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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이 논문은 전상국의 소설 세계를 전반적으로 고찰하고 그의 문학사적 의미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상국 소설의 인물들은 기본적으로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동체적인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 놓여 있다. 물론 “고향 상실이 세계의 운명이 되고 있다”라는 하이데거의 말처럼 지향할 바를 잃는 것은 문명적 세계에 놓인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속성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상국 소설의 인물들이 놓인 ‘뿌리없음’의 상태는 역사적으로 더욱 확장되고 심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에 따라 전상국 소설의 인물들은 자신들의 존재 근거가 될 만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채 떠돌이로 살아간다. 그러한 떠돌이의 상태에서 ...
저자 | 양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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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고려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박사 |
학과 | 국어국문학과 |
지도교수 | 이남호 |
발행연도 | 2012 |
총페이지 | 132 p. |
키워드 | 전상국 의미구조 귀향의지 폭력 소외감 자연 창작방법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2868696&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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