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연계 모형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연구 (A) study on culture and arts education based on connection model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원문보기
수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은 문화와 교육, 창조와 같은 키워드를 가지고 도시발전을 위한 방향성과 계획, 전략 등을 수립하고 있으며 학습도시로 선정되거나 정책목표로 문화도시 또는 창조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도시담론의 실체가 얼마나 이해된 상태에서 추진하는가의 문제이다.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는 부처별로 관심을 가지거나 지원하는 영역이 서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서로 다른 강조점을 가진다. 그러나 실제로 시민들은 하나의 도시정책 또는 연결되는 도시정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본 연구를 통해서도 그 핵심가치들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각 도시 정책은 각각 정책목표와 추진방식은 상이하지만, 모두 ...
수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은 문화와 교육, 창조와 같은 키워드를 가지고 도시발전을 위한 방향성과 계획, 전략 등을 수립하고 있으며 학습도시로 선정되거나 정책목표로 문화도시 또는 창조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도시담론의 실체가 얼마나 이해된 상태에서 추진하는가의 문제이다.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는 부처별로 관심을 가지거나 지원하는 영역이 서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서로 다른 강조점을 가진다. 그러나 실제로 시민들은 하나의 도시정책 또는 연결되는 도시정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본 연구를 통해서도 그 핵심가치들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각 도시 정책은 각각 정책목표와 추진방식은 상이하지만, 모두 삶의 질과 시민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본 연구는 정책적‧실천적‧학문적 측면에서 세 가지 필요성을 지니고 있다. 첫째, 정책적 측면에서는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를 기획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정책적인 필요성을 제공할 수 있다. 둘째, 실천적 측면에서 정책의 현장 속에서 활동하는 많은 실천가들이 문화도시와 학습도시, 그리고 창조도시의 비전과 정책목표, 핵심가치들을 잘 이해한다면 지역에서 필요한 네트워킹과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활성화될 것이며 불필요한 경쟁이나 중복, 배제가 이루어질 필요가 없을 것이다. 셋째, 학문적 측면에서 도시담론들은 지금까지 경제학, 정치학, 도시공학, 문화연구, 교육학 등의 여러 학문분야에서 분리되어 연구되었는데 도시정책의 통합적 연구를 위한 학술적 연계가 필요하며 도시정책과 관련된 문화예술교육 담론의 체계적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문화도시‧학습도시‧창조도시가 추구하는 비전과 정책목표, 핵심가치, 주제와 영역들을 규명하고 정책현장에서 문화도시‧학습도시‧창조도시가 되어 나타나는 연계유형의 모형도를 제시할 것이며 이들 개별도시 정책에서 문화예술교육이 어떠한 전략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밝혀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담론의 핵심가치와 관련하여 검토되어야 할 점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는 지금까지 연구된 개별 도시담론의 학술적 깊이가 약하다는 점이다.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담론은 해외에서 시작되었고 개념과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되어져왔다. 그런 이유로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재개념화하고 심도있게 적용한 연구가 많지 않다. 본 연구대상이었던 인천 남구와 광주광역시는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를 지역차원의 정책목표로 설정할 때, 각 도시담론에 대해 학습하는 과정을 거치고는 있다. 그러나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정책 부서들까지 분리되어 있어 상호연관성과 특수성은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러다보니 정책의 연속성이 확보 될 수 없었다. 이러한 문제는 정책가들의 문제이기에 앞서 이론적 부재의 문제이다. 둘째는 각 도시담론 간의 연관성에 대한 이론적 규명 또한 부족하다는 점이다. 각 담론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핵심가치가 있다면 이를 활용한 통합적 모형설계가 어렵지만 가능하다.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담론에서는 공동체성’, ‘네트워크’, ‘심미성’, ‘지역성’, ‘창조성’, ‘학습’은 핵심가치로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도시 정책이 ‘삶의 질 향상’, ‘도시재생’, ‘도시 경쟁력 제고’를 동일한 목적으로 설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도시 담론들의 공통적인 부분은 통합적 모형설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통합적 안목의 학제간 연구를 필요로 한다. 셋째, 개별적인 도시담론들이 지역에서 정책적으로 실행될 때에는 여러 가지 접근방식을 보여준다.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는 공통적인 정책의 기반이 분명이 있고 그 차별성이 또한 존재하므로 이들을 동시에 활용하는 정책적 전략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이는 네트워크나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기반의 필요성과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 관점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담론화하면서 도시문화예술교육이라는 개념을 학계에서는 처음 사용하고 있으며 도시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두 가지 측면에서 언급하고자 한다. 문화예술교육 역시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경쟁력 제고라는 두 가지 목적을 설정하고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실무자들은 문화예술교육이 도시정책에서 중요한 전략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지만 그 이론적 근거의 부재로 인해 체계적인 기획과 실천을 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문화예술교육기획자양성과정이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차원에서 동시에 모두 중요한 사업임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둘째,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관련 부서에서 각각 시행되고 있는 도시문화예술교육의 기능에 대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한 연구는 없다. 그러다보니 각 도시정책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고유성과 지역성을 자각하지 못한 채 기획‧실행되고 있으며 공통의 가치에 대해 각 부서가 연계할 수 있는 방안 역시 모색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도출하여 도시정책들이 지니는 연속성과 특수성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학습도시와 문화도시, 창조도시 담론의 핵심가치를 관통하여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수 있는 것은 문화예술교육임을 규명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은 시민들의 문화학습권, 창조적 인력양성, 지역공동체성을 촉진하고 매개하는 중요한 정책수단이자 지역의 전략이다. 문화예술교육은 개인과 조직, 지역 전체를 아우르며 문화예술적 가치를 지역의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는데 활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정책적‧실천적 입장에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이론적 측면에서 본 연구를 통해 네 가지 측면에 대한 제언이 가능하다. 첫째,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들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향후에는 개별적인 논의보다는 보다 통합적인, 다른 도시정책들과의 연계성속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다. 