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일부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영양·식생활 가이드북'을 활용한 영양교육 효과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Using Dietary Guidebook in Higher Grade Elementary Students of Jeonbuk Area원문보기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with a dietary guidebook for children on dietary attitude, nutrition knowledge and nutrient intakes. Methods: The subjects were 54 higher grade elementary students (27 educated vs. 27 non-educated). The educated group...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with a dietary guidebook for children on dietary attitude, nutrition knowledge and nutrient intakes. Methods: The subjects were 54 higher grade elementary students (27 educated vs. 27 non-educated). The educated group was provided individual and/or group lessons (40 min/lesson/week, 4 week) using a dietary guidebook of Children developed by The Korean Society of Community Nutrition (KSCN) & Kore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KFDA). The contents were Balanced Diet, Smart Food Choices, Cooking a Healthy Snack and Building a Healthy Body. We examined the differences in nutrition knowledge, dietary attitudes and dietary intake between the educated group and non-educated group. Results: After education, the educated group improved dietary attitude, nutrition knowledge and qualitative nutrient intakes compared to the non-educated group. Specifically, among dietary attitudes, 'taking a meal with salty and spicy food' increased, while among nutrition knowledge, 'functions of protein', 'functions of fat', 'foods with carbohydrates', 'foods with fat', 'foods with vitamins', and 'foods with minerals' were increased. Nutrition adequacy ratio (NAR) scores for vitamin C, iron, and zinc were increased. Conclusions: Nutrition education using a dietary guidebook for children developed by the KSCN & KFDA had positive effects on nutrition knowledge and qualitative nutrient intake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nutrition education focused on personalized daily energy and nutrient requirements may improve dietary attitude and quantitative nutrient intakes of children.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with a dietary guidebook for children on dietary attitude, nutrition knowledge and nutrient intakes. Methods: The subjects were 54 higher grade elementary students (27 educated vs. 27 non-educated). The educated group was provided individual and/or group lessons (40 min/lesson/week, 4 week) using a dietary guidebook of Children developed by The Korean Society of Community Nutrition (KSCN) & Kore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KFDA). The contents were Balanced Diet, Smart Food Choices, Cooking a Healthy Snack and Building a Healthy Body. We examined the differences in nutrition knowledge, dietary attitudes and dietary intake between the educated group and non-educated group. Results: After education, the educated group improved dietary attitude, nutrition knowledge and qualitative nutrient intakes compared to the non-educated group. Specifically, among dietary attitudes, 'taking a meal with salty and spicy food' increased, while among nutrition knowledge, 'functions of protein', 'functions of fat', 'foods with carbohydrates', 'foods with fat', 'foods with vitamins', and 'foods with minerals' were increased. Nutrition adequacy ratio (NAR) scores for vitamin C, iron, and zinc were increased. Conclusions: Nutrition education using a dietary guidebook for children developed by the KSCN & KFDA had positive effects on nutrition knowledge and qualitative nutrient intake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nutrition education focused on personalized daily energy and nutrient requirements may improve dietary attitude and quantitative nutrient intakes of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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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개발한 식생활교육용 교재를 활용하여 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전·후 대상자들의 식생활 태도 및 식습관, 영양지식과 영양섭취 개선 정도를 평가하여 영양교육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미리 손질하여 준비된 과일, 견과류, 떠먹는 요구르트, 시리얼을 나누어준 뒤, 준비된 컵에 과일을 층층이 쌓은 후, 고형 요구르트를 얹고 시리얼과 다진 견과류를 뿌려 완성하도록 하였다. 완성한 간식을 먹어보고, 건강한 간식을 먹어본 소감과 자신이 알고 있는 또 다른 건강한 간식에 대하여 이야기 하도록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공동 개발한 ‘어린이 영양·식생활·건강관리를 위한 식생활 가이드북’을 활용하여,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 후, 영양지식, 식태도,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에 있어서 영양교육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아동의 식생활 태도와 영양소 섭취에 있어서 유의미한 긍정적인 개선을 위하여, 교육 내용에 있어서 병원에서 소아 비만 영양교육 및 상담 지도에 널리 이용되는 식품교환법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 하루 필요 에너지 및 하루 식품군 단위수’ 교육을 추가적으로 구성된다면, 영양지식 뿐 아니라, 올바른 식사섭취를 도모하는 식생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아진다. 이에 학령기 아동의 올바른 식생활 교육에 활용할 개인 맞춤형 영양교육 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제안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1차 영양교육은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영양소에 대해 사전지식을 질문으로 확인한 후, ‘골고루 먹기’라는 주제로 식품구성 자전거의 6대 영양소와 각 영양소 별 대표식품,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교육을 실시하였다.
