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불확실성, 수술 전.후 불안과 수술 후 통증에 관한 연구 Preoperative uncertainty,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anxiety, and postoperative pain of breast cancer patient원문보기
최근 우리나라 여성의 암 발생현황에서 유방암은 2위이며 그 증가속도가 세계 평균의 20배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한국유방암학회, 2012). 따라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여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이란 질병과 관련된 사건의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감소되어 사건에 대한 정확한 가치를 부여할 수 없을 때 발생되며, 질병회복에 영향을 주는 변수이다. 유방암의 일차적 치료는 수술요법이며, 수술은 환자에게 수술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을 야기한다. 따라서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불확실성과 불안을 사정하는 것은 향후 질병 회복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유방암환자의 수술 전 불확실성, 수술 전•후의 불안 과 수술 후 통증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그 결과, 불확실성과 불안의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유방암 수술 후 통증 조절을 위한 간호중재의 기초지식을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2013년 4월 1일부터 2013 년 5월 4일까지 서울 소재 일 종합병원에서 유방암을 진단 후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한 환자 중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13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불확실성은 Mishel(1988)이 개발한 불확실성 척도를 정재원, 이미현 & 도혜경(2005)이 국문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술 전 상태불안은 Spielberger(1972)가 개발한 ...
최근 우리나라 여성의 암 발생현황에서 유방암은 2위이며 그 증가속도가 세계 평균의 20배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한국유방암학회, 2012). 따라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여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이란 질병과 관련된 사건의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감소되어 사건에 대한 정확한 가치를 부여할 수 없을 때 발생되며, 질병회복에 영향을 주는 변수이다. 유방암의 일차적 치료는 수술요법이며, 수술은 환자에게 수술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을 야기한다. 따라서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불확실성과 불안을 사정하는 것은 향후 질병 회복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유방암환자의 수술 전 불확실성, 수술 전•후의 불안 과 수술 후 통증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그 결과, 불확실성과 불안의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유방암 수술 후 통증 조절을 위한 간호중재의 기초지식을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2013년 4월 1일부터 2013 년 5월 4일까지 서울 소재 일 종합병원에서 유방암을 진단 후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한 환자 중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13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불확실성은 Mishel(1988)이 개발한 불확실성 척도를 정재원, 이미현 & 도혜경(2005)이 국문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술 전 상태불안은 Spielberger(1972)가 개발한 STAI(State-Trait Anxiety Inventory)를 김정택 & 신동균(1978)이 국문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수술 전•후 불안과 수술 1시간 후 통증과 수술 다음날 통증은 시각사상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 목적에 따라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불확실성의 평균점수는 총점 165점 만점에 85.36± 14.14으로 나타났다. 불확실성의 하부영역별로는 애매모호성이 36.30±8.67, 불일치성이 17.76±3.84, 복잡성이 16.36±3.23, 불예측성이 14.92±2.67 순으로 평균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2) 연구대상자의 상태불안의 평균 점수는 총점 80만점에 16.36±3.23으로 나타났으며, 수술 전 불안의 평균 점수는 총점 10점 만점에 4.96±2.56, 수술 후 불안의 평균 점수는 총점 10점 만점에 3.14±2.69으로 나타났다. 3) 연구대상자의 수술 1시간 후 통증의 평균 점수는 총점 10점 만점에 5.57±1.02, 수술 다음날 통증의 평균 점수는 총점 10점 만점에 3.66±1.60으로 나타났다. 4)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수술관련 특성에 따른 불확실성은 연령 (F=3.547, p=.009), 교육정도(F=6.083, p<.001), 직업여부(F=2.351, p=.020), 월수입(F=2.494, p=.034), 질병의 심각성 정도(F=2.951, p=.035)에서 유의한 차 이가 있었다. 불확실성의 하위영역인 불일치성에서는 교육정도(F=3.708, p=.007), 직업유무(F=2.319, p=.020), 질병심각성 정도(F=3.487, p=.018), 유병질환 종류(F=5.455, p=.006)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애매모호성은 연령 (F=2.583, p=0.40), 직업종류(F=2.600, p=.035), 월수입(F=2.418, p=.039), 교육정도(F=6.701, p<.001), 진단계기(F=4.455, p=.013), 유방암 진단 후 경과 기간(F=2.320, p=.047), 질병심각성 정도(F=6.389, p<.001), 수술명(F=3.087, p=.03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복잡성은 일반적 특성 및 수술관련 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특성이 없었다. 