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정신질환 발병은 증가하고 있으나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태도는 변화하지 않고 있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태도 행동을 바로 잡는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정신병원에 근무하는 직원과 일반인의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고, 직원과 일반인간의 질병지식 수준을 비교하고, 질병지식 수준이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와 상관관계가 있는지 조사하여 정신질환자의 재활 등에 필요한 계몽에 있어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직원들의 향후 교육에 기초로 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일 정신병원의 직원과 일반인으로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이다. 일 정신병원은 서울에 있는 K정신병원이며 일반인은 서울시내 1개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서 이는 비교적 용이하게 교육정도, 직업 등에서 다양한 집단을 얻기 위하여 선택되었다. 본 연구의 도구는 1981년 Taylor와 Dera가 개발한 CAMI(...
우리나라에서는 정신질환 발병은 증가하고 있으나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태도는 변화하지 않고 있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태도 행동을 바로 잡는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정신병원에 근무하는 직원과 일반인의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고, 직원과 일반인간의 질병지식 수준을 비교하고, 질병지식 수준이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와 상관관계가 있는지 조사하여 정신질환자의 재활 등에 필요한 계몽에 있어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직원들의 향후 교육에 기초로 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일 정신병원의 직원과 일반인으로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이다. 일 정신병원은 서울에 있는 K정신병원이며 일반인은 서울시내 1개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서 이는 비교적 용이하게 교육정도, 직업 등에서 다양한 집단을 얻기 위하여 선택되었다. 본 연구의 도구는 1981년 Taylor와 Dera가 개발한 CAMI(Community Attitudes Toward the Metanlly Ill)를 이주훈(1996) 등이 번역하여 신뢰도를 측정한 한국어 번역판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권위주의, 자비심, 사회생활제한, 지역정신보건개념의 4개 하위척도로 구성되어있다. 지식도구는 임영미, 안양희(2000)가 고안한 도구로 조연병에 대한 지식의 공통된 개념인 원인, 증상, 치료, 약물 및 재발에 관한 주요 개념(28문항)중에 원인(7문항), 증상(3문항), 치료(5문항)에 관한 문항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빈도분석과 평균, 표준편차, 백분율, T-test 등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 대상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상자는 지역주민은 156명이며 전체 253명의 응답자의 61.7%로, 병원종사자 97명 (38.3%)에 비해 더 많은 표본수가 추출되었다. 두 집단을 구분하여 개인적 특성을 살펴보면, 지역주민의 성비는 총 156명의 응답자 중 남성이 75명(58.1%)이고 여성이 79명(48.2%), 병원종사자의 성비 역시 남자/여자의 성비가 55.67%와 44.33%로 남/여 고루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일반인과 병원종사자의 권위주의 태도 점수를 평균 비교한 결과, 병원종사자가 일반인에 비해 보다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말로, 병원종사자가 일반인에 비해 정신질환자에 대해 보다 권위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p=0.241>0.05=a). 셋째, 일반인과 병원종사자의 자비심 태도 점수를 평균 비교한 결과, 일반인이 병원종사자에 비해 보다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말로, 일반인이 병원종사자에 비해 정신질환자에 대해 보다 자비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차이 역시 전체적으로 봤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p=0.0311<0.05=a). 넷째, 일반인과 병원종사자의 사회생활제한 태도 점수를 평균 비교한 결과, 일반인이 평균 3.134로 병원종사자의 3.233에 비해 보다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말로, 일반인이 병원종사자에 비해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생활을 제한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조건적인 통계적 유의미함을 보이고 있는데 유의수준 5%에서는 통계적 유의미성이 기각 되지만 유의수준 10%에서는 통계적 유의미성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986<0.1=a, p=0.0986>0.05=a). 다섯째, 일반인과 병원종사자의 지역정신 보건개념 태도 점수를 평균 비교한 결과, 병원종사자가 일반인에 비해 보다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병원종사자가 일반인에 비해 정신질환자들의 문제나 치유에 있어 지역사회를 개방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 역시 전체적으로 봤을 때 통계적 유의미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356<0.05=a). 여섯째, 일반인의 정신장애에 관한 지식평균은 9.277로 병원종사자의 지식평균인 9.396에 비해 조금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일반인의 정신장애 지식수준은 전체 응답자의 평균인 9.323에 비해서도 조금 낮은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반인-병원종사자간 정신장애 지식수준의 평균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p=0.765>0.05=a). 일곱째, 일반인과 병원종사자를 정신장애에 대한 지식수준으로 구분하여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를 비교한 결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의 차이는 단순히 일반인이냐 아니면 정신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병원종사자이냐 라는 차이에서만 기인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높은 지식수준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태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정신질환자에 대해 덜 권위적이고 더욱 관대한 태도를 보이며, 그들의 사회생활 참여에 덜 제한적이고 지역사회로의 포함에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
