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접근하는 역사는 공통적인 국민의 정서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역사의 기록은 수많은 콘텐츠의 집합장소의 역할도 하고 있다. 기록을 이용한 콘텐츠 개발을 활용한 디지털화 작업은 기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한편 온라인기록관의 지속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에 기록콘텐츠의 연구·활용에 있어서 이용자층의 활발한 움직임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역사수업에서 기록콘텐츠를 활용한 역사인물교육에 주목하여 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수업을 진행하고 교사와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 논문은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첫째, 온라인기록관의 기록콘텐츠를 활용한 인물학습이 근현대사에 있어서 대한민국정부수립의 구도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둘째, 온라인기록관의 기록콘텐츠를 이용한 인물학습을 통해 직접적으로 학생들에게 한국 근현대사의 이해도를 높이려고 하는데 집중하였다. 먼저 기록콘텐츠의 개념을 정리하고 한국 근현대사 인물학습에 맞게 ...
기록으로 접근하는 역사는 공통적인 국민의 정서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역사의 기록은 수많은 콘텐츠의 집합장소의 역할도 하고 있다. 기록을 이용한 콘텐츠 개발을 활용한 디지털화 작업은 기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한편 온라인기록관의 지속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에 기록콘텐츠의 연구·활용에 있어서 이용자층의 활발한 움직임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역사수업에서 기록콘텐츠를 활용한 역사인물교육에 주목하여 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수업을 진행하고 교사와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 논문은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첫째, 온라인기록관의 기록콘텐츠를 활용한 인물학습이 근현대사에 있어서 대한민국정부수립의 구도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둘째, 온라인기록관의 기록콘텐츠를 이용한 인물학습을 통해 직접적으로 학생들에게 한국 근현대사의 이해도를 높이려고 하는데 집중하였다. 먼저 기록콘텐츠의 개념을 정리하고 한국 근현대사 인물학습에 맞게 교과서 분석을 통해 인물교육 학습지도안을 설계하였다. ‘김구-이승만과 한국근현대사(인물학습에 따른 온라인기록관의 기록콘텐츠를 활용한 수업)’를 바탕으로 교과 과정에 따른 수업계획을 수립하여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수업 전, 후 인물활동지와 설문지를 통해 연구 결과를 분석하였다. 온라인기록관의 기록콘텐츠를 활용한 인물학습을 적용하여 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온라인기록관 - 인물학습을 통해 어렵다고 여기는 근현대사 영역이 인물교육 학습지도안과 인물활동지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인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다양한 이해가 가능해졌다. 역사인물에 대한 편중되어 있던 인식경향이나 고정적인 생각들을 역사인물학습 이후 많은 가능성을 이해하고, 인물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하려는 시도가 생겨났다. 이를 근거로 역사 인식에 대한 올바른 의사결정과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셋째, 온라인기록관 - 인물학습을 통해 인물의 삶을 보다 구체화하고 내면화하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자료와 사료들에 대해 신뢰감을 가지게 되었다. 온라인기록관의 역사인물관련 기록콘텐츠를 활용하여 인물 관련 학습정보를 좀 더 풍부하게 알고, 이해하게 되어 근현대사 영역에 대한 이해의 기초가 될 수 있다. 넷째, 알맞은 기록콘텐츠를 이용하여 시대 배경을 이해하면서 인물들의 모습을 구체화하고 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그리하여 다른 입장에 처한 인물들을 비교해 가며 토론하는 과정 중에 근현대사 부분을 폭넓게 이해하게 되었다. 이 연구가 주는 시사점은 온라인기록관의 기록콘텐츠를 활용한 인물학습을 통해 근현대사의 이해를 쉽게 접근하려는 새로운 관점이다. 인물학습의 부정적인 시각을 뛰어넘어 사료의 정확성을 요구하는 역사학습에 온라인기록관의 기록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습의 효과성을 올릴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기록으로 접근하는 역사는 공통적인 국민의 정서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역사의 기록은 수많은 콘텐츠의 집합장소의 역할도 하고 있다. 기록을 이용한 콘텐츠 개발을 활용한 디지털화 작업은 기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한편 온라인기록관의 지속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에 기록콘텐츠의 연구·활용에 있어서 이용자층의 활발한 움직임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역사수업에서 기록콘텐츠를 활용한 역사인물교육에 주목하여 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수업을 진행하고 교사와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 논문은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첫째, 온라인기록관의 기록콘텐츠를 활용한 인물학습이 근현대사에 있어서 대한민국정부수립의 구도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둘째, 온라인기록관의 기록콘텐츠를 이용한 인물학습을 통해 직접적으로 학생들에게 한국 근현대사의 이해도를 높이려고 하는데 집중하였다. 먼저 기록콘텐츠의 개념을 정리하고 한국 근현대사 인물학습에 맞게 교과서 분석을 통해 인물교육 학습지도안을 설계하였다. ‘김구-이승만과 한국근현대사(인물학습에 따른 온라인기록관의 기록콘텐츠를 활용한 수업)’를 바탕으로 교과 과정에 따른 수업계획을 수립하여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수업 전, 후 인물활동지와 설문지를 통해 연구 결과를 분석하였다. 온라인기록관의 기록콘텐츠를 활용한 인물학습을 적용하여 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온라인기록관 - 인물학습을 통해 어렵다고 여기는 근현대사 영역이 인물교육 학습지도안과 인물활동지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인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다양한 이해가 가능해졌다. 역사인물에 대한 편중되어 있던 인식경향이나 고정적인 생각들을 역사인물학습 이후 많은 가능성을 이해하고, 인물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하려는 시도가 생겨났다. 이를 근거로 역사 인식에 대한 올바른 의사결정과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셋째, 온라인기록관 - 인물학습을 통해 인물의 삶을 보다 구체화하고 내면화하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자료와 사료들에 대해 신뢰감을 가지게 되었다. 온라인기록관의 역사인물관련 기록콘텐츠를 활용하여 인물 관련 학습정보를 좀 더 풍부하게 알고, 이해하게 되어 근현대사 영역에 대한 이해의 기초가 될 수 있다. 넷째, 알맞은 기록콘텐츠를 이용하여 시대 배경을 이해하면서 인물들의 모습을 구체화하고 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그리하여 다른 입장에 처한 인물들을 비교해 가며 토론하는 과정 중에 근현대사 부분을 폭넓게 이해하게 되었다. 이 연구가 주는 시사점은 온라인기록관의 기록콘텐츠를 활용한 인물학습을 통해 근현대사의 이해를 쉽게 접근하려는 새로운 관점이다. 인물학습의 부정적인 시각을 뛰어넘어 사료의 정확성을 요구하는 역사학습에 온라인기록관의 기록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습의 효과성을 올릴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History accessed by records has common national sentimental structure, and historical records function as a collection place of numerous contents. Digitalization work using contents developments with records may attract the popular interest and enhance continuity and usability of online archives. Th...
