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은 비교적 흔한 비뇨기과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1970년 이후 경제 성장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식생활이 서구화 되어 요로결석 환자수가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요로결석에 대한 치료방법은 많이 발전하였으나 발병 전 예방 방법이나 재발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에 대한 연구는 현재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또한 결석의 형성 및 성장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아직 규명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요로결석 환자의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을 조사하고 요로결석의 성분을 분석하여 환자에게 식사 및 생활양식 변화에 관한 적절한 제언을 제시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요로결석 환자의 요로결석 발병과 생활습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0년 7월부터 2011년 9월까지 경기도 부천시 소재 S대학병원에서 요로결석으로 진단 받고 비뇨기과 병동에 입원하여 결석 제거수술을 받은 환자 181명을 대상으로 실증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한 자료의 통계처리는 ...
요로결석은 비교적 흔한 비뇨기과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1970년 이후 경제 성장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식생활이 서구화 되어 요로결석 환자수가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요로결석에 대한 치료방법은 많이 발전하였으나 발병 전 예방 방법이나 재발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에 대한 연구는 현재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또한 결석의 형성 및 성장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아직 규명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요로결석 환자의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을 조사하고 요로결석의 성분을 분석하여 환자에게 식사 및 생활양식 변화에 관한 적절한 제언을 제시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요로결석 환자의 요로결석 발병과 생활습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0년 7월부터 2011년 9월까지 경기도 부천시 소재 S대학병원에서 요로결석으로 진단 받고 비뇨기과 병동에 입원하여 결석 제거수술을 받은 환자 181명을 대상으로 실증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한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조사 대상자는 40대가 65명(35.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성별은 남성이 112명(61.9%)으로 여성 69명(38.1%)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학력은 고졸이 74명(40.9%)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조사대상자 중 과거 병력이 없는 사람이 111명(61.3%)으로 과거병력이 있는 사람 70명(38.7%)보다 많았으며, 요로결석 신환은 116명(64.1%)으로 재발된 요로결석 환자 65명(35.9%)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키와 몸무게를 조사하여 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해 본 결과 23이상(체중과다)인 경우가 121명(66.9%)으로 월등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요로결석에 걸린 상당수의 환자들이 체중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요로결석 재발여부에 따른 생활습관 요인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운동 요인에 있어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요로결석 과거력이 있는 환자, 즉 재발 환자의 경우 요로결석 신환에 비해 평상시 운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요로결석 환자들의 생활습관 특성을 살펴본 결과, 전체적으로 짜게 먹는 사람이 약 3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염분섭취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음료나 다류, 우유의 섭취량도 적고 1일 수분 섭취량도 일반적인 1일 수분섭취 권장량에 비해 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재발된 요로결석 환자의 경우에 요로결석 신환인 대상자에 비해 술을 마신다는 응답자가 약간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다섯째, 요로 결석 환자들의 식습관에서 요로결석 함유식품의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즐겨먹는 음식의 우선순위는 돼지고기(75%), 닭고기(68%), 멸치(60%), 소고기(46%) 등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이는 생활수준의 향상과 식생활의 서구화가 요로결석의 발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연구기간 동안 요로결석으로 입원한 환자에서 수술 등의 방법으로 얻어진 결석 중 성분분석이 가능했던 185례를 분석한 결과, 결석성분은 수산칼슘석, 요산석, 인산칼슘석, 인산마그네슘암모늄석 등의 혼합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결석의 성분분석에서 수산칼슘석(95례)이 가장 많았으며, 두번째로 인산칼슘석(70례)으로 나타났으며, 단일석(6례)과 혼합석(64례)으로 혼합석이 주를 이루었다. 