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성격유형 기질별로 동질 집단으로 구성하고, 각 기질에 맞는 소집단 활동을 실시하여 그 활동이 영어 읽기, 쓰기 성취도와 학습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을 한 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영어 읽기, 쓰기 학업 성취도가 높은가? 2.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을 한 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영어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가? 본 연구를 위하여 경기도 부천시 B초등학교 5학년 5개 반 중 영어 읽기, 쓰기 성취도와 영어 학습에 대한 태도가 동질적인 2개 반을 선정하였고, 실험처치에 앞서 성격유형 기질에 적합한 영어 읽기, 쓰기 활동을 정리하였다. 실험집단은 어린이 및 청소년 성격유형 검사지(...
본 연구는 성격유형 기질별로 동질 집단으로 구성하고, 각 기질에 맞는 소집단 활동을 실시하여 그 활동이 영어 읽기, 쓰기 성취도와 학습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을 한 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영어 읽기, 쓰기 학업 성취도가 높은가? 2.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을 한 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영어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가? 본 연구를 위하여 경기도 부천시 B초등학교 5학년 5개 반 중 영어 읽기, 쓰기 성취도와 영어 학습에 대한 태도가 동질적인 2개 반을 선정하였고, 실험처치에 앞서 성격유형 기질에 적합한 영어 읽기, 쓰기 활동을 정리하였다. 실험집단은 어린이 및 청소년 성격유형 검사지(MMTIC)를 실시한 후, 성격유형 기질이 동일한 소집단으로 구성하여 성격유형 기질에 맞는 영어 읽기, 쓰기 활동을 소집단별로 진행하였다. 반면 비교집단은 성격유형 기질을 고려하지 않고 교육과정 내용에 따라 전체집단과 소집단 활동을 병행하여 영어 읽기, 쓰기 수업을 진행하였다. 실험 처치 후에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영어 읽기, 쓰기 성취도와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 자신감 결과를 t검증 하였으며, 본 연구의 모든 자료는 SPSS win Version 19.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을 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영어 읽기 성취도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그러나 영어 쓰기 성취도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을 한 실험집단이 활동을 하기 전보다 읽기 성취도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고, 쓰기 성취도는 실험 전과 후의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는 실험 기간이 짧아성격유형별 소집단 활동이 초등학생의 쓰기 실력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되나, 영어 읽기 실력에는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된다. 또한 실험집단 내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을 한 네 팀 중에서 감각판단형(SJ) 팀이 영어 읽기, 쓰기 성취도에서 가장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고 직관감정형(NF), 직관사고형(NT) 팀 또한 읽기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감각인식형(SP) 팀은 읽기, 쓰기 영역 모두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을 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가 높아졌고, 자신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한다. 첫째, 본 연구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1개교 5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므로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여러 학년을 대상으로 폭넓게 보다 장기간의 연구를 진행한다면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에 보다 뚜렷한 효과를 검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을 구성하여 진행하였으나 MMTIC 네 가지 지표에 따른 영어 읽기, 쓰기 연구나 성격유형 구분을 달리 하여 그에 맞는 소집단 활동 연구를 한다면 성격유형에 따른 다양한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를 진행하기 전 연구의 동의를 얻기 위해 학습자들에게 성격유형 기질을 알려주어 소집단이 같은 성격유형 기질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졌다는 언급을 하였다. 이러한 언급이 실험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었음을 인정하며, 이를 언급하지 않았을 경우 성취도나 태도의 영향에 대한 후속연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본 연구는 성격유형 기질에 맞는 활동을 선정하여 각 집단에 실험을 하는 연구였다. 그러나 아동들은 이후에 다양한 학습 상황을 접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특정한 혹은 발달된 기질유형의 학습 유형만 제공하기보다는 덜 발달된 기질도 발달시켜 균형 잡힌 학습 유형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각자의 성격유형에 반대되는 활동을 하여 취약한 능력을 발전시키거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연구도 가능할 것이다. 이제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정해진 내용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교육은 서서히 퇴화되어 가고 있다. 교사가 지도하는 내용을 학생이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대한 배움 중심의 교육이 중요시 되어가고 있는 요즘, 학습자들의 특성 중 성격유형 파악을 통한 각 성격유형에 맞는 활동을 지도하는 본 연구의 내용이 현장에서 활용되어 초등학생이 조금 더 재미있게 영어 학습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
