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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및 목적 : 뇌졸중은 비 전염성 질환 중 현대인의 사망 원인 2위로 최근 뇌졸중과 관련된 위험인자 관리 및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가고 있다. 지난 수년간 한국인들의 삶의 방식은 서구화 방향으로 변하였고, 이는 뇌졸중의 위험인자 및 임상적 양상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어 이에 대해 많은 연구에서 병리학적 기전과 위험 인자들 간에 관련성을 제안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9년간 허혈성 뇌졸중의 일반적인 특징, 병인, 위험인자, 치료 방법의 기간별 변화를 조사하여 허혈성 뇌졸중 병인의 평가, 현재 치료 방향의 적절성과 위험인자 관리에 대한 고찰을 하고자 한다. 방법 : 2002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로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하여 ...

배경 및 목적 : 뇌졸중은 비 전염성 질환 중 현대인의 사망 원인 2위로 최근 뇌졸중과 관련된 위험인자 관리 및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가고 있다. 지난 수년간 한국인들의 삶의 방식은 서구화 방향으로 변하였고, 이는 뇌졸중의 위험인자 및 임상적 양상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어 이에 대해 많은 연구에서 병리학적 기전과 위험 인자들 간에 관련성을 제안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9년간 허혈성 뇌졸중의 일반적인 특징, 병인, 위험인자, 치료 방법의 기간별 변화를 조사하여 허혈성 뇌졸중 병인의 평가, 현재 치료 방향의 적절성과 위험인자 관리에 대한 고찰을 하고자 한다. 방법 : 2002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로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하여 뇌 영상(Brain CT/MRI)을 시행하여 허혈성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성별, 나이, 위험인자, TOAST(Trial of Org 10172 in Acute Stroke Treatment) 진단 체계를 이용한 유형 구분, 급성기 및 비급성기 시기의 치료 방법 등 임상 양상의 변화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허헐성 뇌졸중으로 본원에 내원 한 3187명의 각 군별로 모집단 수가 1000에 가깝게 구성하기 위해 환자들을 2002년-2005년, 2006년-2008년, 2009년-2010년 의 3군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신경학적 증상의 중증도 평가를 위해 신경학적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미국국립보건연구소뇌졸중척도(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roke Scale, NIHSS)를 이용하였다. 결과 : 대상이었던 3187명의 환자 중에서 남성의 비율은 58%로 여성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기간별 변화에 유의성은 없었다. 하지만 발생 연령은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다.(p<0.001) 허혈성 뇌졸중의 TOAST 분류상에서는 작은 동맥 폐색은 기간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원인 불명 중 2가지 이상 원인이 공존하는 경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위험인자에서는 고혈압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기간별 변화에 대한 유의성은 없었고 이상지질혈증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01) 허혈성 뇌졸중 중증도 평가를 위해 내원 시 시행한 신경학적 상태는 NIHSS <4 경증의 환자들이 기간별 유의하게 증가함을 나타냈다. (p=0.019) 치료 방법에서는 급성기 치료 방법으로 정맥 내 Heparin 주입 (p<0.001)은 감소하며 정맥 내 r-tPA 주입(p<0.001)이 유의하게 증가하고 있어 최근 급성기 치료 방법으로 정맥 내 r-tPA 주입 사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비급성기 치료는 항-혈소판제 복합요법이 유의하게 증가함을 확인하였다(p=0.044). 결론 : 기존에 허혈성 뇌졸중 위험인자로 알려진 여러 요소들 중 이상 지질혈증의 적극적인 평가와 관리가 필요할 것이며 TOAST 상 원인 불명의 비율을 낮추기 위해서 환자들의 병인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증상 발생 시 중증도 관리를 위해 위험인자 관리 및 적절한 치료, 증상 발생 후 내원 까지 경과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환자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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