2차 영양교육은 ‘똑똑하게 먹기’의 주제로 바람직한 간식과 바람직하지 못한 간식에 대해 배워보고 스스로 좋은 간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내용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4차 영양교육은 ‘건강한 몸만들기’의 주제로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함께 신체활동과 운동이 주는 이로움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Lim 등[15], Son 등[16]의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설문지를 작성한 후, 초등학생 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수정·보완하였다.
간식섭취에서는 ‘간식섭취 빈도’, ‘간식 선택 시 중점을 두는 기준’, ‘간식섭취 시간’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였다.
1). 교육 대상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가이드 e-Book 의 동일 내용으로 구성된 PPT를 제작하여 주 1회(40분), 4주 실시하였으며, 강의식교육과 함께 활동 및 개인상담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Table 1).
교육 후 조사는 교육 전 조사에서 일반사항을 제외한 조사내용을 동일한 조사방법으로 실시하였다.
1차 영양교육은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영양소에 대해 사전지식을 질문으로 확인한 후, ‘골고루 먹기’라는 주제로 식품구성 자전거의 6대 영양소와 각 영양소 별 대표식품,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퀴즈로 학습내용의 흥미를 높여, 교육내용을 확인시켰다.
0으로 간주하였다. 또한, 대상자별로 식사의 전반적인 질을 평가하기 위해 12가지 영양소의 NAR 값을 평균하여 평균 적정 섭취비율(Mean Adequacy Ratio: MAR)을 계산하였다[19].
아동들이 즐겨먹는 간식의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한 운동량을 알려주고 개인이 섭취한 간식 칼로리가 어떠한 운동을 얼마만큼 해야 소모될 수 있을지 알아보았으며,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벼운 신체활동이나 운동법에 대하여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전체 교육의 마무리로 4회의 영양교육 시간동안 배운 내용을 간단히 정리한 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짐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3차 영양교육은 ‘요리사 되어보기’라는 주제로 영양이 풍부한 건강한 간식에 대해 알아보고 교재에 수록된 간식 ‘요구르트탑’을 만들어 먹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미리 손질하여 준비된 과일, 견과류, 떠먹는 요구르트, 시리얼을 나누어준 뒤, 준비된 컵에 과일을 층층이 쌓은 후, 고형 요구르트를 얹고 시리얼과 다진 견과류를 뿌려 완성하도록 하였다. 완성한 간식을 먹어보고, 건강한 간식을 먹어본 소감과 자신이 알고 있는 또 다른 건강한 간식에 대하여 이야기 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교육군 27명, 비교육군 27명)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지역사회 영양 학회가 공동 개발한 어린이 영양·식생활 가이드 e-Book ‘똑똑하게 먹고 건강해지자’를 활용하여, 주 1회 40분씩 4주간, 골고루 먹기, 똑똑하게 먹기, 건강한 간식 만들기(요리사 되어보기), 건강한 몸만들기의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군과 비교육군의 영양지식, 식태도,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를 비교 평가함으로써, 영양교육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는 교육 전 조사 시 일반사항, 식사 및 간식섭취, 식생활 태도, 영양지식으로 구성하였다. Lim 등[15], Son 등[16]의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설문지를 작성한 후, 초등학생 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수정·보완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전라북도 익산시 소재 S초등학교 5학년 학생 54명으로 비교육군 27명(남 13명, 여 14명), 교육군 27명(남 11명, 여 16명)이었다. 비교육군과 교육군을 대상으로 교육 전 조사, 교육 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영양교육은 연구자가 교육군을 대상으로 주 1회(40분/회), 4 주간 실시하였다. 교육 전 조사는 2016년 8월 31일∼9월 2일, 영양교육은 2016년 9월 5일∼9월 26일, 교육 후 조사는 2016년 9월 27일∼9월 30일에 실시하였다.
비만도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사용하여 체중(kg)에서 신장(m2) 을 나눈 값으로 나타냈으며, 저체중(18.5 미만), 정상(18.5 ∼22.9), 과체중(23∼24.9), 비만(25 이상)으로 평가하였다[17].
