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어권 한국어 학습자의 ‘마음’ 관련 연어 표현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어와 일본어의 ‘마음’ 관련 연여 표현에 대한 특징, 공통점, 차이점 등을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일본어권 학습자들이 한국어 모어화자가 감정이나 의지를 표현할 때에 자주 쓰는 ‘마음’ 관련 연어 표현에 있어 어떤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 제시하고자 한다.
언어 교육의 측면에서는 외국어와의 대조연구 혹은 연어를 활용한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가 많았으나 연어핵을 정하여 한 어휘와 관련된 연어표현에 대한 대조 연구...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어권 한국어 학습자의 ‘마음’ 관련 연어 표현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어와 일본어의 ‘마음’ 관련 연여 표현에 대한 특징, 공통점, 차이점 등을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일본어권 학습자들이 한국어 모어화자가 감정이나 의지를 표현할 때에 자주 쓰는 ‘마음’ 관련 연어 표현에 있어 어떤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 제시하고자 한다.
언어 교육의 측면에서는 외국어와의 대조연구 혹은 연어를 활용한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가 많았으나 연어핵을 정하여 한 어휘와 관련된 연어표현에 대한 대조 연구는 없었기 때문에 본 연구가 다른 연구와 차별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1장에서는 본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을 정리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다루고 있는 연어에 관한 선행연구를 정리하였다.
2장에서는 연어의 개념과 유형을 살펴보았다. 본문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의 연어 관련 연구들을 살펴보고 본 연구에서 주목한 연어 표현은 ‘마음’ 관련된 용언형 결합의 표현이다.
3장에서는 연구 대상으로 삼을 ‘마음’ 관련 연어 표현을 설정하기 위해 먼저 교재분석을 실시했다. 한국에 있는 한국어 교육기관 4곳의 교재를 살펴본 결과 연어 표현이 초급 및 중급 교재에 주로 제시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을 바탕으로 기존 한국어 교재 초급에서 고급까지 나타난 용언을 고려하면서 한국어 '마음'에 관련 된 연어표현 총113개를 추출하였다. 추출한 연어 표현들은 다음과 같이 3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먼저 1)한국어 ’마음’ 관련된 표현이 일본어 ‘心(kokoro)’ 관련된 표현이 일치하는 경우, 2)’마음’ 관련된 표현이 차이가 보이는 경우이다. 그 중에서 ’마음’과 결합하는 용언이 일치하지만 연어핵 ’마음’과 ‘心(kokoro)’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와 연어핵 ’마음’과 ‘心(kokoro)’가 일치하지만 결합하는 용언이 차이가 보이는 경우로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3)‘마음’관련된 표현이 불일치로 대응되는 경우로 분류하였다.
4장에서는 3가지 유형별로 분류한 한국어 ‘마음’과 일본어 ‘心(kokoro)’과 관련된 연어 표현을 대조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연어핵 ‘마음’이 일본어 ‘心(kokoro)’가 일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気(ki/기), 気持ち(kimochi/기분, 감정), 意(i/의), 意地(iji/의지), 胸(mune/가슴), 腹(hara/배), 考え(kangae/생각), 歓心(kanshin/환심), 関心(kanshin/관심), 芯(shin/심), 気立て(kidate/마음씨), 念(nen/염), 思い(omoi/생각)’이 대응되었다. 특히 한국어 ‘마음’는 일본어 ‘心(kokoro)’와 ‘기(気)’의 의미를 허용할 때가 많다.
