적 지원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이혼가정의 자녀양육에 관련된 요소들을 탐색하고자 하였고, 그 요소들 간의 관계를 통해서 상황 모형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Strauss와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이혼 후 자녀가 영유아시기에 있으면서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자로써, 본인이 의견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자라고 판단되는 이혼가정 어머니 7명, 아버지 7명 총 14명이다. 연구 참여자와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동시에 분석이 이루어졌다. 즉, 근거이론의 자료 분석방법에 따라 3단계에 걸쳐 분석이 이루어졌다. 개방코딩단계인 ‘이혼가정의 자녀양육과정 범주화’를 실시하였고, 축코딩 단계인 ‘이혼가정의 자녀양육과정 구조화’에 따라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과 과정분석을 실시하였다. 선택코딩 단계인 ‘가설 제시 및 유형 도출’에서는 핵심범주와 이야기 윤곽의 전개, 가설적 정형화 및 관계진술, 유형분석을 하였고, 최종적으로 ‘이혼가정 자녀양육 과정에 대한 상황모형’을 제시하였다. ‘이혼가정의 자녀양육과정 범주화’를 통해 104개의 개념과 33개의 하위범주, 15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중심현상이 발생하게 된 원인인 인과적 조건에 해당되는 범주는 ‘가족재구조화’로 나타났고, 중심현상은 ‘혼란과 버거움’으로 도출되었다. 중심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적 조건에는 ‘양립적 태도’, ‘부정적 정서’, ‘편견과 갈등’이었으며, 중재적 조건은 ‘지지체계’, ‘생활부담’으로 나타났다. 의도적이고 고의적인 전략을 의미하는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사고의 전환’, ‘마음다짐’, ‘대안마련’, ‘도전하기’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결과는 ‘자기주도’, ‘상호의존’, ‘자녀집착’, ‘상호협력’으로 도출되었다. ‘이혼가정의 자녀양육과정 구조화’는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과 과정분석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범주분석을 실시하여 분해되어 있던 자료를 재조합하며 현상에 대해 보다 정확한 설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범주의 속성과 차원에 따라 하위범주와 연결시켰다. 이를 토대로 이혼가정의 자녀양육과정은 ‘절망단계’, ‘갈등단계’, ‘재정립단계’, ‘도전단계’, ‘희망단계’ 총 5단계로 분석되었다. ‘절망단계’는 부부간의 갈등문제가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되어 이혼을 결정하고 홀로 자녀양육을 맡게 되면서 절망감에 빠지게 되는 단계이다. ‘갈등단계’는 부모의 이혼으로 자녀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오고, 배우자의 태도와 양육자의 환경에 영향을 받아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 단계이다. ‘재정립단계’는 이혼 후 한 부모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자녀양육을 위한 좋은 환경 만들기,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등으로 참여자 자신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단계이다. ‘도전단계’는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추스르고 안정감을 되찾으면서 인생의 실패자로서의 존재가 아닌 가정과 사회의 유익한 구성원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인정하고 자신을 드러내게 되는 단계이다. ‘희망단계’는 미래의 삶이 잘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혼란과 버거움을 벗어나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단계이다. 참여자들은 자녀를 양육하며 부딪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하며 희망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가설 제시 및 유형 도출’은 핵심범주를 도출하고 통합하고 연관시켜 새로운 유형의 이론을 생성하는 과정으로, 본 연구의 핵심범주는 ‘혼란과 버거움을 벗어나 희망을 향해 나아가기’로 나타났다. 이러한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전 과정을 통합하여 관련성을 확인하고 이야기 윤곽의 전개를 실시하였다. 유형을 도출하기 위해 핵심범주와 각 범주간의 관계를 정형화하기 위하여 가설적 정형화 및 관계진술을 하였고, 이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범주들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 ‘자기주도형’, ‘자녀집착형’, ‘상호의존형’, ‘상호협력형’의 4가지 유형이 도출되었다. ‘자기주도형’은 자녀로 인해 참여자 자신의 삶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자녀양육과정에서도 자녀에게 지시적이고 권위적인 부모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난 유형이다. ‘자녀집착형’은 참여자 자신의 삶보다는 오로지 자녀만을 위한 삶을 살고 있고, 자녀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각오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유형이다. ‘상호의존형’은 자기성찰과 마음다짐은 적극적으로 실행하지만 대안마련과 도전에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참여자는 자녀와 많은 것을 공유하며 밀착된 경계로 생활하게 되면서 서로 의존하는 양육형태로 나타난 유형이다. ‘상호협력형’은 자녀와 함께 서로 의논하고 협력하여 해결책을 찾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유형이다. 이상과 같은 근거이론의 3단계 분석과정을 통해 ‘이혼가정의 자녀양육과정에 대한 상황모형’이 도출되었고, 상황모형은 개인수준, 가족수준, 사회․국가수준에 따른 상황적 조건 및 작용/상호작용 전략, 결과와의 관계를 통합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이혼가정 부모의 자녀양육과정은 ‘혼란과 버거움을 벗어나 희망을 향해 나아가기’의 과정을 거쳐 개인적, 가족적, 사회적, 국가적 수준에서 상호 긴밀히 연관되어 지속적인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이러한 관계 속에서 개인의 노력은 물론 다양한 지지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사회․국가의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혼가정 부모가 경험하는 자녀양육과정을 심층적으로 탐색해 봄으로써 이혼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들에게 사회적․교육적 지원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이혼가정의 자녀양육에 관련된 요소들을 탐색하고자 하였고, 그 요소들 간의 관계를 통해서 상황 모형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Strauss와 Corbin(1998)이 제시한 근거이론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이혼 후 자녀가 영유아시기에 있으면서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자로써, 본인이 의견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자라고 판단되는 이혼가정 어머니 7명, 아버지 7명 총 14명이다. 