Lim 등[15], Son 등[16]의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설문지를 작성한 후, 초등학생 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수정·보완하였다. 설문지는 총 54부 조사 대상자에게 배부한 후 회수하였고, 부족한 부분은 연구자가 개인 면접법으로 보완하였다.
식사의 질적 평가를 위하여, 12가지 영양소(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C,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B6 , 엽산, 칼슘, 인, 철분, 아연)의 권장섭취량에 대한 섭취비율을 계산하고 권장 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하여 이 수치가 1 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1.0으로 간주하였다. 또한, 대상자별로 식사의 전반적인 질을 평가하기 위해 12가지 영양소의 NAR 값을 평균하여 평균 적정 섭취비율(Mean Adequacy Ratio: MAR)을 계산하였다[19].
식생활 태도 점수는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식사’, ‘여유 있는 식사’, ‘균형 있는 식사’, ‘ 고기·생선·계란·콩류 식품 섭취’, ‘채소 반찬 섭취’, ‘3종류 이상의 반찬 섭취’, ‘인스턴트식품 섭취’, ‘튀김·전·볶은 음식 섭취’, ‘짜고 매운 음식섭취’, ‘과식’ 등 10가지 문항으로 ‘올바른 식생활 태도를 항상 실천한 경우’ 4점, ‘올바른 식생활 태도를 자주 실천한 경우’ 3점, ‘올바른 식생활 태도를 가끔 실천한 경우’ 2점, ‘올바른 식생활 태도를 전혀 실천하지 못한 경우’ 1점을 부여하는 4점 척도 법을 사용하였다.
신장·체중은 보건실에서 체중계와 신장계로 연구자가 직접 측정하였다.
영양교육 프로그램 실시 전 식사기록법 작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주중 2일·주말 1일을 포함한 3일 동안 섭취한 세 끼 식사와 간식의 각 음식의 재료 명, 분량을 기록하게 하였으며, 미흡한 부분은 연구자에 의한 직접면접법으로 보완하였다.
영양교육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각각 3일씩 식사기록법에 의해 조사하였다.
올바른 간식 선택을 위하여 아동들이 평소에 즐겨먹는 간식들의 포장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영양표시에 대하여 학습하고, 여러 종류 과자의 포장지를 활용하여 간식을 선택할 때 영양표시를 읽는 방법과 영양표시를 활용하여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직접 구별하여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일반사항은 조사대상자의 신장, 체중, 나를 포함하지 않은 형제 수, 어머니의 직업 유무, 식사를 주로 준비하는 사람, 영양지식을 얻는 곳, 운동 횟수, 영양보충제 섭취 여부를 조사하였다. 신장·체중은 보건실에서 체중계와 신장계로 연구자가 직접 측정하였다.
조사대상자가 섭취한 영양소 섭취량은 AN-Pro 4.0 전문가용(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Korea)을 이용 하여 1일 에너지,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한 후, 한국인 영양 섭취기준[18]과 비교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전라북도 익산시 소재 S초등학교 5학년 학생 54명으로 비교육군 27명(남 13명, 여 14명), 교육군 27명(남 11명, 여 16명)이었다. 비교육군과 교육군을 대상으로 교육 전 조사, 교육 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영양교육은 연구자가 교육군을 대상으로 주 1회(40분/회), 4 주간 실시하였다.
영양교육 시 교재로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식품의약 품안전처가 공동 개발한 어린이 영양·식생활 실천 가이드 e-Book ‘똑똑하게 먹고 건강해지자’[20]를 활용하였다 (Fig. 1).
데이터처리
NAR, MAR에 의한 식사의 질적 평가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타나내었고, 교육 전·후, 교육군과 비교육군의 비교는 t-test를 실시하였다.
간식섭취 빈도 및 형태는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냈으며, 교육 전·후, 교육군과 비교육군의 비교는 chi-square test를 실시하였다.
비만도 분포는 빈도 및 백분율로 나타내었고, 교육 전·후, 교육군과 비교육군의 비교는 chi-square test를 실시하였다.
식생활 태도 및 영양지식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냈으며, 교육 전·후 교육군과 비교육군의 비교는 t-test를 실시하였다.