둘째, 도시담론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핵심가치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논의 또한 향후 이론적으로 충분히 검토될 필요가 있다. 셋째, 학문적인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는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담론들은 현장에 대한 검증을 통하여 담론이 재구성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에서 제시되는 결과에 기초하여 실제적인 맥락들이 추가적으로 연구될 필요성이 있다. 넷째, 문화예술교육을 도시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도시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담론이 더 깊이 있게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문화적 역량, 예술적 역량을 촉진하는 문화예술교육은 개인적 차원에서만 추진될 것이 아니라 지역 전반에 걸쳐 세대를 연결하고 공간을 연결하는 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정책적 측면에서는 향후 네 가지 점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첫째, 정책기획의 측면이다. 지역차원에서 문화도시와 학습도시, 그리고 창조도시를 정책적으로 기획할 경우 유사성이 많은 이들 간의 상호연관성, 특수성, 그리고 이들의 핵심가치 등이 충분히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정책집행의 측면이다. 사례연구를 통해 나타난 것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통합적이고 네트워크지향적인 행정 내부의 의사결정과 거버넌스 구조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셋째, 정책평가의 측면이다. 전국적 차원 또는 중앙정부의 차원에서 뛰어난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의 사례를 선정할 경우 평가의 항목에는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들이 추구하는 공통핵심가치에 주목하고 그 연관성을 평가도구에 포함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문화예술교육은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정책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보여줄 수 있다. 문화도시에서 문화예술교육은 개인과 사회의 문화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는 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과정에서 구현되어야 하며 될 수 있다. 실천적 측면에서는 세 가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도시정책을 추진하는 실무자 및 실천가에게는 전문적 역량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을 코디네이팅 할 수 있는 통합적 역량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둘째, 도시정책의 현장에서 협업할 많은 실무자 및 실천가들에게 합의와 조정을 위한 의사소통스킬을 학습시킬 필요가 있다. 셋째, 문화예술교육은 창조도시에서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는 문화예술 창조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창조적 리더 양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은 문화와 교육, 창조와 같은 키워드를 가지고 도시발전을 위한 방향성과 계획, 전략 등을 수립하고 있으며 학습도시로 선정되거나 정책목표로 문화도시 또는 창조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도시담론의 실체가 얼마나 이해된 상태에서 추진하는가의 문제이다.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는 부처별로 관심을 가지거나 지원하는 영역이 서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서로 다른 강조점을 가진다. 그러나 실제로 시민들은 하나의 도시정책 또는 연결되는 도시정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본 연구를 통해서도 그 핵심가치들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각 도시 정책은 각각 정책목표와 추진방식은 상이하지만, 모두 삶의 질과 시민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본 연구는 정책적‧실천적‧학문적 측면에서 세 가지 필요성을 지니고 있다. 첫째, 정책적 측면에서는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를 기획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정책적인 필요성을 제공할 수 있다. 둘째, 실천적 측면에서 정책의 현장 속에서 활동하는 많은 실천가들이 문화도시와 학습도시, 그리고 창조도시의 비전과 정책목표, 핵심가치들을 잘 이해한다면 지역에서 필요한 네트워킹과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활성화될 것이며 불필요한 경쟁이나 중복, 배제가 이루어질 필요가 없을 것이다. 셋째, 학문적 측면에서 도시담론들은 지금까지 경제학, 정치학, 도시공학, 문화연구, 교육학 등의 여러 학문분야에서 분리되어 연구되었는데 도시정책의 통합적 연구를 위한 학술적 연계가 필요하며 도시정책과 관련된 문화예술교육 담론의 체계적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문화도시‧학습도시‧창조도시가 추구하는 비전과 정책목표, 핵심가치, 주제와 영역들을 규명하고 정책현장에서 문화도시‧학습도시‧창조도시가 되어 나타나는 연계유형의 모형도를 제시할 것이며 이들 개별도시 정책에서 문화예술교육이 어떠한 전략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밝혀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담론의 핵심가치와 관련하여 검토되어야 할 점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는 지금까지 연구된 개별 도시담론의 학술적 깊이가 약하다는 점이다.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담론은 해외에서 시작되었고 개념과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되어져왔다. 그런 이유로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재개념화하고 심도있게 적용한 연구가 많지 않다. 본 연구대상이었던 인천 남구와 광주광역시는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를 지역차원의 정책목표로 설정할 때, 각 도시담론에 대해 학습하는 과정을 거치고는 있다. 그러나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정책 부서들까지 분리되어 있어 상호연관성과 특수성은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러다보니 정책의 연속성이 확보 될 수 없었다. 이러한 문제는 정책가들의 문제이기에 앞서 이론적 부재의 문제이다. 둘째는 각 도시담론 간의 연관성에 대한 이론적 규명 또한 부족하다는 점이다. 각 담론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핵심가치가 있다면 이를 활용한 통합적 모형설계가 어렵지만 가능하다.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담론에서는 공동체성’, ‘네트워크’, ‘심미성’, ‘지역성’, ‘창조성’, ‘학습’은 핵심가치로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도시 정책이 ‘삶의 질 향상’, ‘도시재생’, ‘도시 경쟁력 제고’를 동일한 목적으로 설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도시 담론들의 공통적인 부분은 통합적 모형설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통합적 안목의 학제간 연구를 필요로 한다. 셋째, 개별적인 도시담론들이 지역에서 정책적으로 실행될 때에는 여러 가지 접근방식을 보여준다.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는 공통적인 정책의 기반이 분명이 있고 그 차별성이 또한 존재하므로 이들을 동시에 활용하는 정책적 전략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이는 네트워크나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기반의 필요성과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 관점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담론화하면서 도시문화예술교육이라는 개념을 학계에서는 처음 사용하고 있으며 도시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두 가지 측면에서 언급하고자 한다. 