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요양병원 돌봄제공자의 치매지식과 문제행동에 대한 부담감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3년 11월 1일에서 11월 15일까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3개의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돌봄제공자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연구도구로 치매지식 도구는 조현오(1999)와 이인자(2001)가 개발하고 김정아 등(2006)이 수정 보완한 도구, 문제행동 부담감 도구는 김경애(2003)가 개발하고 김정숙(2012)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요양병원 돌봄제공자의 치매지식과 문제행동에 대한 부담감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3년 11월 1일에서 11월 15일까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3개의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돌봄제공자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연구도구로 치매지식 도구는 조현오(1999)와 이인자(2001)가 개발하고 김정아 등(2006)이 수정 보완한 도구, 문제행동 부담감 도구는 김경애(2003)가 개발하고 김정숙(2012)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Cronbach's alpha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에서 연령은 ‘51-60’세가 43.1%로 많았으며, 직업은 ‘간호조무사’ 50.8%, ‘요양보호사’ 49.2%였다. 치매노인을 돌보는 돌봄제공자는 100% ‘여성’이었으며, 종교유무는 ‘있다’가 73.8%로 ‘없다’의 26.2%보다 많았고, 결혼상태는 ‘기혼’이 75.4%, 근무경력은 ‘1-5년 미만’이 40.8%로 가장 많았다. 치매간호 관련 특성에서 치매노인 간호경험은 ‘있다’가 95.4%로 많았으며, 치매관련 프로그램 참여 빈도는 ‘없다’가 30%, ‘1회’가 19.2%, ‘2회’가 19.2%, ‘3회’가 16.9%, ‘기타’가 14.6%의 순이었으며, 치매간호 경험에 대한 자가 평가에 있어서는 73.8%가 ‘경험자’라고 응답하였다. 2) 치매지식의 총 평균은 6.08±2.45점(범위: 0-16점)이었으며,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증상’영역이 평균 0.72±0.35점(범위: 0-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간호’영역이 평균 0.15±0.34점으로 가장 낮았다. 문항별로는 ‘치매가 진행이 되면 시간, 장소, 사람을 구분하지 못할 수도 있다’가 평균 0.95±0.23점으로 가장 높았고, ‘치매노인과 대화할 때는 큰 소리로 긴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가 평균 0.07±0.25점으로 가장 낮았다. 3) 문제행동 부담감은 평균 평점 2.64±0.93점(범위: 1-4점)으로 중등도 이상이었으며, 하위영역별로 보면 ‘신체증상’영역이 2.91±0.91점으로 가장 높았고, ‘신경증상’영역이 2.22±0.95점으로 가장 낮았다. 4) 일반적 특성과 치매지식, 문제행동 부담감의 차이에서 대상자의 치매지식과 직업(t=-4.37, p<.001), 근무경력(F=3.55, p=.017)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치매간호 관련 특성과 치매지식, 문제행동 부담감의 차이에서 치매지식과 치매관련 교육프로그램 참여 빈도(F=2.79, p=.029)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치매지식은 문제행동 부담감과 유의하게 약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r=.298, p<0.001). 이상에서와 같이 요양병원 돌봄제공자의 치매지식은 낮은 수준이었고, 문제행 동 부담감은 중등도 이상이었다. 치매지식은 일반적 특성과 치매간호 관련 특성 중 직업, 근무경력, 치매관련 교육프로그램 참여 빈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 었다. 또한 치매지식이 높을수록 문제행동 부담감이 높았다. 따라서 치매지식 향상을 위한 교육과 문제행동 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치매 문제행동의 효과 적 대처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간호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주제어 : 돌봄제공자, 치매지식, 문제행동 부담감
본 연구는 요양병원 돌봄제공자의 치매지식과 문제행동에 대한 부담감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3년 11월 1일에서 11월 15일까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3개의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돌봄제공자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연구도구로 치매지식 도구는 조현오(1999)와 이인자(2001)가 개발하고 김정아 등(2006)이 수정 보완한 도구, 문제행동 부담감 도구는 김경애(2003)가 개발하고 김정숙(2012)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Cronbach's alpha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에서 연령은 ‘51-60’세가 43.1%로 많았으며, 직업은 ‘간호조무사’ 50.8%, ‘요양보호사’ 49.2%였다. 치매노인을 돌보는 돌봄제공자는 100% ‘여성’이었으며, 종교유무는 ‘있다’가 73.8%로 ‘없다’의 26.2%보다 많았고, 결혼상태는 ‘기혼’이 75.4%, 근무경력은 ‘1-5년 미만’이 40.8%로 가장 많았다. 치매간호 관련 특성에서 치매노인 간호경험은 ‘있다’가 95.4%로 많았으며, 치매관련 프로그램 참여 빈도는 ‘없다’가 30%, ‘1회’가 19.2%, ‘2회’가 19.2%, ‘3회’가 16.9%, ‘기타’가 14.6%의 순이었으며, 치매간호 경험에 대한 자가 평가에 있어서는 73.8%가 ‘경험자’라고 응답하였다. 2) 치매지식의 총 평균은 6.08±2.45점(범위: 0-16점)이었으며,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증상’영역이 평균 0.72±0.35점(범위: 0-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간호’영역이 평균 0.15±0.34점으로 가장 낮았다. 문항별로는 ‘치매가 진행이 되면 시간, 장소, 사람을 구분하지 못할 수도 있다’가 평균 0.95±0.23점으로 가장 높았고, ‘치매노인과 대화할 때는 큰 소리로 긴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가 평균 0.07±0.25점으로 가장 낮았다. 3) 문제행동 부담감은 평균 평점 2.64±0.93점(범위: 1-4점)으로 중등도 이상이었으며, 하위영역별로 보면 ‘신체증상’영역이 2.91±0.91점으로 가장 높았고, ‘신경증상’영역이 2.22±0.95점으로 가장 낮았다. 4) 일반적 특성과 치매지식, 문제행동 부담감의 차이에서 대상자의 치매지식과 직업(t=-4.37, p<.001), 근무경력(F=3.55, p=.017)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치매간호 관련 특성과 치매지식, 문제행동 부담감의 차이에서 치매지식과 치매관련 교육프로그램 참여 빈도(F=2.79, p=.029)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치매지식은 문제행동 부담감과 유의하게 약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r=.298, p<0.001). 이상에서와 같이 요양병원 돌봄제공자의 치매지식은 낮은 수준이었고, 문제행 동 부담감은 중등도 이상이었다. 치매지식은 일반적 특성과 치매간호 관련 특성 중 직업, 근무경력, 치매관련 교육프로그램 참여 빈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 었다. 또한 치매지식이 높을수록 문제행동 부담감이 높았다. 따라서 치매지식 향상을 위한 교육과 문제행동 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치매 문제행동의 효과 적 대처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간호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주제어 : 돌봄제공자, 치매지식, 문제행동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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