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메치오닌 저 엽산 식이를 섭취한 C57BL/6 생쥐에서 민들레추출물의 간기능 개선 및 동맥경화 억제 효과 Hepato-protective and anti-atherogenic effects of dandelion (Taraxacum officinale) alcohol extract in C57BL/6 mice fed high methionine and low folate diet원문보기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육류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육류에 함유된 메치오닌의 섭취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메치오닌의 증가는 호모시스테인의 증가로 이어지는데 혈장에서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인 호모시스테인의 농도가 증가하면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을 가져와 혈관질환을 유발한다. 또한 메치오닌은 체내의 간에서 대사되는데, 메치오닌의 함량이 높아지면 간의 부담이 가중된다. 본 연구에서는 고호모시스테인을 유발한 동물에서 민들레 추출물의 항동맥경화 효과 및 간기능 개선 효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은 6주령의 C57BL/6 mice를 고지방 대조군 (Control), 호모시스테인 대조군 (Hcy), 민들레 주정 추출물 1.5% (TOAE Ⅰ), 3% (TOAE Ⅱ) 4군으로 나누어 2주간의 적응기를 거쳐 6주간 식이를 급여하면서 사육 후 희생한 후 실험을 진행하였다. 혈장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는 Control 군에 비해 Hcy 군이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으며 (p<0.05), 민들레 추출물 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다. 혈장 지질을 분석한 결과 ...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육류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육류에 함유된 메치오닌의 섭취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메치오닌의 증가는 호모시스테인의 증가로 이어지는데 혈장에서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인 호모시스테인의 농도가 증가하면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을 가져와 혈관질환을 유발한다. 또한 메치오닌은 체내의 간에서 대사되는데, 메치오닌의 함량이 높아지면 간의 부담이 가중된다. 본 연구에서는 고호모시스테인을 유발한 동물에서 민들레 추출물의 항동맥경화 효과 및 간기능 개선 효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은 6주령의 C57BL/6 mice를 고지방 대조군 (Control), 호모시스테인 대조군 (Hcy), 민들레 주정 추출물 1.5% (TOAE Ⅰ), 3% (TOAE Ⅱ) 4군으로 나누어 2주간의 적응기를 거쳐 6주간 식이를 급여하면서 사육 후 희생한 후 실험을 진행하였다. 혈장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는 Control 군에 비해 Hcy 군이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으며 (p<0.05), 민들레 추출물 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다. 혈장 지질을 분석한 결과 중성지방 및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Control 및 Hcy 군에 비해 민들레 추출물을 첨가한 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으며, 혈장 HDL-콜레스테롤은 Hcy 군에 비해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대조군에 비해 민들레 추출물이 동맥경화지수 (AI)를 낮춰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콜레스테롤 합성과 관련된 HMG-CoA reductase를 RT-PCR을 통하여 측정한 결과 Hcy 군에 비해 TOAE 군이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장 MCP-1의 농도는 Control 군에 비해 Hcy 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민들레 추출물을 첨가했을 경우 Hcy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고 간 조직의 MCP-1 mRNA 발현도 같은 결과로 민들레 주정 추출물이 MCP-1 수준을 낮춰주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실험동물 간 조직의 총 지방함량,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Hcy 군에 비해 민들레 추출물 군에서 감소되었다. 간 기능 지표인 AST, ALT 및 Billirubin, LDH를 혈장에서 측정한 결과 Hcy 군에 비해 낮아졌으며, 간의 TBARS 및 총 항산화능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TBARS는 Hcy 군에 비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항산화능은 TOAE 군에서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간의 항산화 효소계를 Western blot으로 측정한 결과 Hcy군에 비해 TOAE 군이 유의적으로 항산화 효소를 높여주는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간과 동맥을 조직학적으로 관찰했을 때 동맥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간 조직에서는 민들레 주정 추출물이 호모시스테인에 의한 손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민들레 주정 추출물이 고호모시스테인혈증에 대한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혈장 및 간의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진다고 판단된다. 또한 염증인자인 MCP-1을 낮추어 주고,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련된 효소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보아 동맥경화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사료되며 이는 기능성 식품으로의 이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육류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육류에 함유된 메치오닌의 섭취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메치오닌의 증가는 호모시스테인의 증가로 이어지는데 혈장에서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인 호모시스테인의 농도가 증가하면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을 가져와 혈관질환을 유발한다. 또한 메치오닌은 체내의 간에서 대사되는데, 메치오닌의 함량이 높아지면 간의 부담이 가중된다. 본 연구에서는 고호모시스테인을 유발한 동물에서 민들레 추출물의 항동맥경화 효과 및 간기능 개선 효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은 6주령의 C57BL/6 mice를 고지방 대조군 (Control), 호모시스테인 대조군 (Hcy), 민들레 주정 추출물 1.5% (TOAE Ⅰ), 3% (TOAE Ⅱ) 4군으로 나누어 2주간의 적응기를 거쳐 6주간 식이를 급여하면서 사육 후 희생한 후 실험을 진행하였다. 혈장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는 Control 군에 비해 Hcy 군이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으며 (p<0.05), 민들레 추출물 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다. 혈장 지질을 분석한 결과 중성지방 및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Control 및 Hcy 군에 비해 민들레 추출물을 첨가한 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으며, 혈장 HDL-콜레스테롤은 Hcy 군에 비해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대조군에 비해 민들레 추출물이 동맥경화지수 (AI)를 낮춰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콜레스테롤 합성과 관련된 HMG-CoA reductase를 RT-PCR을 통하여 측정한 결과 Hcy 군에 비해 TOAE 군이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장 MCP-1의 농도는 Control 군에 비해 Hcy 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민들레 추출물을 첨가했을 경우 Hcy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고 간 조직의 MCP-1 mRNA 발현도 같은 결과로 민들레 주정 추출물이 MCP-1 수준을 낮춰주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실험동물 간 조직의 총 지방함량,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Hcy 군에 비해 민들레 추출물 군에서 감소되었다. 간 기능 지표인 AST, ALT 및 Billirubin, LDH를 혈장에서 측정한 결과 Hcy 군에 비해 낮아졌으며, 간의 TBARS 및 총 항산화능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TBARS는 Hcy 군에 비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항산화능은 TOAE 군에서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간의 항산화 효소계를 Western blot으로 측정한 결과 Hcy군에 비해 TOAE 군이 유의적으로 항산화 효소를 높여주는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간과 동맥을 조직학적으로 관찰했을 때 동맥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간 조직에서는 민들레 주정 추출물이 호모시스테인에 의한 손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민들레 주정 추출물이 고호모시스테인혈증에 대한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혈장 및 간의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진다고 판단된다. 또한 염증인자인 MCP-1을 낮추어 주고,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련된 효소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보아 동맥경화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사료되며 이는 기능성 식품으로의 이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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