요산석(17례)과 인산마그네슘암모늄석(3례)은 모두 혼합석의 형태로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볼 때, 요로결석의 발병 및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함께 평소 식이 조절을 통해 적절한 체중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식습관에 있어 염분섭취량을 줄이고, 수분섭취량을 늘리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요로결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발여부에 따른 생활습관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나, 예상과는 달리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요로결석의 재발률은 20~70%까지 보고되어 있으므로 결석을 치료할 때는 항상 재발을 염두에 두고 치료방법을 선택하여야 하며, 치료에 결석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사람은 그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재발된 요로결석 환자의 경우 결석 성분 분석 자료와 생활 습관에 대한 자료가 환자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요로결석은 비교적 흔한 비뇨기과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1970년 이후 경제 성장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식생활이 서구화 되어 요로결석 환자수가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요로결석에 대한 치료방법은 많이 발전하였으나 발병 전 예방 방법이나 재발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에 대한 연구는 현재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또한 결석의 형성 및 성장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아직 규명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요로결석 환자의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을 조사하고 요로결석의 성분을 분석하여 환자에게 식사 및 생활양식 변화에 관한 적절한 제언을 제시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요로결석 환자의 요로결석 발병과 생활습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0년 7월부터 2011년 9월까지 경기도 부천시 소재 S대학병원에서 요로결석으로 진단 받고 비뇨기과 병동에 입원하여 결석 제거수술을 받은 환자 181명을 대상으로 실증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한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조사 대상자는 40대가 65명(35.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성별은 남성이 112명(61.9%)으로 여성 69명(38.1%)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학력은 고졸이 74명(40.9%)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조사대상자 중 과거 병력이 없는 사람이 111명(61.3%)으로 과거병력이 있는 사람 70명(38.7%)보다 많았으며, 요로결석 신환은 116명(64.1%)으로 재발된 요로결석 환자 65명(35.9%)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키와 몸무게를 조사하여 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해 본 결과 23이상(체중과다)인 경우가 121명(66.9%)으로 월등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요로결석에 걸린 상당수의 환자들이 체중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요로결석 재발여부에 따른 생활습관 요인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운동 요인에 있어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요로결석 과거력이 있는 환자, 즉 재발 환자의 경우 요로결석 신환에 비해 평상시 운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요로결석 환자들의 생활습관 특성을 살펴본 결과, 전체적으로 짜게 먹는 사람이 약 3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염분섭취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음료나 다류, 우유의 섭취량도 적고 1일 수분 섭취량도 일반적인 1일 수분섭취 권장량에 비해 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재발된 요로결석 환자의 경우에 요로결석 신환인 대상자에 비해 술을 마신다는 응답자가 약간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다섯째, 요로 결석 환자들의 식습관에서 요로결석 함유식품의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즐겨먹는 음식의 우선순위는 돼지고기(75%), 닭고기(68%), 멸치(60%), 소고기(46%) 등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이는 생활수준의 향상과 식생활의 서구화가 요로결석의 발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연구기간 동안 요로결석으로 입원한 환자에서 수술 등의 방법으로 얻어진 결석 중 성분분석이 가능했던 185례를 분석한 결과, 결석성분은 수산칼슘석, 요산석, 인산칼슘석, 인산마그네슘암모늄석 등의 혼합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결석의 성분분석에서 수산칼슘석(95례)이 가장 많았으며, 두번째로 인산칼슘석(70례)으로 나타났으며, 단일석(6례)과 혼합석(64례)으로 혼합석이 주를 이루었다. 요산석(17례)과 인산마그네슘암모늄석(3례)은 모두 혼합석의 형태로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볼 때, 요로결석의 발병 및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함께 평소 식이 조절을 통해 적절한 체중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식습관에 있어 염분섭취량을 줄이고, 수분섭취량을 늘리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요로결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발여부에 따른 생활습관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나, 예상과는 달리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요로결석의 재발률은 20~70%까지 보고되어 있으므로 결석을 치료할 때는 항상 재발을 염두에 두고 치료방법을 선택하여야 하며, 치료에 결석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사람은 그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재발된 요로결석 환자의 경우 결석 성분 분석 자료와 생활 습관에 대한 자료가 환자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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