일반사항은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냈고, 신장과 체중은 교육전·후, 각각 교육군과 비교육군의 비교는 t-test를 실시하였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의한 식사의 양적평가는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고, 교육 전·후, 교육군과 비교육군의 비교는 chi-square test를 실시하였다.
한편 교육 전 조사에서 교육군과 비교육군 간의 유의성을 보인 값은 공분산분석(Analysis of covariance: ANCOVA)을 실시하였으며, 모든 측정값은 p<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1.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있어서 비교육군과 교육군의남녀 분포는 비교육군 27명 중 남학생 13명(48.1%), 여학생 14명(51.9%)이었으며, 교육군 27명 중 남학생 11명 (40.7%), 여학생 16명(59.3%)이었다. 나를 포함한 형제 수가 2명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비교육군과 교육군 모두 50% 이상이었고, 어머니의 직업여부에서는 대상자의 60% 이상이 어머니가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2. 신체적 특성에 있어서, 신장, 체중, 체질량 지수, 비만도 분포에 있어서 교육 전·후,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의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식생활 태도 점수에 있어서 교육 후 ‘ 짜고 매운 음식 섭취’ 문항에서 비교육군 2.78±0.75, 교육군 3.19±0.73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4. 영양지식 점수에 있어서 교육전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교육 후 ‘단백질 기능’ (p<0.05), ‘지방 기능’(p<0.05), ‘탄수화물 급원식품’ (p<0.01), ‘지방 급원식품’(p<0.05), ‘비타민 급원식품’ (p<0.05), ‘무기질 급원식품’(p<0.01)에서 교육군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5. 에너지 및 다량영양소, 비타민, 무기질의 영양섭취기준에 따른 섭취자 분포에 있어서, 교육 전·후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6. 영양소 적정 섭취비율(Nutrient Adequacy Ratio, NAR)에 있어서, 교육전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에 유의적인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교육 후 비타민 C, 철, 아연에 있어서 교육군이 비교육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율(Mean Adequacy Ratio, MAR)에 있어서, 교육 전·후,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식섭취 빈도와 형태에 있어서, ‘간식 섭취 횟수’가 교육전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교육 후 비교육군은 하루 0회 0.0%, 하루 1회 63.0%, 하루 2회 29.6%, 하루 3회 이상 7.4%, 이었고, 교육군은 하루 0회 25.9%, 하루 1회 37.0%, 하루 2회 33.3%, 하루 3회 이상 3.7%로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해 공동개발된 식생활 교육용 교재를 활용하여 영양교육을 실시한 결과 영양지식에 대한 변화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눈에 띄게 증가하였지만, 식태도와 영양소 섭취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교재가 아동들의 흥미에 맞추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져 있어 아동들에게 영양지식 향상과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또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식생활 태도와 영양소 섭취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유의적인 변화를 유도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사료된다.
교육 전 ‘평소 튀김, 전, 볶은 음식 등의 섭취 빈도’ 에 대한 문항에서는 비교육군 3.22점, 교육군 3.74점으로 유의적인 차이(p<0.01)를 보여 ANCOVA test를 실시하였으나, 조정 후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교육 전 비타민 E에서 비교육군과 교육군 사이에 유의적 차이(p<0.05)를 보여 ANCOVA test를 실시하였으나, 조정 후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교육 전 인에서 비교육군과 교육군 사이에 유의적 차이(p<0.05)를 보여 ANCOVA test를 실시하였으나, 조정 후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에너지와 다량 영양소의 영양섭취기준을 이용한 섭취는 Table 7과 같다. 교육 후 에너지, 단백질, 식이섬유 섭취평 가에서 에너지는 필요추정량 이하로 섭취하고 있는 비율이 비교육군 70.4%, 교육군 59.3%이었고, 필요추정량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는 비율이 비교육군 29.6%, 교육군 40.7% 이었다. 단백질은 권장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는 비율이 비교육군 100%, 교육군 100%였으며, 식이섬유는 충분섭취량 이하로 섭취하고 있는 비율이 비교육군 70.
교육 후, 간식 섭취 횟수에서 ‘간식을 먹지 않는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비교육군 0%, 교육군 25.9%이었고, 1회 라고 응답한 비율이 비교육군 63.0%, 교육군 37.0%이었으며, 2회 라고 응답한 비율이 비교육군 29.6%, 교육군 33.3% 이었고, 3회 또는 그 이상 섭취한다는 비율이 비교육군 7.4%, 교육군 3.7%로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p<0.05).
