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요지 서론 넙다리뒤근은 넓적다리 뒤쪽에서 무릎 관절을 굽히는 근육을 말하며, 내측의 반막근과 반힘줄근, 외측의 넙다리두갈래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근육들은 부적절한 자세로 쉽게 긴장, 단축 또는 구축되고, 구축이 진행되면 골반의 후방 경사가 나타나며, 그로 인해 척추 후만증, 앉는 자세의 이상 및 보행 이상이 유발된다.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먼저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평가하고자 개발된 HR-Master의 신뢰도 규명이며, 기존의 넙다리뒤근 유연성 검사법들과 비교하여 HR-Master의 ...
국문요지 서론 넙다리뒤근은 넓적다리 뒤쪽에서 무릎 관절을 굽히는 근육을 말하며, 내측의 반막근과 반힘줄근, 외측의 넙다리두갈래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근육들은 부적절한 자세로 쉽게 긴장, 단축 또는 구축되고, 구축이 진행되면 골반의 후방 경사가 나타나며, 그로 인해 척추 후만증, 앉는 자세의 이상 및 보행 이상이 유발된다.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먼저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평가하고자 개발된 HR-Master의 신뢰도 규명이며, 기존의 넙다리뒤근 유연성 검사법들과 비교하여 HR-Master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차적 목적으로 넙다리뒤근에 두 종류의 스트레칭을 시행 후 HR-Master를 이용, 스트레칭 방식에 따른 유연성의 효과차이를 확인하고, 스트레칭을 시행에 따른 보행양상의 변화를 족저압측정을 통해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 및 방법 2011년 3월부터 5월까지 본 연구의 목적에 동의하여 동의서에 서명한 성인 지원자 1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먼저 HR-Master의 검자사내 신뢰도 검증을 위해 한 명의 동일한 검사자가 3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HR-Master를 이용하여,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양하지에 3회 반복 측정하였다. 특히, HR-Master를 이용한 유연성 측정방법이 피검자가 앉은 자세에서 무릎관절의 오금각을 측정하는 원리를 이용하므로, “앉은자세오금각 검사(sitting popliteal angel test : SPAT)”라 명명하여 무릎이 펴지는 각속도에 따른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정도를 측정하였다. HR-Master의 검자사간 신뢰도 검증을 위해서는 3명의 다른 검사자가 3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양 하지의 SPAT를 반복 시행하였다. 검사자내와 검사자간의 신뢰도의 통계적 처리는 급간내 상관계수(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ICC)와 측정의 표준오차(standard error of measurement: SEM)를 이용하였다. 또한 HR-Master를 통해 측정한 SPAT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하고자 피험자 30명을 대상으로 현재 임상에서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측정하는 가장 대표적인 검사 방법인 하지직거상검사(straight leg raising test, SLRT), 오금각 검사(popliteal angle test, PAT), 변형오금각 검사(modified popliteal angle test, MPAT)를 30명의 동일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함께 시행하여 SPAT 검사치와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더불어, 넙다리뒤근을 대상으로 스트레칭 방식에 따른 유연성효과 차이를 검증하고자, 30명의 피검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스트레칭과 간헐적인 스트레칭을 시행후 HR-Master를 이용 두 스트레칭 방식에 따른 유연성변화를 측정하였다. 또한, 넙다리뒤근 스트레칭에 따른 보행양상을 변화를 확인하고자 30명의 피검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칭 전과 후에 족저압 분석을 통한 보행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HR-Master를 이용한 SPAT의 검사자내 신뢰도는 3종류의 다른 각속도 검사 모두에서 ICC가 0.80 이상 측정되어 매우 높은 검사자내 신뢰도를 보였다. 또한 SPAT의 검사자간 신뢰도도 하지 양측에서 모두 0.70 이상으로 측정되어 매우 높은 검사자간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특히, 검사자간 신뢰도는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3종류의 다른 유연성 검사방법, 즉 SLRT, PAT, MPAT의 검사자간 신뢰도가 0.34-0.68 정도로 측정된 것에 비해 훨씬 높은 ICC값을 보임으로써 HR-Master가 기존 검사 방법들에 비해 검사를 시행하는 검사자의 상태나 조건에 의한 영향을 적게 받는, 보다 객관적인 측정법으로 임상적 유용성이 있다고 평가된다. 특히 기존의 검사법이 일정 시점에서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측정하는 정적 평가법인데 반해, HR-Master를 이용한 SPAT는 다양한 각속도에서 무릎관절의 움직임에 따라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평가하는 동적인 평가법이라는 장점을 확인하였다. 또한 넙다리뒤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스트레칭과 간헐적인 스트레칭 시행에 따른 유연성 변화 정도에 있어서는 스트레칭의 종류에 상관없이 두 가지 운동방식 모두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유의하게 증가시켰고, 두 스트레칭 방식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넙다리뒤근의 스트레칭 전과 후의 보행 분석을 보면, 스트레칭 직후 족저압분석에서 발바닥의 압력중심 이동선이 후족부에서 중족부로 넘어가는 시점부터 발 뒤꿈치가 지면에서 떨어지는 시점까지의 시간(중간입각기,midstance)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반면 전체 입각기 시간에는 스트레칭 시행에 따른 유의한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개발된 HR-Master를 이용한 SPAT는 높은 검사자내와 검사자간 신뢰도를 보여 현재 임상에서 시행중인 유연성 검사법에 비해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특히 다양한 각속도로 무릎관절이 움직이는 동적인 상태에서 평가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사법으로 판단된다. 