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차 문화는 중국으로 유학을 간 승려들에 의해 유입되어 오늘날에 이르렀으며, 공식기록이 있는 헤이안 시대(794〜1192)이전부터 차를 마셔왔던 것으로 사료된다. 처음에는 궁중이나 귀족들에 의해 약용이나 의례로 이용되었으며, 중세 가마쿠라 막부통치(1192〜1333) 시대에 사회 지배층과 문화의 담당층인 무사와 승려에 의해 차 문화가 형성되며 차가 기호음료로 자리 잡게 되기 시작 한다. 승려인 에사이(營西)는 송나라로부터 말차법을 들여왔으며 『끽다양생기』를 통해 차의 약용으로서 효능을 널리 알리고, 도겐(道元)은 『永平淸規』를 만들어 헌공다례와 수행을 위한 선원다례를 시작하게 된다. 남북조시대에 이르러 차요리아이의 형식을 띠며 투차회가 시작되었으며, 무로마치 시대에는 극도의 사치와 호화로운 장식을 한 투차가 성행을 하는 동시에 선원에서는 청규가 정비되고, 승려들의 수행을 위해 차와 선의 관계가 시작 된다. 한편 호화로운 기물을 쌓아놓고 행하던 투차가 기물을 감정하는 탁월한 식견을 동반하게 해 서원장식의 효시가 되었으며, 게아미와 노아미에 의해 서원의 장식법과 점다법이 만들어지면서 서원차가 성립된다. 그리고 무라다 주코는 와비차라고도 불리우는 초암차의 시작을 알리고, 다케노 조오는 주코의 초암차에 와카를 적용해 한층 발전시키고 이어 센 리큐에 이르러 초암차가 완성되며, 예능의 성격을 띤 차노유(茶の湯)가 성립된다. 오늘날 일본 전통문화의 중심에 서있는 차 문화의 근저에는, 차의 성인이라 불리우는 센 리큐가 있다. 본고에서는 리큐의 다도의 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南方錄』의 「覺書」와 「會」를 통해 리큐의 초암차 정신을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南方錄』은 일본다도가 형성되고 번성되기 시작하던 시기를 고찰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매우 까다롭다고 느껴지며 ...
일본의 차 문화는 중국으로 유학을 간 승려들에 의해 유입되어 오늘날에 이르렀으며, 공식기록이 있는 헤이안 시대(794〜1192)이전부터 차를 마셔왔던 것으로 사료된다. 처음에는 궁중이나 귀족들에 의해 약용이나 의례로 이용되었으며, 중세 가마쿠라 막부통치(1192〜1333) 시대에 사회 지배층과 문화의 담당층인 무사와 승려에 의해 차 문화가 형성되며 차가 기호음료로 자리 잡게 되기 시작 한다. 승려인 에사이(營西)는 송나라로부터 말차법을 들여왔으며 『끽다양생기』를 통해 차의 약용으로서 효능을 널리 알리고, 도겐(道元)은 『永平淸規』를 만들어 헌공다례와 수행을 위한 선원다례를 시작하게 된다. 남북조시대에 이르러 차요리아이의 형식을 띠며 투차회가 시작되었으며, 무로마치 시대에는 극도의 사치와 호화로운 장식을 한 투차가 성행을 하는 동시에 선원에서는 청규가 정비되고, 승려들의 수행을 위해 차와 선의 관계가 시작 된다. 한편 호화로운 기물을 쌓아놓고 행하던 투차가 기물을 감정하는 탁월한 식견을 동반하게 해 서원장식의 효시가 되었으며, 게아미와 노아미에 의해 서원의 장식법과 점다법이 만들어지면서 서원차가 성립된다. 그리고 무라다 주코는 와비차라고도 불리우는 초암차의 시작을 알리고, 다케노 조오는 주코의 초암차에 와카를 적용해 한층 발전시키고 이어 센 리큐에 이르러 초암차가 완성되며, 예능의 성격을 띤 차노유(茶の湯)가 성립된다. 오늘날 일본 전통문화의 중심에 서있는 차 문화의 근저에는, 차의 성인이라 불리우는 센 리큐가 있다. 본고에서는 리큐의 다도의 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南方錄』의 「覺書」와 「會」를 통해 리큐의 초암차 정신을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南方錄』은 일본다도가 형성되고 번성되기 시작하던 시기를 고찰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매우 까다롭다고 느껴지며 정형화 되어 있는 일본다도를 이해하는데 기초자료가 되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일본인 특유의 미의식인 와비가 어떻게 차에 적용되어 초암차로 완성 되어졌는지를 이해할 수 있으며, 「회」부분 또한 400년 전 일본의 당시 차회의 진행양식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으며, 차회의 내용 속에는 리큐의 초암차정신이 잘 구현 되어 있다. 리큐의 초암차는 시중산거인 초암의 차실에서 득도를 지향하며, 일상성의 차를 비 일상성의 예능의 차로 변화시키는 한편, 수행을 통해 득도를 하라는 종교성을 가미하는 이중성을 띠고 있다. 이러한 리큐의 다도사상이 후손에 의해면면히 이어져 오늘날 리큐의 센씨(千氏) 종가의 다도는 일본 전통문화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계 속에 각인되고 있다.
