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기 중 고학년의 시기는 청소년기의 직전에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 성장·발달을 위한 영양소 필요량의 증가가 요구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이에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은 영양소의 질적 균형과 함께 특별히 영양소 필요량의 양적 증가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영양소는 식품을 통해 섭취하게 되므로, 영양적으로 만족할 만한 식사를 위해서는 식품의 양과 종류를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본 구성의 개념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필요성에 따라 고안된 것이 식사구성안인데, 2010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서 새롭게 제시된 식품구성자전거는 이러한 식사구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식사모형이라 할 수 있다. 식품구성자전거는 학생들로 하여금 각자의 구체적 식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추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효율적인 영양교육매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함으로써 기본적으로는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구체적 영양교육사례의 기초이자 더 나아가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효과적 영양교육 방안의 근거가 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관련 문헌 및 대상자의 영양교육 요구인식을 고찰하여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방향을 설계하였으며, 설계된 개발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고학년의 인지적 특성(구체적 조작기)을 고려하여,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교육매체는 학습자가 구체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자료물이 되도록 하였다. 둘째, 초등학교에서의 영양교육이되, 고학년을 위한 것이므로 실과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기본으로 하였다. 셋째, 프로그램의 제재는 ‘건강을 위한 식습관’으로 하되, 본 연구의 필요성을 유념하여 식사의 양과 질을 아우를 수 있는 내용이 되도록 하였다. 넷째, 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활동위주의 교육이 되도록 하되, 프로그램의 적용 편의를 고려하여 ‘놀이 및 게임’을 통한 활동이 되도록 하였다.
개발방향의 설계 후에는 설계된 개발방향을 기반으로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교수⋅학습 과정안, 활동지, 교육용 ...
초등학교 시기 중 고학년의 시기는 청소년기의 직전에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 성장·발달을 위한 영양소 필요량의 증가가 요구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이에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은 영양소의 질적 균형과 함께 특별히 영양소 필요량의 양적 증가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영양소는 식품을 통해 섭취하게 되므로, 영양적으로 만족할 만한 식사를 위해서는 식품의 양과 종류를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본 구성의 개념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필요성에 따라 고안된 것이 식사구성안인데, 2010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서 새롭게 제시된 식품구성자전거는 이러한 식사구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식사모형이라 할 수 있다. 식품구성자전거는 학생들로 하여금 각자의 구체적 식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추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효율적인 영양교육매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함으로써 기본적으로는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구체적 영양교육사례의 기초이자 더 나아가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효과적 영양교육 방안의 근거가 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관련 문헌 및 대상자의 영양교육 요구인식을 고찰하여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방향을 설계하였으며, 설계된 개발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고학년의 인지적 특성(구체적 조작기)을 고려하여,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교육매체는 학습자가 구체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자료물이 되도록 하였다. 둘째, 초등학교에서의 영양교육이되, 고학년을 위한 것이므로 실과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기본으로 하였다. 셋째, 프로그램의 제재는 ‘건강을 위한 식습관’으로 하되, 본 연구의 필요성을 유념하여 식사의 양과 질을 아우를 수 있는 내용이 되도록 하였다. 넷째, 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활동위주의 교육이 되도록 하되, 프로그램의 적용 편의를 고려하여 ‘놀이 및 게임’을 통한 활동이 되도록 하였다.
개발방향의 설계 후에는 설계된 개발방향을 기반으로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교수⋅학습 과정안, 활동지, 교육용 PPT)을 개발하였다. ‘건강을 위한 식습관’이라는 제재 아래 2차시의 과정으로 구조화하였으며, 차시 당 프로그램은 특별활동시간을 이용한 40분씩의 교육이 되도록 하였다. 1차시는 ‘건강하게 먹었나요?’라는 주제로 본인의 하루 식사내용을 평가해보는 수업이, 2차시는 ‘건강밥상을 계획해요!’라는 주제로 본인의 균형이룬 하루 식단을 작성해보는 수업이 되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의 개발 후에는 현장에의 적용을 통해 ‘영양에 대한 인식’, ‘영양지식,’ ‘식생활행동’의 전⋅후 변화를 비교함으로써 그 효과를 평가하였다. 교육집단의 경우 ‘평소 영양에 대한 관심도’와 ‘영양관련 정보 및 지식수준에 대한 인식’이 교육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1). ‘영양지식’의 총점과 ‘식생활행동’의 점수 또한 교육집단의 경우에는 교육 후 유의한 증가를 보인 반면(p<.01), 비교육 집단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영양지식’과 ‘식생활행동’의 집단 간 비교에서는 교육 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후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교육집단의 교육 후 설문에만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후 만족도’의 문항을 추가로 구성하였었다. ‘수업의 내용을 기억하는가’, ‘수업의 내용이 이해되었는가’, ‘수업이 도움이 되었는가’, ‘수업이 흥미로웠는가’에 대하여 4문항모두 10% 미만의 학생들만 부정적인 응답을 보인 바, 대체적으로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조사되었다.
