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모태신앙인가? 라는 질문에 나는 비로소 나를 바라 볼 수 있었다. 이 질문이 나에게 던져지게 된 구체적 계기를 통해 본 연구를 전개하고자 한다. 대학 진학과 함께 객지 생활을 시작 하면서 나에게는 부모님의 신앙적 울타리를 벗어나 생활을 한다는 것과 성인이 되었다는 것은 자신을 바라 볼 수 있는 구심점을 마련하였다. 이것은 나로 하여금 어떠한 행동에 있어서 자유로움을 느끼게 되는 동시에 시각적인 규제가 사라진 것이다. 이때부터 스스로가 이제껏 금기시 되었던 행위들을 반복함으로써 타인으로부터 자신은 나의 치부가 되는 행동들을 숨겨야 했고 점점 위선적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러던 중 나에게 의문을 제기하는 사례가 생긴다. ‘책’이라는 것의 소재 자체를 올바른 지침으로 인지했지 단 한 번도 그것에 대해 의심해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서점에 가면 쓰레기 더미에 있는 느낌이다.” 라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왜냐하면 무조건 적으로 올바르다고 생각된 지침서들이 누군가에겐 쓰레기로 보일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나와 너무나도 다른 사회적 배경 속에서의 타자를 만남으로써 의문을 가지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 풀려나가기 시작했다. 이것은 로티의 반 토대론적 철학처럼 나에게 있었던 토대론적 인식을 비판함으로써 대상과 나와의 관계에서 절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의 행동 제약 및 생활방식에서 오는 것들을 이전에는 당연한 순리로 받아들였다면 타자의 시각을 발견함으로써 나는 내가 주체적으로 선택한 것이 아닌 선택되어진 것에서부터 나를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각 각의 선택되어진 타자들 속에 서로 다른 나의 모습들은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내 자신이 그렇게 ‘보여주기’라는 자신의 의지에 의한 것을 ‘나’와 ‘다른 이’, 즉 타인을 보며 타자의 시각에서 나를 발견하게 된다. ...
나는 왜 모태신앙인가? 라는 질문에 나는 비로소 나를 바라 볼 수 있었다. 이 질문이 나에게 던져지게 된 구체적 계기를 통해 본 연구를 전개하고자 한다. 대학 진학과 함께 객지 생활을 시작 하면서 나에게는 부모님의 신앙적 울타리를 벗어나 생활을 한다는 것과 성인이 되었다는 것은 자신을 바라 볼 수 있는 구심점을 마련하였다. 이것은 나로 하여금 어떠한 행동에 있어서 자유로움을 느끼게 되는 동시에 시각적인 규제가 사라진 것이다. 이때부터 스스로가 이제껏 금기시 되었던 행위들을 반복함으로써 타인으로부터 자신은 나의 치부가 되는 행동들을 숨겨야 했고 점점 위선적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러던 중 나에게 의문을 제기하는 사례가 생긴다. ‘책’이라는 것의 소재 자체를 올바른 지침으로 인지했지 단 한 번도 그것에 대해 의심해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서점에 가면 쓰레기 더미에 있는 느낌이다.” 라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왜냐하면 무조건 적으로 올바르다고 생각된 지침서들이 누군가에겐 쓰레기로 보일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나와 너무나도 다른 사회적 배경 속에서의 타자를 만남으로써 의문을 가지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 풀려나가기 시작했다. 이것은 로티의 반 토대론적 철학처럼 나에게 있었던 토대론적 인식을 비판함으로써 대상과 나와의 관계에서 절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의 행동 제약 및 생활방식에서 오는 것들을 이전에는 당연한 순리로 받아들였다면 타자의 시각을 발견함으로써 나는 내가 주체적으로 선택한 것이 아닌 선택되어진 것에서부터 나를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각 각의 선택되어진 타자들 속에 서로 다른 나의 모습들은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내 자신이 그렇게 ‘보여주기’라는 자신의 의지에 의한 것을 ‘나’와 ‘다른 이’, 즉 타인을 보며 타자의 시각에서 나를 발견하게 된다. 자아의식의 소멸이 아닌 내포되어 있는 자아의 관념으로 부터 절대적인 것들을 상대적으로 바꾸고자 이전의‘나’를 벗는 것이다. 그리고 나와 상대에 대한 인식의 변화과정을 ‘껍데기’, ‘껍질’이라는 소재로 처음 작업이 되어 진다. 작업에 있어서는 2010년부터 시작되어 2012년 까지 진행된 껍데기에 치중한 허물 시리즈에서는 스스로인 ‘자아’라는 알맹이가 비어있고 ‘타자적 자아’로 비유된 껍질을 무더기로 진열되어 진행되었는데 껍질이 점점 썩어지는 과정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절대적 인식관계에서 벗어 나와 비둘기라는 개체적 상징물로 발전 되는데 이때의 비둘기는 타인들에 의해 더러운 조류로 변모된 시선을 통해 나와 타자 앞에서의 내면의 경계에서 오는 양가성의 감정들을 전달 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더 진행되어서는 작업에 금분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허물이라는 껍질을 형상화 시켜 어두움에서 밝히고자 하는 ‘빛’이라는 소재가 단지 화려함의 장식만을 자아내는 빛으로 전락된 소재로 활용되어 허물의 형상들을 극도로 표출하게 된다. 새 살이 돋기 위해서는 허물은 벗어야 되는 매개체로 인지된다. 그리고 이 허물이 탈락되는 순간 주체적 입장에서 객체적 입장으로 바뀌게 된다. ‘타자화’ 되어버린 나를 마주 할 때면 나는 이것을 무조건 적인 이질감에 이중적이라 받아들이고 탈피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이 허물의 입장에서 자아를 바라본다면 즉, 타자의 시선으로 자신을 마주한다면 이중적 시각을 벗어나 타자와 자아 사이의 괴리감의 시각이 좁혀질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적 정신으로부터 시작된 다면 절대적이든 상대적이든 이것의 관계는 중요한 관점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자신의 인생의 방향에서 스스로가 어디에 놓이길 원하는가에 대한 모색을 해야 한다. 그리고 나는 이것을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비춰나가고자 한다.
