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빗물활용 옥상녹화의 식재지반에 수분흡수력이 뛰어난 hydrophilic polymer를 농도별로 배합하여 적용함으로써 토양수분함량 및 식물의 생육에 미치는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충주시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복합실습동 2층 옥상에서 2011년 4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수행하였다. 옥상녹화의 처리구 조성은 2011년의 경우 토심 5 cm에 hydrophilic polymer의 배합비에 따라 0%(대조구), 0.1%, 0.2%, 0.4%, 0.8% 등 총 5개의 처리구를 조성하였으며, 식물재료는 내건성의 정도에 따라 세덤류, 목본류, 사초류 중에 대표적인 수종을 선정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2012년의 경우에는 2011년의 실험결과를 반영하여 토심25 cm에 0%(대조구), 1%, 2.5%, 5%, 10% 등 총5개의 처리구를 조성하였으며, 세덤류를 제외한 목본류와 사초류등을 선정하여 토양수분함량 및 생육을 측정하였다. 1차 실험(2011년)에서 토양수분함량은 hydrophilic polymer 배합비가 높을수록 토양수분함량 또한 향상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가장 배합비가 높은 0.8% 처리구에서는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가뭄기에도 토양수분함량이 완만하게 감소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생육특성에서는 분홍세덤과 사철채송화와 같은 세덤류 수종에서 hydrophilic polymer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생육이 양호하였고, 약 60% 이상의 피복률을 나타내었다. 반면, 눈향나무와 황금줄사철과 같은 목본식물에서는 일부항목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납작보리사초와 상록무늬사초와 같은 사초류는 hydrophilic polymer 농도가 증가할수록 생육이 저조하였다. 생존율에 있어서는 분홍세덤과 사철채송화와 같이 세덤류를 제외한 수종은 식재 후 30일 이후에 모두 고사하였다. 2012년의 경우 토양의 hydrophilic polymer의 배합비에 따른 토양수분함량 비교 결과 기상과 무관하게 hydrophilic polymer를 2.5%이상 배합한 처리구에서 모두 97-98%로 100%에 가까운 토양수분함량을 보였다. 이는 토양에 첨가한 hydrophilic polymer가 토양의 수분함량보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식물생육 결과 황금줄사철나무와 통보리사초는 2.5%의 처리구에서 가장 생육이 좋았고 눈향나무는 1%처리구, 좀보리사초는 대조구에서 생육상태가 가장 양호하였다. 친수성 ...
본 연구는 빗물활용 옥상녹화의 식재지반에 수분흡수력이 뛰어난 hydrophilic polymer를 농도별로 배합하여 적용함으로써 토양수분함량 및 식물의 생육에 미치는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충주시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복합실습동 2층 옥상에서 2011년 4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수행하였다. 옥상녹화의 처리구 조성은 2011년의 경우 토심 5 cm에 hydrophilic polymer의 배합비에 따라 0%(대조구), 0.1%, 0.2%, 0.4%, 0.8% 등 총 5개의 처리구를 조성하였으며, 식물재료는 내건성의 정도에 따라 세덤류, 목본류, 사초류 중에 대표적인 수종을 선정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2012년의 경우에는 2011년의 실험결과를 반영하여 토심25 cm에 0%(대조구), 1%, 2.5%, 5%, 10% 등 총5개의 처리구를 조성하였으며, 세덤류를 제외한 목본류와 사초류등을 선정하여 토양수분함량 및 생육을 측정하였다. 1차 실험(2011년)에서 토양수분함량은 hydrophilic polymer 배합비가 높을수록 토양수분함량 또한 향상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가장 배합비가 높은 0.8% 처리구에서는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가뭄기에도 토양수분함량이 완만하게 감소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생육특성에서는 분홍세덤과 사철채송화와 같은 세덤류 수종에서 hydrophilic polymer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생육이 양호하였고, 약 60% 이상의 피복률을 나타내었다. 반면, 눈향나무와 황금줄사철과 같은 목본식물에서는 일부항목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납작보리사초와 상록무늬사초와 같은 사초류는 hydrophilic polymer 농도가 증가할수록 생육이 저조하였다. 