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및 환경오염에 대한 범지구적인 관심은 그동안 우리의 시야에서 멀어져 있던 습지라는 공간을 새로이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습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이를 보전하고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함께 제기되었으며, 습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필수항목으로서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는 각 나라의 현실에 맞는 습지 유형분류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1999년 습지보전법을 제정하고 2000년부터 국가습지목록 구축과 개별습지에 관한 가치 평가 등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 분포된 습지의 유형 및 분류 특성상 그 유형이 ...
지구온난화 및 환경오염에 대한 범지구적인 관심은 그동안 우리의 시야에서 멀어져 있던 습지라는 공간을 새로이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습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이를 보전하고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함께 제기되었으며, 습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필수항목으로서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는 각 나라의 현실에 맞는 습지 유형분류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1999년 습지보전법을 제정하고 2000년부터 국가습지목록 구축과 개별습지에 관한 가치 평가 등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 분포된 습지의 유형 및 분류 특성상 그 유형이 람사르 협약에 의한 유형분류체계와는 달리 실제로 존재하지 않거나 현황에 적합하지 않는 분류항목이 발견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우리의 현실에 적합한 분류체계의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본 연구는 람사르협약에 의한 분류체계를 비롯하여 구본학(2008)에 의한 분류체계, 환경부(2010)에 의한 분류체계에 따라 기존 조사된 전국의 내륙습지 1,339개소를 대상으로 습지유형을 분류하여 국가 내륙습지의 목록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또한 각 유형분류체계별로 비교․분석하여 향후 우리나라 습지유형에 적합한 습지분류체계를 위한 항목 도출과 국내 내륙습지의 유형 및 분포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각 분류체계별 비교․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실질적인 습지분류를 위한 항목을 도출하였다. 습지분류를 위한 항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표데이터의 접근성은 습지를 판별하기 위한 지표로 지형적인 특성을 포함한 습지의 3요소인 수문, 토양, 식생을 바탕으로 이외 형태, 염분, 서식처, 중요도, 생성원인, 인공성 등을 통해 습지를 분류하였다.
둘째, 각 분류체계별 습지유형의 분포도와 습지유형의 개수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이를 비교하여 습지분류체계의 세분화 정도와 국내 습지유형으로써의 적합성을 판단하였다.
셋째, 업무영역의 적절성과 습지유형분류의 난이도, 습지 보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항목을 통해 향후 국내의 효율적인 습지분류체계로서의 적합성을 판단하였다.
본 연구는 습지분류를 위한 항목별 도출사항에 대한 수정․보안을 통해 향후 실질적인 국내 내륙습지목록 구축화와 국내 습지유형분류체계의 확립을 통해 효율적인 습지보전과 이용 및 복원방안 마련, 차별적․체계적 습지유지 및 관리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나아가 습지의 가치 및 기능과 각 기능에 바탕을 둔 습지의 기능 평가, 습지의 기능 향상을 위한 관리 전략 수립 등의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습지유형분류 과정에서 면적에 따른 습지유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습지의 경계설정에 대한 후속연구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된 조사자료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국가 내륙습지목록 구축과 향후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분류체계를 정립을 위한 도출된 항목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다만 습지의 특성상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습지의 기능이 향상 또는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습지조사 연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지구온난화 및 환경오염에 대한 범지구적인 관심은 그동안 우리의 시야에서 멀어져 있던 습지라는 공간을 새로이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습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이를 보전하고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함께 제기되었으며, 습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필수항목으로서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는 각 나라의 현실에 맞는 습지 유형분류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1999년 습지보전법을 제정하고 2000년부터 국가습지목록 구축과 개별습지에 관한 가치 평가 등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 분포된 습지의 유형 및 분류 특성상 그 유형이 람사르 협약에 의한 유형분류체계와는 달리 실제로 존재하지 않거나 현황에 적합하지 않는 분류항목이 발견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우리의 현실에 적합한 분류체계의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본 연구는 람사르협약에 의한 분류체계를 비롯하여 구본학(2008)에 의한 분류체계, 환경부(2010)에 의한 분류체계에 따라 기존 조사된 전국의 내륙습지 1,339개소를 대상으로 습지유형을 분류하여 국가 내륙습지의 목록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또한 각 유형분류체계별로 비교․분석하여 향후 우리나라 습지유형에 적합한 습지분류체계를 위한 항목 도출과 국내 내륙습지의 유형 및 분포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각 분류체계별 비교․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실질적인 습지분류를 위한 항목을 도출하였다. 습지분류를 위한 항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표데이터의 접근성은 습지를 판별하기 위한 지표로 지형적인 특성을 포함한 습지의 3요소인 수문, 토양, 식생을 바탕으로 이외 형태, 염분, 서식처, 중요도, 생성원인, 인공성 등을 통해 습지를 분류하였다.
둘째, 각 분류체계별 습지유형의 분포도와 습지유형의 개수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이를 비교하여 습지분류체계의 세분화 정도와 국내 습지유형으로써의 적합성을 판단하였다.
셋째, 업무영역의 적절성과 습지유형분류의 난이도, 습지 보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항목을 통해 향후 국내의 효율적인 습지분류체계로서의 적합성을 판단하였다.