그러나 교육 후 비교육군, 교육군에 있어서 ‘단백질의 기능’(p<0.05), ‘지방의 기능’(p<0.05), ‘탄수화물의 급원식품’(p<0.01), ‘지방의 급원식품’(p<0.05), ‘비타민의 급원식품’(p<0.05), ‘무기질의 급원식품’(p<0.01)에서 유의적인 점수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 전처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개발한 어린이 영양 식생활 가이드 북 ‘똑똑하게 먹고 건강해지자’를 활용하여, 4주 (40분/회/주) 영양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 대상자의 영양지식 향상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식생활 태도, 영양소 섭취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나, 유의적인 효과는 보이지는 않았다. 아동의 식생활 태도와 영양소 섭취에 있어서 유의미한 긍정적인 개선을 위하여, 교육 내용에 있어서 병원에서 소아 비만 영양교육 및 상담 지도에 널리 이용되는 식품교환법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 하루 필요 에너지 및 하루 식품군 단위수’ 교육을 추가적으로 구성된다면, 영양지식 뿐 아니라, 올바른 식사섭취를 도모하는 식생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아진다.
9%로 나타나 교육군에서 인의 섭취가 영양교육 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나트륨의 경우 교육 후 목표 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한다는 비율이 비교 육군과 교육군 모두 10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2015 한국인 영양섭취기준[18]의 9∼11세 남녀 나트륨의 목표섭취량 2.
7% 이었다. 단백질은 권장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는 비율이 비교육군 100%, 교육군 100%였으며, 식이섬유는 충분섭취량 이하로 섭취하고 있는 비율이 비교육군 70.4%, 교육군 48.1%이었고, 충분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비교육군 29.6%, 교육군 51.9%로 조사되었다. 영양교육 전· 후 에너지, 단백질, 식이섬유의 섭취 평가에서 비교육군과 교육군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아동의 에너지 필요 추정량은 기초대사율, 성장률, 활동량, 식품 이용을 위한 에너지 등으로 결정되며, 전체 에너지 소비에 있어서 신체활동으로 소비되는 에너지는 개인의 성장 속도의 차이, 아동들의 활동량이나 강도, 시간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29], 이러한 변수들을 고려하여 필요추정량에 맞는 에너지를 섭취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올바른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단백질의 경우 교육 후 비교육 군과 교육군 모두 권장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한 비율이 100%로 아동들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기에는 모든 조직과 기관의 단백질 합성이 촉진되며 세포가 증식되어 새로운 근육과 뼈의 성장이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29].
티아민은 체내에 존재하면서 당질대사에 조효소 관여하는 비타민으로써 주요 공급원은 쌀(백미), 돼지고기, 옥수수, 콩, 김 등으로 동물성 식품에 비하여 식물성 식품의 비중이 크며[31], 티아민의 주요 공급원이 되는 식품들은 한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매 끼니마다 섭취가 가능한 것으로 아동들에게서 티아민의 섭취가 충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리보플라빈의 경우 교육 후 평균필요량 이상 권장섭취량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비교육군 18.5%, 교육군 18.5%로 나타났고, 권장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한다는 비율이 비교육군 70.4%, 교육군 74.1%로 나타나 대부분의 아동들의 리보플라빈 섭취가 충분한 것으로 보여 진다. 나이아신의 경우 교육 후 권장섭취량 이상, 상한섭취량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비교육군 92.
45의 값으로 영양소 중 가장 낮은 결과를 보인 것과 일치하여 아동들의 칼슘 섭취가 매우 부족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에서 MAR은 교육 전 비교육군 0.91, 교육군 0.89에서, 교육 후 비교육군 0.92, 교육군 0.94로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 전처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개발한 어린이 영양 식생활 가이드 북 ‘똑똑하게 먹고 건강해지자’를 활용하여, 4주 (40분/회/주) 영양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 대상자의 영양지식 향상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효과를 보였다.