5장에서는 4장에서 나타난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서 본 연구의 의의를 기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마음’ 관련 연어 표현은 일본어에서 ‘心(kokoro)’가 아닌 ‘気(ki/기)’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마음’과 ‘心(kokoro)’가 단순히 1:1로 대응한다고 보아서는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해봤다. ‘마음’ 관련된 연어표현의 대조분석을 통해 감정을 표현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의의가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관용구와 연어의 구분이 애매한 점과 교재에 있어 ’마음’ 관련된 연어표현에 대해 자세한 제시가 없다는 점이 앞으로 과제이기도 할 것이다.本研究では、韓国語の連語表現の理解に役立たせるため日本語圏韓国語学習者への韓国語と日本語の‘心’と関連する表現の特徴、共通点、相違点などを目的とする。韓国語母国語話者が感情や意志を表現する時に使用する’心’に関連する連語表現のなかで、どのような点に注意すべきか提示をする。今日まで言語教育における外国語との対照研究、連語を活用した教育方案に関する研究は数多くあるが、語彙を一つに定めた連語表現に対しての研究はないため他の研究との差別化を図った。
1章では、本研究の目的、研究意義をまとめ、連語に関する先行研究を整理した。
2章では、連語の概念と類型をまとめた。本文では韓国と日本での連語に関する先行研究から、本研究で注目する連語表現は‘心’に関連する用言型結合の表現だ。
3章では研究対象とする‘心’と関連する連語表現を決めるため、まず韓国語の教材を分析した。韓国での韓国語教育機関4か所の教材を分析した結果、連語表現が主に初級から中級の教材に掲示されている事がわかった。それを基に既存の韓国語教材の初級から上級までに出てくる用言を考慮しながら韓国語‘마음(心)’と関連する連語表現、総113個を抽出した。それを3類型に区分をした。まず1)韓国語’마음’に関連する表現が日本語‘心’に関連する表現が一致する場合, 2)’마음’関連する表現に違いが見られる場合だ。その中でも’마음’の後ろに結合する用言が一致するが’마음’と‘心’が一致しない場合、’마음’と‘心’が一致するが後ろに結合する用言に違いが見られる場合と区分した。最後に3)韓国語と日本語の表現が不一致になる場合と分類した。
4章では3つの類型を基に韓国語と日本語の‘心’と関連する連語表現の対照分析をした。その結果、韓国語の語彙‘마음’と日本語‘心’が一致しない場合には’気(ki/기), 気持ち(kimochi/기분, 감정), 意(i/의), 意地(iji/의지), 胸(mune/가슴), 腹(hara/배), 考え(kangae/생각), 歓心(kanshin/환심), 関心(kanshin/관심), 芯(shin/심), 気立て(kidate/마음씨), 念(nen/염), 思い(omoi/생각)’が対応した。特に韓国語’마음’は日本語‘心(kokoro)’と‘気(기)’の意味を含んでいる場合が多かった。
5章では、4章で出た分析結果をまとめながら、本研究の意義を述べた。
本研究では‘마음(心)’と関連する連語表現は日本語では‘心’ではなく‘気(ki/기)’で表現する場合が多く‘마음’と‘心’が単純に1対1で対応すると考えては問題がおきると憂慮される。今回の‘마음(心)’と関連する連語表現の対照分析を通し、感情や意志を表現する際に役立つものだと考えられる。しかし、慣用句と連語の区分が曖昧である点、教材での‘마음(心)’と関連する連語表現について細かい提示がないという点がこれからの課題といえるだろう。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어권 한국어 학습자의 ‘마음’ 관련 연어 표현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어와 일본어의 ‘마음’ 관련 연여 표현에 대한 특징, 공통점, 차이점 등을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일본어권 학습자들이 한국어 모어화자가 감정이나 의지를 표현할 때에 자주 쓰는 ‘마음’ 관련 연어 표현에 있어 어떤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 제시하고자 한다.
언어 교육의 측면에서는 외국어와의 대조연구 혹은 연어를 활용한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가 많았으나 연어핵을 정하여 한 어휘와 관련된 연어표현에 대한 대조 연구는 없었기 때문에 본 연구가 다른 연구와 차별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1장에서는 본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을 정리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다루고 있는 연어에 관한 선행연구를 정리하였다.
2장에서는 연어의 개념과 유형을 살펴보았다. 본문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의 연어 관련 연구들을 살펴보고 본 연구에서 주목한 연어 표현은 ‘마음’ 관련된 용언형 결합의 표현이다.
3장에서는 연구 대상으로 삼을 ‘마음’ 관련 연어 표현을 설정하기 위해 먼저 교재분석을 실시했다. 한국에 있는 한국어 교육기관 4곳의 교재를 살펴본 결과 연어 표현이 초급 및 중급 교재에 주로 제시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을 바탕으로 기존 한국어 교재 초급에서 고급까지 나타난 용언을 고려하면서 한국어 '마음'에 관련 된 연어표현 총113개를 추출하였다. 추출한 연어 표현들은 다음과 같이 3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먼저 1)한국어 ’마음’ 관련된 표현이 일본어 ‘心(kokoro)’ 관련된 표현이 일치하는 경우, 2)’마음’ 관련된 표현이 차이가 보이는 경우이다. 그 중에서 ’마음’과 결합하는 용언이 일치하지만 연어핵 ’마음’과 ‘心(kokoro)’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와 연어핵 ’마음’과 ‘心(kokoro)’가 일치하지만 결합하는 용언이 차이가 보이는 경우로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3)‘마음’관련된 표현이 불일치로 대응되는 경우로 분류하였다.