본 연구는 습지분류를 위한 항목별 도출사항에 대한 수정․보안을 통해 향후 실질적인 국내 내륙습지목록 구축화와 국내 습지유형분류체계의 확립을 통해 효율적인 습지보전과 이용 및 복원방안 마련, 차별적․체계적 습지유지 및 관리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나아가 습지의 가치 및 기능과 각 기능에 바탕을 둔 습지의 기능 평가, 습지의 기능 향상을 위한 관리 전략 수립 등의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습지유형분류 과정에서 면적에 따른 습지유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습지의 경계설정에 대한 후속연구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된 조사자료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국가 내륙습지목록 구축과 향후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분류체계를 정립을 위한 도출된 항목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다만 습지의 특성상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습지의 기능이 향상 또는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습지조사 연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Global interest in global warming or environmental pollution paved the way to newly recognize the space called wetlands. As the interest in wetlands intensified, the importance to preserve and manage them also increased, and the U.S. and some European countries are now conducting continuous studies ...
Global interest in global warming or environmental pollution paved the way to newly recognize the space called wetlands. As the interest in wetlands intensified, the importance to preserve and manage them also increased, and the U.S. and some European countries are now conducting continuous studies to establish Wetland Classification Systems based on their environmental conditions.
In case of Korea, the Wetlands Conservation Act was legislated in 1999 and variety of research, such as establishing National Wetlands Inventory and valuation on individual wetlands, has been conducted. However, based on the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Korean wetlands, there are classification items which are inapplicable, or which do not exist in the type classification of the Ramsar Convention. Therefore, the importance of establishing an appropriate classification system to meet the environmental conditions in Korea has been propounding.
Based on the background above, this research is to classify wetland types and to establish a national inland wetlands inventory based on 1,339 previously investigated national inland wetlands from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the Ramsar Convention,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Koo Bonhak (2008), and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the Ministry of Environment (2010). In addition, this research was performed to deduce categories for an appropriate wetland classification system for Korean wetlands in the future and to understand types and distribution conditions of the national inland wetlands by comparing and analyzing type classification systems.
This research has results of the items for appropriate and practical classification of Korean wetlands by comparing and analyzing each classification system. The categories for wetland classification are as follows.
Firstly, accessibility of index data includes wetlands’ three geological factors, which are sluice gate, soil, and vegetation, to evaluate wetlands. Wetlands are additionally classified by form, salinity, habitats, importance, causes of creation, artificialness, and etc.
Secondly, differences of the number of wetland distribution types and wetland types of each classifying system were compared to evaluate subdivisions of wetland classification systems and their suitability as national wetland types.
Thirdly, suitability as efficient future national wetland classification systems is evaluated through the categories of expansion of business areas, difficulty of wetland type classification, wetland preservation, and maintenance management.
This research will be a part of important fundamental data when establishing efficient wetland preservation measures, systematic wetland maintenance and management through correcting and revising classification categories for wetland classification, and determining national inland wetland inventory and a national wetland type classification system. Furthermore, a follow-up study, such as management strategy establishment, will be needed to evaluate the function of wetlands and the functional improvement of wetlands based on the value and function of each wetland. Additionally, a follow-up study on setting boundaries of wetlands will be needed, since is it possible to change the wetland type depending on the area during the wetland classification process.
This Research is based on data investigated from 2000 to 2010, and it carries importance because it is suggesting categories for the establishment of a classification system which is appropriate for the future status of settled inland wetland inventory in Korea. However, continuous investigation, follow-up studies, and monitoring are necessary since wetland functions are possible to be improved or damaged as time goes by.
Global interest in global warming or environmental pollution paved the way to newly recognize the space called wetlands. As the interest in wetlands intensified, the importance to preserve and manage them also increased, and the U.S. and some European countries are now conducting continuous studies to establish Wetland Classification Systems based on their environmental conditions.
In case of Korea, the Wetlands Conservation Act was legislated in 1999 and variety of research, such as establishing National Wetlands Inventory and valuation on individual wetlands, has been conducted. However, based on the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Korean wetlands, there are classification items which are inapplicable, or which do not exist in the type classification of the Ramsar Convention. Therefore, the importance of establishing an appropriate classification system to meet the environmental conditions in Korea has been propounding.
Based on the background above, this research is to classify wetland types and to establish a national inland wetlands inventory based on 1,339 previously investigated national inland wetlands from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the Ramsar Convention,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Koo Bonhak (2008), and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the Ministry of Environment (2010). In addition, this research was performed to deduce categories for an appropriate wetland classification system for Korean wetlands in the future and to understand types and distribution conditions of the national inland wetlands by comparing and analyzing type classification systems.
This research has results of the items for appropriate and practical classification of Korean wetlands by comparing and analyzing each classification system. The categories for wetland classification are as follows.
Firstly, accessibility of index data includes wetlands’ three geological factors, which are sluice gate, soil, and vegetation, to evaluate wetlands. Wetlands are additionally classified by form, salinity, habitats, importance, causes of creation, artificialness, and etc.
Secondly, differences of the number of wetland distribution types and wetland types of each classifying system were compared to evaluate subdivisions of wetland classification systems and their suitability as national wetland types.
Thirdly, suitability as efficient future national wetland classification systems is evaluated through the categories of expansion of business areas, difficulty of wetland type classification, wetland preservation, and maintenance management.
This research will be a part of important fundamental data when establishing efficient wetland preservation measures, systematic wetland maintenance and management through correcting and revising classification categories for wetland classification, and determining national inland wetland inventory and a national wetland type classification system. Furthermore, a follow-up study, such as management strategy establishment, will be needed to evaluate the function of wetlands and the functional improvement of wetlands based on the value and function of each wetland. Additionally, a follow-up study on setting boundaries of wetlands will be needed, since is it possible to change the wetland type depending on the area during the wetland classification process.
This Research is based on data investigated from 2000 to 2010, and it carries importance because it is suggesting categories for the establishment of a classification system which is appropriate for the future status of settled inland wetland inventory in Korea. However, continuous investigation, follow-up studies, and monitoring are necessary since wetland functions are possible to be improved or damaged as time goes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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