문화예술교육 역시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경쟁력 제고라는 두 가지 목적을 설정하고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실무자들은 문화예술교육이 도시정책에서 중요한 전략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지만 그 이론적 근거의 부재로 인해 체계적인 기획과 실천을 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문화예술교육기획자양성과정이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차원에서 동시에 모두 중요한 사업임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둘째,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관련 부서에서 각각 시행되고 있는 도시문화예술교육의 기능에 대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한 연구는 없다. 그러다보니 각 도시정책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고유성과 지역성을 자각하지 못한 채 기획‧실행되고 있으며 공통의 가치에 대해 각 부서가 연계할 수 있는 방안 역시 모색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도출하여 도시정책들이 지니는 연속성과 특수성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학습도시와 문화도시, 창조도시 담론의 핵심가치를 관통하여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수 있는 것은 문화예술교육임을 규명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은 시민들의 문화학습권, 창조적 인력양성, 지역공동체성을 촉진하고 매개하는 중요한 정책수단이자 지역의 전략이다. 문화예술교육은 개인과 조직, 지역 전체를 아우르며 문화예술적 가치를 지역의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는데 활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정책적‧실천적 입장에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이론적 측면에서 본 연구를 통해 네 가지 측면에 대한 제언이 가능하다. 첫째,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들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향후에는 개별적인 논의보다는 보다 통합적인, 다른 도시정책들과의 연계성속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다. 둘째, 도시담론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핵심가치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논의 또한 향후 이론적으로 충분히 검토될 필요가 있다. 셋째, 학문적인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는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담론들은 현장에 대한 검증을 통하여 담론이 재구성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에서 제시되는 결과에 기초하여 실제적인 맥락들이 추가적으로 연구될 필요성이 있다. 넷째, 문화예술교육을 도시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도시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담론이 더 깊이 있게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문화적 역량, 예술적 역량을 촉진하는 문화예술교육은 개인적 차원에서만 추진될 것이 아니라 지역 전반에 걸쳐 세대를 연결하고 공간을 연결하는 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정책적 측면에서는 향후 네 가지 점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첫째, 정책기획의 측면이다. 지역차원에서 문화도시와 학습도시, 그리고 창조도시를 정책적으로 기획할 경우 유사성이 많은 이들 간의 상호연관성, 특수성, 그리고 이들의 핵심가치 등이 충분히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정책집행의 측면이다. 사례연구를 통해 나타난 것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통합적이고 네트워크지향적인 행정 내부의 의사결정과 거버넌스 구조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셋째, 정책평가의 측면이다. 전국적 차원 또는 중앙정부의 차원에서 뛰어난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의 사례를 선정할 경우 평가의 항목에는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들이 추구하는 공통핵심가치에 주목하고 그 연관성을 평가도구에 포함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문화예술교육은 학습도시‧문화도시‧창조도시 정책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보여줄 수 있다. 문화도시에서 문화예술교육은 개인과 사회의 문화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는 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과정에서 구현되어야 하며 될 수 있다. 실천적 측면에서는 세 가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도시정책을 추진하는 실무자 및 실천가에게는 전문적 역량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을 코디네이팅 할 수 있는 통합적 역량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둘째, 도시정책의 현장에서 협업할 많은 실무자 및 실천가들에게 합의와 조정을 위한 의사소통스킬을 학습시킬 필요가 있다. 셋째, 문화예술교육은 창조도시에서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는 문화예술 창조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창조적 리더 양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Lots of local governments are establishing directivity, plan, strategy, etc. of urban development with key words such as culture, education and creativity and pursuing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are interested by different academic ...
Lots of local governments are establishing directivity, plan, strategy, etc. of urban development with key words such as culture, education and creativity and pursuing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are interested by different academic fields and political departments. So, those policies have focused on their division and differentiation rather than mutual relationship and mutual dependence. Local governments who are interested in the undertaking are also interested in different points, so mutual relationship and synergy among the three urban policies couldn't be focused until now. However, citizens consider those policies as an urban policy or connected urban policy and this study confirmed that those core values have lots of things in common. Each urban policy has different political purposes and promotions, but all of them are pursuing life's quality and citizens' happiness. In this context, this study has three necessities from political, practical and academic aspects. The first, the necessity of connection among the policies should be provided to local governments who intend to design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from a political aspect. The second, if many doers in political field understand vision, political purposes and core values of cultural city, leaning city and creative city well from a practical aspect, networking and communication which are necessary to the region will be vitalized much and unnecessary competition, duplication or exclusion will be not necessary. The third, urban discourses have studied in several studies such as Economics, Politics, Urban Engineering, Cultural Research, Pedagogy, Sociology, etc. separately from an academic aspect. But, multidisciplinary