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의료법인 도입에 따른 상급종합병원 수요변화에 대한 연구 : 상급종합병원 방문 환자를 중심으로 A study on demand changing in tertiary hospital by an introduction of 'for-profit-hospital' : focusing in visiters of tertiary hospital원문보기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영리의료법인의 도입에 관한 찬반 현황 및 관련 내용에 대한 상급종합병원 이용자들의 인식을 조사해보고자 하는 방향에서 시작되었다.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수많은 주장들이 각 진영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 영향을 받는 의료기관 이용자들의 수요 및 인식현황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다고 판단, 이용자들에게 직접 설문을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영리의료법인 도입에 따른 수요변화를 예측하여 정책방향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 연구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상급종합병원 이용고객 중 무작위로 300명을 선정, 1:1 설문을 실시하였다. 영리의료법인에 대해 모르는 설문대상자에게는 설문자가 직접 간단한 설명을 실시 한 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찬반 현황 및 인구적 통계에 따른 결과를 정리하기 위하여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영리의료법인의 도입에 관한 찬반 현황 및 관련 내용에 대한 상급종합병원 이용자들의 인식을 조사해보고자 하는 방향에서 시작되었다.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수많은 주장들이 각 진영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 영향을 받는 의료기관 이용자들의 수요 및 인식현황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다고 판단, 이용자들에게 직접 설문을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영리의료법인 도입에 따른 수요변화를 예측하여 정책방향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 연구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상급종합병원 이용고객 중 무작위로 300명을 선정, 1:1 설문을 실시하였다. 영리의료법인에 대해 모르는 설문대상자에게는 설문자가 직접 간단한 설명을 실시 한 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찬반 현황 및 인구적 통계에 따른 결과를 정리하기 위하여 빈도분석과 백분율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 설문은 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300부 모두를 회수 후 통계작업을 진행하였다. 우선 가장 중심이 되는 찬반형황에서는 찬성이 160명, 반대가 140명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응답자는 여자의 비율이 56%로 높았으며 연령대로는 50~59세의 장년층이 가장 많았다. 직종은 대부분 일반회사원(54.3%)이었으며 그 외에는 금융업, 개인사업, 의료관계업, 공무원 순으로 파악되었다. 소득수준은 200~300만원미만(35.7%), 300~400만원미만(33.7%)의 응답자가 대부분은 차지하고 있었다. 이외 세대구성원은 4인~5인 가족이 합계 65%로 대부분이었다. 병원비 상승 예측의 질문의 경우 찬성은 100%(160명) 인상될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고 반대하는 입장에서도 122명(87.1%)이 인상될 것이라는 답변을 함으로서 전체 94%의 응답자가 병원비가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이중 34%인 102명만이 영리의료법인 도입되면 이용의사가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도입반대의 입장에서 이용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11명(7.9%)에 불과하였다. 이용의사가 있는 102명의 응답자의 수용 가능한 인상범위를 살펴보면 25%미만이 전체의 72.6%로 가장 많았다. 연구의 중요한 파악 목표 중 하나였던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인식 정도는 ‘모른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70.7%(212)로 ‘알고 있다’라고 답한 29.3%(88명)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상황을 보여주었다. 기타 영리의료법인에 관한 인식 현황에 관한 조사에서는 영리법인의 도입에 대한 장점으로 서비스 시간단축(37.7%), 시설 및 인력확보(17.3%), 양질의 서비스 제공(15.7%), 병원 접근성 증가(15.7%), 경쟁효과 발생(9.7%)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단점은 기초진료의 거부(33.0%), 병원비 상승(28.3%), 비영리병원 병원비의 동반상승(15.0%), 가격대비 효과미비(14.0%), 개인의원의 몰락(4.0%) 순으로 파악 되었다. 상급종합병원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는 높은 진료비(26.0%), 병상수부족 및 긴 대기시간(각 18.7%), 인력부족(14.7%), 특진비 과다청구(11.7%)등이 제기되었다.
