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No. 7 Op. 83의 분석 연구 A Study on Prokofiev Piano Sonata No. 7 Op. 83. 음악학과 송 소 의 지도교수 최 지 은 러시아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많은 혼란을 겪었는데 이는 작곡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시기에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Sergey Prokofiev 1894-1953)는 러시아 음악의 전통적인 계승과 동시에 그만의 작곡기법 다섯가지를 피아...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No. 7 Op. 83의 분석 연구 A Study on Prokofiev Piano Sonata No. 7 Op. 83. 음악학과 송 소 의 지도교수 최 지 은 러시아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많은 혼란을 겪었는데 이는 작곡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시기에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Sergey Prokofiev 1894-1953)는 러시아 음악의 전통적인 계승과 동시에 그만의 작곡기법 다섯가지를 피아노라는 악기에 더하여 피아노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또한 피아노 작품을 통해 혁신적인 기법과 고전적 요소를 결합하여 20세기 피아노 문헌에 큰 공헌을 하였다. 1939년에 착수하여 1942년에 완성된「피아노 소나타 제 7번 (Piano Sonata No. 7 Op. 83)」은 프로코피에프가 미국과 파리에서 망명 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쓰여진 곡으로 당시 제 2차 세계대전의 처참하고 불합리한 상황을 풍자적으로 표현하며 서정성과 토카타적 요소를 잘 조화시켜 그의 피아노 작품 중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7번⌟은 그가 작곡한 전쟁 피아노 소나타 3곡 중 제일 많이 연주되고 있으며 특히 그의 5가지 작곡기법이 곡 전체에 특징적으로 쓰여지고 있다. 프로코피에프의 작곡기법 다섯가지 중 첫째로 고전적(Classical) 요소, 둘째는 현대적(Modern) 요소, 셋째는 토카타적(Toccata) 요소, 넷째는 서정적(Lyrical) 요소, 다섯째는 기괴적(Grotesque) 요소이다. 먼저 첫 번째 고전적 요소는 고전소나타의 형식을 그대로 따르는 경우가 많았고 ⌜피아노 소나타 No. 7 Op. 83⌟의 경우 악장의 마지막은 항상 으뜸종지로 마무리 되었는데 이는 고전소나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경우이다. 이는 전통적인 조성음악의 틀을 유지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부분이다. 두 번째 현대적 요소는 기본적인 형식 위에 자신만의 새로운 수단을 사용하였다. 단순한 리듬에 인위적인 악센트로 변화를 주거나 복합박자의 사용과 당김음 사용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그만의 음악세계를 표현하였다. 세 번째는 토카타적 요소이다. 이는 프로코피에프의 작곡기법 중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요소인데 피아노를 건반악기가 아닌 타악기로 보고 사용한 효과이다. 또한 기계적인 차가운 리듬의 사용과 같은 음형을 끊임없이 반복하여 선율의 강력한 추진력과 역동감, 긴장감을 나타낸다. 네 번째는 서정적 요소이다. 프로코피에프는 선율을 중요시 하고 좋아하였으며 음악 안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간주하였다. 고전주의 작품의 표현법처럼 멜로디를 선명하고 명확하게 되살리고자 하는 단순함 속에서 그 선율선은 풍부한 의미를 갖게 된다. 다섯째로는 기괴적 요소로 현대적, 토카타적 요소에 의해 생겨난 부차적인 것으로써 성격상 스케르초를 의미한다. 프로코피에프 자신은 이 요소를 ‘해학’, ‘변덕’, ‘비웃음’, ‘조롱’, 등으로 표현하기를 원했다. 불규칙한 리듬과 박자, 예기치 못한 화성의 등장, 악상기호의 극적인 대조, 익살스러운 선율 등이 기괴한 요소안에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요소가 다 나타나고 있는「피아노 소나타 No. 7 Op. 83」은 현대 피아노 작품중 최고의 걸작 중 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요어 : 고전적요소, 현대적 요소, 토카타적 요소, 서정적 요소, 기괴적요소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No. 7 Op. 83의 분석 연구 A Study on Prokofiev Piano Sonata No. 7 Op. 83. 음악학과 송 소 의 지도교수 최 지 은 러시아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많은 혼란을 겪었는데 이는 작곡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시기에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Sergey Prokofiev 1894-1953)는 러시아 음악의 전통적인 계승과 동시에 그만의 작곡기법 다섯가지를 피아노라는 악기에 더하여 피아노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또한 피아노 작품을 통해 혁신적인 기법과 고전적 요소를 결합하여 20세기 피아노 문헌에 큰 공헌을 하였다. 1939년에 착수하여 1942년에 완성된「피아노 소나타 제 7번 (Piano Sonata No. 7 Op. 83)」은 프로코피에프가 미국과 파리에서 망명 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쓰여진 곡으로 당시 제 2차 세계대전의 처참하고 불합리한 상황을 풍자적으로 표현하며 서정성과 토카타적 요소를 잘 조화시켜 그의 피아노 작품 중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7번⌟은 그가 작곡한 전쟁 피아노 소나타 3곡 중 제일 많이 연주되고 있으며 특히 그의 5가지 작곡기법이 곡 전체에 특징적으로 쓰여지고 있다. 프로코피에프의 작곡기법 다섯가지 중 첫째로 고전적(Classical) 요소, 둘째는 현대적(Modern) 요소, 셋째는 토카타적(Toccata) 요소, 넷째는 서정적(Lyrical) 요소, 다섯째는 기괴적(Grotesque) 요소이다. 먼저 첫 번째 고전적 요소는 고전소나타의 형식을 그대로 따르는 경우가 많았고 ⌜피아노 소나타 No. 7 Op. 83⌟의 경우 악장의 마지막은 항상 으뜸종지로 마무리 되었는데 이는 고전소나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경우이다. 이는 전통적인 조성음악의 틀을 유지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부분이다. 두 번째 현대적 요소는 기본적인 형식 위에 자신만의 새로운 수단을 사용하였다. 단순한 리듬에 인위적인 악센트로 변화를 주거나 복합박자의 사용과 당김음 사용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그만의 음악세계를 표현하였다. 세 번째는 토카타적 요소이다. 이는 프로코피에프의 작곡기법 중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요소인데 피아노를 건반악기가 아닌 타악기로 보고 사용한 효과이다. 또한 기계적인 차가운 리듬의 사용과 같은 음형을 끊임없이 반복하여 선율의 강력한 추진력과 역동감, 긴장감을 나타낸다. 네 번째는 서정적 요소이다. 프로코피에프는 선율을 중요시 하고 좋아하였으며 음악 안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간주하였다. 고전주의 작품의 표현법처럼 멜로디를 선명하고 명확하게 되살리고자 하는 단순함 속에서 그 선율선은 풍부한 의미를 갖게 된다. 다섯째로는 기괴적 요소로 현대적, 토카타적 요소에 의해 생겨난 부차적인 것으로써 성격상 스케르초를 의미한다. 프로코피에프 자신은 이 요소를 ‘해학’, ‘변덕’, ‘비웃음’, ‘조롱’, 등으로 표현하기를 원했다. 불규칙한 리듬과 박자, 예기치 못한 화성의 등장, 악상기호의 극적인 대조, 익살스러운 선율 등이 기괴한 요소안에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요소가 다 나타나고 있는「피아노 소나타 No. 7 Op. 83」은 현대 피아노 작품중 최고의 걸작 중 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요어 : 고전적요소, 현대적 요소, 토카타적 요소, 서정적 요소, 기괴적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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