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직접관찰을 통해 유아기 부모-자녀 상호작용의 일반적 경향을 파악하고 유아의 변인에 따라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유형에 차이가 있는지,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는 어떠한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어머니-유아 간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오늘날 어머니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이상적인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 유아 상호작용 유형, 유아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의 일반적 경향은 어떠한가? 둘째,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 유아 상호작용 유형, 유아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은 유아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가? 셋째,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사회성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넷째,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의 대상은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총 40쌍의 5세, 7세 유아와 어머니이며, 부모-자녀 상호작용 코딩시스템(...
이 연구는 직접관찰을 통해 유아기 부모-자녀 상호작용의 일반적 경향을 파악하고 유아의 변인에 따라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유형에 차이가 있는지,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는 어떠한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어머니-유아 간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오늘날 어머니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이상적인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 유아 상호작용 유형, 유아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의 일반적 경향은 어떠한가? 둘째,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 유아 상호작용 유형, 유아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은 유아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가? 셋째,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사회성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넷째,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의 대상은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총 40쌍의 5세, 7세 유아와 어머니이며, 부모-자녀 상호작용 코딩시스템(Dyadic Parent-Child Interaction Coding System)으로 어머니와 유아의 상호작용을 관찰하였고, 한국 유아 사회성 기술검사와 유아용 자아존중감 척도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을 활용하였으며,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들은 유아기 자녀와 상호작용할 때 주의를 기울여 사람, 사물, 사건 혹은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상적인 말(TA)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고, 또한 질문(Q)을 통해 자녀의 발달을 촉진해줄 수 있는 적절한 자극을 많이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기 자녀들은 어머니와의 놀이상황에서 친사회적인 말(PRO)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어머니의 지시 상황에 대부분 순종하고 있었다. 연구대상 유아들의 사회성과 자아존중감은 전체 점수와 비교하여 매우 높은 편이었다. 둘째, 유아의 연령에 따른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 상호작용 유형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세 유아의 어머니들이 7세 유아의 어머니들보다 간접지시와 질문을 유의하게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아의 경우 5세 유아가 7세 유아에 비하여 어머니의 지시에 불순종을 많이 하였다. 유아의 연령에 따른 사회성과 자아존중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유아의 성별에 따른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유아 상호작용 유형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가 여아보다 어머니에게 부정적인 말(NTA)을 유의하게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유아의 성별에 따른 사회성은 정서표현과 자신감 하위변인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아가 남아보다 정서표현능력과 자신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성별에 따른 유아의 자아존중감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셋째,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사회성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어머니의 상호작용 유형 중 행동묘사(BD)와 일상적인 말(TA)이 유아의 사회성 전체에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어머니의 행동묘사는 유아의 사회성 전체와 문제해결 하위요인과 정적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어머니의 일상적인 말은 유아의 사회성 전체와 문제해결, 질서의식 하위요인과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어머니의 긍정적 터치는 유아의 정서표현 하위영역과 정적상관관계가 있었다. 유아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사회성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질문(QU)은 사회성 전체와 문제해결 하위영역과 정적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따라서 질문이 많은 유아일수록 사회성이 높은 경향이 있었다. 넷째,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어머니의 상호작용 유형 중 질문(Q)과 구체적이지 않은 칭찬(UP)이 유아의 자아존중감 전체에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어머니의 질문은 유아의 자아존중감 전체와 인지능력, 동료수용, 어머니수용, 자기수용에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어머니의 구체적이지 않은 칭찬은 유아의 자아존중감 전체와 신체능력과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어머니가 유아에게 질문과 구체적이지 않은 칭찬을 많이 할수록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향을 의미한다. 유아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에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유아의 부정적인 말(NTA)과 부정적 터치(NTO)는 자아존중감 전체와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유아의 부정적인 말은 자아존중감 전체와 어머니수용 하위영역에서 유의한 부적상관관계를 보였고, 부정적 터치는 유아의 자아존중감 전체와 인지능력, 신체능력과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다. 