connection for the combined study of urban policies is necessary and discourse of culture and arts education, related to urban policies, should be systematically studied. Based on the necessary, purposes and studying problems of this research are to explain vision, political purposes, core values, subjects and fields which are pursued by cultural city, leaning city and creative city, suggest model picture of connection type which becomes cultural city, leaning city and creative city in political field and examine strategies and roles of culture and arts education in individual urban policy. The conclusions are as follows. The first, academic depth of individual urban discourses which have studied until now is shallow. The discourse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started in other country and has studied by focusing on concept and examples. Therefore, there are a few studies which are reconceptualized for Korean condition and applied to it deeply. Nam-gu, Incheon and Gwangju Metropolitan City which were objects of this study mentioned each urban discourse if setting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as region-level political purposes. But, political departments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are divided, so mutual relationship and particularities are not sufficiently examined and political continuity cannot be secured. It's the problem of theoretical absence rather than the problem of politicians. The second, theoretical investigation on the relationship among the urban discourses is also insufficient. If there is core values pursued by all of discourses, it's possible to design combined model utilizing it in spite of difficulties. In the discourse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community characteristic’, ‘network’, ‘aesthetic characteristic’, ‘locality’, ‘creativity’ and ‘learning’ are mentioned as core values in common. In addition, each urban policy sets ‘improvement of life quality’, ‘urban restoration’ and ‘increase of urban competitiveness’ as same purposes. Common ground of urban discourses shows the possibility to design combined model, needs multidisciplinary study of combined perspective and horizontal experts for it essentially. The third. when individual urban discourses are politically implemented in region, there are several approaches.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have common grounds and differentiations of policies certainly, so political strategies utilizing them at the same time are required. It can be connected to the necessity of political and systematical ground which includes network or combined thought. The forth, while this research discoursed culture and arts education from an urban perspective, the concept of urban culture and arts education was firstly introduced in academic world. Culture and arts education also can set two purposes, improvement of citizens' life quality and increase of urban competitiveness, so it's necessary to approach from an urban prospect. Hands-on-workers agree that culture and arts education plays important strategies and roles for urban policies, but it's impossible to design and practice systematically because of the absence of theoretical ground. In addition, there is no study which analyzes on something in common and differences for the function of urban culture and arts education which is implemented in departments related to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Therefore, it's designed and implemented without realizing peculiarities and localities of culture and arts education implemented in each department of urban policies and methods that each department can connect common values are not sought too. This study is significant because it drew something in common and differences among the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suggested the concept of actual urban policies and tried to find political continuity and particularity. Also, in this context, strategies and roles of culture and arts education which is in charge of important roles strategically are investigated through the core values of the discourse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Culture and arts education is an important policy mean and local strategy which promotes and mediates citizens' cultural learning right, creative manpower cultivation and locall community characteristic. Culture and arts education embraces the whole individuals, organizations and regions and can utilize culture and arts value to solve local problems creatively.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intends to suggest as follows, from theoretical, political and practical angles. From a theoretical angle, four suggestions can be provided by this study. The first, combined and connected discourses with other urban policies are necessary rather than individual discourses for the study on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in the future. The second, various viewpoints and discourses of core values emphasized in urban discourses commonly also should be examined sufficiently and theoretically in the future. The third, discourses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which are discussed at an academic level, should be reorganized by verification of actual field. From a political aspect, four things should be focused in the