본 연구는 성격유형 기질별로 동질 집단으로 구성하고, 각 기질에 맞는 소집단 활동을 실시하여 그 활동이 영어 읽기, 쓰기 성취도와 학습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을 한 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영어 읽기, 쓰기 학업 성취도가 높은가? 2.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을 한 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영어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가? 본 연구를 위하여 경기도 부천시 B초등학교 5학년 5개 반 중 영어 읽기, 쓰기 성취도와 영어 학습에 대한 태도가 동질적인 2개 반을 선정하였고, 실험처치에 앞서 성격유형 기질에 적합한 영어 읽기, 쓰기 활동을 정리하였다. 실험집단은 어린이 및 청소년 성격유형 검사지(MMTIC)를 실시한 후, 성격유형 기질이 동일한 소집단으로 구성하여 성격유형 기질에 맞는 영어 읽기, 쓰기 활동을 소집단별로 진행하였다. 반면 비교집단은 성격유형 기질을 고려하지 않고 교육과정 내용에 따라 전체집단과 소집단 활동을 병행하여 영어 읽기, 쓰기 수업을 진행하였다. 실험 처치 후에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영어 읽기, 쓰기 성취도와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 자신감 결과를 t검증 하였으며, 본 연구의 모든 자료는 SPSS win Version 19.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을 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영어 읽기 성취도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그러나 영어 쓰기 성취도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을 한 실험집단이 활동을 하기 전보다 읽기 성취도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고, 쓰기 성취도는 실험 전과 후의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는 실험 기간이 짧아성격유형별 소집단 활동이 초등학생의 쓰기 실력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되나, 영어 읽기 실력에는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된다. 또한 실험집단 내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을 한 네 팀 중에서 감각판단형(SJ) 팀이 영어 읽기, 쓰기 성취도에서 가장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고 직관감정형(NF), 직관사고형(NT) 팀 또한 읽기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감각인식형(SP) 팀은 읽기, 쓰기 영역 모두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을 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가 높아졌고, 자신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한다. 첫째, 본 연구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1개교 5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므로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여러 학년을 대상으로 폭넓게 보다 장기간의 연구를 진행한다면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 활동에 보다 뚜렷한 효과를 검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성격유형 기질별 소집단을 구성하여 진행하였으나 MMTIC 네 가지 지표에 따른 영어 읽기, 쓰기 연구나 성격유형 구분을 달리 하여 그에 맞는 소집단 활동 연구를 한다면 성격유형에 따른 다양한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를 진행하기 전 연구의 동의를 얻기 위해 학습자들에게 성격유형 기질을 알려주어 소집단이 같은 성격유형 기질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졌다는 언급을 하였다. 이러한 언급이 실험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었음을 인정하며, 이를 언급하지 않았을 경우 성취도나 태도의 영향에 대한 후속연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본 연구는 성격유형 기질에 맞는 활동을 선정하여 각 집단에 실험을 하는 연구였다. 그러나 아동들은 이후에 다양한 학습 상황을 접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특정한 혹은 발달된 기질유형의 학습 유형만 제공하기보다는 덜 발달된 기질도 발달시켜 균형 잡힌 학습 유형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각자의 성격유형에 반대되는 활동을 하여 취약한 능력을 발전시키거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연구도 가능할 것이다. 이제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정해진 내용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교육은 서서히 퇴화되어 가고 있다. 교사가 지도하는 내용을 학생이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대한 배움 중심의 교육이 중요시 되어가고 있는 요즘, 학습자들의 특성 중 성격유형 파악을 통한 각 성격유형에 맞는 활동을 지도하는 본 연구의 내용이 현장에서 활용되어 초등학생이 조금 더 재미있게 영어 학습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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