History accessed by records has common national sentimental structure, and historical records function as a collection place of numerous contents. Digitalization work using contents developments with records may attract the popular interest and enhance continuity and usability of online archives. Thus, a method of making active participation of users for such archives and record contents was sought. This study collected opinions of teachers and students after carrying out a Korean history study to current high school students paying attention to a historic figure education using record contents in a history class with such sense of problem. This study focused on the below. First, it attempted to figure out if figures learning using record contents of online archives helped to understand the structure of the foundation of the Korean government in th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Second, it focused on the improvement of the understand of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directly to students by means of figures learning using record contents in online archives. First of all, the concept of record contents was defined and the figure education teaching instruction plan was designed by analyzing textbooks in accordance with the figures learning of the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history. Based on ‘Kim Gu – Lee Seung Man and the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history (a class utilizing record contents of online archives according to figures learning). The results were analyzed by means of figure activity sheets and questionnaire survey before and after the clas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t proved that easy access to th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by using the figure education teaching instruction and figure activity sheets through online archives and figures learning. Second, various understanding are available through accurate information on a figure. The biased recognition or fixed mind on the historic figures could be overcome by understanding various possibilities and approaches to figures after the learning on historic figures. Based on it, an opportunity to make proper decision making and value judgment on historical awareness is provided. Third, more specified and internalized experience of life of a figure through online archives – figures learning enhance the reliability of unfamiliar and vague resources and historic data. With record contents of historic figure in online archives, students could understand learning information more richly and it could be a foundation of understanding on th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section. Fourth, more embodied understanding on a historic figure was made by understanding historic background in the proper record contents. Accordingly, it enabled students to expand their understanding on th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by comparing and discussing figures who were in opposing position.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its new approach to understand th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easily through figures learning using record contents in online archives. It is also noteworthy that this study could confirm an efficacy of learning using record contents of online archives in history learning that requires accuracy of historic documents beyond a negative perspective on figures learning.
History accessed by records has common national sentimental structure, and historical records function as a collection place of numerous contents. Digitalization work using contents developments with records may attract the popular interest and enhance continuity and usability of online archives. Thus, a method of making active participation of users for such archives and record contents was sought. This study collected opinions of teachers and students after carrying out a Korean history study to current high school students paying attention to a historic figure education using record contents in a history class with such sense of problem. This study focused on the below. First, it attempted to figure out if figures learning using record contents of online archives helped to understand the structure of the foundation of the Korean government in th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Second, it focused on the improvement of the understand of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directly to students by means of figures learning using record contents in online archives. First of all, the concept of record contents was defined and the figure education teaching instruction plan was designed by analyzing textbooks in accordance with the figures learning of the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history. Based on ‘Kim Gu – Lee Seung Man and the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history (a class utilizing record contents of online archives according to figures learning). The results were analyzed by means of figure activity sheets and questionnaire survey before and after the clas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t proved that easy access to th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by using the figure education teaching instruction and figure activity sheets through online archives and figures learning. Second, various understanding are available through accurate information on a figure. The biased recognition or fixed mind on the historic figures could be overcome by understanding various possibilities and approaches to figures after the learning on historic figures. Based on it, an opportunity to make proper decision making and value judgment on historical awareness is provided. Third, more specified and internalized experience of life of a figure through online archives – figures learning enhance the reliability of unfamiliar and vague resources and historic data. With record contents of historic figure in online archives, students could understand learning information more richly and it could be a foundation of understanding on th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section. Fourth, more embodied understanding on a historic figure was made by understanding historic background in the proper record contents. Accordingly, it enabled students to expand their understanding on th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by comparing and discussing figures who were in opposing position.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its new approach to understand th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easily through figures learning using record contents in online archives. It is also noteworthy that this study could confirm an efficacy of learning using record contents of online archives in history learning that requires accuracy of historic documents beyond a negative perspective on figures 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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