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이후 태권도 관의 생성과 교육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reation and Training of Taekwondo school after 1945 태권도학과 정 경 원 지도교수 김 태 일 이 연구는 광복이후 태권도 관(館)의 생성과정과 교육내용을 통해 초기 5대관의 성격과 특성을 알아보고 교육을 통해 당시 태권도 관의 수련 형태, 형(型), 심사를 분석하였고, 태권도 각 관의 공통점 및 차이점 확인과 현대 태권도와의 비교를 통하여 태권도 관의 역사연구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행연구, 문헌자료, 태권도 역사 관련서적 분석과 심층면담을 통해 연구를 하였으며 면담대상은 태권도 전문가와 각 관의 본 관장들로 선정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청도관(靑濤館)의 이원국과 송무관(松武館)의 노병직은 일본의 공수도(空手道) 본관인 송도관(松濤館)에서 후나고시기친(船越義珍)에 의해 가라테를 전수받았으며, 무덕관(武德館)의 ...
광복이후 태권도 관의 생성과 교육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reation and Training of Taekwondo school after 1945 태권도학과 정 경 원 지도교수 김 태 일 이 연구는 광복이후 태권도 관(館)의 생성과정과 교육내용을 통해 초기 5대관의 성격과 특성을 알아보고 교육을 통해 당시 태권도 관의 수련 형태, 형(型), 심사를 분석하였고, 태권도 각 관의 공통점 및 차이점 확인과 현대 태권도와의 비교를 통하여 태권도 관의 역사연구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행연구, 문헌자료, 태권도 역사 관련서적 분석과 심층면담을 통해 연구를 하였으며 면담대상은 태권도 전문가와 각 관의 본 관장들로 선정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청도관(靑濤館)의 이원국과 송무관(松武館)의 노병직은 일본의 공수도(空手道) 본관인 송도관(松濤館)에서 후나고시기친(船越義珍)에 의해 가라테를 전수받았으며, 무덕관(武德館)의 황기는 남만주지방에서 양국진에게 중국 무술의 가르침을 받았다. 창무관(彰武館)의 윤병인은 만주에서 권법(拳法)을 배워 일본 유학시절 도야마칸켄(宮城長順)의 가라테와 무예교류를 하였으며, 지도관(智道館)의 전상섭은 조선연무관에서 유도를 수련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야마칸켄에게 가라테를 배웠다. 둘째, 수련형태에 있어 5대 관의 수련시간(1시간30분~2시간)과 기본동작은 비슷하였으며, 띠는 백색, 청색, 홍색, 흑색 4종류로 구분을 하였다. 각 관의 수련특징으로 청도관은 손목과 손목의 마찰력을 이용한 막기동작과 옆차기, 지도관은 명치와 턱을 공격하는 앞차기, 무덕관은 주먹보다는 수도(手刀)를 많이 수련했던 특징이 있다. 셋째, 5대관의 형은 기본적으로 평안(平安)1단~5단, 나이한찌, 찐태(鎭手), 철기(鐵騎)1단~3단, 공상군(公相君), 십수(十手) 등 동일한 명칭의 형을 수련하였으며 무덕관은 왕슈(汪輯), 시샨(十三) 창무관은 토조산, 단권, 장권(長拳), 팔기권과 같은 권법형도 수련했던 특징이 있다. 넷째, 심사는 승급심사(昇級審査)와 승단심사(昇段審査)로 나뉘어 이루어졌으며 승급심사의 경우 지관(支管) 본관장의 권한으로 지관에서 심사 할 수 있었지만 승단심사는 서울의 중앙도장에서 실시되었다. 승급심사는 주로 2~3개월에 한번 승단심사는 6개월에 한번 씩 실시 되었다. 창무관의 경우 청색띠를 취득하는데 1년 반, 지도관은 초단이 되는데 2년이 걸려 다른관들에 비하여 승단 취득기간이 길었다. 심사종목으로는 형과 대련 위주로 이루어 졌으며, 대련은 3보대련(三步對鍊), 1보대련(一步對鍊), 자유대련(自由對鍊)을 하였고 관 또는 심사관에 따라서 격파를 심사하는 경우도 있었다. 무덕관의 경우 심사관에 따라 유단자 이상은 2:1, 3:1의 다수일 대련을 하기도 하였다. 이상으로 본 연구에서는 광복이후 초대 5대관의 창립자와 관의 생성배경과 교육에 관하여 위와 같은 내용을 확인하는 결과를 얻었고, 본 연구의 내용과 방법상의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의 연구로 보완될 것이라 기대하며 광복이후 태권도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추가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의 역사성이 공고해지는데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주요어 : 태권도 관의생성, 태권도 관의교육, 무덕관, 청도관, 창무관, 지도관, 송무관