future. The first is an aspect of policy planning. When designing cultural city, leaning city and creative city politically from a local level, mutual relationship, particularity and core value, etc. of them which have lots of similarities should be sufficiently examined. The second is an aspect of policy implementation. Case study showed local governments should make administrative decision which is combined and network-aimed and establish governance structure. The third is an aspect of policy evaluation. If selecting excellent cases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at national or central government levels, commonly core values pursued by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should be focused and the relationship should be included to assessment tool in the item of assessment. The forth, culture and arts education can show differentiated strategies in policies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In cultural city, the purpose of culture and arts education is to improve cultural capability of individuals and society and it should be embodied in the whole life from children to the elderly. From a practical aspect, three things should be focused. The first, not only professional capability but also combined capability which can coordinate various areas are firstly necessary to hands-on-workers and doers who promote urban policies. The second, communication skill for agreement and adjustment should be taught to lots of hands-on-workers and doers who will be cooperative in the field of urban policies. The third, culture and arts education is closely related to creative leader's cultivation so as to cultivate systematically creative manpower of culture and arts, who is mentioned importantly in creative city.
Lots of local governments are establishing directivity, plan, strategy, etc. of urban development with key words such as culture, education and creativity and pursuing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are interested by different academic fields and political departments. So, those policies have focused on their division and differentiation rather than mutual relationship and mutual dependence. Local governments who are interested in the undertaking are also interested in different points, so mutual relationship and synergy among the three urban policies couldn't be focused until now. However, citizens consider those policies as an urban policy or connected urban policy and this study confirmed that those core values have lots of things in common. Each urban policy has different political purposes and promotions, but all of them are pursuing life's quality and citizens' happiness. In this context, this study has three necessities from political, practical and academic aspects. The first, the necessity of connection among the policies should be provided to local governments who intend to design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from a political aspect. The second, if many doers in political field understand vision, political purposes and core values of cultural city, leaning city and creative city well from a practical aspect, networking and communication which are necessary to the region will be vitalized much and unnecessary competition, duplication or exclusion will be not necessary. The third, urban discourses have studied in several studies such as Economics, Politics, Urban Engineering, Cultural Research, Pedagogy, Sociology, etc. separately from an academic aspect. But, multidisciplinary connection for the combined study of urban policies is necessary and discourse of culture and arts education, related to urban policies, should be systematically studied. Based on the necessary, purposes and studying problems of this research are to explain vision, political purposes, core values, subjects and fields which are pursued by cultural city, leaning city and creative city, suggest model picture of connection type which becomes cultural city, leaning city and creative city in political field and examine strategies and roles of culture and arts education in individual urban policy. The conclusions are as follows. The first, academic depth of individual urban discourses which have studied until now is shallow. The discourse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started in other country and has studied by focusing on concept and examples. Therefore, there are a few studies which are reconceptualized for Korean condition and applied to it deeply. Nam-gu, Incheon and Gwangju Metropolitan City which were objects of this study mentioned each urban discourse if setting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as region-level political purposes. But, political departments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are divided, so mutual relationship and particularities are not sufficiently examined and political continuity cannot be secured. It's the problem of theoretical absence rather than the problem of politicians. The second, theoretical investigation on the relationship among the urban discourses is also insufficient. If there is core values pursued by all of discourses, it's possible to design combined model utilizing it in spite of difficulties. In the discourse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community characteristic’, ‘network’, ‘aesthetic characteristic’, ‘locality’, ‘creativity’ and ‘learning’ are mentioned as core values in common. In addition, each urban policy sets ‘improvement of life quality’, ‘urban restoration’ and ‘increase of urban competitiveness’ as same purposes. Common ground of urban discourses shows the possibility to design combined model, needs multidisciplinary study of combined perspective and horizontal experts for it essentially. The third. when individual urban discourses are politically implemented in region, there are several approaches.