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WMSDs)이 산업재해율의 상위를 차지하면서 현장 작업자들은 많은 위험 요소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산업재해율에서 조선업이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 따라 조선업 현장 작업자들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지만, 현재 조선업에서 착용되고 있는 보호복은 용접복 외에는 보호복이 미비한 상황이다. 근래에 들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들이 사회 각 담당기관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유해 현장의 작업환경과 위험요인을 완전히 개선한다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 발병의 유해·위험요인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용도에 적합한 보호복 개발이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평상시 착용하는 의복은 일상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후성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고온이나 폐쇄된 공간, 지상 등 주변의 환경에 민감한 영향을 받게 되는 산업현장의 의복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호신성이 매우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업재해율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조선업 현장 근로자들의 근골격계질환과 관련하여, 조선업 근로자의 보호복 및 작업조건을 분석하고 현장 활동에 적합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보호복 개발을 위한 개선방안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울산의 조선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인식과 보호장구 착용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제품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근골격계질환 정도, 작업조건, 보호복과 ...
최근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WMSDs)이 산업재해율의 상위를 차지하면서 현장 작업자들은 많은 위험 요소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산업재해율에서 조선업이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 따라 조선업 현장 작업자들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지만, 현재 조선업에서 착용되고 있는 보호복은 용접복 외에는 보호복이 미비한 상황이다. 근래에 들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들이 사회 각 담당기관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유해 현장의 작업환경과 위험요인을 완전히 개선한다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 발병의 유해·위험요인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용도에 적합한 보호복 개발이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평상시 착용하는 의복은 일상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후성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고온이나 폐쇄된 공간, 지상 등 주변의 환경에 민감한 영향을 받게 되는 산업현장의 의복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호신성이 매우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업재해율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조선업 현장 근로자들의 근골격계질환과 관련하여, 조선업 근로자의 보호복 및 작업조건을 분석하고 현장 활동에 적합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보호복 개발을 위한 개선방안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울산의 조선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인식과 보호장구 착용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제품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근골격계질환 정도, 작업조건, 보호복과 보호구의 착용현황 및 만족도에 관한 내용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근골격계질환의 예방을 위한 작업복 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조선업 보호복의 개선점과 요구도 파악을 통해 조선업 보호복의 개선방안을 제시함에 따라 보호기능이 향상된 작업복 제작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업 근로자의 대표적 공정에는 사상·취부·도장·용접공정이 있으며 사상/취부근로자는 면소재의 보호복을, 도장근로자는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보호복을, 용접근로자는 특수복인 소가죽으로 된 멜빵형태의 보호복을 착용하고 있었다. 각 보호복의 사이즈 비교 결과, 동일 사이즈에서 각 보호복의 사이즈가 통일되지 않고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접복은 무게가 무겁고 상의 사이즈의 여유분이 부족하였으며 도장복은 통기성이 낮은 문제점이 나타났다. 근골격계질환 예방 보호구인 보호대의 착용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선업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증상부위를 조사한 결과, 통증의 정도와 통증의 빈도, 통증의 지속 모두 허리, 어깨, 무릎이 상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팔과 어깨부위에서 통증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공정에서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조선업 근로자들의 주요 작업자세와 작업 시 주로 사용하는 신체부위와 부자연스러운 자세 발생부위는 근골격계질환 신체 부위별 자각증상부위와 연관이 있는 어깨, 허리, 무릎부위로 나타났으며 작업 중 신체가 물체나 기계에 부딪혀서 생기는 상해관련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선업 근로자들의 보호복 착용감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는 보호복의 소재, 통기성 및 보호성에 대해 불만을, 근골격계질환이 있는 작업자는 신축성과 맞음새에서 불만족을 나타냈다. 여밈부위와 무릎부위의 손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근골격계질환 예방 보호구는 부피와 중량에 대한 부담으로 대부분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보호복의 작업자세에 대한 착의평가결과, 사상/취부복과 도장복은 후드 목부위의 지퍼의 조임으로 인한 불편함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용접복은 상의 진동부위와 밑위부분 등의 여유분부족으로 작업 시 여러 부위에서 불편부위가 지적되었다. 부담부위평가 결과, 자세에서 오는 관절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보호복의 소재와 여유량에서 오는 불편함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조선업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보호복의 개선방안을 파악한 결과, 기존의 공정에 따라 차별화된 보호복보다는 일관성 있고 각 사이즈가 통일된 보호복의 형태와 작업 시 근골격계 부담이 큰 각 부위의 보호기능이 삽입된 일체형 보호복이 요구되었다. 