결론 : 첫째 실제 연구응답자들에게서 찬성과 반대비율은 160:140으로 오히려 찬성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반대를 압도하는 수준의 높은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현재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환자들의 이용불만사항과 동시에 생각해 볼 때, 긴 대기시간, 시설 및 인력부족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면 영리의료법인의 도입에 무조건적인 반대의견을 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을 볼 수 있었다. 둘째 영리의료법인 인식 정도는 70%이상이 모른다고 답하여 인식 정도가 높지 않아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찬반결과와 함께 생각해 보면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인식정도가 부족하여 찬성 혹은 반대쪽에 뚜렷한 결과를 주지 못하고 비슷한 수준의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어서 추후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아진 후 다시 한 번 연구를 시행해 보아야 한다는 점을 나타냈다. 그 외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이용의사, 수용 가능한 인상범위, 해당되는 소득, 구성원, 연령대에 대한 정보는 추후 영리의료법인 도입에 관한 정책수립에 참고할만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 영리의료법인, 영리병원, 비영리병원, 의료시장개방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영리의료법인의 도입에 관한 찬반 현황 및 관련 내용에 대한 상급종합병원 이용자들의 인식을 조사해보고자 하는 방향에서 시작되었다.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수많은 주장들이 각 진영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 영향을 받는 의료기관 이용자들의 수요 및 인식현황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다고 판단, 이용자들에게 직접 설문을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영리의료법인 도입에 따른 수요변화를 예측하여 정책방향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 연구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상급종합병원 이용고객 중 무작위로 300명을 선정, 1:1 설문을 실시하였다. 영리의료법인에 대해 모르는 설문대상자에게는 설문자가 직접 간단한 설명을 실시 한 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찬반 현황 및 인구적 통계에 따른 결과를 정리하기 위하여 빈도분석과 백분율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 설문은 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300부 모두를 회수 후 통계작업을 진행하였다. 우선 가장 중심이 되는 찬반형황에서는 찬성이 160명, 반대가 140명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응답자는 여자의 비율이 56%로 높았으며 연령대로는 50~59세의 장년층이 가장 많았다. 직종은 대부분 일반회사원(54.3%)이었으며 그 외에는 금융업, 개인사업, 의료관계업, 공무원 순으로 파악되었다. 소득수준은 200~300만원미만(35.7%), 300~400만원미만(33.7%)의 응답자가 대부분은 차지하고 있었다. 이외 세대구성원은 4인~5인 가족이 합계 65%로 대부분이었다. 병원비 상승 예측의 질문의 경우 찬성은 100%(160명) 인상될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고 반대하는 입장에서도 122명(87.1%)이 인상될 것이라는 답변을 함으로서 전체 94%의 응답자가 병원비가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이중 34%인 102명만이 영리의료법인 도입되면 이용의사가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도입반대의 입장에서 이용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11명(7.9%)에 불과하였다. 이용의사가 있는 102명의 응답자의 수용 가능한 인상범위를 살펴보면 25%미만이 전체의 72.6%로 가장 많았다. 연구의 중요한 파악 목표 중 하나였던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인식 정도는 ‘모른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70.7%(212)로 ‘알고 있다’라고 답한 29.3%(88명)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상황을 보여주었다. 기타 영리의료법인에 관한 인식 현황에 관한 조사에서는 영리법인의 도입에 대한 장점으로 서비스 시간단축(37.7%), 시설 및 인력확보(17.3%), 양질의 서비스 제공(15.7%), 병원 접근성 증가(15.7%), 경쟁효과 발생(9.7%)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단점은 기초진료의 거부(33.0%), 병원비 상승(28.3%), 비영리병원 병원비의 동반상승(15.0%), 가격대비 효과미비(14.0%), 개인의원의 몰락(4.0%) 순으로 파악 되었다. 상급종합병원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는 높은 진료비(26.0%), 병상수부족 및 긴 대기시간(각 18.7%), 인력부족(14.7%), 특진비 과다청구(11.7%)등이 제기되었다.
결론 : 첫째 실제 연구응답자들에게서 찬성과 반대비율은 160:140으로 오히려 찬성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반대를 압도하는 수준의 높은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현재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환자들의 이용불만사항과 동시에 생각해 볼 때, 긴 대기시간, 시설 및 인력부족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면 영리의료법인의 도입에 무조건적인 반대의견을 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을 볼 수 있었다. 둘째 영리의료법인 인식 정도는 70%이상이 모른다고 답하여 인식 정도가 높지 않아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찬반결과와 함께 생각해 보면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인식정도가 부족하여 찬성 혹은 반대쪽에 뚜렷한 결과를 주지 못하고 비슷한 수준의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어서 추후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아진 후 다시 한 번 연구를 시행해 보아야 한다는 점을 나타냈다. 그 외 영리의료법인에 대한 이용의사, 수용 가능한 인상범위, 해당되는 소득, 구성원, 연령대에 대한 정보는 추후 영리의료법인 도입에 관한 정책수립에 참고할만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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