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종합병원 입원노인의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일 광역시의 종합병원에 입원한 65세 이상의 노인 29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 t-test, one-way ANOVA, Scheffé ...
본 연구는 종합병원 입원노인의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일 광역시의 종합병원에 입원한 65세 이상의 노인 29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 t-test, one-way ANOVA, Scheffé 사후검정, Pearson 상관계수,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수면은 Buysse, Reynods, Monk, Berman와 Kupfer(1989)가 개발한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윤정희(2005)가 번역한 도구로, 일상생활활동과 도구적 일상생활활동은 Karz (1963)가 개발한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도구와 Lawton과 Brady (1969)가 개발한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 도구를 원장원 등(2002)이 번역, 재구성한 한국형 일상생활활동(Korea Activities of Daily Living, K-ADL) 도구와 한국형 도구적 일상생활활동(Korea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K-IADL) 도구를, 우울은 Sheikh와 Yesavage (1986)가 개발한 Short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을 정인과, 곽동일, 조숙행, 이현수(1997)가 번역한 단축형 한국형 노인우울검사(Short-Korea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S-KGDS) 도구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입원노인의 평균 연령은 72.3세이었고, 65세에서 74세까지의 대상자가 65.5%, 초등학교 졸이 33.8%로 가장 많았으며, 기혼 64.8%, 종교가 있는 대상자가 79.3%, 아파트에 사는 경우가 46.2%, 월수입 100만원 미만이 47.6%, 동거인의 수는 2명 이상이 53.8%로 가장 많았다. 진단받은 질환은 순환기계가 26.2%로 가장 많았으며, 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가 69.3%였다. 대상자의 20.7%가 수면유도를 위해 음주를 하였고, 17.9%는 흡연자였으며, 69.0%는 운동을 하지 않았다. 입원기간은 7일 이하가 61.4%로 가장 많았다. 2) 수면의 전체 평균은 6.8점으로 나타나 수면의 질이 유의하게 나쁜 것으로 나타났으며, PSQI의 문항 중 ‘수면 잠재기’가 1.45점으로 수면의 질이 가장 낮게 나타났고, ‘수면 효율성’이 0.73점으로 수면의 질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면 방해영역 중 ‘수면 중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 깬 적이 있습니까?’문항이 1.64점으로 수면의 질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PSQI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t=6.34, p=.001), 학력(F=7.42, p<.001), 결혼(t=-2.03, p=.043), 거주형태(F=3.38, p=.035), 월수입(F=14.09, p<.001), 동거인 수(F=8.77, p<.001)에서 수면의 질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PSQI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F=28.43, p<.001), 카페인 음료섭취(F=5.81, p=.003), 입원기간(F=8.55, p<.001), 병실종류(F=8.84, p<.001)에서 수면의 질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PSQI 점수와 S-KGDS (r=.552, p<.001), 주관적 건강상태(r=.411, p<.001), K-IADL (r=.363, p<.001), K-ADL (r=.330 p<.001)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5) 대상자의 수면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단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우울(β=.43, p<.001), 주관적 건강상태(β=.14, p=.014), 입원기간(β=.11, p=.019), 동거인 수(β=-.10, p=.041)가 유의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수면에 대하여 우울이 30.2%, 주관적 건강상태가 2.1%, 입원기간이 1.3% 그리고 동거인 수는 0.8%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입원노인이 상당한 수면방해를 받고 있었고 입원노인의 수면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우울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우울 등 정서적 측면을 고려하여 수면을 개선,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및 실제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다양한 수면관련 프로그램 효과 검증연구가 필요하겠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입원노인의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일 광역시의 종합병원에 입원한 65세 이상의 노인 29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 t-test, one-way ANOVA, Scheffé 사후검정, Pearson 상관계수,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수면은 Buysse, Reynods, Monk, Berman와 Kupfer(1989)가 개발한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윤정희(2005)가 번역한 도구로, 일상생활활동과 도구적 일상생활활동은 Karz (1963)가 개발한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도구와 Lawton과 Brady (1969)가 개발한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 도구를 원장원 등(2002)이 번역, 재구성한 한국형 일상생활활동(Korea Activities of Daily Living, K-ADL) 도구와 한국형 도구적 일상생활활동(Korea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K-IADL) 도구를, 우울은 Sheikh와 Yesavage (1986)가 개발한 Short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을 정인과, 곽동일, 조숙행, 이현수(1997)가 번역한 단축형 한국형 노인우울검사(Short-Korea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S-KGDS) 도구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입원노인의 평균 연령은 72.3세이었고, 65세에서 74세까지의 대상자가 65.5%, 초등학교 졸이 33.8%로 가장 많았으며, 기혼 64.8%, 종교가 있는 대상자가 79.3%, 아파트에 사는 경우가 46.2%, 월수입 100만원 미만이 47.6%, 동거인의 수는 2명 이상이 53.8%로 가장 많았다. 진단받은 질환은 순환기계가 26.2%로 가장 많았으며, 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가 69.3%였다. 대상자의 20.7%가 수면유도를 위해 음주를 하였고, 17.9%는 흡연자였으며, 69.0%는 운동을 하지 않았다. 입원기간은 7일 이하가 61.4%로 가장 많았다. 2) 수면의 전체 평균은 6.8점으로 나타나 수면의 질이 유의하게 나쁜 것으로 나타났으며, PSQI의 문항 중 ‘수면 잠재기’가 1.45점으로 수면의 질이 가장 낮게 나타났고, ‘수면 효율성’이 0.73점으로 수면의 질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면 방해영역 중 ‘수면 중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 깬 적이 있습니까?’문항이 1.64점으로 수면의 질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PSQI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t=6.34, p=.001), 학력(F=7.42, p<.001), 결혼(t=-2.03, p=.043), 거주형태(F=3.38, p=.035), 월수입(F=14.09, p<.001), 동거인 수(F=8.77, p<.001)에서 수면의 질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PSQI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F=28.43, p<.001), 카페인 음료섭취(F=5.81, p=.003), 입원기간(F=8.55, p<.001), 병실종류(F=8.84, p<.001)에서 수면의 질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PSQI 점수와 S-KGDS (r=.552, p<.001), 주관적 건강상태(r=.411, p<.001), K-IADL (r=.363, p<.001), K-ADL (r=.330 p<.001)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5) 대상자의 수면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단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우울(β=.43, p<.001), 주관적 건강상태(β=.14, p=.014), 입원기간(β=.11, p=.019), 동거인 수(β=-.10, p=.041)가 유의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수면에 대하여 우울이 30.2%, 주관적 건강상태가 2.1%, 입원기간이 1.3% 그리고 동거인 수는 0.8%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입원노인이 상당한 수면방해를 받고 있었고 입원노인의 수면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우울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우울 등 정서적 측면을 고려하여 수면을 개선,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및 실제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다양한 수면관련 프로그램 효과 검증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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