이상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른 연구자의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개발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적용 후, 효과평가를 위한 모든 항목에서 교육집단의 유의미한 수준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이는 2차시의 매우 단기적인 교육에 대한 효과라 할 수 있다. 때문에 건강한 식생활행동의 확실한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반복학습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둘째, 여기서의 반복학습은 같은 내용의 단순 반복 교육이 아닌 실제 생활에서의 생활지도를 의미한다. 학생들이 인지한 영양지식이 학교급식을 포함한 본인들의 식생활에 어떤 의미로 적용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영양교사와 담임교사의 일상적인 연계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학교에서의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실과교과와의 연계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실과교과는 학생의 발달 수준에 따라 심화되어가면서, 중등(7-10학년)의 기술·가정과 한 교과로서의 연계성을 갖는다. 따라서 건강한 식생활을 통한 현 고학년의 궁극적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기술·가정교과와의 연계를 기본으로 한 중·고등학교용 후속 프로그램의 개발 또한 그 필요성이
초등학교 시기 중 고학년의 시기는 청소년기의 직전에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 성장·발달을 위한 영양소 필요량의 증가가 요구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이에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은 영양소의 질적 균형과 함께 특별히 영양소 필요량의 양적 증가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영양소는 식품을 통해 섭취하게 되므로, 영양적으로 만족할 만한 식사를 위해서는 식품의 양과 종류를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본 구성의 개념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필요성에 따라 고안된 것이 식사구성안인데, 2010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서 새롭게 제시된 식품구성자전거는 이러한 식사구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식사모형이라 할 수 있다. 식품구성자전거는 학생들로 하여금 각자의 구체적 식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추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효율적인 영양교육매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함으로써 기본적으로는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구체적 영양교육사례의 기초이자 더 나아가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효과적 영양교육 방안의 근거가 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관련 문헌 및 대상자의 영양교육 요구인식을 고찰하여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방향을 설계하였으며, 설계된 개발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고학년의 인지적 특성(구체적 조작기)을 고려하여,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교육매체는 학습자가 구체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자료물이 되도록 하였다. 둘째, 초등학교에서의 영양교육이되, 고학년을 위한 것이므로 실과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기본으로 하였다. 셋째, 프로그램의 제재는 ‘건강을 위한 식습관’으로 하되, 본 연구의 필요성을 유념하여 식사의 양과 질을 아우를 수 있는 내용이 되도록 하였다. 넷째, 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활동위주의 교육이 되도록 하되, 프로그램의 적용 편의를 고려하여 ‘놀이 및 게임’을 통한 활동이 되도록 하였다.
개발방향의 설계 후에는 설계된 개발방향을 기반으로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교수⋅학습 과정안, 활동지, 교육용 PPT)을 개발하였다. ‘건강을 위한 식습관’이라는 제재 아래 2차시의 과정으로 구조화하였으며, 차시 당 프로그램은 특별활동시간을 이용한 40분씩의 교육이 되도록 하였다. 1차시는 ‘건강하게 먹었나요?’라는 주제로 본인의 하루 식사내용을 평가해보는 수업이, 2차시는 ‘건강밥상을 계획해요!’라는 주제로 본인의 균형이룬 하루 식단을 작성해보는 수업이 되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의 개발 후에는 현장에의 적용을 통해 ‘영양에 대한 인식’, ‘영양지식,’ ‘식생활행동’의 전⋅후 변화를 비교함으로써 그 효과를 평가하였다. 교육집단의 경우 ‘평소 영양에 대한 관심도’와 ‘영양관련 정보 및 지식수준에 대한 인식’이 교육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1). ‘영양지식’의 총점과 ‘식생활행동’의 점수 또한 교육집단의 경우에는 교육 후 유의한 증가를 보인 반면(p<.01), 비교육 집단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영양지식’과 ‘식생활행동’의 집단 간 비교에서는 교육 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후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교육집단의 교육 후 설문에만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후 만족도’의 문항을 추가로 구성하였었다. ‘수업의 내용을 기억하는가’, ‘수업의 내용이 이해되었는가’, ‘수업이 도움이 되었는가’, ‘수업이 흥미로웠는가’에 대하여 4문항모두 10% 미만의 학생들만 부정적인 응답을 보인 바, 대체적으로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조사되었다.
이상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른 연구자의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개발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적용 후, 효과평가를 위한 모든 항목에서 교육집단의 유의미한 수준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이는 2차시의 매우 단기적인 교육에 대한 효과라 할 수 있다. 때문에 건강한 식생활행동의 확실한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반복학습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둘째, 여기서의 반복학습은 같은 내용의 단순 반복 교육이 아닌 실제 생활에서의 생활지도를 의미한다. 학생들이 인지한 영양지식이 학교급식을 포함한 본인들의 식생활에 어떤 의미로 적용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영양교사와 담임교사의 일상적인 연계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학교에서의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실과교과와의 연계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실과교과는 학생의 발달 수준에 따라 심화되어가면서, 중등(7-10학년)의 기술·가정과 한 교과로서의 연계성을 갖는다. 따라서 건강한 식생활을 통한 현 고학년의 궁극적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기술·가정교과와의 연계를 기본으로 한 중·고등학교용 후속 프로그램의 개발 또한 그 필요성이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