연구 참여자와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동시에 분석이 이루어졌다. 즉, 근거이론의 자료 분석방법에 따라 3단계에 걸쳐 분석이 이루어졌다. 개방코딩단계인 ‘이혼가정의 자녀양육과정 범주화’를 실시하였고, 축코딩 단계인 ‘이혼가정의 자녀양육과정 구조화’에 따라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과 과정분석을 실시하였다. 선택코딩 단계인 ‘가설 제시 및 유형 도출’에서는 핵심범주와 이야기 윤곽의 전개, 가설적 정형화 및 관계진술, 유형분석을 하였고, 최종적으로 ‘이혼가정 자녀양육 과정에 대한 상황모형’을 제시하였다. ‘이혼가정의 자녀양육과정 범주화’를 통해 104개의 개념과 33개의 하위범주, 15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중심현상이 발생하게 된 원인인 인과적 조건에 해당되는 범주는 ‘가족재구조화’로 나타났고, 중심현상은 ‘혼란과 버거움’으로 도출되었다. 중심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적 조건에는 ‘양립적 태도’, ‘부정적 정서’, ‘편견과 갈등’이었으며, 중재적 조건은 ‘지지체계’, ‘생활부담’으로 나타났다. 의도적이고 고의적인 전략을 의미하는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사고의 전환’, ‘마음다짐’, ‘대안마련’, ‘도전하기’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결과는 ‘자기주도’, ‘상호의존’, ‘자녀집착’, ‘상호협력’으로 도출되었다. ‘이혼가정의 자녀양육과정 구조화’는 패러다임에 의한 범주분석과 과정분석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범주분석을 실시하여 분해되어 있던 자료를 재조합하며 현상에 대해 보다 정확한 설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범주의 속성과 차원에 따라 하위범주와 연결시켰다. 이를 토대로 이혼가정의 자녀양육과정은 ‘절망단계’, ‘갈등단계’, ‘재정립단계’, ‘도전단계’, ‘희망단계’ 총 5단계로 분석되었다. ‘절망단계’는 부부간의 갈등문제가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되어 이혼을 결정하고 홀로 자녀양육을 맡게 되면서 절망감에 빠지게 되는 단계이다. ‘갈등단계’는 부모의 이혼으로 자녀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오고, 배우자의 태도와 양육자의 환경에 영향을 받아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 단계이다. ‘재정립단계’는 이혼 후 한 부모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자녀양육을 위한 좋은 환경 만들기,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등으로 참여자 자신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단계이다. ‘도전단계’는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추스르고 안정감을 되찾으면서 인생의 실패자로서의 존재가 아닌 가정과 사회의 유익한 구성원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인정하고 자신을 드러내게 되는 단계이다. ‘희망단계’는 미래의 삶이 잘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혼란과 버거움을 벗어나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단계이다. 참여자들은 자녀를 양육하며 부딪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하며 희망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가설 제시 및 유형 도출’은 핵심범주를 도출하고 통합하고 연관시켜 새로운 유형의 이론을 생성하는 과정으로, 본 연구의 핵심범주는 ‘혼란과 버거움을 벗어나 희망을 향해 나아가기’로 나타났다. 이러한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전 과정을 통합하여 관련성을 확인하고 이야기 윤곽의 전개를 실시하였다. 유형을 도출하기 위해 핵심범주와 각 범주간의 관계를 정형화하기 위하여 가설적 정형화 및 관계진술을 하였고, 이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범주들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 ‘자기주도형’, ‘자녀집착형’, ‘상호의존형’, ‘상호협력형’의 4가지 유형이 도출되었다. ‘자기주도형’은 자녀로 인해 참여자 자신의 삶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자녀양육과정에서도 자녀에게 지시적이고 권위적인 부모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난 유형이다. ‘자녀집착형’은 참여자 자신의 삶보다는 오로지 자녀만을 위한 삶을 살고 있고, 자녀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각오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유형이다. ‘상호의존형’은 자기성찰과 마음다짐은 적극적으로 실행하지만 대안마련과 도전에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참여자는 자녀와 많은 것을 공유하며 밀착된 경계로 생활하게 되면서 서로 의존하는 양육형태로 나타난 유형이다. ‘상호협력형’은 자녀와 함께 서로 의논하고 협력하여 해결책을 찾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유형이다. 이상과 같은 근거이론의 3단계 분석과정을 통해 ‘이혼가정의 자녀양육과정에 대한 상황모형’이 도출되었고, 상황모형은 개인수준, 가족수준, 사회․국가수준에 따른 상황적 조건 및 작용/상호작용 전략, 결과와의 관계를 통합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이혼가정 부모의 자녀양육과정은 ‘혼란과 버거움을 벗어나 희망을 향해 나아가기’의 과정을 거쳐 개인적, 가족적, 사회적, 국가적 수준에서 상호 긴밀히 연관되어 지속적인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이러한 관계 속에서 개인의 노력은 물론 다양한 지지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사회․국가의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divorced families and provide the basis for social and educational support policies by closely examining the child-raising process experienced by parents of infants and toddlers in divorced families. This study answers the questions: ‘Wha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divorced families and provide the basis for social and educational support policies by closely examining the child-raising process experienced by parents of infants and toddlers in divorced families. This study answers the questions: ‘What ar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child-raising process in divorced families?’ and ‘What models can explain the child-raising process in divorced families?’This study used the Grounded Theory Method developed by Strauss and Corbin (1988) as a research method.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included a total of fourteen single parents - seven mothers and seven fathers – who are raising infants or toddlers alone after divorce and are considered to have expressed their opinions freely and frankly. Information was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the participants and analyzed according to the three stages of the analytic method of the Grounded Theory. The open coding stage included ‘categorization of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In the axial coding, category analysis and process analysis was performed based on the paradigm according to ‘construction of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The selective coding stage, ‘hypothesis suggestion and type deduction’, defined a core category, developed a storyline, performed hypothesis stereotyping and relationship statements, and conducted type analysis. Finally, the study provided a ‘situational model for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Categorization of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generated 104 concepts, 33 sub categories, and 15 categories. The ‘family re-construction’ category was the causal condition that was responsible for the centralphenomenon and the central phenomenon was ‘chaos and burden.’ Contextual condition that influences the central phenomenon was ‘compatible attitude,’ ‘negative mood,’ and ‘bias and conflict.’ Thearbitrational condition turned out to be ‘support system’ and ‘burden for living.’ The action/interaction strategy,an intentional strategy, turned out to be ‘changing the way of thinking,’ ‘confirmation of commitment,’ ‘providing alternatives,’ and ‘challenging,’ and the corresponding results were ‘self –led type,’ ‘interdependent type,’ ‘obsessed with children type,’ and ‘inter-cooperative type.’ For ‘construction of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category analysis and process analysis were conducted based on the paradigm. Category analysis was first performedto reconstruct the decomposed materials in order to explain the phenomenon more accurately and to connect them with sub-categories according to the categories’ character and level. Based on this,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wasdivided into five stages; ‘despair stage,’ ‘conflict stage,’ ‘re-formulation stage,’ ‘challenge stage,’ and ‘hope stage.’ ‘Despair stage’ is where a parent decidesdivorce, starts raising children alone because the conflict between the couple is considered insurmountable, and falls into despair. ‘Conflict stage’ brings changes in children’s behavior due to the divorce of parents and conflict rises from changes in the spouse’s attitude and the caregiver’s environment. ‘Re-formulation stage’ is where participants re-formulate theirrole after divorce by establishing the role of the head of household, making a good environment for raising children and improving their relationship with the children. At the ‘challenge stage,’ the participants put themselves together, regain stability, and recognize self esteem as a valuable member of the family and society as opposed to viewing themselves as a loser in life. ‘Hope stage’ means the participants cherish hope for the bright future, overcome chaos and burdens, and go forward with hope. The participants were pursuing their hopes and dreams while solving the challenges of raising children by themselves. ‘Hypothesis suggestion and type deduction’ is the process of deriving the core category and connecting with other categories to generate a new type of theory. The core category of this study is ‘overcoming chaos and burdens,and going forward toward hope.’ This study consolidated the entire process putting the core category at its center, confirmed its relevance, and developed a storyline. It conducted ‘hypothesis stereotyping and relationship statements’ by stereotyp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core category and other categories in order to derive types. Based on this, the relevance among categories were continuously confirmed and four types, ‘self-led,’ ‘obsessed with children,’ ‘inter-dependent,’ and ‘inter-cooperative’ were derived. The ‘self-led type’ thinks they cannot live freely because of children and acts as an instructive and authoritative parentin the child-raising process. The ‘obsessed with children type’ thinks they live only for their children rather than for themselves and believes they can do anything for their children. The ‘inter-independent type’is very active in self-examination and mind control but very passive in providing alternatives and challenging. This type shares many things with their children, maintains close relationships with their children, and has an inter-dependent parenting style. The ‘inter-cooperative type’ lives an active life with the positive thinking that they will seek countermeasures by consulting and cooperating with their children in finding solutions and practicing the solutions in their everyday lives. A situational model for the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was derived based on the three analytical steps of the Grounded Theory. The model was presented by consolidating situational conditions and an action/interaction strategy, as well as the relationship with the result at the individual, family, societal and national level. This study reveals that the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goes through the process of ‘overcoming chaos and burdens and going forward toward hope’ and is connected with and influenced by individuals, families, society,and the nation. The study concludes that not only individual efforts, but also societal and national efforts need to be made to establish a diverse and effective support syste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divorced families and provide the basis for social and educational support policies by closely examining the child-raising process experienced by parents of infants and toddlers in divorced families. This study answers the questions: ‘What ar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child-raising process in divorced families?’ and ‘What models can explain the child-raising process in divorced families?’This study used the Grounded Theory Method developed by Strauss and Corbin (1988) as a research method.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included a total of fourteen single parents - seven mothers and seven fathers – who are raising infants or toddlers alone after divorce and are considered to have expressed their opinions freely and frankly. Information was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the participants and analyzed according to the three stages of the analytic method of the Grounded Theory. The open coding stage included ‘categorization of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In the axial coding, category analysis and process analysis was performed based on the paradigm according to ‘construction of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The selective coding stage, ‘hypothesis suggestion and type deduction’, defined a core category, developed a storyline, performed hypothesis stereotyping and relationship statements, and conducted type analysis. Finally, the study provided a ‘situational model for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Categorization of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generated 104 concepts, 33 sub categories, and 15 categories. The ‘family re-construction’ category was the causal condition that was responsible for the centralphenomenon and the central phenomenon was ‘chaos and burden.’ Contextual condition that influences the central phenomenon was ‘compatible attitude,’ ‘negative mood,’ and ‘bias and conflict.’ Thearbitrational condition turned out to be ‘support system’ and ‘burden for living.’ The action/interaction strategy,an intentional strategy, turned out to be ‘changing the way of thinking,’ ‘confirmation of commitment,’ ‘providing alternatives,’ and ‘challenging,’ and the corresponding results were ‘self –led type,’ ‘interdependent type,’ ‘obsessed with children type,’ and ‘inter-cooperative type.’ For ‘construction of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category analysis and process analysis were conducted based on the paradigm. Category analysis was first performedto reconstruct the decomposed materials in order to explain the phenomenon more accurately and to connect them with sub-categories according to the categories’ character and level. Based on this,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wasdivided into five stages; ‘despair stage,’ ‘conflict stage,’ ‘re-formulation stage,’ ‘challenge stage,’ and ‘hope stage.’ ‘Despair stage’ is where a parent decidesdivorce, starts raising children alone because the conflict between the couple is considered insurmountable, and falls into despair. ‘Conflict stage’ brings changes in children’s behavior due to the divorce of parents and conflict rises from changes in the spouse’s attitude and the caregiver’s environment. ‘Re-formulation stage’ is where participants re-formulate theirrole after divorce by establishing the role of the head of household, making a good environment for raising children and improving their relationship with the children. At the ‘challenge stage,’ the participants put themselves together, regain stability, and recognize self esteem as a valuable member of the family and society as opposed to viewing themselves as a loser in life. ‘Hope stage’ means the participants cherish hope for the bright future, overcome chaos and burdens, and go forward with hope. The participants were pursuing their hopes and dreams while solving the challenges of raising children by themselves. ‘Hypothesis suggestion and type deduction’ is the process of deriving the core category and connecting with other categories to generate a new type of theory. The core category of this study is ‘overcoming chaos and burdens,and going forward toward hope.’ This study consolidated the entire process putting the core category at its center, confirmed its relevance, and developed a storyline. It conducted ‘hypothesis stereotyping and relationship statements’ by stereotyp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core category and other categories in order to derive types. Based on this, the relevance among categories were continuously confirmed and four types, ‘self-led,’ ‘obsessed with children,’ ‘inter-dependent,’ and ‘inter-cooperative’ were derived. The ‘self-led type’ thinks they cannot live freely because of children and acts as an instructive and authoritative parentin the child-raising process. The ‘obsessed with children type’ thinks they live only for their children rather than for themselves and believes they can do anything for their children. The ‘inter-independent type’is very active in self-examination and mind control but very passive in providing alternatives and challenging. This type shares many things with their children, maintains close relationships with their children, and has an inter-dependent parenting style. The ‘inter-cooperative type’ lives an active life with the positive thinking that they will seek countermeasures by consulting and cooperating with their children in finding solutions and practicing the solutions in their everyday lives. A situational model for the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was derived based on the three analytical steps of the Grounded Theory. The model was presented by consolidating situational conditions and an action/interaction strategy, as well as the relationship with the result at the individual, family, societal and national level. This study reveals that the child-raising process of divorced families goes through the process of ‘overcoming chaos and burdens and going forward toward hope’ and is connected with and influenced by individuals, families, society,and the nation. The study concludes that not only individual efforts, but also societal and national efforts need to be made to establish a diverse and effective support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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