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경이 2.5㎛ 이하의 초미세먼지인 PM2.5의 인체 영향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 결과 인체의 위해도는 상당히 높을뿐더러 그 오염도는 상당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런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PM2.5 기준 설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미 미국과 일본을 포함하는 여러 선진국에서는 PM10과 함께 PM2.5 기준을 추가하여 대기 중 입자상 물질의 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이런 세계적인 동향에 맞추어 국내에서도 PM2.5 기준 농도를 연평균 25㎍/㎥, 24시간 평균 50㎍/㎥으로 추가한 새로운 기준을 2015년부터 시행할 것을 예고하였다. 하지만 PM2.5의 전국 측정망은 구축되어 있지 않으며, 일부 연구진을 중심으로 PM2.5 오염도 조사가 진행되어 왔지만 이들 대부분은 주요 대도시가 측정 대상으로 편중되어 있어, 이 외 지역에서의 오염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천안시의 대기 중 연간 PM2.5 농도 특성을 분석하여 향후 PM2.5 기준 시행에 앞서 체계적인 측정망 구축, 관리 및 제어전략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천안의 중심 ...
최근 직경이 2.5㎛ 이하의 초미세먼지인 PM2.5의 인체 영향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 결과 인체의 위해도는 상당히 높을뿐더러 그 오염도는 상당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런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PM2.5 기준 설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미 미국과 일본을 포함하는 여러 선진국에서는 PM10과 함께 PM2.5 기준을 추가하여 대기 중 입자상 물질의 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이런 세계적인 동향에 맞추어 국내에서도 PM2.5 기준 농도를 연평균 25㎍/㎥, 24시간 평균 50㎍/㎥으로 추가한 새로운 기준을 2015년부터 시행할 것을 예고하였다. 하지만 PM2.5의 전국 측정망은 구축되어 있지 않으며, 일부 연구진을 중심으로 PM2.5 오염도 조사가 진행되어 왔지만 이들 대부분은 주요 대도시가 측정 대상으로 편중되어 있어, 이 외 지역에서의 오염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천안시의 대기 중 연간 PM2.5 농도 특성을 분석하여 향후 PM2.5 기준 시행에 앞서 체계적인 측정망 구축, 관리 및 제어전략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천안의 중심 상업지역과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지역에서의 높은 대기 오염도를 대표하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를 측정지점으로 선정하여 2010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광산란 방식의 Dust Monitor를 이용하여 대기 중 입자상 물질의 농도를 측정, 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현행 기준인 PM10을 국가 대기측정망에서의 측정치와 비교 분석하여 측정기기의 신뢰도를 확인하였으며, 중량 측정법과의 상관성 분석을 통하여 기기의 오차를 확인하였다. 연간 측정기간 중 PM10은 4.14~291.74㎍/S㎥의 범위로 40회의 국내 일평균 대기환경기준(100㎍/㎥)을 초과하였으며, 연평균 61.23㎍/㎥으로 연평균 대기환경기준(50㎍/㎥)을 초과하는 농도를 보였다. 같은 기간 국가대기오염측정망이 위치한 성황동은 연평균 40.54㎍/㎥으로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을 보였으며, 일평균 농도는 전체 측정 기간의 약 4%의 초과 비율에 해당하는 13회의 일평균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하였다. 하지만 백석동 국가측정망의 경우 연평균 51.24㎍/㎥으로 국내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하였으며, 29회의 일평균 초과 농도를 보였다. 천안시 미세먼지 오염도는 지역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주요 산업단지와 교통량에 따른 차이를 보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베타선 흡수법과 광 산란법의 상관성은 저 농도일 때 상대적으로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등, 전체적인 상관성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보였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PM2.5의 경우 연평균 40.45㎍/S㎥으로 2015년에 시행 예정인 국내 PM2.5 연평균 대기환경기준(25㎍/㎥)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간 농도는 2.43~174.84㎍/S㎥으로 전체 측정일 중 약 26%에 해당하는 89회의 일평균 대기환경기준(50㎍/㎥)을 초과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천안시 PM2.5 오염도는 위험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며, 현재 PM10 규제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미세먼지 제어 정책의 문제점을 보여준다. 또한 측정지점에서의 PM10 중 초 미세입자인 PM2.5가 차지하는 비율은 67%으로 나타나 인위적 배출원에 의한 발생 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인체의 위해도가 높은 PM2.5의 비율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계절별로는 황사의 발생빈도가 높은 봄철과 겨울철이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집중된 강우에 의한 세정 작용이 발생하는 여름철의 농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간대별 농도 변화를 보면 교통량이 증가하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6~8시에 하루 중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이며, 퇴근 시간인 오후 5시 이후에 다시 증가하는 전형적인 도시형 특성을 나타냈다. 