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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도 이전의 미술교육에서는 표현 중심의 교육과 이해 중심 미술교육으로 볼수 있다. 이러한 표현 중심의 미술교육은 대학 입시 전형에서도 한가지 주제를 패턴화되고 전형화된 실기전형을 만들게 되었으며, 경쟁이 과열되면서 표현 역시 기능 중심의 암기식으로 지나치게 흘러간 경향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고등학교 미술교육에서도 미술교과를 배우면서 다양한 조형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계발하고 상상력 키우며 감성의 육성등 미술 그 자체를 가르치는 목적이 전이되어 미술교과의 특성을 살리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21세기는 정보화 사회로 사회의 다양한 정보와 이를 인간의 ...

지난 2011년도 이전의 미술교육에서는 표현 중심의 교육과 이해 중심 미술교육으로 볼수 있다. 이러한 표현 중심의 미술교육은 대학 입시 전형에서도 한가지 주제를 패턴화되고 전형화된 실기전형을 만들게 되었으며, 경쟁이 과열되면서 표현 역시 기능 중심의 암기식으로 지나치게 흘러간 경향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고등학교 미술교육에서도 미술교과를 배우면서 다양한 조형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계발하고 상상력 키우며 감성의 육성등 미술 그 자체를 가르치는 목적이 전이되어 미술교과의 특성을 살리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21세기는 정보화 사회로 사회의 다양한 정보와 이를 인간의 인지능력으로 정보 수집과 문제 해결 능력, 창의적인 아이디어, 새로운 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능력등이 요구되며, 이러한 시시각각 변화하는 우리 사회의 시각문화예술 전반에있어 미술교육의 역할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할수 있다. 이러한 사회의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공교육의 실질적 내용화와 그 마침표인 대학입시 전형제도의 변화가 요구된다. 우리나라 미술대학 입시전형들을 살펴보면, 거의 모든 대학들이 학생부, 수능, 실기고사 의 비율로 정량화된 입시전형을 시행 해오고 있었다. 몇몇 대학은 학생부를 빼고 수능과 실기고사로 전형을 치루는 경우도 있지만 단순히 학생부를 배제했다 해서 성적중심의 입시전형이 다양화 해졌다고 볼수는 없다. 또한 실기고사 역시 제시된 정물에 대한 객관적 표현이 주가 되는 전형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보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 시대와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따른 미술계의 구조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흐름에 맞지 않는 기능위주의 미술대학 입시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며, 미술 교육자들은 역시 변화되는 사회와 세계적인 흐름에 맞게 미술교육을 전문화하여 발전시킬 의무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미술교육에서부터 미술대학과의 전공별 연계성과 함께 미술대학 실기전형의 연계성을 이룰때 공교육이 강화될수 있으며 발전할수 있다. 이에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연구하였다. 첫째 고등학교 미술교과 교육을 점검해 보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미술교과의 연계성을 살펴본다. 둘째 지난 시간동안 변화해온 미술대학 입시전형의 실기고사내용을 살펴보고 기능 중심적인 실기전형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요대학들이 발표한 다양한 입시전형을 살펴보도록 한다. 셋째 우리와 비교할수 있는 국외의 선진적인 다양한 미술대학 입시전형을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등을 통해 살펴보고 이들의 입시전형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점검해 본다. 넷째 현재 2008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미술대학 입학사정관제를 홍익대학교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경희대학교, 경기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등을 연구해 본다. 다섯째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대학들과 함께 또 다른 현실적 대안 실기 전형방법으로 발표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 건국대학교등의 새로운 실기전형에 대한 특징을 연구한다. 입학사정관 전형 대학과 새로운 입시 전형 제도를 도입한 우리나라 대학들의 입시전형을 비교분석하여 그 대안을 모색해 보고 입시전형에서 완벽한 정답이 있을 수 없지만 서로의 전형에서 단점을 장점으로 보완해 간다면 시대의 흐름에 맞는 미술대학 입시전형의 기틀을 마련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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