불예측성은 연령(F=2.449, p=.049), 직업여부(F=2.603, p=.010), 기타암 가족력(F=2.078, p=.04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수술관련 특성에 따른 수술 전 상태불안은 교육정도(F=4.916, p=.001), 결혼상태(F=6.915, p=.001), 질병의 심각성 정도 (F=9.676,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수술 전 불안은 교육정도 (F=3.538, p=.009), 결혼상태(F=3.670, p=.028)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수술 후 불안은 질병심각성 정도(F=4.9=155, p=.007)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수술관련 특성에 따른 수술 1시간 후 통증은 월수입(F=2.938, p=.015), 질병심각성 정도(F=4.241, p=.007), 수술변경 여부 (F=2.707, p=.008)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수술 다음날 통증은 유방암 가족력(F=2.481, p=.017), 기타암 가족력(F=3.238, p=.027), 수술명(F=10.129, p<.001), 액와림프절 절제술(F=2.650, p=.009), 수술변경 여부(F=2.503, p=.014)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7) 연구 대상자의 수술 전 불확실성과 불안 및 수술 후 불안과 통증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불확실성은 상태불안(r=.639 p<.01), 수술 전 불안(r=.238 p<.01), 수술 후 불안(r=.340 p<.01), 수술 1시간 후 통증 (r=.180, p=.006), 수술 다음날 통증(r=.313, p<.01)과 약하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가 있었다. 불확실성의 하위영역 중 불일치성은 상태불안(r=.554, p<.01)과 중증도의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수술 후 불안(r=.263, p=.002), 수술 다음날 통증(r=.339, p<.01)과는 약하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불확실성의 하위영역 중 애매모호성은 상태불안(r=.647, p<.01)과는 중증도의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수술 전 불안(r=.303, p<.01), 수술 후 불안(r=.414, p<.01), 수술 1시간 후 통증(r=.256, p=.003), 수술 다음날 통증(r=.363, p<.01)과는 약하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불확실성의 하위영역 중 불예측성은 상태불안(r=.285, p=.001)과 약하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불확실성의 하위영역 중 복잡성은 상태불안, 수술 전•후 불안과 수술 후 통증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상태불안은 수술 전 불안(r=.507, p<.01), 수술 후 불안(r=.502, p<.01), 수술 1시간 후 통증(r=.290, p=.001), 수술 다음날 통증(r=.208, p=.016)과 약하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술 전 불안은 수술 후 불안(r=.515, p<.01)과 중증도의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술 후 불안은 수술 다음날 통증(r=.177, p=.040)과 약하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술 1시간 후 통증은 수술 다음날 통증(r=.207, p=.016)과 약하나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수술 전 불확실성과 수술 전•후 불안 및 수술 후 통증은 상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수술 전 불확실성 및 불안을 경감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통해 수술 후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최근 우리나라 여성의 암 발생현황에서 유방암은 2위이며 그 증가속도가 세계 평균의 20배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한국유방암학회, 2012). 따라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여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이란 질병과 관련된 사건의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감소되어 사건에 대한 정확한 가치를 부여할 수 없을 때 발생되며, 질병회복에 영향을 주는 변수이다. 유방암의 일차적 치료는 수술요법이며, 수술은 환자에게 수술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을 야기한다. 따라서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불확실성과 불안을 사정하는 것은 향후 질병 회복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유방암환자의 수술 전 불확실성, 수술 전•후의 불안 과 수술 후 통증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그 결과, 불확실성과 불안의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유방암 수술 후 통증 조절을 위한 간호중재의 기초지식을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2013년 4월 1일부터 2013 년 5월 4일까지 서울 소재 일 종합병원에서 유방암을 진단 후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한 환자 중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13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불확실성은 Mishel(1988)이 개발한 불확실성 척도를 정재원, 이미현 & 도혜경(2005)이 국문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술 전 상태불안은 Spielberger(1972)가 개발한 STAI(State-Trait Anxiety Inventory)를 김정택 & 신동균(1978)이 국문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수술 전•후 불안과 수술 1시간 후 통증과 수술 다음날 통증은 시각사상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 목적에 따라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불확실성의 평균점수는 총점 165점 만점에 85.36± 14.14으로 나타났다. 