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조직화수준과 상호 호혜성의 관계에 관한 연구 : 중소기업 대상으로 The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Learning Organization Level and Reciprocity in Korea Small-medium Enterprises원문보기
글로벌화에 따른 기술경쟁력 심화와 빠른 변화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의 증가는 21C를 살아가는 모든 조직들이 처한 시장의 시대적 조류이다. 이러한 시대적 패러다임을 Drucker(1980)는 ‘변혁의 시대’라고 하였으며, Hammer(1993)는 ‘3C(Change, Competition, Customer)의 시대’라고 하였다. 이러한 변화와 경쟁이 일상화되는 패러다임에서는 조직이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확보하고 그것을 조직의 역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원 간 공유하여 조직에 체화시킬 수 있는 조직의 태(態)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개인화된 정보 독점 등의 경향으로 인해 지식과 정보가 구성원들끼리 공유되지 않고 단순한 구성원들의 지식축적으로 끝나 조직의 역량으로 체화되지 못하는 장애요소가 존재한다. 이러한 장애요소를 제거하고 조직의 균형과 응집력이 유지되기 위해서 조직 내 이타적인 사고와 응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호 호혜적(相互互惠的) 분위기의 형성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에서 ...
글로벌화에 따른 기술경쟁력 심화와 빠른 변화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의 증가는 21C를 살아가는 모든 조직들이 처한 시장의 시대적 조류이다. 이러한 시대적 패러다임을 Drucker(1980)는 ‘변혁의 시대’라고 하였으며, Hammer(1993)는 ‘3C(Change, Competition, Customer)의 시대’라고 하였다. 이러한 변화와 경쟁이 일상화되는 패러다임에서는 조직이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확보하고 그것을 조직의 역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원 간 공유하여 조직에 체화시킬 수 있는 조직의 태(態)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개인화된 정보 독점 등의 경향으로 인해 지식과 정보가 구성원들끼리 공유되지 않고 단순한 구성원들의 지식축적으로 끝나 조직의 역량으로 체화되지 못하는 장애요소가 존재한다. 이러한 장애요소를 제거하고 조직의 균형과 응집력이 유지되기 위해서 조직 내 이타적인 사고와 응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호 호혜적(相互互惠的) 분위기의 형성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에서 학습조직의 하위 요소들의 구축을 방해하고 있는 장애요인들을 제거해줄 수 있는 하나의 비공식적 메커니즘으로 “상호 호혜성”을 실증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중소기업에서의 “학습조직의 실현”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총 5개 업종 155개의 기업의 근로자 1317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통하여 업종별 학습조직화 수준의 파악과 학습조직화와 상호 호혜성간의 상관 관계를 검증하였으며 상호 호혜성의 특성에 따라 기업들을 유형화 하여 유형화된 집단 간의 학습조직 수준의 차이를 분산분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다음의 실증분석을 통하여 얻은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이 세 가지 차원으로 기술될 수 있다. 첫째, 5개 업종별로 학습조직화 수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를 학습조직의 7개 하위요소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화와 탐구지원의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업종별 학습조직화 수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음이 나타났다. 결국 이는 본 연구에서 업종별로 분류하여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에 큰 의미가 없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학습조직화의 수준과 일반화된 호혜성, 균형 잡힌 호혜성 간에는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적 호혜성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화된 호혜성과 균형 잡힌 호혜성이 큰 기업일수록 학습조직화 수준은 높아지며 부정적 호혜성이 큰 기업일수록 학습조직화 수준은 낮게 나타남으로 학습조직화 수준과 호혜성간에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셋째, 상호 호혜성의 특성에 따른 학습조직화 수준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상호 호혜성의 특성에 따라 일반화된 호혜성의 특성이 큰 집단 A, 일반화된 호혜성의 특성과 부정적 호혜성이 모두 큰 집단 B, 부정적 호혜성의 특성과 일반화된 호혜성의 특성이 모두 작은 집단 C, 부정적 호혜성이 큰 집단 D등으로 기업들을 4개의 집단으로 유형화 하였다. 이 4개 집단 간의 학습조직의 7개 하위요소별 수준을 분석한 결과 집단 A, 집단 B, 집단 C, 집단 D순으로 그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집단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호혜성의 특성에 따라 일반화된 호혜성이 강한 조직일수록 학습조직의 수준은 높게 나타나며, 부정적 호혜성이 강한 조직에서는 학습조직 수준이 낮게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부정적 호혜성과 일반화된 호혜성이 모두 부재되어 있는 조직보다 부정적 호혜성의 특성이 강하더라도 일반화된 호혜성이 배태되어 있는 조직에서 학습조직화 수준이 높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학습조직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서는 조직 내 이해관계의 방향에 있어서 이기주의적이기 보다는 이타적이어야 하며, 즉각적 보상이나, 가시적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호혜적 관계가 지속될 수 있는 조직이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이 처한 경쟁적 환경 속에서 학습조직이 가지는 의미를 고찰하였다. 즉 한국의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고, 조직 구성원들의 응집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학습조직을 구축하고 있는 각 하위요소에서의 상호 호혜성의 배태가 학습조직의 수준을 높여 주는 것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으며 이는 조직 수준에서 뿐만이 아니라 개인·팀 차원에서의 상호 호혜성의 중요하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는 호혜성이 배태되어 있는 조직에서 학습조직의 각 하위 요소의 수준이 높게 나타남을 검증한 것 이며 조직 간의 호혜적 분위기만큼이나, 구성원 개개인별, 팀별 호혜적 분위기의 형성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하였다고 볼 수 있다. 셋째, 학습조직 구축의 장
