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요약
종합병원 간호사의 치매 지식과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 조사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들이 치매와 관련된 지식정도와 치매시 나타나는 문제행동에 대한 간호 부담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수도권에 소재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191명이었으며, 2011년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측정도구는 정선미(2004)의 치매지식 측정도구와 김경애(2003)의 치매 문제행동 평가지이다. 수...
국문요약
종합병원 간호사의 치매 지식과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 조사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들이 치매와 관련된 지식정도와 치매시 나타나는 문제행동에 대한 간호 부담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수도권에 소재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191명이었으며, 2011년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측정도구는 정선미(2004)의 치매지식 측정도구와 김경애(2003)의 치매 문제행동 평가지이다. 수집된 자료는 PASW 19.0을 이용하여 간호사의 특성에 따른 문제행동의 차이를 t-test와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 연령 30±6.1세이고, 미혼이 67%, 전문학사 55.8%이었으며, 경력은 5년 이상이 54.5%로 나타났다. 치매관련 교육를 이수하지 않은 경우가 76.4%로 많았으며 90.1%가 치매환자 간호경험이 있었으며 치매환자와의 동거 경험은 88.8%가 없었다.
2. 치매관련 지식정도에서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인 문항은 간호지식 영역의 “치매노인은 항상 누워있게 하고, 혼자 두는 것이 좋다”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인 문항은 질병 지식 영역의 “치매노인은 사고와 판단능력이 떨어져 어떠한 일도 스스로 할 수 없다”로 39.3%의 정답률이었다.
3. 간호사의 치매에 대한 지식은 평균 16.7±1.71점이며, 질병지식, 치료지식, 간호지식의 3 가지 영역 중에서 질병지식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간호사의 특성에 따른 치매지식정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미혼인 경우에 기혼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 연령과 결혼상태에 따른 차이는 간호지식 영역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22-25세가 가장 높았고, 미혼이 기혼보다 더 높았다. 치매관련 실습교육 이수유무에 따라서는 이수하지 않은 경우에 치료지식영역의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4. 간호사의 치매 문제행동에 대한 간호부담은 총점 평균이 2.26(±0.50)점 이었고, 공격행동이 1.27±0.8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간호저항(1.18±0.85),신체증상(1.06±0.81), 초조행동(0.94±0.78), 정신증상(0.84±0.76), 그리고 신경증상(0.80±0.75)의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치매 문제행동에 대한 간호부담은 간호사의 연령(t=2.67, p<.05), 경력(t=3.54, p<.05), 치매관련 교육이수(t=2.67, p<.05), 치매환자 간호경험(t=2.71, p<.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하여 급성기 병원인 종합병원에서 노인 환자 입원 시 간호사정에 치매 증상을 선별하는 사정도구를 포함시킬 것과 간호 중증도를 고려한 환자 할당이 필요하며, 병원차원의 치매환자 간호교육과 문제행동에 대한 간호 부담을 줄이는 전략을 마련되어야 함을 제언한다.
주요어: 간호사, 치매지식, 치매 문제행동 간호 부담
국문요약
종합병원 간호사의 치매 지식과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 조사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들이 치매와 관련된 지식정도와 치매시 나타나는 문제행동에 대한 간호 부담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수도권에 소재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191명이었으며, 2011년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측정도구는 정선미(2004)의 치매지식 측정도구와 김경애(2003)의 치매 문제행동 평가지이다. 수집된 자료는 PASW 19.0을 이용하여 간호사의 특성에 따른 문제행동의 차이를 t-test와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 연령 30±6.1세이고, 미혼이 67%, 전문학사 55.8%이었으며, 경력은 5년 이상이 54.5%로 나타났다. 치매관련 교육를 이수하지 않은 경우가 76.4%로 많았으며 90.1%가 치매환자 간호경험이 있었으며 치매환자와의 동거 경험은 88.8%가 없었다.
2. 치매관련 지식정도에서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인 문항은 간호지식 영역의 “치매노인은 항상 누워있게 하고, 혼자 두는 것이 좋다”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인 문항은 질병 지식 영역의 “치매노인은 사고와 판단능력이 떨어져 어떠한 일도 스스로 할 수 없다”로 39.3%의 정답률이었다.
3. 간호사의 치매에 대한 지식은 평균 16.7±1.71점이며, 질병지식, 치료지식, 간호지식의 3 가지 영역 중에서 질병지식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간호사의 특성에 따른 치매지식정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미혼인 경우에 기혼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 연령과 결혼상태에 따른 차이는 간호지식 영역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22-25세가 가장 높았고, 미혼이 기혼보다 더 높았다. 치매관련 실습교육 이수유무에 따라서는 이수하지 않은 경우에 치료지식영역의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4. 간호사의 치매 문제행동에 대한 간호부담은 총점 평균이 2.26(±0.50)점 이었고, 공격행동이 1.27±0.8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간호저항(1.18±0.85),신체증상(1.06±0.81), 초조행동(0.94±0.78), 정신증상(0.84±0.76), 그리고 신경증상(0.80±0.75)의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치매 문제행동에 대한 간호부담은 간호사의 연령(t=2.67, p<.05), 경력(t=3.54, p<.05), 치매관련 교육이수(t=2.67, p<.05), 치매환자 간호경험(t=2.71, p<.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하여 급성기 병원인 종합병원에서 노인 환자 입원 시 간호사정에 치매 증상을 선별하는 사정도구를 포함시킬 것과 간호 중증도를 고려한 환자 할당이 필요하며, 병원차원의 치매환자 간호교육과 문제행동에 대한 간호 부담을 줄이는 전략을 마련되어야 함을 제언한다.
주요어: 간호사, 치매지식, 치매 문제행동 간호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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