일본의 차 문화는 중국으로 유학을 간 승려들에 의해 유입되어 오늘날에 이르렀으며, 공식기록이 있는 헤이안 시대(794〜1192)이전부터 차를 마셔왔던 것으로 사료된다. 처음에는 궁중이나 귀족들에 의해 약용이나 의례로 이용되었으며, 중세 가마쿠라 막부통치(1192〜1333) 시대에 사회 지배층과 문화의 담당층인 무사와 승려에 의해 차 문화가 형성되며 차가 기호음료로 자리 잡게 되기 시작 한다. 승려인 에사이(營西)는 송나라로부터 말차법을 들여왔으며 『끽다양생기』를 통해 차의 약용으로서 효능을 널리 알리고, 도겐(道元)은 『永平淸規』를 만들어 헌공다례와 수행을 위한 선원다례를 시작하게 된다. 남북조시대에 이르러 차요리아이의 형식을 띠며 투차회가 시작되었으며, 무로마치 시대에는 극도의 사치와 호화로운 장식을 한 투차가 성행을 하는 동시에 선원에서는 청규가 정비되고, 승려들의 수행을 위해 차와 선의 관계가 시작 된다. 한편 호화로운 기물을 쌓아놓고 행하던 투차가 기물을 감정하는 탁월한 식견을 동반하게 해 서원장식의 효시가 되었으며, 게아미와 노아미에 의해 서원의 장식법과 점다법이 만들어지면서 서원차가 성립된다. 그리고 무라다 주코는 와비차라고도 불리우는 초암차의 시작을 알리고, 다케노 조오는 주코의 초암차에 와카를 적용해 한층 발전시키고 이어 센 리큐에 이르러 초암차가 완성되며, 예능의 성격을 띤 차노유(茶の湯)가 성립된다. 오늘날 일본 전통문화의 중심에 서있는 차 문화의 근저에는, 차의 성인이라 불리우는 센 리큐가 있다. 본고에서는 리큐의 다도의 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南方錄』의 「覺書」와 「會」를 통해 리큐의 초암차 정신을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南方錄』은 일본다도가 형성되고 번성되기 시작하던 시기를 고찰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매우 까다롭다고 느껴지며 정형화 되어 있는 일본다도를 이해하는데 기초자료가 되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일본인 특유의 미의식인 와비가 어떻게 차에 적용되어 초암차로 완성 되어졌는지를 이해할 수 있으며, 「회」부분 또한 400년 전 일본의 당시 차회의 진행양식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으며, 차회의 내용 속에는 리큐의 초암차정신이 잘 구현 되어 있다. 리큐의 초암차는 시중산거인 초암의 차실에서 득도를 지향하며, 일상성의 차를 비 일상성의 예능의 차로 변화시키는 한편, 수행을 통해 득도를 하라는 종교성을 가미하는 이중성을 띠고 있다. 이러한 리큐의 다도사상이 후손에 의해면면히 이어져 오늘날 리큐의 센씨(千氏) 종가의 다도는 일본 전통문화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계 속에 각인되고 있다.
Japanese tea culture started by Monks who went to China to study and continues today. It is considered that tea was consumed before the Heian Era(平安 794〜1192) which has official record about tea. At the beginning, tea was utilized as medical use or treats. In the Kamakura Era(鎌倉 1192〜1333), tea cult...