글로벌화에 따른 기술경쟁력 심화와 빠른 변화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의 증가는 21C를 살아가는 모든 조직들이 처한 시장의 시대적 조류이다. 이러한 시대적 패러다임을 Drucker(1980)는 ‘변혁의 시대’라고 하였으며, Hammer(1993)는 ‘3C(Change, Competition, Customer)의 시대’라고 하였다. 이러한 변화와 경쟁이 일상화되는 패러다임에서는 조직이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확보하고 그것을 조직의 역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원 간 공유하여 조직에 체화시킬 수 있는 조직의 태(態)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개인화된 정보 독점 등의 경향으로 인해 지식과 정보가 구성원들끼리 공유되지 않고 단순한 구성원들의 지식축적으로 끝나 조직의 역량으로 체화되지 못하는 장애요소가 존재한다. 이러한 장애요소를 제거하고 조직의 균형과 응집력이 유지되기 위해서 조직 내 이타적인 사고와 응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호 호혜적(相互互惠的) 분위기의 형성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에서 학습조직의 하위 요소들의 구축을 방해하고 있는 장애요인들을 제거해줄 수 있는 하나의 비공식적 메커니즘으로 “상호 호혜성”을 실증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중소기업에서의 “학습조직의 실현”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총 5개 업종 155개의 기업의 근로자 1317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통하여 업종별 학습조직화 수준의 파악과 학습조직화와 상호 호혜성간의 상관 관계를 검증하였으며 상호 호혜성의 특성에 따라 기업들을 유형화 하여 유형화된 집단 간의 학습조직 수준의 차이를 분산분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다음의 실증분석을 통하여 얻은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이 세 가지 차원으로 기술될 수 있다. 첫째, 5개 업종별로 학습조직화 수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를 학습조직의 7개 하위요소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화와 탐구지원의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업종별 학습조직화 수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음이 나타났다. 결국 이는 본 연구에서 업종별로 분류하여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에 큰 의미가 없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학습조직화의 수준과 일반화된 호혜성, 균형 잡힌 호혜성 간에는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적 호혜성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화된 호혜성과 균형 잡힌 호혜성이 큰 기업일수록 학습조직화 수준은 높아지며 부정적 호혜성이 큰 기업일수록 학습조직화 수준은 낮게 나타남으로 학습조직화 수준과 호혜성간에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셋째, 상호 호혜성의 특성에 따른 학습조직화 수준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상호 호혜성의 특성에 따라 일반화된 호혜성의 특성이 큰 집단 A, 일반화된 호혜성의 특성과 부정적 호혜성이 모두 큰 집단 B, 부정적 호혜성의 특성과 일반화된 호혜성의 특성이 모두 작은 집단 C, 부정적 호혜성이 큰 집단 D등으로 기업들을 4개의 집단으로 유형화 하였다. 이 4개 집단 간의 학습조직의 7개 하위요소별 수준을 분석한 결과 집단 A, 집단 B, 집단 C, 집단 D순으로 그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집단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호혜성의 특성에 따라 일반화된 호혜성이 강한 조직일수록 학습조직의 수준은 높게 나타나며, 부정적 호혜성이 강한 조직에서는 학습조직 수준이 낮게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부정적 호혜성과 일반화된 호혜성이 모두 부재되어 있는 조직보다 부정적 호혜성의 특성이 강하더라도 일반화된 호혜성이 배태되어 있는 조직에서 학습조직화 수준이 높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학습조직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서는 조직 내 이해관계의 방향에 있어서 이기주의적이기 보다는 이타적이어야 하며, 즉각적 보상이나, 가시적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호혜적 관계가 지속될 수 있는 조직이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이 처한 경쟁적 환경 속에서 학습조직이 가지는 의미를 고찰하였다. 즉 한국의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고, 조직 구성원들의 응집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학습조직을 구축하고 있는 각 하위요소에서의 상호 호혜성의 배태가 학습조직의 수준을 높여 주는 것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으며 이는 조직 수준에서 뿐만이 아니라 개인·팀 차원에서의 상호 호혜성의 중요하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는 호혜성이 배태되어 있는 조직에서 학습조직의 각 하위 요소의 수준이 높게 나타남을 검증한 것 이며 조직 간의 호혜적 분위기만큼이나, 구성원 개개인별, 팀별 호혜적 분위기의 형성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하였다고 볼 수 있다. 셋째, 학습조직 구축의 장
Many companies began to worry about the security and survival of organization due to the globalization. This business environment is more knowledge intensive than ever. Sharing the knowledge and learning strategies in a firm can be represent a source of competitiveness. It is the most important way ...