비타민 E의 경우 교육 후 충분섭취량 이상, 상한섭취량 이하로 섭취한 비율이 비교육군과 교육군 모두 100%로 비타민 E 섭취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C의 경우 교육 전 교육군에서 평균필요량이하로 섭취한 비율이 40.7%, 평균필요량 이상, 권장섭취량이하로 섭취한 비율이 33.3%, 권장섭취량 이상, 상한섭취량이하로 섭취한 비율이 25.9% 이었으나 교육 후 교육군에서 평균 필요량 이하로 섭취한 비율이 3.7%, 평균필요량 이상, 권장섭취량 이하로 섭취한 비율이 14.8%, 권장섭취량 이상, 상한섭취량 이하로 섭취한 비율이 81.5%인 바, 영양교육에 의해 아동의 비타민 C 섭취가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티아민의 경우 교육 후 권장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한다는 비율이 비교육군 100.
비타민 A의 결핍은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야맹증, 색맹증 등의 시각 기능 손상을 야기하므로 충분히 섭취하여야 한다[30]. 비타민 E의 경우 교육 후 충분섭취량 이상, 상한섭취량 이하로 섭취한 비율이 비교육군과 교육군 모두 100%로 비타민 E 섭취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C의 경우 교육 전 교육군에서 평균필요량이하로 섭취한 비율이 40.
3%의 비율을 보여 영양교육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연의 경우 교육 후 권장섭취량 이상 상한섭취량 이하로 섭취한다는 비율이 비교육군 92.6%, 교육군 88.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평균필요량 이상 권장섭취량 이하로 섭취한다는 비율이 비교육군 7.4%, 교육군 11.1%의 섭취 수준을 보여 대부분 적절한 섭취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영양교육 전· 후 에너지, 단백질, 식이섬유의 섭취 평가에서 비교육군과 교육군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3%로 조사 되었다. 영양보충제(비타민제) 섭취 여부는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비교육군 22.2%, 교육군 37.0%이었고, 영양보충제(비타민제)를 섭취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비교육군 77.8%, 교육군 63.0%로 조사 되었다.
4%으로 비교육군과 교육군 모두에서 어머니가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영양에 관한 지식이나 정보를 얻는 곳은 인터넷이 비교육군과 교육군에서 각각 33.3%, 3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영양사라고 응답한 비율이 비교육군 0%, 교육군 3.7%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일주일에 3번 이상 운동을 한다.
영양지식 총점에서도, 교육 후 비교 육군에 비해 교육군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그러므로 발육이 왕성한 학령기 아동들에게 칼슘기능과 섭취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시키고 칼슘의 급원식품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사료된 다. 인의 경우 교육 전 평균필요량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비교육군 44.4%, 교육군 66.7%이었으나 교육 후 평균필요량과 권장섭취량 사이로 섭취한다는 비율이 비교육군 41.7%, 교육군 51.9%로 나타나 교육군에서 인의 섭취가 영양교육 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나트륨의 경우 교육 후 목표 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한다는 비율이 비교 육군과 교육군 모두 10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조사 대상자의 무기질 섭취에 있어 영양섭취 기준에 의한 평가를 살펴보면, 칼슘의 경우 교육 후 평균필요량 이하로 섭취한다는 비율이 비교육군 96.3%, 교육군 96.3%로 대부분 아동들의 칼슘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Lee 등[32]의 연구에서 교육 후 교육군의 칼슘의 섭취량이 증가하였으나 권장량이 비해 현저히 낮은 결과를 보인 것 과 일치하였다.
조사대상자의 비타민 섭취에 있어서 영양섭취기준에 의한 평가를 살펴보면, 비타민 A의 경우 교육 후 권장섭취량 이상 상한섭취량 이하로 섭취한 비율이 비교육군 100%, 교육군 96.3%로 나타났다. 비타민 A는 시각기능, 세포분화에 필수적이며, 혈액속의 충분한 비타민 A 수치는 암 그리고 심장질환 위험을 낮춰준다.
조사대상자의 식사 및 간식섭취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교육 후 간식 섭취 횟수에 있어서는 교육군에서 하루 1∼2회 간식을 섭취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조사대상자의 식생활 태도에 대한 영양교육 효과를 살펴보면 총 10개 항목의 4점 만점에서 교육 전 비교육군 3.06점, 교육군 3.14점이었고, 교육 후 비교육군 2.97점, 교육군 3.13점으로 나타났다. 교육 후 식생활 태도에 대한 문항중 ‘짜고 매운 음식 섭취 빈도’ 문항에서 비교육군과 교육군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나, 교육군에서 교육 전 보다 점수가 낮아졌기 때문에 교육에 의한 효과로 생각되어지지 않았다.