4장에서는 3가지 유형별로 분류한 한국어 ‘마음’과 일본어 ‘心(kokoro)’과 관련된 연어 표현을 대조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연어핵 ‘마음’이 일본어 ‘心(kokoro)’가 일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気(ki/기), 気持ち(kimochi/기분, 감정), 意(i/의), 意地(iji/의지), 胸(mune/가슴), 腹(hara/배), 考え(kangae/생각), 歓心(kanshin/환심), 関心(kanshin/관심), 芯(shin/심), 気立て(kidate/마음씨), 念(nen/염), 思い(omoi/생각)’이 대응되었다. 특히 한국어 ‘마음’는 일본어 ‘心(kokoro)’와 ‘기(気)’의 의미를 허용할 때가 많다.
5장에서는 4장에서 나타난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서 본 연구의 의의를 기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마음’ 관련 연어 표현은 일본어에서 ‘心(kokoro)’가 아닌 ‘気(ki/기)’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마음’과 ‘心(kokoro)’가 단순히 1:1로 대응한다고 보아서는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해봤다. ‘마음’ 관련된 연어표현의 대조분석을 통해 감정을 표현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의의가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관용구와 연어의 구분이 애매한 점과 교재에 있어 ’마음’ 관련된 연어표현에 대해 자세한 제시가 없다는 점이 앞으로 과제이기도 할 것이다.本研究では、韓国語の連語表現の理解に役立たせるため日本語圏韓国語学習者への韓国語と日本語の‘心’と関連する表現の特徴、共通点、相違点などを目的とする。韓国語母国語話者が感情や意志を表現する時に使用する’心’に関連する連語表現のなかで、どのような点に注意すべきか提示をする。今日まで言語教育における外国語との対照研究、連語を活用した教育方案に関する研究は数多くあるが、語彙を一つに定めた連語表現に対しての研究はないため他の研究との差別化を図った。
1章では、本研究の目的、研究意義をまとめ、連語に関する先行研究を整理した。
2章では、連語の概念と類型をまとめた。本文では韓国と日本での連語に関する先行研究から、本研究で注目する連語表現は‘心’に関連する用言型結合の表現だ。
3章では研究対象とする‘心’と関連する連語表現を決めるため、まず韓国語の教材を分析した。韓国での韓国語教育機関4か所の教材を分析した結果、連語表現が主に初級から中級の教材に掲示されている事がわかった。それを基に既存の韓国語教材の初級から上級までに出てくる用言を考慮しながら韓国語‘마음(心)’と関連する連語表現、総113個を抽出した。それを3類型に区分をした。まず1)韓国語’마음’に関連する表現が日本語‘心’に関連する表現が一致する場合, 2)’마음’関連する表現に違いが見られる場合だ。その中でも’마음’の後ろに結合する用言が一致するが’마음’と‘心’が一致しない場合、’마음’と‘心’が一致するが後ろに結合する用言に違いが見られる場合と区分した。最後に3)韓国語と日本語の表現が不一致になる場合と分類した。
4章では3つの類型を基に韓国語と日本語の‘心’と関連する連語表現の対照分析をした。その結果、韓国語の語彙‘마음’と日本語‘心’が一致しない場合には’気(ki/기), 気持ち(kimochi/기분, 감정), 意(i/의), 意地(iji/의지), 胸(mune/가슴), 腹(hara/배), 考え(kangae/생각), 歓心(kanshin/환심), 関心(kanshin/관심), 芯(shin/심), 気立て(kidate/마음씨), 念(nen/염), 思い(omoi/생각)’が対応した。特に韓国語’마음’は日本語‘心(kokoro)’と‘気(기)’の意味を含んでいる場合が多かった。
5章では、4章で出た分析結果をまとめながら、本研究の意義を述べた。
本研究では‘마음(心)’と関連する連語表現は日本語では‘心’ではなく‘気(ki/기)’で表現する場合が多く‘마음’と‘心’が単純に1対1で対応すると考えては問題がおきると憂慮される。今回の‘마음(心)’と関連する連語表現の対照分析を通し、感情や意志を表現する際に役立つものだと考えられる。しかし、慣用句と連語の区分が曖昧である点、教材での‘마음(心)’と関連する連語表現について細かい提示がないという点がこれからの課題といえるだ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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