이는 본 측정 지점의 PM2.5의 주요 배출원은 이동오염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PM2.5의 효과적인 제어를 위해서는 이동오염원에 대한 고려가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대기오염 공정시험법상 미세먼지 측정의 5가지 방법 중 중량측정법과 광산란법의 비교측정을 통한 상관성 분석 결과 PM10은 두 장비간의 상관계수(r2)는 0.9449로 양호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입경이 작은 PM2.5 영역에서는 0.8630의 낮은 상관성을 보였다. 특히 PM2.5의 경우 저 농도에서는 양호한 일치성을 보였지만 고 농도로 갈수록 일치성이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천안시 대기 중 입자상 물질 중 PM2.5가 주요 오염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인위적 배출원 중 이동 오염원에 의한 배출이 상당하므로, 이동 오염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정책 수립을 주요 고려 사항으로 대기 질 전략 수립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최근 직경이 2.5㎛ 이하의 초미세먼지인 PM2.5의 인체 영향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 결과 인체의 위해도는 상당히 높을뿐더러 그 오염도는 상당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런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PM2.5 기준 설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미 미국과 일본을 포함하는 여러 선진국에서는 PM10과 함께 PM2.5 기준을 추가하여 대기 중 입자상 물질의 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이런 세계적인 동향에 맞추어 국내에서도 PM2.5 기준 농도를 연평균 25㎍/㎥, 24시간 평균 50㎍/㎥으로 추가한 새로운 기준을 2015년부터 시행할 것을 예고하였다. 하지만 PM2.5의 전국 측정망은 구축되어 있지 않으며, 일부 연구진을 중심으로 PM2.5 오염도 조사가 진행되어 왔지만 이들 대부분은 주요 대도시가 측정 대상으로 편중되어 있어, 이 외 지역에서의 오염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천안시의 대기 중 연간 PM2.5 농도 특성을 분석하여 향후 PM2.5 기준 시행에 앞서 체계적인 측정망 구축, 관리 및 제어전략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천안의 중심 상업지역과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지역에서의 높은 대기 오염도를 대표하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를 측정지점으로 선정하여 2010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광산란 방식의 Dust Monitor를 이용하여 대기 중 입자상 물질의 농도를 측정, 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현행 기준인 PM10을 국가 대기측정망에서의 측정치와 비교 분석하여 측정기기의 신뢰도를 확인하였으며, 중량 측정법과의 상관성 분석을 통하여 기기의 오차를 확인하였다. 연간 측정기간 중 PM10은 4.14~291.74㎍/S㎥의 범위로 40회의 국내 일평균 대기환경기준(100㎍/㎥)을 초과하였으며, 연평균 61.23㎍/㎥으로 연평균 대기환경기준(50㎍/㎥)을 초과하는 농도를 보였다. 같은 기간 국가대기오염측정망이 위치한 성황동은 연평균 40.54㎍/㎥으로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을 보였으며, 일평균 농도는 전체 측정 기간의 약 4%의 초과 비율에 해당하는 13회의 일평균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하였다. 하지만 백석동 국가측정망의 경우 연평균 51.24㎍/㎥으로 국내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하였으며, 29회의 일평균 초과 농도를 보였다. 천안시 미세먼지 오염도는 지역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주요 산업단지와 교통량에 따른 차이를 보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베타선 흡수법과 광 산란법의 상관성은 저 농도일 때 상대적으로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등, 전체적인 상관성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보였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PM2.5의 경우 연평균 40.45㎍/S㎥으로 2015년에 시행 예정인 국내 PM2.5 연평균 대기환경기준(25㎍/㎥)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간 농도는 2.43~174.84㎍/S㎥으로 전체 측정일 중 약 26%에 해당하는 89회의 일평균 대기환경기준(50㎍/㎥)을 초과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천안시 PM2.5 오염도는 위험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며, 현재 PM10 규제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미세먼지 제어 정책의 문제점을 보여준다. 