유아의 불순종(NC)은 어머니수용 하위영역과 부적상관을 나타내어 어머니가 유아를 수용해주지 않을 경우 유아가 어머니 지시에 불순종하는 경향이 더 많았다는 사실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어머니와 유아기 자녀의 상호작용 특성을 살펴볼 수 있었고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상호작용 유형이 각각 유아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과 어떠한 관계를 보이는지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결과는 인간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 이상적인 혹은 이상적이지 않은 어머니와 유아의 상호작용 유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연구는 직접관찰을 통해 유아기 부모-자녀 상호작용의 일반적 경향을 파악하고 유아의 변인에 따라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유형에 차이가 있는지,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는 어떠한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어머니-유아 간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오늘날 어머니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이상적인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 유아 상호작용 유형, 유아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의 일반적 경향은 어떠한가? 둘째,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 유아 상호작용 유형, 유아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은 유아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가? 셋째,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사회성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넷째,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의 대상은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총 40쌍의 5세, 7세 유아와 어머니이며, 부모-자녀 상호작용 코딩시스템(Dyadic Parent-Child Interaction Coding System)으로 어머니와 유아의 상호작용을 관찰하였고, 한국 유아 사회성 기술검사와 유아용 자아존중감 척도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을 활용하였으며,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들은 유아기 자녀와 상호작용할 때 주의를 기울여 사람, 사물, 사건 혹은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상적인 말(TA)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고, 또한 질문(Q)을 통해 자녀의 발달을 촉진해줄 수 있는 적절한 자극을 많이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기 자녀들은 어머니와의 놀이상황에서 친사회적인 말(PRO)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어머니의 지시 상황에 대부분 순종하고 있었다. 연구대상 유아들의 사회성과 자아존중감은 전체 점수와 비교하여 매우 높은 편이었다. 둘째, 유아의 연령에 따른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 상호작용 유형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세 유아의 어머니들이 7세 유아의 어머니들보다 간접지시와 질문을 유의하게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아의 경우 5세 유아가 7세 유아에 비하여 어머니의 지시에 불순종을 많이 하였다. 유아의 연령에 따른 사회성과 자아존중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유아의 성별에 따른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유아 상호작용 유형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가 여아보다 어머니에게 부정적인 말(NTA)을 유의하게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유아의 성별에 따른 사회성은 정서표현과 자신감 하위변인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아가 남아보다 정서표현능력과 자신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성별에 따른 유아의 자아존중감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셋째,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사회성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어머니의 상호작용 유형 중 행동묘사(BD)와 일상적인 말(TA)이 유아의 사회성 전체에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어머니의 행동묘사는 유아의 사회성 전체와 문제해결 하위요인과 정적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어머니의 일상적인 말은 유아의 사회성 전체와 문제해결, 질서의식 하위요인과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어머니의 긍정적 터치는 유아의 정서표현 하위영역과 정적상관관계가 있었다. 유아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사회성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질문(QU)은 사회성 전체와 문제해결 하위영역과 정적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따라서 질문이 많은 유아일수록 사회성이 높은 경향이 있었다. 넷째,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어머니의 상호작용 유형 중 질문(Q)과 구체적이지 않은 칭찬(UP)이 유아의 자아존중감 전체에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어머니의 질문은 유아의 자아존중감 전체와 인지능력, 동료수용, 어머니수용, 자기수용에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어머니의 구체적이지 않은 칭찬은 유아의 자아존중감 전체와 신체능력과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어머니가 유아에게 질문과 구체적이지 않은 칭찬을 많이 할수록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향을 의미한다. 유아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에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유아의 부정적인 말(NTA)과 부정적 터치(NTO)는 자아존중감 전체와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유아의 부정적인 말은 자아존중감 전체와 어머니수용 하위영역에서 유의한 부적상관관계를 보였고, 부정적 터치는 유아의 자아존중감 전체와 인지능력, 신체능력과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다. 유아의 불순종(NC)은 어머니수용 하위영역과 부적상관을 나타내어 어머니가 유아를 수용해주지 않을 경우 유아가 어머니 지시에 불순종하는 경향이 더 많았다는 사실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어머니와 유아기 자녀의 상호작용 특성을 살펴볼 수 있었고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상호작용 유형과 유아의 상호작용 유형이 각각 유아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과 어떠한 관계를 보이는지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결과는 인간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 이상적인 혹은 이상적이지 않은 어머니와 유아의 상호작용 유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