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have common grounds and differentiations of policies certainly, so political strategies utilizing them at the same time are required. It can be connected to the necessity of political and systematical ground which includes network or combined thought. The forth, while this research discoursed culture and arts education from an urban perspective, the concept of urban culture and arts education was firstly introduced in academic world. Culture and arts education also can set two purposes, improvement of citizens' life quality and increase of urban competitiveness, so it's necessary to approach from an urban prospect. Hands-on-workers agree that culture and arts education plays important strategies and roles for urban policies, but it's impossible to design and practice systematically because of the absence of theoretical ground. In addition, there is no study which analyzes on something in common and differences for the function of urban culture and arts education which is implemented in departments related to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Therefore, it's designed and implemented without realizing peculiarities and localities of culture and arts education implemented in each department of urban policies and methods that each department can connect common values are not sought too. This study is significant because it drew something in common and differences among the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suggested the concept of actual urban policies and tried to find political continuity and particularity. Also, in this context, strategies and roles of culture and arts education which is in charge of important roles strategically are investigated through the core values of the discourse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Culture and arts education is an important policy mean and local strategy which promotes and mediates citizens' cultural learning right, creative manpower cultivation and locall community characteristic. Culture and arts education embraces the whole individuals, organizations and regions and can utilize culture and arts value to solve local problems creatively.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intends to suggest as follows, from theoretical, political and practical angles. From a theoretical angle, four suggestions can be provided by this study. The first, combined and connected discourses with other urban policies are necessary rather than individual discourses for the study on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in the future. The second, various viewpoints and discourses of core values emphasized in urban discourses commonly also should be examined sufficiently and theoretically in the future. The third, discourses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which are discussed at an academic level, should be reorganized by verification of actual field. From a political aspect, four things should be focused in the future. The first is an aspect of policy planning. When designing cultural city, leaning city and creative city politically from a local level, mutual relationship, particularity and core value, etc. of them which have lots of similarities should be sufficiently examined. The second is an aspect of policy implementation. Case study showed local governments should make administrative decision which is combined and network-aimed and establish governance structure. The third is an aspect of policy evaluation. If selecting excellent cases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at national or central government levels, commonly core values pursued by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should be focused and the relationship should be included to assessment tool in the item of assessment. The forth, culture and arts education can show differentiated strategies in policies of learning city, cultural city and creative city. In cultural city, the purpose of culture and arts education is to improve cultural capability of individuals and society and it should be embodied in the whole life from children to the elderly. From a practical aspect, three things should be focused. The first, not only professional capability but also combined capability which can coordinate various areas are firstly necessary to hands-on-workers and doers who promote urban policies. The second, communication skill for agreement and adjustment should be taught to lots of hands-on-workers and doers who will be cooperative in the field of urban policies. The third, culture and arts education is closely related to creative leader's cultivation so as to cultivate systematically creative manpower of culture and arts, who is mentioned importantly in creativ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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