Japanese tea culture started by Monks who went to China to study and continues today. It is considered that tea was consumed before the Heian Era(平安 794〜1192) which has official record about tea. At the beginning, tea was utilized as medical use or treats. In the Kamakura Era(鎌倉 1192〜1333), tea culture was created by samurai and monks who are the ruling class and take over culture, so tea has become favorite beverage. Monk Esai(榮西) imported a manner of Malcha(抹茶法) and promulgated effectiveness of tea as medical use through 『Kkigdayangsaengki(喫茶養生記)』. Dogen(道元) made 『Yongpyeongchonggu(永平淸規)』 and stared Heongoncharei(獻恭茶禮) and Zenincharei(禪院茶禮 special manner for tea) for asceticism. In the Period of North and South Dynasties(南北朝時代), Toucha hwe(鬪茶會) started in the form of Chayoliai. In the Muromachi Era(室町時代 1392〜1573), Toucha with most luxurious and extravagant decoration was all the rage, and at the same time Chunggu(淸規) was aligned at Seonwon(禪院). Relationship between Tea and Zen(禪) started by monks for asceticism. Meanwhile, Toucha performed with a bunch of luxurious objects enabled to develope greate insight appraising objects, and this become the first manner of decoration for Shoin(書院). Manner of decoration for Shoin and manner of Jumda(点茶法) were framed by Keami(藝阿彌) and Noami(能阿彌) and Shoin Cha(書院茶) was created. So-o-ang Cha(草庵茶) so called Wabi Chas started by Murada Juko(村田珠光) for the first time. Dakeno Jo(武野紹鷗) advanced So-o-ang Cha of Juko considerably through applying Waka. Finally it became completed by Sen Rikyu(千利休) and Chanoyu(茶の湯) which has artistic character was formed. There is Sen Rikyu called a Saint of Tea on the base of tea culture stranding at the very center of Japanese traditional culture in nowadays. This manuscript targets to study Rikyu's spirit of So-o-ang Cha through 「Kakseo」(覺書 memorandum) and 「hwe」(會 Society) in 『Nambanglok』(南方錄) which is an integration of Rikyu's thoughts of Chado(茶道). 『Nambanglok』has been an important material considering the era Japanese Chado was formed and thrived. Also this book is useful as a basic information to understand Japanese Chado which is found very complicated and standardized. Moreover, it can give you understand about how Wabi, unique aesthetic consciousness of Japanese, was adapted to Tea and completed to So-o-ang Cha. 「hwe」 part shows progresses and forms of Tea meeting(茶會) 400 years ago at a glance, and Rikyu's spirit of So-o-ang Cha was realized in the contents of Tea meeting Rikyu's So-o-ang Cha aims for spiritual awakening in Tea Room(茶室) SityuuSankyo(市中山居), and changes tea of dailiness to tea of undailiness and artistic. Meanwhile, it has duplicity introducing religious character seeking for spiritual awakening through asceticism. This Rikyu's thoughts of Chado has been inherited, and the head family of Sen position themselves at the center of Japanese culture and engrave themselves to the world.
Japanese tea culture started by Monks who went to China to study and continues today. It is considered that tea was consumed before the Heian Era(平安 794〜1192) which has official record about tea. At the beginning, tea was utilized as medical use or treats. In the Kamakura Era(鎌倉 1192〜1333), tea culture was created by samurai and monks who are the ruling class and take over culture, so tea has become favorite beverage. Monk Esai(榮西) imported a manner of Malcha(抹茶法) and promulgated effectiveness of tea as medical use through 『Kkigdayangsaengki(喫茶養生記)』. Dogen(道元) made 『Yongpyeongchonggu(永平淸規)』 and stared Heongoncharei(獻恭茶禮) and Zenincharei(禪院茶禮 special manner for tea) for asceticism. In the Period of North and South Dynasties(南北朝時代), Toucha hwe(鬪茶會) started in the form of Chayoliai. In the Muromachi Era(室町時代 1392〜1573), Toucha with most luxurious and extravagant decoration was all the rage, and at the same time Chunggu(淸規) was aligned at Seonwon(禪院). Relationship between Tea and Zen(禪) started by monks for asceticism. Meanwhile, Toucha performed with a bunch of luxurious objects enabled to develope greate insight appraising objects, and this become the first manner of decoration for Shoin(書院). Manner of decoration for Shoin and manner of Jumda(点茶法) were framed by Keami(藝阿彌) and Noami(能阿彌) and Shoin Cha(書院茶) was created. So-o-ang Cha(草庵茶) so called Wabi Chas started by Murada Juko(村田珠光) for the first time. Dakeno Jo(武野紹鷗) advanced So-o-ang Cha of Juko considerably through applying Waka. Finally it became completed by Sen Rikyu(千利休) and Chanoyu(茶の湯) which has artistic character was formed. There is Sen Rikyu called a Saint of Tea on the base of tea culture stranding at the very center of Japanese traditional culture in nowadays. This manuscript targets to study Rikyu's spirit of So-o-ang Cha through 「Kakseo」(覺書 memorandum) and 「hwe」(會 Society) in 『Nambanglok』(南方錄) which is an integration of Rikyu's thoughts of Chado(茶道). 『Nambanglok』has been an important material considering the era Japanese Chado was formed and thrived. Also this book is useful as a basic information to understand Japanese Chado which is found very complicated and standardized. Moreover, it can give you understand about how Wabi, unique aesthetic consciousness of Japanese, was adapted to Tea and completed to So-o-ang Cha. 「hwe」 part shows progresses and forms of Tea meeting(茶會) 400 years ago at a glance, and Rikyu's spirit of So-o-ang Cha was realized in the contents of Tea meeting Rikyu's So-o-ang Cha aims for spiritual awakening in Tea Room(茶室) SityuuSankyo(市中山居), and changes tea of dailiness to tea of undailiness and artistic. Meanwhile, it has duplicity introducing religious character seeking for spiritual awakening through asceticism. This Rikyu's thoughts of Chado has been inherited, and the head family of Sen position themselves at the center of Japanese culture and engrave themselves to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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