광복이후 태권도 관의 생성과 교육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reation and Training of Taekwondo school after 1945 태권도학과 정 경 원 지도교수 김 태 일 이 연구는 광복이후 태권도 관(館)의 생성과정과 교육내용을 통해 초기 5대관의 성격과 특성을 알아보고 교육을 통해 당시 태권도 관의 수련 형태, 형(型), 심사를 분석하였고, 태권도 각 관의 공통점 및 차이점 확인과 현대 태권도와의 비교를 통하여 태권도 관의 역사연구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행연구, 문헌자료, 태권도 역사 관련서적 분석과 심층면담을 통해 연구를 하였으며 면담대상은 태권도 전문가와 각 관의 본 관장들로 선정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청도관(靑濤館)의 이원국과 송무관(松武館)의 노병직은 일본의 공수도(空手道) 본관인 송도관(松濤館)에서 후나고시기친(船越義珍)에 의해 가라테를 전수받았으며, 무덕관(武德館)의 황기는 남만주지방에서 양국진에게 중국 무술의 가르침을 받았다. 창무관(彰武館)의 윤병인은 만주에서 권법(拳法)을 배워 일본 유학시절 도야마칸켄(宮城長順)의 가라테와 무예교류를 하였으며, 지도관(智道館)의 전상섭은 조선연무관에서 유도를 수련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야마칸켄에게 가라테를 배웠다. 둘째, 수련형태에 있어 5대 관의 수련시간(1시간30분~2시간)과 기본동작은 비슷하였으며, 띠는 백색, 청색, 홍색, 흑색 4종류로 구분을 하였다. 각 관의 수련특징으로 청도관은 손목과 손목의 마찰력을 이용한 막기동작과 옆차기, 지도관은 명치와 턱을 공격하는 앞차기, 무덕관은 주먹보다는 수도(手刀)를 많이 수련했던 특징이 있다. 셋째, 5대관의 형은 기본적으로 평안(平安)1단~5단, 나이한찌, 찐태(鎭手), 철기(鐵騎)1단~3단, 공상군(公相君), 십수(十手) 등 동일한 명칭의 형을 수련하였으며 무덕관은 왕슈(汪輯), 시샨(十三) 창무관은 토조산, 단권, 장권(長拳), 팔기권과 같은 권법형도 수련했던 특징이 있다. 넷째, 심사는 승급심사(昇級審査)와 승단심사(昇段審査)로 나뉘어 이루어졌으며 승급심사의 경우 지관(支管) 본관장의 권한으로 지관에서 심사 할 수 있었지만 승단심사는 서울의 중앙도장에서 실시되었다. 승급심사는 주로 2~3개월에 한번 승단심사는 6개월에 한번 씩 실시 되었다. 창무관의 경우 청색띠를 취득하는데 1년 반, 지도관은 초단이 되는데 2년이 걸려 다른관들에 비하여 승단 취득기간이 길었다. 심사종목으로는 형과 대련 위주로 이루어 졌으며, 대련은 3보대련(三步對鍊), 1보대련(一步對鍊), 자유대련(自由對鍊)을 하였고 관 또는 심사관에 따라서 격파를 심사하는 경우도 있었다. 무덕관의 경우 심사관에 따라 유단자 이상은 2:1, 3:1의 다수일 대련을 하기도 하였다. 이상으로 본 연구에서는 광복이후 초대 5대관의 창립자와 관의 생성배경과 교육에 관하여 위와 같은 내용을 확인하는 결과를 얻었고, 본 연구의 내용과 방법상의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의 연구로 보완될 것이라 기대하며 광복이후 태권도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추가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의 역사성이 공고해지는데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주요어 : 태권도 관의생성, 태권도 관의교육, 무덕관, 청도관, 창무관, 지도관, 송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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