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 교육을 위한 ‘은/는’과 ‘이/가’의 의미기능 및 상황모형 연구
A Study on the Semantic Function and Situational Model of ‘은/는’ and ‘이/가’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원문보기


김영일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과 국내석사)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는 한국어 교육을 위한 조사 ‘은/는’과 ‘이/가’의 의미기능 체계를 제시하고, 어떤 의미기능이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초급에서 중·고급까지 모든 단계의 학습자들이 실제 발화 시 ‘은/는’과 ‘이/가’ 중 적절한 것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또 학습자들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오류가 줄어들고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 ‘은/는’과 ‘이/가’의 대치 오류는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어남을 여러 연구 결과가 보여준다. 이는 중·고급 단계로 갈수록 ‘은/는’과 ‘이/가’를 사용한 문장의 구조가 더 복잡해지고, ‘은/는’과 ‘이/가’가 문장 안에서 다양한 의미기능으로 실현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은/는’과 ‘이/가’는 매우 다양한 의미기능을 갖는데, 한국어에 대한 직관이 없는 외국인 학습자들이 ‘은/는’과 ‘이/가’가 가진 다양한 의미기능을 정확하게 인지하여 상황에 맞게 사용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음에도 ‘은/는’과 ‘이/가’의 문제가 잘 해결이 안 되었는데, 이는 기존의 많은 연구에서 담화 상황을 배제한 채 문장 차원의 접근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은/는’과 ‘이/가’는 늘 담화 상황과 결부되기 때문에, 담화 상황을 배제한 채 논란을 이야기하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다. 또 학습자들이 ‘주제’나 ‘대조’를 모르는 것이 결코 아니며, 그것보다는 ‘주제’나 ‘대조’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본문을 구성하였다. 1장에서는 ‘은/는’과 ‘이/가’의 연구 목적과 필요성, 연구 대상과 방법 등을 설명한다. 또 선행 연구 검토를 통해 국어학과 한국어 교육에서 ‘은/는’과 ‘이/가’의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 어떤 연구가 있었는지 살펴본다. 2장에서는 ‘은/는’과 ‘이/가’의 의미기능을 체계를 제시한다. 많은 연구에서 ‘은/는’과 ‘이/가’를 설명하기 위한 용어가 매우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교육 관점에서 학습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의미기능만을 제시하고 그것이 타당함을 예를 통해 논증한다. 3장에서는 ‘은/는’과 ‘이/가’의 특정한 의미기능이 실제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를 보인다. 4장에서는 ‘은/는’과 ‘이/가’로 실제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 전 테스트 결과를 분석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은/는’과 ‘이/가’의 의미기능이 완벽하다고 보기 어렵지만, 한 문장을 제시하고 그 문장에서 ‘은/는’이나 ‘이/가’가 어떤 의미기능으로 사용되는지 학습자들에게 묻거나 연구자가 설명하는 방식으로는 ‘은/는’과 ‘이/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보았다. 이에 해결책으로 제시한 것이 상황모형이다. ‘은/는’과 ‘이/가’가 특정한 의미기능으로 사용될 때의 전형적이고 모범적인 담화 상황을 찾아서 연습시킨다면, 학습자들에게 나타나는 ‘은/는’과 ‘이/가’의 오류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은/는’과 ‘이/가’의 특정한 의미기능이 사용되는 전형적이고 모범적인 담화 상황을 제시하기가 쉽지 않다. 간명한 설명이 가능하게 하려면 상황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 같은 상황이라도 여러 답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지만, 가능하다면 ‘은/는’과 ‘이/가’가 사용되는 고정되고 제한된 상황을 뽑아 상위 범주를 설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This study aims to present the semantic function system of postpositional particles, ‘은/는’ and/or ‘이/가’ ...

주제어

#한국어교육 은/는 이/가 의미기능 상황모형 조사 조사교육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영일
학위수여기관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한국어교육과
지도교수 오충연
발행연도 2012
총페이지 187
키워드 한국어교육 은/는 이/가 의미기능 상황모형 조사 조사교육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2858925&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