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암성 통증관리지침을 적용하여 통증조절과 통증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지침적용 전후 두 그룹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후향적 조사연구로서, 긴급진료실을 방문한 암환자의 통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시내 일 종합병원의 암환자 응급실인 긴급진료실을 내원하여 중등도(NRS 4점)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며 24시간 이상 체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암성 통증관리지침 적용 전 83명, 지침 적용 후 148명, 총 231명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사후조사 전에 긴급진료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암환자 통증관리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암성 통증관리지침을 응급실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
본 연구는 암성 통증관리지침을 적용하여 통증조절과 통증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지침적용 전후 두 그룹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후향적 조사연구로서, 긴급진료실을 방문한 암환자의 통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시내 일 종합병원의 암환자 응급실인 긴급진료실을 내원하여 중등도(NRS 4점)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며 24시간 이상 체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암성 통증관리지침 적용 전 83명, 지침 적용 후 148명, 총 231명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사후조사 전에 긴급진료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암환자 통증관리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암성 통증관리지침을 응급실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의 통증 기록지에 구현하였다.
연구도구로는 Numeric Rating Scale(NRS)와 통증 조사기록지를 이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통증 관련 특성, 통증사정 적절성, 진통제 사용 적절성을 포함한 통증 조절 및 관리 기록지 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 130명(56.3%), 여자 101명(43.7%)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56.5±11.59세 였다. 긴급진료실 진료 후 경로는 입원 138명(59.7%), 귀가 70명(30.3%), 전원 23명(10.0%)이었으며, 진단명은 위장관계암 68명(29.4%), 폐암 47명(20.3%), 간, 췌•담도암 30명(13.0%)의 순이었다. 대상자의 긴급진료실 평균 체류시간은 48.04±14.67시간 이었다.
2. 대상자의 통증관련 특성을 보면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가진 시점의 평균 통증점수는 6.25±1.79점 이였으며, 입실 시 통증강도는 중증 통증(NRS 7~10점)이 59명(32.1%)로 가장 많았다. 입실 전 진통제 복용기록을 확인한 결과 진통제 복용이 115명(49.8%), 복용하지 않은 경우가 116명(50.2%)이고,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한 시점의 진통제 사용량은 경구용 모르핀용량으로 환산하여 89.39mg(±109.26)이었다. 통증 부위로는 복부 86명(37.2%), 머리 60명(14.0%), 등∙ 허리 57명(13.3%) 순이었다.
3. 암성 통증관리지침 적용 전후 동질성 검정에서 두 군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나이, 진료결과, 체류시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통증 관련 특성도 입실 전 진통제 복용 유무,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발생한 시점의 통증 점수와 진통제 사용량, 통증 부위에서 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암성 통증관리 지침 적용에 따른 통증조절 결과로 긴급진료실 퇴실 시점의 NRS 점수는 사전 3.42±2.77점에서 사후 2.51±2.49점으로 감소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2.105, p=.037), 퇴실 시 치료 목표점수에 도달한 환자수는 사전 33.7%에서 사후 62.8%로 증가하였다(t=1.137, p=.001 ).
Kaplan-Meier 생존분석을 이용하여 치료 목표 점수까지 도달시간은 지침 적용전 평균 추정치 57.59시간, 적용 후 29.04시간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001).
5. 암성 통증관리 지침 적용에 따른 통증관리 실태에서 간호사의 통증사정 문항을 보면, 통증 초기사정 기록은 사전 54.2%, 사후 97.3%로(χ2=66.344, p<.001), 정기적 통증사정은 사전 45.8%, 사후 96.6%로(χ2=1.791, p<.001), 투약 후 재사정은 사전 7.2%, 사후 44.6%로 유의하게 증가하여(χ2=81.038, p=.003) 지침 적용 후 향상되었음을 보였다. 통증 부위 기록에서는 지침적용 전후 모두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진통제 처방적절성 문항을 보면, 첫째, 속효성 진통제 선택에서는 사전 69.9%, 사후 75.7%로 유의한 향상이 없었으나(χ2=0.92, p=.354), 용량결정에서는 사전 53.0%, 사후 67.6%로 유의하게 향상 되었다(χ2=4.80, p=.034). 둘째, 돌발성 통증 대비 진통제 처방에서는 사전 90.4%, 사후 79.7%로 지침 적용 후 이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χ2=4.37, p=.042), 용량결정은 사전 62.6%, 사후 61.5%로 변화가 없었다(χ2=1.06, p=.371). 셋째, 서방형제제로의 전환은 사전 48.2%, 사후 35.1%(χ2=1.50, p=.258), 용량결정은 사전 30.1%, 사후 30.4%(χ2=0.55, p=.549) 만이 지침대로 이행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가진 암환자에게 암성 통증관리지침을 적용하였을 때, 환자의 통증강도는 감소되었고, 치료 목표점수에 도달한 환자수가 증가하였다. 통증조절 추정시간도 감소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긴급진료실에서 간호사의 정기적인 통증사정과 통증관리지침에 따른 정확한 진통제 투여는 암환자의 통증을 감소시켰음을 알 수 있으며, 통증관리지침을 응급실 의료진이 쉽게 활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암환자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통증관리를 위하여 암성 통증관리지침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참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Key Words: 암성 통증, 암성 통증관리지침, 긴급진료실, 응급실
본 연구는 암성 통증관리지침을 적용하여 통증조절과 통증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지침적용 전후 두 그룹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후향적 조사연구로서, 긴급진료실을 방문한 암환자의 통증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시내 일 종합병원의 암환자 응급실인 긴급진료실을 내원하여 중등도(NRS 4점)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며 24시간 이상 체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암성 통증관리지침 적용 전 83명, 지침 적용 후 148명, 총 231명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사후조사 전에 긴급진료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암환자 통증관리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암성 통증관리지침을 응급실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의 통증 기록지에 구현하였다.