우리나라에서는 정신질환 발병은 증가하고 있으나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태도는 변화하지 않고 있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태도 행동을 바로 잡는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정신병원에 근무하는 직원과 일반인의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고, 직원과 일반인간의 질병지식 수준을 비교하고, 질병지식 수준이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와 상관관계가 있는지 조사하여 정신질환자의 재활 등에 필요한 계몽에 있어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직원들의 향후 교육에 기초로 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일 정신병원의 직원과 일반인으로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이다. 일 정신병원은 서울에 있는 K정신병원이며 일반인은 서울시내 1개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서 이는 비교적 용이하게 교육정도, 직업 등에서 다양한 집단을 얻기 위하여 선택되었다. 본 연구의 도구는 1981년 Taylor와 Dera가 개발한 CAMI(Community Attitudes Toward the Metanlly Ill)를 이주훈(1996) 등이 번역하여 신뢰도를 측정한 한국어 번역판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권위주의, 자비심, 사회생활제한, 지역정신보건개념의 4개 하위척도로 구성되어있다. 지식도구는 임영미, 안양희(2000)가 고안한 도구로 조연병에 대한 지식의 공통된 개념인 원인, 증상, 치료, 약물 및 재발에 관한 주요 개념(28문항)중에 원인(7문항), 증상(3문항), 치료(5문항)에 관한 문항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빈도분석과 평균, 표준편차, 백분율, T-test 등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 대상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상자는 지역주민은 156명이며 전체 253명의 응답자의 61.7%로, 병원종사자 97명 (38.3%)에 비해 더 많은 표본수가 추출되었다. 두 집단을 구분하여 개인적 특성을 살펴보면, 지역주민의 성비는 총 156명의 응답자 중 남성이 75명(58.1%)이고 여성이 79명(48.2%), 병원종사자의 성비 역시 남자/여자의 성비가 55.67%와 44.33%로 남/여 고루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일반인과 병원종사자의 권위주의 태도 점수를 평균 비교한 결과, 병원종사자가 일반인에 비해 보다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말로, 병원종사자가 일반인에 비해 정신질환자에 대해 보다 권위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p=0.241>0.05=a). 셋째, 일반인과 병원종사자의 자비심 태도 점수를 평균 비교한 결과, 일반인이 병원종사자에 비해 보다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말로, 일반인이 병원종사자에 비해 정신질환자에 대해 보다 자비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차이 역시 전체적으로 봤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p=0.0311<0.05=a). 넷째, 일반인과 병원종사자의 사회생활제한 태도 점수를 평균 비교한 결과, 일반인이 평균 3.134로 병원종사자의 3.233에 비해 보다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말로, 일반인이 병원종사자에 비해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생활을 제한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조건적인 통계적 유의미함을 보이고 있는데 유의수준 5%에서는 통계적 유의미성이 기각 되지만 유의수준 10%에서는 통계적 유의미성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986<0.1=a, p=0.0986>0.05=a). 다섯째, 일반인과 병원종사자의 지역정신 보건개념 태도 점수를 평균 비교한 결과, 병원종사자가 일반인에 비해 보다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병원종사자가 일반인에 비해 정신질환자들의 문제나 치유에 있어 지역사회를 개방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 역시 전체적으로 봤을 때 통계적 유의미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356<0.05=a). 여섯째, 일반인의 정신장애에 관한 지식평균은 9.277로 병원종사자의 지식평균인 9.396에 비해 조금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일반인의 정신장애 지식수준은 전체 응답자의 평균인 9.323에 비해서도 조금 낮은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반인-병원종사자간 정신장애 지식수준의 평균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p=0.765>0.05=a). 일곱째, 일반인과 병원종사자를 정신장애에 대한 지식수준으로 구분하여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를 비교한 결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의 차이는 단순히 일반인이냐 아니면 정신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병원종사자이냐 라는 차이에서만 기인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높은 지식수준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태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정신질환자에 대해 덜 권위적이고 더욱 관대한 태도를 보이며, 그들의 사회생활 참여에 덜 제한적이고 지역사회로의 포함에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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