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산물 소비태도 변화가 수산물 소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하여 수산물 구매력과 소비력이 높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남·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총 319명의 응답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소비자들의 구매특성을 파악하고, 원산지별 수산물 구매 시 고려요인을 분석을 위해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가설에 대한 유의성 판단을 위해 ...
본 연구는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산물 소비태도 변화가 수산물 소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하여 수산물 구매력과 소비력이 높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남·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총 319명의 응답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소비자들의 구매특성을 파악하고, 원산지별 수산물 구매 시 고려요인을 분석을 위해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가설에 대한 유의성 판단을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소비자들은 수산물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일본 원전사고 전국내산의 경우 신선도 46.7%, 일본산의 경우 가격 52%, 수입산도 마찬가지로 가격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8.7%이다. 일본 원전사고 후 국내산의 경우 원산지라고 응답한 비율은 64.3%이며, 일본산의 경우도 원산지라고 응답한 비율은 89.2%에 이른다, 또한 수입산도 마찬가지로 원산지라고 응답한 비율도 73.6%이다. 이것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연히 원산지가 가장 고려의 대상인 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자들의 원산지별 수산물 선호도변화를 살펴보면 일본 원전사고 전과 후의 변화가 뚜렷하다. 일본 원전사고 전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일본산에 대해 매우 호의적이었으나 사고 후에는 응답자의 86.2%가 싫어한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수입산 수산물(일본산 제외)의 경우 오히려 일본 원전사고 전에는 92.1% 싫어한다고 응답했지만 일본 원전사고 후에는 76.8%가 좋아한다고 응답했다. 이것은 국내산과 일본산 소비를 줄인 소비자들이 대체제로 수입산을 선택한 결과로 풀이된다. 수산물 소비에 미친 영향요인에 대해 검증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사용한 결과 국내산의 경우 언론의 축소보도 의견과 월 평균 구입금액 일본산의 경우 안전성에 대한 민감도 및 관심, 수입산의 경우 언론의 축소보도 의견과 월 평균 구입금액, 성별이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소비자들은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에서 해줬으면 하는 조치로는 수입수산물에 대한 검역강화가 55.2%, 불법 행위자에 대한 처벌강화 30%, 수산물 이력제 정착 20%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의 수산물 소비패턴변화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마케팅전략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수산물 소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먹거리에 대한 불안은 소비를 위축시켜 경기침체를 가중 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정부에서도 수입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도적인 개선이나 관련 법령에 대한 개정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산물 소비태도 변화가 수산물 소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하여 수산물 구매력과 소비력이 높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남·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총 319명의 응답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소비자들의 구매특성을 파악하고, 원산지별 수산물 구매 시 고려요인을 분석을 위해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가설에 대한 유의성 판단을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소비자들은 수산물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일본 원전사고 전국내산의 경우 신선도 46.7%, 일본산의 경우 가격 52%, 수입산도 마찬가지로 가격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8.7%이다. 일본 원전사고 후 국내산의 경우 원산지라고 응답한 비율은 64.3%이며, 일본산의 경우도 원산지라고 응답한 비율은 89.2%에 이른다, 또한 수입산도 마찬가지로 원산지라고 응답한 비율도 73.6%이다. 이것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연히 원산지가 가장 고려의 대상인 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자들의 원산지별 수산물 선호도변화를 살펴보면 일본 원전사고 전과 후의 변화가 뚜렷하다. 일본 원전사고 전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일본산에 대해 매우 호의적이었으나 사고 후에는 응답자의 86.2%가 싫어한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수입산 수산물(일본산 제외)의 경우 오히려 일본 원전사고 전에는 92.1% 싫어한다고 응답했지만 일본 원전사고 후에는 76.8%가 좋아한다고 응답했다. 이것은 국내산과 일본산 소비를 줄인 소비자들이 대체제로 수입산을 선택한 결과로 풀이된다. 수산물 소비에 미친 영향요인에 대해 검증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사용한 결과 국내산의 경우 언론의 축소보도 의견과 월 평균 구입금액 일본산의 경우 안전성에 대한 민감도 및 관심, 수입산의 경우 언론의 축소보도 의견과 월 평균 구입금액, 성별이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소비자들은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에서 해줬으면 하는 조치로는 수입수산물에 대한 검역강화가 55.2%, 불법 행위자에 대한 처벌강화 30%, 수산물 이력제 정착 20%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의 수산물 소비패턴변화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마케팅전략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수산물 소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먹거리에 대한 불안은 소비를 위축시켜 경기침체를 가중 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정부에서도 수입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도적인 개선이나 관련 법령에 대한 개정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influences of the changes in marine products consumption attitudes of domestic consumers because of nuclear power plant incident on the marine products consumption.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a survey was executed on the adults over 20 years old who 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influences of the changes in marine products consumption attitudes of domestic consumers because of nuclear power plant incident on the marine products consumption.