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개정 일본어과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교수매체에 대한 고찰 Seeking an Effective Instructional Media of Japanese Teaching in Relation to 2007 Revision of the National Curriculum원문보기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고시하는 교육과정을 따른다. 교육과정은 교육현장에서 시행되는 모든 교과과정의 틀과 방향을 제시하며 제2차 교육과정부터 생겨난 일본어과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크고 작은 변화를 거듭해왔다. 1997년에 고시된 제7차 교육과정은 이전 교육과정에서 중시한 문법과 암기에 맞추어진 주입식교육에서 벗어나 일본 문화 교육과 의사소통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시작했다. 또한 2007년에는 교육과정이 ...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고시하는 교육과정을 따른다. 교육과정은 교육현장에서 시행되는 모든 교과과정의 틀과 방향을 제시하며 제2차 교육과정부터 생겨난 일본어과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크고 작은 변화를 거듭해왔다. 1997년에 고시된 제7차 교육과정은 이전 교육과정에서 중시한 문법과 암기에 맞추어진 주입식교육에서 벗어나 일본 문화 교육과 의사소통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시작했다. 또한 2007년에는 교육과정이 새로이 개정되면서 일본어과 교육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였다.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은 제7차 교육과정에 비하여 내용면에서 구체화되었으며 보다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강조했다. 이렇듯 변화를 거듭하는 교육과정이지만, 그 변화가 정작 현장에서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일본어과 교육과정이 추상적인 가이드라인만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일본어 교사들은 교육과정에 효율적이며 직접적인 교수매체에 대한 언급이 없어 교육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2007년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된 효율적인 교수매체를 활용한 교수법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교사들이 참고할 만한 자료를 얻기 힘들다.
따라서 필자는 지금까지의 일본어 교육과정을 살피는 동시에 아래 내용을 주과제로 고찰해보고자 한다.
첫째, 효율적인 교수매체를 알아보기 위하여 제7차 교육과정과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을 살펴본다.
둘째,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과 교수매체를 살펴본다.
셋째, 설문 조사를 통하여 교육과정 목표 수행 여부와 효율적인 교수매체를 알아본다.
위의 주과제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07년 개정 교육과정과 제7차 교육과정은 그 목적에 있어 큰 차이는 없었다. 즉 의사소통기능을 강조하며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권장하였다. 다만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이 제7차 교육과정보다 체계적이고 세분화되었다.
둘째, 교사는 주교재인 교과서 이외에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부교재로 T.V.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노래, 교육연극과 같은 교수매체를 사용할 수 있다. T.V. 드라마나 애니메이션과 같은 영상매체는 학습자의 교육적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노래는 학습자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한다. 그리고 교육 연극은 학습자가 회화연습을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설문 조사를 통한 교육과정 목표 수행 여부를 알아본 결과, 학습자의 대부분이 교육과정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목표 간의 상보적 관계 또한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해결책을 강구하고자 학습자가 선호하는 효율적인 매체를 알아본 결과, 시각적 매체가 일본어 수업에 대한 흥미를 주지 못함으로 시각적 매체를 교육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새로운 대안으로 교육연극이 제시되었는데, 이는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권장하는 교육과정의 목표와 일치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교사는 교육연극의 장단점을 엄밀히 분석하여 현장에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올해부터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이 실시되었다. 2007년 개정 교육과정과 유사한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며 어떠한 결과를 낳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교사들이 개정된 교육과정을 확실히 인지한 후 수업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부담을 안는다. 본고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그쳤으나 향후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교육연극에 얼마나 만족하였는지, 교육연극 수업이 교육과정 목표에 효과적이었는지는 이후의 과제로 남기고자 한다.
교사는『일본어 I』이 일본어에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일본어와 첫 대면하는 학습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일본어를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진정한 목표일 것이다.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고시하는 교육과정을 따른다. 교육과정은 교육현장에서 시행되는 모든 교과과정의 틀과 방향을 제시하며 제2차 교육과정부터 생겨난 일본어과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크고 작은 변화를 거듭해왔다. 1997년에 고시된 제7차 교육과정은 이전 교육과정에서 중시한 문법과 암기에 맞추어진 주입식교육에서 벗어나 일본 문화 교육과 의사소통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시작했다. 또한 2007년에는 교육과정이 새로이 개정되면서 일본어과 교육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였다.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은 제7차 교육과정에 비하여 내용면에서 구체화되었으며 보다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강조했다. 이렇듯 변화를 거듭하는 교육과정이지만, 그 변화가 정작 현장에서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일본어과 교육과정이 추상적인 가이드라인만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일본어 교사들은 교육과정에 효율적이며 직접적인 교수매체에 대한 언급이 없어 교육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2007년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된 효율적인 교수매체를 활용한 교수법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교사들이 참고할 만한 자료를 얻기 힘들다.
따라서 필자는 지금까지의 일본어 교육과정을 살피는 동시에 아래 내용을 주과제로 고찰해보고자 한다.
첫째, 효율적인 교수매체를 알아보기 위하여 제7차 교육과정과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을 살펴본다.