또한 측정지점에서의 PM10 중 초 미세입자인 PM2.5가 차지하는 비율은 67%으로 나타나 인위적 배출원에 의한 발생 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인체의 위해도가 높은 PM2.5의 비율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계절별로는 황사의 발생빈도가 높은 봄철과 겨울철이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집중된 강우에 의한 세정 작용이 발생하는 여름철의 농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간대별 농도 변화를 보면 교통량이 증가하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6~8시에 하루 중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이며, 퇴근 시간인 오후 5시 이후에 다시 증가하는 전형적인 도시형 특성을 나타냈다. 이는 본 측정 지점의 PM2.5의 주요 배출원은 이동오염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PM2.5의 효과적인 제어를 위해서는 이동오염원에 대한 고려가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대기오염 공정시험법상 미세먼지 측정의 5가지 방법 중 중량측정법과 광산란법의 비교측정을 통한 상관성 분석 결과 PM10은 두 장비간의 상관계수(r2)는 0.9449로 양호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입경이 작은 PM2.5 영역에서는 0.8630의 낮은 상관성을 보였다. 특히 PM2.5의 경우 저 농도에서는 양호한 일치성을 보였지만 고 농도로 갈수록 일치성이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천안시 대기 중 입자상 물질 중 PM2.5가 주요 오염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인위적 배출원 중 이동 오염원에 의한 배출이 상당하므로, 이동 오염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정책 수립을 주요 고려 사항으로 대기 질 전략 수립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From 2015, PM2.5 standards will be added to Korean national ambient air quality standards. To characterize PM2.5 levels in Cheonan, annual PM2.5 concentrations along with PM10 concentrations were investigated between February 2010 and January 2011 using a dust monitor. The annual PM2.5 concentration...
From 2015, PM2.5 standards will be added to Korean national ambient air quality standards. To characterize PM2.5 levels in Cheonan, annual PM2.5 concentrations along with PM10 concentrations were investigated between February 2010 and January 2011 using a dust monitor. The annual PM2.5 concentration was 40.45㎍/㎥ and over the standards(25㎍/㎥). The daily average PM2.5 concentrations ranged from 2.43 to 178.84㎍/㎥, and 26% days exceeded the daily PM2.5 standard,(50㎍/㎥). During the same periods, only 11% days exceeded the daily PM10 standard, showing that PM2.5 were more concerning level than PM10. Seasonal variations showed the highest concentrations in spring and winter, and lowest concentration in summer due to heavy rain fall. Changes in PM2.5 concentrations during the day were remarkable and showed the highest concentrations in commuting period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concentrations of PM2.5 in Cheonan were at the concerning level, and mainly from mobile sources.
From 2015, PM2.5 standards will be added to Korean national ambient air quality standards. To characterize PM2.5 levels in Cheonan, annual PM2.5 concentrations along with PM10 concentrations were investigated between February 2010 and January 2011 using a dust monitor. The annual PM2.5 concentration was 40.45㎍/㎥ and over the standards(25㎍/㎥). The daily average PM2.5 concentrations ranged from 2.43 to 178.84㎍/㎥, and 26% days exceeded the daily PM2.5 standard,(50㎍/㎥). During the same periods, only 11% days exceeded the daily PM10 standard, showing that PM2.5 were more concerning level than PM10. Seasonal variations showed the highest concentrations in spring and winter, and lowest concentration in summer due to heavy rain fall. Changes in PM2.5 concentrations during the day were remarkable and showed the highest concentrations in commuting period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concentrations of PM2.5 in Cheonan were at the concerning level, and mainly from mobile 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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