조사대상자의 신체계측적 특성을 살펴보면, 본 조사에서의 남녀 아동들의 평균 신장, 평균 체중, BMI는 2007 소아·청소년 표준 성장도표 10~11세의 남녀 평균수치와 비교했을 때 [24] 비교육군과 교육군 모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에너지 및 다량영양소 섭취에 대한 영양교육의 효과를 살펴보면, 에너지 섭취가 교육 후 필요추정량 또는 필요 추정량 이하로 섭취한 대상자의 비율이 비교육군 70.4%, 교육군 59.3%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아동의 에너지 필요 추정량은 기초대사율, 성장률, 활동량, 식품 이용을 위한 에너지 등으로 결정되며, 전체 에너지 소비에 있어서 신체활동으로 소비되는 에너지는 개인의 성장 속도의 차이, 아동들의 활동량이나 강도, 시간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29], 이러한 변수들을 고려하여 필요추정량에 맞는 에너지를 섭취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올바른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조사대상자의 영양소 적정 섭취비율(Nutrient Adequacy Ratio, NAR)과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율(Mean Adequacy Ratio, MAR)에 대한 영양교육의 효과를 살펴보면, 교육 후 비타민 C, 철분, 아연의 NAR이 비교육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으며, 단백질, 비타민 B6 , 철분의 NAR이 1이상으로 나타났다. 칼슘은 교육군에서 교육 전보다 교육 후 NAR 값이 다소 증가 하였으나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조사대상자의 영양지식에 있어서 효과를 살펴보면, 교육전 비교육군과 교육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교육 후 교육군에 있어서 ‘단백질의 기능’, ‘지방의 기능’, ‘탄수화물의 급원식품’, ‘지방의 급원식품’, ‘비타민의 급원식품’, ‘무기질의 급원식품’에서 유의적인 점수 차이를 보였고, 영양지식에 총 평균점수에서도 비교육군 0.51점, 교육군 0.79점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로 볼 때 나트륨의 섭취는 감소시키고 칼륨의 섭취는 증가시킬 필요성이 매우 크며 그에 따른 적절한 영양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철분의 경우 교육군에서 권장 섭취량 이상, 상한섭취량 이하로 섭취한다는 비율이 교육 전 66.7%이었으나 교육 후 96.3%의 비율을 보여 영양교육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연의 경우 교육 후 권장섭취량 이상 상한섭취량 이하로 섭취한다는 비율이 비교육군 92.
05)를 보여 ANCOVA test를 실시하였으나, 조정 후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칼슘, 나트륨, 칼륨, 철분, 아연의 섭취평가에서도 교육 후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0 kg으로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평균 BMI는 비교육군 20.63, 교육군 19.86이었고, BMI에 따른 비만도 분포를 분석한 결과, 비교육군은 저체중 18.5%, 정상 51.9%, 과체중 및 비만 29.6%이었고, 교육군은 저체중 33.3%, 정상 48.1%, 과체중 및 비만 18.5%로 조사 되었다. 교육 후, 전체 평균 신장은 비교육군 148.
74 kg이었다. 평균 BMI는 비교육군 20.65, 교육군 19.87이었고, BMI에 따른 비만도의 분포는 비교육군이 저체중 7.4%, 정상 63.0%, 과체중 및 비만 29.6%이었고, 교육군은 저체중 25.9%, 정상 55.6%, 과체중 및 비만 18.5%로 조사 되었다.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율(Mean Adequacy Ratio, MAR)에 있어서, 교육 전·후,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후속연구
균형 잡힌 간식 섭취는 학령기 아동들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지적 발달과 정서적 안정성을 도모하지만, 잦은 간식 섭취와 함께 지방과 당분이 높은 간식 섭취는 오히려 식욕을 저하시키고 결식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건강하고 균형 있는 간식 섭취를 위해서 아동들에게 간식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시키고, 영양적으로 올바른 간식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간식 선택 시 중점을 두는 기준에서는 교육 후 비교육군과 교육군 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교육군에서 간식을 선택할 때 영양가 있는 것을 선택하는 비율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점수가 증가하였다.