생존율에 있어서는 분홍세덤과 사철채송화와 같이 세덤류를 제외한 수종은 식재 후 30일 이후에 모두 고사하였다. 2012년의 경우 토양의 hydrophilic polymer의 배합비에 따른 토양수분함량 비교 결과 기상과 무관하게 hydrophilic polymer를 2.5%이상 배합한 처리구에서 모두 97-98%로 100%에 가까운 토양수분함량을 보였다. 이는 토양에 첨가한 hydrophilic polymer가 토양의 수분함량보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식물생육 결과 황금줄사철나무와 통보리사초는 2.5%의 처리구에서 가장 생육이 좋았고 눈향나무는 1%처리구, 좀보리사초는 대조구에서 생육상태가 가장 양호하였다. 친수성 중합체 1% 처리구와 2.5% 처리구에서는 모든 식물이 생존하였으나 5%와 10%의 처리구에서는 식재 후 3개월 만에 모두 고사하였다. 이는 hydrophilic polymer 배합비는 수종별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어야 함을 보여준 결과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빗물활용 옥상녹화의 식재지반에 수분흡수력이 뛰어난 hydrophilic polymer를 농도별로 배합하여 적용함으로써 토양수분함량 및 식물의 생육에 미치는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충주시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복합실습동 2층 옥상에서 2011년 4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수행하였다. 옥상녹화의 처리구 조성은 2011년의 경우 토심 5 cm에 hydrophilic polymer의 배합비에 따라 0%(대조구), 0.1%, 0.2%, 0.4%, 0.8% 등 총 5개의 처리구를 조성하였으며, 식물재료는 내건성의 정도에 따라 세덤류, 목본류, 사초류 중에 대표적인 수종을 선정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2012년의 경우에는 2011년의 실험결과를 반영하여 토심25 cm에 0%(대조구), 1%, 2.5%, 5%, 10% 등 총5개의 처리구를 조성하였으며, 세덤류를 제외한 목본류와 사초류등을 선정하여 토양수분함량 및 생육을 측정하였다. 1차 실험(2011년)에서 토양수분함량은 hydrophilic polymer 배합비가 높을수록 토양수분함량 또한 향상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가장 배합비가 높은 0.8% 처리구에서는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가뭄기에도 토양수분함량이 완만하게 감소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생육특성에서는 분홍세덤과 사철채송화와 같은 세덤류 수종에서 hydrophilic polymer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생육이 양호하였고, 약 60% 이상의 피복률을 나타내었다. 반면, 눈향나무와 황금줄사철과 같은 목본식물에서는 일부항목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납작보리사초와 상록무늬사초와 같은 사초류는 hydrophilic polymer 농도가 증가할수록 생육이 저조하였다. 생존율에 있어서는 분홍세덤과 사철채송화와 같이 세덤류를 제외한 수종은 식재 후 30일 이후에 모두 고사하였다. 2012년의 경우 토양의 hydrophilic polymer의 배합비에 따른 토양수분함량 비교 결과 기상과 무관하게 hydrophilic polymer를 2.5%이상 배합한 처리구에서 모두 97-98%로 100%에 가까운 토양수분함량을 보였다. 이는 토양에 첨가한 hydrophilic polymer가 토양의 수분함량보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식물생육 결과 황금줄사철나무와 통보리사초는 2.5%의 처리구에서 가장 생육이 좋았고 눈향나무는 1%처리구, 좀보리사초는 대조구에서 생육상태가 가장 양호하였다. 친수성 중합체 1% 처리구와 2.5% 처리구에서는 모든 식물이 생존하였으나 5%와 10%의 처리구에서는 식재 후 3개월 만에 모두 고사하였다. 이는 hydrophilic polymer 배합비는 수종별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어야 함을 보여준 결과라 할 수 있다.
Hydrophilic polymers are suitable as soil conditioners for green roofs that use rainwater as they promote water retention and enhance water absorption. The objectiv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ifferent levels of hydrophilic polymer on the water holding capacity and on th...
