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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의 융합, 방송 매체의 다양화, 통신망의 지능화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나 방송 시청이 가능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유·무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방송융합의 중심인 PC에서 스마트 TV와 스마트폰으로 이동되어지면서 스마트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크로스 미디어 서비스 및 관련 요소기술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 측면에서는 하나의 동일한 콘텐츠를 자신이 보유한 다양한 기기에서 끊김없이 이용하고 타인과의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

방송·통신의 융합, 방송 매체의 다양화, 통신망의 지능화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나 방송 시청이 가능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유·무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방송융합의 중심인 PC에서 스마트 TV와 스마트폰으로 이동되어지면서 스마트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크로스 미디어 서비스 및 관련 요소기술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 측면에서는 하나의 동일한 콘텐츠를 자신이 보유한 다양한 기기에서 끊김없이 이용하고 타인과의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기능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기술을 기반으로 한 OSMU의 실현은 단지 동종 플랫폼 내에서만 하나의 콘텐츠를 공유 및 활용이 가능할 뿐 이질적인 플랫폼 내 하나의 콘텐츠를 공유함에 있어 표준화의 부재 및 상호호환성에 대한 기술적 이슈를 해결해야만 한다는 점이다. 또한 최근 청소년 뿐 아니라 영유아들도 인터넷과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콘텐츠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콘텐츠의 음란성과 폭력성의 무방비 상태로 그대로 노출되어질 경우 공격적인 성향을 증대시키고 사회성 결여 문제 등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방송·통신 융합 환경 내 이기종 다매체를 이용하여 양방향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전송이 가능한 모델을 제안하고자 한다. 제안된 모델은 선정성·폭력성이 높은 콘텐츠의 노출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등급별로 콘텐츠의 접근을 제어하고 사용자가 요청한 콘텐츠를 이기종 매체로 신속히 전송 가능하게 하는 이미지 캡처 방식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모델은 현재 서울시사업화에 연계되어 상용화가 진행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