또한, HR-Master를 이용, 측정한 SPAT에서 지속적과 간헐적 스트레칭 모두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증가시켰으며, 넙다리뒤근의 스트레칭 후에는 중간입각기가 줄어드는 보행양상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국문요지 서론 넙다리뒤근은 넓적다리 뒤쪽에서 무릎 관절을 굽히는 근육을 말하며, 내측의 반막근과 반힘줄근, 외측의 넙다리두갈래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근육들은 부적절한 자세로 쉽게 긴장, 단축 또는 구축되고, 구축이 진행되면 골반의 후방 경사가 나타나며, 그로 인해 척추 후만증, 앉는 자세의 이상 및 보행 이상이 유발된다.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먼저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평가하고자 개발된 HR-Master의 신뢰도 규명이며, 기존의 넙다리뒤근 유연성 검사법들과 비교하여 HR-Master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차적 목적으로 넙다리뒤근에 두 종류의 스트레칭을 시행 후 HR-Master를 이용, 스트레칭 방식에 따른 유연성의 효과차이를 확인하고, 스트레칭을 시행에 따른 보행양상의 변화를 족저압측정을 통해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 및 방법 2011년 3월부터 5월까지 본 연구의 목적에 동의하여 동의서에 서명한 성인 지원자 1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먼저 HR-Master의 검자사내 신뢰도 검증을 위해 한 명의 동일한 검사자가 3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HR-Master를 이용하여,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양하지에 3회 반복 측정하였다. 특히, HR-Master를 이용한 유연성 측정방법이 피검자가 앉은 자세에서 무릎관절의 오금각을 측정하는 원리를 이용하므로, “앉은자세오금각 검사(sitting popliteal angel test : SPAT)”라 명명하여 무릎이 펴지는 각속도에 따른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정도를 측정하였다. HR-Master의 검자사간 신뢰도 검증을 위해서는 3명의 다른 검사자가 3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양 하지의 SPAT를 반복 시행하였다. 검사자내와 검사자간의 신뢰도의 통계적 처리는 급간내 상관계수(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ICC)와 측정의 표준오차(standard error of measurement: SEM)를 이용하였다. 또한 HR-Master를 통해 측정한 SPAT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하고자 피험자 30명을 대상으로 현재 임상에서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측정하는 가장 대표적인 검사 방법인 하지직거상검사(straight leg raising test, SLRT), 오금각 검사(popliteal angle test, PAT), 변형오금각 검사(modified popliteal angle test, MPAT)를 30명의 동일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함께 시행하여 SPAT 검사치와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더불어, 넙다리뒤근을 대상으로 스트레칭 방식에 따른 유연성효과 차이를 검증하고자, 30명의 피검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스트레칭과 간헐적인 스트레칭을 시행후 HR-Master를 이용 두 스트레칭 방식에 따른 유연성변화를 측정하였다. 또한, 넙다리뒤근 스트레칭에 따른 보행양상을 변화를 확인하고자 30명의 피검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칭 전과 후에 족저압 분석을 통한 보행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HR-Master를 이용한 SPAT의 검사자내 신뢰도는 3종류의 다른 각속도 검사 모두에서 ICC가 0.80 이상 측정되어 매우 높은 검사자내 신뢰도를 보였다. 또한 SPAT의 검사자간 신뢰도도 하지 양측에서 모두 0.70 이상으로 측정되어 매우 높은 검사자간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특히, 검사자간 신뢰도는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3종류의 다른 유연성 검사방법, 즉 SLRT, PAT, MPAT의 검사자간 신뢰도가 0.34-0.68 정도로 측정된 것에 비해 훨씬 높은 ICC값을 보임으로써 HR-Master가 기존 검사 방법들에 비해 검사를 시행하는 검사자의 상태나 조건에 의한 영향을 적게 받는, 보다 객관적인 측정법으로 임상적 유용성이 있다고 평가된다. 특히 기존의 검사법이 일정 시점에서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측정하는 정적 평가법인데 반해, HR-Master를 이용한 SPAT는 다양한 각속도에서 무릎관절의 움직임에 따라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평가하는 동적인 평가법이라는 장점을 확인하였다. 또한 넙다리뒤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스트레칭과 간헐적인 스트레칭 시행에 따른 유연성 변화 정도에 있어서는 스트레칭의 종류에 상관없이 두 가지 운동방식 모두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유의하게 증가시켰고, 두 스트레칭 방식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넙다리뒤근의 스트레칭 전과 후의 보행 분석을 보면, 스트레칭 직후 족저압분석에서 발바닥의 압력중심 이동선이 후족부에서 중족부로 넘어가는 시점부터 발 뒤꿈치가 지면에서 떨어지는 시점까지의 시간(중간입각기,midstance)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반면 전체 입각기 시간에는 스트레칭 시행에 따른 유의한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개발된 HR-Master를 이용한 SPAT는 높은 검사자내와 검사자간 신뢰도를 보여 현재 임상에서 시행중인 유연성 검사법에 비해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특히 다양한 각속도로 무릎관절이 움직이는 동적인 상태에서 평가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사법으로 판단된다. 또한, HR-Master를 이용, 측정한 SPAT에서 지속적과 간헐적 스트레칭 모두 넙다리뒤근의 유연성을 증가시켰으며, 넙다리뒤근의 스트레칭 후에는 중간입각기가 줄어드는 보행양상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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