Many companies began to worry about the security and survival of organization due to the globalization. This business environment is more knowledge intensive than ever. Sharing the knowledge and learning strategies in a firm can be represent a source of competitiveness. It is the most important way to get the competitiveness that make base of organization customized by sharing between members for using 'knowledge' and 'information'. But it's not easy to share knowledge because of trends such as personalized information. This proprietary knowledge and information become a hurdle to gain a competitive advantage over global companies, particularly in small businesses. The reciprocal mood is removing these barriers and organizational cohesiveness, can maintain altruistic thinking and a mutually beneficial within the organization. This study sought explanation for variance in effectiveness of learning organization by the reciprocal characteristics within small-medium sized companies. The empirical evidence for this study came from a stratified sampling of over 1,317 employees in 115 small-medium sized companies, 5 industrial classification. And this study performed in-depth interviewing by 4 employees for understanding what is reciprocity. Factor analysis,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One-way ANOVA methodologies were used to test the empirical hypotheses; ①There are the highs and lows in the Learning Organization level will be depending on the 5 industrial classification ②Learning Organization is will be correlated with a reciprocity ③There are the highs and lows in the Learning Organization level will be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 of a reciprocity. According the research test, all hypotheses are supported with the exception of hypothesis① The results show that had generalized reciprocal features company was exchange in which the equivalence and timing of returns is of less importance and the interest in the exchange partner can be described as altruistic. So this group is learning organization level is highest. On the contrary to this, negative reciprocal features company group is very low learning organization level. Because of negative reciprocal features company is not sharing the knowledge among the members or selfish knowledge exchange, this is inefficiently I hope this study is realized learning organization in Korea small-medium industries for competitive positioning in the word market.
Many companies began to worry about the security and survival of organization due to the globalization. This business environment is more knowledge intensive than ever. Sharing the knowledge and learning strategies in a firm can be represent a source of competitiveness. It is the most important way to get the competitiveness that make base of organization customized by sharing between members for using 'knowledge' and 'information'. But it's not easy to share knowledge because of trends such as personalized information. This proprietary knowledge and information become a hurdle to gain a competitive advantage over global companies, particularly in small businesses. The reciprocal mood is removing these barriers and organizational cohesiveness, can maintain altruistic thinking and a mutually beneficial within the organization. This study sought explanation for variance in effectiveness of learning organization by the reciprocal characteristics within small-medium sized companies. The empirical evidence for this study came from a stratified sampling of over 1,317 employees in 115 small-medium sized companies, 5 industrial classification. And this study performed in-depth interviewing by 4 employees for understanding what is reciprocity. Factor analysis,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One-way ANOVA methodologies were used to test the empirical hypotheses; ①There are the highs and lows in the Learning Organization level will be depending on the 5 industrial classification ②Learning Organization is will be correlated with a reciprocity ③There are the highs and lows in the Learning Organization level will be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 of a reciprocity. According the research test, all hypotheses are supported with the exception of hypothesis① The results show that had generalized reciprocal features company was exchange in which the equivalence and timing of returns is of less importance and the interest in the exchange partner can be described as altruistic. So this group is learning organization level is highest. On the contrary to this, negative reciprocal features company group is very low learning organization level. Because of negative reciprocal features company is not sharing the knowledge among the members or selfish knowledge exchange, this is inefficiently I hope this study is realized learning organization in Korea small-medium industries for competitive positioning in the word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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