둘째,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과 교수매체를 살펴본다.
셋째, 설문 조사를 통하여 교육과정 목표 수행 여부와 효율적인 교수매체를 알아본다.
위의 주과제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07년 개정 교육과정과 제7차 교육과정은 그 목적에 있어 큰 차이는 없었다. 즉 의사소통기능을 강조하며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권장하였다. 다만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이 제7차 교육과정보다 체계적이고 세분화되었다.
둘째, 교사는 주교재인 교과서 이외에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부교재로 T.V.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노래, 교육연극과 같은 교수매체를 사용할 수 있다. T.V. 드라마나 애니메이션과 같은 영상매체는 학습자의 교육적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노래는 학습자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한다. 그리고 교육 연극은 학습자가 회화연습을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설문 조사를 통한 교육과정 목표 수행 여부를 알아본 결과, 학습자의 대부분이 교육과정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목표 간의 상보적 관계 또한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해결책을 강구하고자 학습자가 선호하는 효율적인 매체를 알아본 결과, 시각적 매체가 일본어 수업에 대한 흥미를 주지 못함으로 시각적 매체를 교육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새로운 대안으로 교육연극이 제시되었는데, 이는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권장하는 교육과정의 목표와 일치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교사는 교육연극의 장단점을 엄밀히 분석하여 현장에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올해부터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이 실시되었다. 2007년 개정 교육과정과 유사한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며 어떠한 결과를 낳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교사들이 개정된 교육과정을 확실히 인지한 후 수업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부담을 안는다. 본고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그쳤으나 향후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교육연극에 얼마나 만족하였는지, 교육연극 수업이 교육과정 목표에 효과적이었는지는 이후의 과제로 남기고자 한다.
교사는『일본어 I』이 일본어에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일본어와 첫 대면하는 학습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일본어를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진정한 목표일 것이다.
This paper is to figure out the ways to better implement the changes of the 2007 revision to the national curriculum into classrooms. First, the research began by comparing the two curriculums to see the changes made in the 2007 revision. By doing so, one could figure out the intentions of the draft...
This paper is to figure out the ways to better implement the changes of the 2007 revision to the national curriculum into classrooms. First, the research began by comparing the two curriculums to see the changes made in the 2007 revision. By doing so, one could figure out the intentions of the drafters in making those changes.
In this specific instance, both curriculums share a common goal. They sought to create an educational environment where they can raise a person who can be a leader in the era of globalization by providing him or her with adequate language proficiency that will enable them to communicate in Japanese.
However, the two differs when it comes to details. In the 2007 revised version, the emphasis on language proficiency has gotten stronger. Detailed instructions were added in the revised version so as to ease the process of adopting the changes of the 2007 curriculum to a real classroom environment. The revised curriculum also advises a learner-centered program that interests students instead of a teacher-centered one.
To interest students, using various instructional media is recommended. A teacher must use his or her best efforts in choosing the instructional media that would best serve the students' academic needs.
By conducting a survey targeting high school students who has taken one year course of , we learned that they most prefer visual aids such a pictures, photographs, and videos. However, an instructor must use them with caution so that the class does not go astray. The survey also showed that the classes more or less serve as an important medium that introduces students to Japanese culture.
Through the research, one can find that the drafters sought to bring about certain changes to the national Japanese curriculum. The goal was to teach students the basic Japanese skills and to make them interested in the subject so that they will continue to study even after the course is finished. Choosing an effective instructional method that is both educational and interesting is the key to accomplish the goals of 2007 Revision. A teacher's continued effort in selecting an appropriate method is strongly desired.
This paper is to figure out the ways to better implement the changes of the 2007 revision to the national curriculum into classrooms. First, the research began by comparing the two curriculums to see the changes made in the 2007 revision. By doing so, one could figure out the intentions of the drafters in making those changes.
In this specific instance, both curriculums share a common goal. They sought to create an educational environment where they can raise a person who can be a leader in the era of globalization by providing him or her with adequate language proficiency that will enable them to communicate in Japanese.
However, the two differs when it comes to details. In the 2007 revised version, the emphasis on language proficiency has gotten stronger. Detailed instructions were added in the revised version so as to ease the process of adopting the changes of the 2007 curriculum to a real classroom environment. The revised curriculum also advises a learner-centered program that interests students instead of a teacher-centered one.
To interest students, using various instructional media is recommended. A teacher must use his or her best efforts in choosing the instructional media that would best serve the students' academic needs.
By conducting a survey targeting high school students who has taken one year course of , we learned that they most prefer visual aids such a pictures, photographs, and videos. However, an instructor must use them with caution so that the class does not go astray. The survey also showed that the classes more or less serve as an important medium that introduces students to Japanese culture.
Through the research, one can find that the drafters sought to bring about certain changes to the national Japanese curriculum. The goal was to teach students the basic Japanese skills and to make them interested in the subject so that they will continue to study even after the course is finished. Choosing an effective instructional method that is both educational and interesting is the key to accomplish the goals of 2007 Revision. A teacher's continued effort in selecting an appropriate method is strongly des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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