Hydrophilic polymers are suitable as soil conditioners for green roofs that use rainwater as they promote water retention and enhance water absorption. The objectiv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ifferent levels of hydrophilic polymer on the water holding capacity and on the growth response of 10 plant species in soils amended with hydrophilic polymers in green roofs of 5 cm and 25cm soil thickness. Experiment 1(2011) used a soil depth of 5 cm and hydrophilic polymer at five different concentrations (Control, 0.1, 0.2, 0.4, and 0.8%), and 6 plants species. The water holding capacity of the amended soil improved with increasing amount of applied polymer. Soil moisture increased by 87% following application of 0.8% w/w polymer compared to the control and decreased slowly in green roofs during an arid period. The growth of Sedum spurium 'Dragon's blood' and Lampranthus spectabilis increased significantly and had greater than 60% relative coverage at the higher hydrophilic polymer concentrations. However,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and Euonymus fortunei ‘Emerald and Gold’ showed no significant growth responses to changes in hydrophilic polymer concentration. Growth of Carex kujuzana and Carex morrowii 'Aurea variegata' decreased with increases in hydrophilic polymer concentration.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Euonymus fortunei ‘Emerald and Gold’, Carex kujuzana and Carex morrowii 'Aurea variegata' died back 30 days after planting at the lowest soil thickness (5 cm), but Sedum spurium 'Dragon's blood' and Lampranthus spectabilis continued to show greater than 90% survival. Based on the results of experiment 1(2011), soil was added to a depth of 25cm for experiment 2(2012): the concentration of the hydrophilic polymer was increased (Control, 1, 2.5, 5, and 10%), and the growth of four species was observed. Taken together, the findings indicate that soil water content that is influenced by different proportions of hydrophilic polymer has nothing to do with climate, as the water content in the soil with a hydrophilic polymer concentration of at least 2.5% reached 97-98%. Euonymus fortunei ‘Emerald and Gold’ and Carex kobomugi performed best with 2.5% polymer and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grew best at 1%, while Carex pumila showed the best growth in the Control condition. Plants in both the 1% and 2.5% polymer condition survived, while the ones in the 5% and 10% polymer conditions died after 3 months. The addition of hydrophilic polymer to the soil has a direct influence on the water content of the soil, but the proportion of the mixture should be determined according to the different features of the plant species being grown.
Hydrophilic polymers are suitable as soil conditioners for green roofs that use rainwater as they promote water retention and enhance water absorption. The objectiv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ifferent levels of hydrophilic polymer on the water holding capacity and on the growth response of 10 plant species in soils amended with hydrophilic polymers in green roofs of 5 cm and 25cm soil thickness. Experiment 1(2011) used a soil depth of 5 cm and hydrophilic polymer at five different concentrations (Control, 0.1, 0.2, 0.4, and 0.8%), and 6 plants species. The water holding capacity of the amended soil improved with increasing amount of applied polymer. Soil moisture increased by 87% following application of 0.8% w/w polymer compared to the control and decreased slowly in green roofs during an arid period. The growth of Sedum spurium 'Dragon's blood' and Lampranthus spectabilis increased significantly and had greater than 60% relative coverage at the higher hydrophilic polymer concentrations. However,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and Euonymus fortunei ‘Emerald and Gold’ showed no significant growth responses to changes in hydrophilic polymer concentration. Growth of Carex kujuzana and Carex morrowii 'Aurea variegata' decreased with increases in hydrophilic polymer concentration.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Euonymus fortunei ‘Emerald and Gold’, Carex kujuzana and Carex morrowii 'Aurea variegata' died back 30 days after planting at the lowest soil thickness (5 cm), but Sedum spurium 'Dragon's blood' and Lampranthus spectabilis continued to show greater than 90% survival. Based on the results of experiment 1(2011), soil was added to a depth of 25cm for experiment 2(2012): the concentration of the hydrophilic polymer was increased (Control, 1, 2.5, 5, and 10%), and the growth of four species was observed. Taken together, the findings indicate that soil water content that is influenced by different proportions of hydrophilic polymer has nothing to do with climate, as the water content in the soil with a hydrophilic polymer concentration of at least 2.5% reached 97-98%. Euonymus fortunei ‘Emerald and Gold’ and Carex kobomugi performed best with 2.5% polymer and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grew best at 1%, while Carex pumila showed the best growth in the Control condition. Plants in both the 1% and 2.5% polymer condition survived, while the ones in the 5% and 10% polymer conditions died after 3 months. The addition of hydrophilic polymer to the soil has a direct influence on the water content of the soil, but the proportion of the mixture should be determined according to the different features of the plant species being g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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