불확실성의 하부영역별로는 애매모호성이 36.30±8.67, 불일치성이 17.76±3.84, 복잡성이 16.36±3.23, 불예측성이 14.92±2.67 순으로 평균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2) 연구대상자의 상태불안의 평균 점수는 총점 80만점에 16.36±3.23으로 나타났으며, 수술 전 불안의 평균 점수는 총점 10점 만점에 4.96±2.56, 수술 후 불안의 평균 점수는 총점 10점 만점에 3.14±2.69으로 나타났다. 3) 연구대상자의 수술 1시간 후 통증의 평균 점수는 총점 10점 만점에 5.57±1.02, 수술 다음날 통증의 평균 점수는 총점 10점 만점에 3.66±1.60으로 나타났다. 4)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수술관련 특성에 따른 불확실성은 연령 (F=3.547, p=.009), 교육정도(F=6.083, p<.001), 직업여부(F=2.351, p=.020), 월수입(F=2.494, p=.034), 질병의 심각성 정도(F=2.951, p=.035)에서 유의한 차 이가 있었다. 불확실성의 하위영역인 불일치성에서는 교육정도(F=3.708, p=.007), 직업유무(F=2.319, p=.020), 질병심각성 정도(F=3.487, p=.018), 유병질환 종류(F=5.455, p=.006)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애매모호성은 연령 (F=2.583, p=0.40), 직업종류(F=2.600, p=.035), 월수입(F=2.418, p=.039), 교육정도(F=6.701, p<.001), 진단계기(F=4.455, p=.013), 유방암 진단 후 경과 기간(F=2.320, p=.047), 질병심각성 정도(F=6.389, p<.001), 수술명(F=3.087, p=.03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복잡성은 일반적 특성 및 수술관련 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특성이 없었다. 불예측성은 연령(F=2.449, p=.049), 직업여부(F=2.603, p=.010), 기타암 가족력(F=2.078, p=.04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수술관련 특성에 따른 수술 전 상태불안은 교육정도(F=4.916, p=.001), 결혼상태(F=6.915, p=.001), 질병의 심각성 정도 (F=9.676,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수술 전 불안은 교육정도 (F=3.538, p=.009), 결혼상태(F=3.670, p=.028)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수술 후 불안은 질병심각성 정도(F=4.9=155, p=.007)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수술관련 특성에 따른 수술 1시간 후 통증은 월수입(F=2.938, p=.015), 질병심각성 정도(F=4.241, p=.007), 수술변경 여부 (F=2.707, p=.008)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수술 다음날 통증은 유방암 가족력(F=2.481, p=.017), 기타암 가족력(F=3.238, p=.027), 수술명(F=10.129, p<.001), 액와림프절 절제술(F=2.650, p=.009), 수술변경 여부(F=2.503, p=.014)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7) 연구 대상자의 수술 전 불확실성과 불안 및 수술 후 불안과 통증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불확실성은 상태불안(r=.639 p<.01), 수술 전 불안(r=.238 p<.01), 수술 후 불안(r=.340 p<.01), 수술 1시간 후 통증 (r=.180, p=.006), 수술 다음날 통증(r=.313, p<.01)과 약하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가 있었다. 불확실성의 하위영역 중 불일치성은 상태불안(r=.554, p<.01)과 중증도의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수술 후 불안(r=.263, p=.002), 수술 다음날 통증(r=.339, p<.01)과는 약하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불확실성의 하위영역 중 애매모호성은 상태불안(r=.647, p<.01)과는 중증도의 양(+)의 상관관계가 있고, 수술 전 불안(r=.303, p<.01), 수술 후 불안(r=.414, p<.01), 수술 1시간 후 통증(r=.256, p=.003), 수술 다음날 통증(r=.363, p<.01)과는 약하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불확실성의 하위영역 중 불예측성은 상태불안(r=.285, p=.001)과 약하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불확실성의 하위영역 중 복잡성은 상태불안, 수술 전•후 불안과 수술 후 통증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상태불안은 수술 전 불안(r=.507, p<.01), 수술 후 불안(r=.502, p<.01), 수술 1시간 후 통증(r=.290, p=.001), 수술 다음날 통증(r=.208, p=.016)과 약하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술 전 불안은 수술 후 불안(r=.515, p<.01)과 중증도의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술 후 불안은 수술 다음날 통증(r=.177, p=.040)과 약하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술 1시간 후 통증은 수술 다음날 통증(r=.207, p=.016)과 약하나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수술 전 불확실성과 수술 전•후 불안 및 수술 후 통증은 상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수술 전 불확실성 및 불안을 경감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통해 수술 후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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