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a survey was executed on the adults over 20 years old who live in Seoul and Capital Area and have high purchasing power of marine products. Total 319 answers were analyzed. To identify purchase characteristics of consumers and analyze the consideration factors when they purchase marine products, frequency analysis and cross analysis were performed, and to judge the significance against the hypothesis, regression analysis was executed. What the consumers considered most when they purchased marine products was Freshness (46.7%) for domestic products, Price (52%) for Japanese products, and Price (38.7%) for imported products before the incident. After the nuclear plant incident in Japan, it was Origin (64.3%) for domestic products and it was also the Origin (89.2%) for Japanese Products. Even for imported products, 73.6% answered that they considered the origin most. It is because the interest of consumers in health become higher and it consequently make them consider the origin of the product first. When looking into the preference changes in marine products by origin, it was found there was conspicuous difference between before the incident and after the incident. Before the incident, many consumers were favorable for Japanese products but after the incident 86.2% answered that they would not buy Japanese products. In case of imported marine products (excluding Japanese products), 92.1% answered they did not like them before the incident, while 76.8% answered they liked them after the incident.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consumers who reduced the consumption of domestic products and Japanese products selected imported products as substitutes. When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verify the factors influencing marine products consumption, in case of domestic products, downscale report of mass media and monthly purchase amount, in case of Japanese products, sensitivity and attention to safety, and in case of imported products, downscale report of mass media, monthly purchase amount, and sex were analyzed to b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consumption. The corrective actions of government that the consumers want to secure the safety of food were Enforcement of Quarantine of Marine products (55.2%), Enforced Punishment of Illegal Behaviors (30%), and Establishment of Marine Products History Marker (20%).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be used to understand the changes in consumption patterns of the consumers, and to plan and practice effective marketing strategies accordingly. The consumption of marine products is increasing every year. The anxiety on the food can contract the consumption and worse the economic depression. Therefore, the government should improve institutions and amend the related laws and regulations to secure the safety of the imported marine produ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influences of the changes in marine products consumption attitudes of domestic consumers because of nuclear power plant incident on the marine products consumption.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a survey was executed on the adults over 20 years old who live in Seoul and Capital Area and have high purchasing power of marine products. Total 319 answers were analyzed. To identify purchase characteristics of consumers and analyze the consideration factors when they purchase marine products, frequency analysis and cross analysis were performed, and to judge the significance against the hypothesis, regression analysis was executed. What the consumers considered most when they purchased marine products was Freshness (46.7%) for domestic products, Price (52%) for Japanese products, and Price (38.7%) for imported products before the incident. After the nuclear plant incident in Japan, it was Origin (64.3%) for domestic products and it was also the Origin (89.2%) for Japanese Products. Even for imported products, 73.6% answered that they considered the origin most. It is because the interest of consumers in health become higher and it consequently make them consider the origin of the product first. When looking into the preference changes in marine products by origin, it was found there was conspicuous difference between before the incident and after the incident. Before the incident, many consumers were favorable for Japanese products but after the incident 86.2% answered that they would not buy Japanese products. In case of imported marine products (excluding Japanese products), 92.1% answered they did not like them before the incident, while 76.8% answered they liked them after the incident.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consumers who reduced the consumption of domestic products and Japanese products selected imported products as substitutes. When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verify the factors influencing marine products consumption, in case of domestic products, downscale report of mass media and monthly purchase amount, in case of Japanese products, sensitivity and attention to safety, and in case of imported products, downscale report of mass media, monthly purchase amount, and sex were analyzed to b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consumption. The corrective actions of government that the consumers want to secure the safety of food were Enforcement of Quarantine of Marine products (55.2%), Enforced Punishment of Illegal Behaviors (30%), and Establishment of Marine Products History Marker (20%).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be used to understand the changes in consumption patterns of the consumers, and to plan and practice effective marketing strategies accordingly. The consumption of marine products is increasing every year. The anxiety on the food can contract the consumption and worse the economic depression. Therefore, the government should improve institutions and amend the related laws and regulations to secure the safety of the imported marine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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