소재, 패턴 등의 구조적인 개선의 필요하다고 인지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현 조선업 근로자의 보호복의 무게, 소재, 사이즈, 특히 보호성에 대한 문제점과 보호구의 착탈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또한 조선업 근로자의 산업재해율 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 정도와 부위가 작업조건 및 보호복의 착용특성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토대로 조선업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그 원인과 심각성을 파악하였으며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보호복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근골격계질 예방 보호복 개발의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이 개선방안을 토대로 한 새로운 보호복 개발은 근골격계질환에 관한 특수 보호복으로 조선업 근로자의 현장작업 시 누적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손상을 극소화하고 약한 근력을 보조함과 동시에 관절을 보호하고 고정하여 작업 부하의 정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작업 능률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산업재해율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WMSDs)이 산업재해율의 상위를 차지하면서 현장 작업자들은 많은 위험 요소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산업재해율에서 조선업이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 따라 조선업 현장 작업자들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지만, 현재 조선업에서 착용되고 있는 보호복은 용접복 외에는 보호복이 미비한 상황이다. 근래에 들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들이 사회 각 담당기관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유해 현장의 작업환경과 위험요인을 완전히 개선한다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 발병의 유해·위험요인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용도에 적합한 보호복 개발이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평상시 착용하는 의복은 일상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후성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고온이나 폐쇄된 공간, 지상 등 주변의 환경에 민감한 영향을 받게 되는 산업현장의 의복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호신성이 매우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업재해율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조선업 현장 근로자들의 근골격계질환과 관련하여, 조선업 근로자의 보호복 및 작업조건을 분석하고 현장 활동에 적합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보호복 개발을 위한 개선방안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울산의 조선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인식과 보호장구 착용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제품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근골격계질환 정도, 작업조건, 보호복과 보호구의 착용현황 및 만족도에 관한 내용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근골격계질환의 예방을 위한 작업복 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조선업 보호복의 개선점과 요구도 파악을 통해 조선업 보호복의 개선방안을 제시함에 따라 보호기능이 향상된 작업복 제작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업 근로자의 대표적 공정에는 사상·취부·도장·용접공정이 있으며 사상/취부근로자는 면소재의 보호복을, 도장근로자는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보호복을, 용접근로자는 특수복인 소가죽으로 된 멜빵형태의 보호복을 착용하고 있었다. 각 보호복의 사이즈 비교 결과, 동일 사이즈에서 각 보호복의 사이즈가 통일되지 않고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접복은 무게가 무겁고 상의 사이즈의 여유분이 부족하였으며 도장복은 통기성이 낮은 문제점이 나타났다. 근골격계질환 예방 보호구인 보호대의 착용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선업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증상부위를 조사한 결과, 통증의 정도와 통증의 빈도, 통증의 지속 모두 허리, 어깨, 무릎이 상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팔과 어깨부위에서 통증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공정에서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조선업 근로자들의 주요 작업자세와 작업 시 주로 사용하는 신체부위와 부자연스러운 자세 발생부위는 근골격계질환 신체 부위별 자각증상부위와 연관이 있는 어깨, 허리, 무릎부위로 나타났으며 작업 중 신체가 물체나 기계에 부딪혀서 생기는 상해관련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선업 근로자들의 보호복 착용감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는 보호복의 소재, 통기성 및 보호성에 대해 불만을, 근골격계질환이 있는 작업자는 신축성과 맞음새에서 불만족을 나타냈다. 여밈부위와 무릎부위의 손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근골격계질환 예방 보호구는 부피와 중량에 대한 부담으로 대부분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보호복의 작업자세에 대한 착의평가결과, 사상/취부복과 도장복은 후드 목부위의 지퍼의 조임으로 인한 불편함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용접복은 상의 진동부위와 밑위부분 등의 여유분부족으로 작업 시 여러 부위에서 불편부위가 지적되었다. 부담부위평가 결과, 자세에서 오는 관절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보호복의 소재와 여유량에서 오는 불편함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조선업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보호복의 개선방안을 파악한 결과, 기존의 공정에 따라 차별화된 보호복보다는 일관성 있고 각 사이즈가 통일된 보호복의 형태와 작업 시 근골격계 부담이 큰 각 부위의 보호기능이 삽입된 일체형 보호복이 요구되었다. 소재, 패턴 등의 구조적인 개선의 필요하다고 인지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현 조선업 근로자의 보호복의 무게, 소재, 사이즈, 특히 보호성에 대한 문제점과 보호구의 착탈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또한 조선업 근로자의 산업재해율 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 정도와 부위가 작업조건 및 보호복의 착용특성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토대로 조선업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그 원인과 심각성을 파악하였으며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보호복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근골격계질 예방 보호복 개발의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이 개선방안을 토대로 한 새로운 보호복 개발은 근골격계질환에 관한 특수 보호복으로 조선업 근로자의 현장작업 시 누적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손상을 극소화하고 약한 근력을 보조함과 동시에 관절을 보호하고 고정하여 작업 부하의 정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작업 능률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산업재해율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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