초등학교 활동중심 영양교육 연구에서 영양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인 행동변화를 목적으로 한 수업에는 반드시 식품을 이용하는 실제적 체험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보고하였다[26]. 그러므로 영양교육 시 조리를 포함한 활동수업을 적절히 활용하여 아동들에게 식품에 대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먹어볼 수 있도록 하여 스스로의 만족감을 더욱 높이고 나아가 식품과 영양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함께 올바른 식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폭넓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식이에서 충분한 칼륨의 섭취는 혈압을 낮추고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예방하며, 칼륨/나트륨의 섭취비율은 1에 가까운 수준이 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18]. 따라서 본 연구 결과로 볼 때 나트륨의 섭취는 감소시키고 칼륨의 섭취는 증가시킬 필요성이 매우 크며 그에 따른 적절한 영양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철분의 경우 교육군에서 권장 섭취량 이상, 상한섭취량 이하로 섭취한다는 비율이 교육 전 66.
학령기 아동의 비만은 성인의 비만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비만으로 야기되는 제 2형 당뇨병 및 고혈압, 고지혈증, 중성지방 수치 증가 등의 생리적 문제와 함께 자존감의 상실, 우울, 부정적인 자기신체상 등의 정신적, 행동적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다[25]. 따라서 학령이 아동의 비만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를 위하여 올바른 식행동과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 적극적인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아동의 식생활 태도와 영양소 섭취에 있어서 유의미한 긍정적인 개선을 위하여, 교육 내용에 있어서 병원에서 소아 비만 영양교육 및 상담 지도에 널리 이용되는 식품교환법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 하루 필요 에너지 및 하루 식품군 단위수’ 교육을 추가적으로 구성된다면, 영양지식 뿐 아니라, 올바른 식사섭취를 도모하는 식생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아진다.
나머지 문항에서는 뚜렷한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교육군에서 ‘가족과의 식사’, ‘여유 있는 식사’, ‘단백질식품 섭취’, ‘야채 반찬 섭취’, ‘3가지 이상 반찬 섭취’ 등의 문항에서 교육 전 보다 교육 후 점수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보아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한다면 아동들의 식생활 태도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진은 병원에서 소아 비만 영양교육 및 상담 지도에 널리 이용되는 식품교환법을 활용하여,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 하루 필요 에너지 및 하루 식품군 단위수’ 교육을 실시하여, 영양지식 뿐 아니라, 식태도 및 식이 섭취 변화에 유의적인 효과를 보여,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에 긍정적인 개선을 보고한 바 있다[15, 16]. 학령기 아동을 위한 교육 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 시, 영양과 건강, 운동과 건강과의 관계를 인식시키는 교육 내용에, 식품교환법을 활용한 하루 필요 식품군 단위 수 제공을 위한 개인별 맞춤 교육이 병행된다면, 식태도 및 식이 섭취에 있어서 긍정적인 변화를 꾀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학령기는 어떤 시기인가?
학령기는 만 6세부터 사춘기 변화가 시작될 때까지의 연령층으로서, 이 시기는 신체적 성장속도가 비교적 완만하나 사춘기 이전의 제 2의 급속한 성장을 준비하는 시기이다[1]. 어릴 때의 식습관은 성장 발육뿐만 아니라 인지발달, 성격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시기에 잘못된 식습관은 영양과잉 혹은 부족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이것은 성장기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나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2].
학령기 아동에게 영양교육이 필요한 이유와 장점은 무엇인가?
즉, 영양교육은 건강증진을 위해 건전한 식행동을 습득하는 과정이며, 타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교육 대상자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식행동을 습득하고 유지하도록 돕는 과정이다[8]. 또한, 이 시기의 아동들은 아직 가치관이 완전히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므로 지속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9], 이는 성장 후 영양 불균형으로 인하여 초래되는 질병 예방을 도모할 수 있다 [10]. 따라서 식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학령기 아동 대상 영양교육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어릴 때의 식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학령기는 만 6세부터 사춘기 변화가 시작될 때까지의 연령층으로서, 이 시기는 신체적 성장속도가 비교적 완만하나 사춘기 이전의 제 2의 급속한 성장을 준비하는 시기이다[1]. 어릴 때의 식습관은 성장 발육뿐만 아니라 인지발달, 성격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시기에 잘못된 식습관은 영양과잉 혹은 부족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이것은 성장기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나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2]. 따라서 학령기 아동들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 균형 있는 영양소의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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