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와 부부간 의사소통이 결혼초기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he Differences between couple's Marital-Expectation and Marital-Realities and Couple Communication on Marital Satisfaction원문보기
본 연구는 결혼기간 5년 이하의 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와 부부간 의사소통이 결혼초기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첫째, 남편과 아내가 지각하는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가 있는지, 둘째, 남편과 아내가 지각하는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 부부간 의사소통, 결혼만족도는 차이가 있는지, 셋째,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와 부부간 의사소통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결혼 기간 5년 이하의 부부 138쌍으로 총 276부의 설문지가 본 연구를 위한 최종 분석 자료로 이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
본 연구는 결혼기간 5년 이하의 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와 부부간 의사소통이 결혼초기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첫째, 남편과 아내가 지각하는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가 있는지, 둘째, 남편과 아내가 지각하는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 부부간 의사소통, 결혼만족도는 차이가 있는지, 셋째,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와 부부간 의사소통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결혼 기간 5년 이하의 부부 138쌍으로 총 276부의 설문지가 본 연구를 위한 최종 분석 자료로 이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Cronbach's α, t-test, paired t-test,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편과 아내가 지각하는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남편의 경우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지도(t = -2.14, p < .05), 사랑과 애정(부부관계) 및 성관계(t = 6.45, p < .001), 정서적 안정 및 동료애(t = 3.95, p < .001), 공통된 취미·오락(t = 6.60 p < .001)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편은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 지도, 사랑과 애정(부부관계) 및 성관계, 정서적 안정 및 동료애, 공통된 취미·오락 영역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지각하였고, 경제적 역할, 가사 역할, 친인척 관계 영역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의 경우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지도(t = 2,73 p < .01), 사랑과 애정(부부관계) 및 성관계(t = 5.18, p < .001), 정서적 안정 및 동료애(t = 6.04, p <. 001), 경제적 생활(t = 4.83, p < .001), 가사역할(t = 3.65, p < .001), 공통된 취미·오락(t = 8.94 p < .001)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내는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 지도, 사랑과 애정(부부관계) 및 성관계, 정서적 안정 및 동료애, 경제적 생활, 가사역할, 공통된 취미·오락 영역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지각하였고, 친인척 관계 영역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아내의 경우 모든 하위영역에서 결혼 기대가 결혼 실제보다 더 높았다. 둘째, 남편과 아내가 지각하는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 부부간 의사소통, 결혼만족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의 하위 영역인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 지도(t = -3.93, p < .001), 정서적 안정 및 동료애(t = -2.46, p < .05), 가사역할(t = -3.16, p < .01), 공통된 취미·오락(t = -3.34, p < .01)영역에서 남편과 아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간 의사소통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결혼만족도에는 긍정적인 결혼생활(t = 2.89, p < .05)과 애정적인 부부관계(t = 4.29, p < .001), 결혼생활에 대한 적응(t = 5.06, p < .001) 영역에서 남편과 아내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모든 영역에서 남편의 결혼만족도가 아내의 결혼만족도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와 부부간 의사소통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먼저 남편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결혼생활에 남편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50, p < .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33%였다. 애정적인 부부관계에는 남편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36, p < .01)과 아내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28, p < .05)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59%였다. 결혼생활에 대한 적응에는 남편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47, p < .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설명력은 50%로 나타났다. 총 결혼만족도에는 남편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48, p < .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55%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내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결혼생활에 아내의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β = -.21, p < .01)와 아내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74, p < .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49%였다. 애정적인 부부관계에는 아내의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β = -.16, p < .01)와 아내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69, p < .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69%였다. 결혼생활에 대한 적응에는 아내의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β = -.17, p < .05)와 아내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59, p < .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50%로 나타났다. 총 결혼만족도에는 아내의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β = -.19, p < .01)와 아내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72, p < .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62%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결혼 초기 부부의 결혼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와 부부간 의사소통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부부의 결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를 줄이는 방안과 부부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안을 제안한 점, 결혼 초기 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결혼기간 5년 이하의 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와 부부간 의사소통이 결혼초기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첫째, 남편과 아내가 지각하는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가 있는지, 둘째, 남편과 아내가 지각하는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 부부간 의사소통, 결혼만족도는 차이가 있는지, 셋째,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와 부부간 의사소통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결혼 기간 5년 이하의 부부 138쌍으로 총 276부의 설문지가 본 연구를 위한 최종 분석 자료로 이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Cronbach's α, t-test, paired t-test,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편과 아내가 지각하는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남편의 경우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지도(t = -2.14, p < .05), 사랑과 애정(부부관계) 및 성관계(t = 6.45, p < .001), 정서적 안정 및 동료애(t = 3.95, p < .001), 공통된 취미·오락(t = 6.60 p < .001)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편은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 지도, 사랑과 애정(부부관계) 및 성관계, 정서적 안정 및 동료애, 공통된 취미·오락 영역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지각하였고, 경제적 역할, 가사 역할, 친인척 관계 영역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의 경우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지도(t = 2,73 p < .01), 사랑과 애정(부부관계) 및 성관계(t = 5.18, p < .001), 정서적 안정 및 동료애(t = 6.04, p <. 001), 경제적 생활(t = 4.83, p < .001), 가사역할(t = 3.65, p < .001), 공통된 취미·오락(t = 8.94 p < .001)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내는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 지도, 사랑과 애정(부부관계) 및 성관계, 정서적 안정 및 동료애, 경제적 생활, 가사역할, 공통된 취미·오락 영역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지각하였고, 친인척 관계 영역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아내의 경우 모든 하위영역에서 결혼 기대가 결혼 실제보다 더 높았다. 둘째, 남편과 아내가 지각하는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 부부간 의사소통, 결혼만족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의 하위 영역인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 지도(t = -3.93, p < .001), 정서적 안정 및 동료애(t = -2.46, p < .05), 가사역할(t = -3.16, p < .01), 공통된 취미·오락(t = -3.34, p < .01)영역에서 남편과 아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간 의사소통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결혼만족도에는 긍정적인 결혼생활(t = 2.89, p < .05)과 애정적인 부부관계(t = 4.29, p < .001), 결혼생활에 대한 적응(t = 5.06, p < .001) 영역에서 남편과 아내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모든 영역에서 남편의 결혼만족도가 아내의 결혼만족도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와 부부간 의사소통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먼저 남편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결혼생활에 남편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50, p < .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33%였다. 애정적인 부부관계에는 남편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36, p < .01)과 아내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28, p < .05)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59%였다. 결혼생활에 대한 적응에는 남편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47, p < .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설명력은 50%로 나타났다. 총 결혼만족도에는 남편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48, p < .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55%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내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결혼생활에 아내의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β = -.21, p < .01)와 아내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74, p < .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49%였다. 애정적인 부부관계에는 아내의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β = -.16, p < .01)와 아내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69, p < .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69%였다. 결혼생활에 대한 적응에는 아내의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β = -.17, p < .05)와 아내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59, p < .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50%로 나타났다. 총 결혼만족도에는 아내의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β = -.19, p < .01)와 아내의 언어적 의사소통(β = .72, p < .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62%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결혼 초기 부부의 결혼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와 부부간 의사소통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부부의 결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결혼에 대한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를 줄이는 방안과 부부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안을 제안한 점, 결혼 초기 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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