연구도구로는 Numeric Rating Scale(NRS)와 통증 조사기록지를 이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통증 관련 특성, 통증사정 적절성, 진통제 사용 적절성을 포함한 통증 조절 및 관리 기록지 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 130명(56.3%), 여자 101명(43.7%)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56.5±11.59세 였다. 긴급진료실 진료 후 경로는 입원 138명(59.7%), 귀가 70명(30.3%), 전원 23명(10.0%)이었으며, 진단명은 위장관계암 68명(29.4%), 폐암 47명(20.3%), 간, 췌•담도암 30명(13.0%)의 순이었다. 대상자의 긴급진료실 평균 체류시간은 48.04±14.67시간 이었다.
2. 대상자의 통증관련 특성을 보면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가진 시점의 평균 통증점수는 6.25±1.79점 이였으며, 입실 시 통증강도는 중증 통증(NRS 7~10점)이 59명(32.1%)로 가장 많았다. 입실 전 진통제 복용기록을 확인한 결과 진통제 복용이 115명(49.8%), 복용하지 않은 경우가 116명(50.2%)이고,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한 시점의 진통제 사용량은 경구용 모르핀용량으로 환산하여 89.39mg(±109.26)이었다. 통증 부위로는 복부 86명(37.2%), 머리 60명(14.0%), 등∙ 허리 57명(13.3%) 순이었다.
3. 암성 통증관리지침 적용 전후 동질성 검정에서 두 군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나이, 진료결과, 체류시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통증 관련 특성도 입실 전 진통제 복용 유무,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발생한 시점의 통증 점수와 진통제 사용량, 통증 부위에서 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암성 통증관리 지침 적용에 따른 통증조절 결과로 긴급진료실 퇴실 시점의 NRS 점수는 사전 3.42±2.77점에서 사후 2.51±2.49점으로 감소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2.105, p=.037), 퇴실 시 치료 목표점수에 도달한 환자수는 사전 33.7%에서 사후 62.8%로 증가하였다(t=1.137, p=.001 ).
Kaplan-Meier 생존분석을 이용하여 치료 목표 점수까지 도달시간은 지침 적용전 평균 추정치 57.59시간, 적용 후 29.04시간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001).
5. 암성 통증관리 지침 적용에 따른 통증관리 실태에서 간호사의 통증사정 문항을 보면, 통증 초기사정 기록은 사전 54.2%, 사후 97.3%로(χ2=66.344, p<.001), 정기적 통증사정은 사전 45.8%, 사후 96.6%로(χ2=1.791, p<.001), 투약 후 재사정은 사전 7.2%, 사후 44.6%로 유의하게 증가하여(χ2=81.038, p=.003) 지침 적용 후 향상되었음을 보였다. 통증 부위 기록에서는 지침적용 전후 모두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진통제 처방적절성 문항을 보면, 첫째, 속효성 진통제 선택에서는 사전 69.9%, 사후 75.7%로 유의한 향상이 없었으나(χ2=0.92, p=.354), 용량결정에서는 사전 53.0%, 사후 67.6%로 유의하게 향상 되었다(χ2=4.80, p=.034). 둘째, 돌발성 통증 대비 진통제 처방에서는 사전 90.4%, 사후 79.7%로 지침 적용 후 이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χ2=4.37, p=.042), 용량결정은 사전 62.6%, 사후 61.5%로 변화가 없었다(χ2=1.06, p=.371). 셋째, 서방형제제로의 전환은 사전 48.2%, 사후 35.1%(χ2=1.50, p=.258), 용량결정은 사전 30.1%, 사후 30.4%(χ2=0.55, p=.549) 만이 지침대로 이행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가진 암환자에게 암성 통증관리지침을 적용하였을 때, 환자의 통증강도는 감소되었고, 치료 목표점수에 도달한 환자수가 증가하였다. 통증조절 추정시간도 감소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긴급진료실에서 간호사의 정기적인 통증사정과 통증관리지침에 따른 정확한 진통제 투여는 암환자의 통증을 감소시켰음을 알 수 있으며, 통증관리지침을 응급실 의료진이 쉽게 활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암환자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통증관리를 위하여 암성 통증관리지침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참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Key Words: 암성 통증, 암성 통증관리지침, 긴급진료실,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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