나는 왜 모태신앙인가? 라는 질문에 나는 비로소 나를 바라 볼 수 있었다. 이 질문이 나에게 던져지게 된 구체적 계기를 통해 본 연구를 전개하고자 한다. 대학 진학과 함께 객지 생활을 시작 하면서 나에게는 부모님의 신앙적 울타리를 벗어나 생활을 한다는 것과 성인이 되었다는 것은 자신을 바라 볼 수 있는 구심점을 마련하였다. 이것은 나로 하여금 어떠한 행동에 있어서 자유로움을 느끼게 되는 동시에 시각적인 규제가 사라진 것이다. 이때부터 스스로가 이제껏 금기시 되었던 행위들을 반복함으로써 타인으로부터 자신은 나의 치부가 되는 행동들을 숨겨야 했고 점점 위선적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러던 중 나에게 의문을 제기하는 사례가 생긴다. ‘책’이라는 것의 소재 자체를 올바른 지침으로 인지했지 단 한 번도 그것에 대해 의심해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서점에 가면 쓰레기 더미에 있는 느낌이다.” 라는 누군가의 말을 듣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왜냐하면 무조건 적으로 올바르다고 생각된 지침서들이 누군가에겐 쓰레기로 보일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나와 너무나도 다른 사회적 배경 속에서의 타자를 만남으로써 의문을 가지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 풀려나가기 시작했다. 이것은 로티의 반 토대론적 철학처럼 나에게 있었던 토대론적 인식을 비판함으로써 대상과 나와의 관계에서 절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의 행동 제약 및 생활방식에서 오는 것들을 이전에는 당연한 순리로 받아들였다면 타자의 시각을 발견함으로써 나는 내가 주체적으로 선택한 것이 아닌 선택되어진 것에서부터 나를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각 각의 선택되어진 타자들 속에 서로 다른 나의 모습들은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내 자신이 그렇게 ‘보여주기’라는 자신의 의지에 의한 것을 ‘나’와 ‘다른 이’, 즉 타인을 보며 타자의 시각에서 나를 발견하게 된다. 자아의식의 소멸이 아닌 내포되어 있는 자아의 관념으로 부터 절대적인 것들을 상대적으로 바꾸고자 이전의‘나’를 벗는 것이다. 그리고 나와 상대에 대한 인식의 변화과정을 ‘껍데기’, ‘껍질’이라는 소재로 처음 작업이 되어 진다. 작업에 있어서는 2010년부터 시작되어 2012년 까지 진행된 껍데기에 치중한 허물 시리즈에서는 스스로인 ‘자아’라는 알맹이가 비어있고 ‘타자적 자아’로 비유된 껍질을 무더기로 진열되어 진행되었는데 껍질이 점점 썩어지는 과정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절대적 인식관계에서 벗어 나와 비둘기라는 개체적 상징물로 발전 되는데 이때의 비둘기는 타인들에 의해 더러운 조류로 변모된 시선을 통해 나와 타자 앞에서의 내면의 경계에서 오는 양가성의 감정들을 전달 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더 진행되어서는 작업에 금분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허물이라는 껍질을 형상화 시켜 어두움에서 밝히고자 하는 ‘빛’이라는 소재가 단지 화려함의 장식만을 자아내는 빛으로 전락된 소재로 활용되어 허물의 형상들을 극도로 표출하게 된다. 새 살이 돋기 위해서는 허물은 벗어야 되는 매개체로 인지된다. 그리고 이 허물이 탈락되는 순간 주체적 입장에서 객체적 입장으로 바뀌게 된다. ‘타자화’ 되어버린 나를 마주 할 때면 나는 이것을 무조건 적인 이질감에 이중적이라 받아들이고 탈피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이 허물의 입장에서 자아를 바라본다면 즉, 타자의 시선으로 자신을 마주한다면 이중적 시각을 벗어나 타자와 자아 사이의 괴리감의 시각이 좁혀질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적 정신으로부터 시작된 다면 절대적이든 상대적이든 이것의 관계는 중요한 관점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자신의 인생의 방향에서 스스로가 어디에 놓이길 원하는가에 대한 모색을 해야 한다. 그리고 나는 이것을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비춰나가고자 한다.
I could see myself at last as I ask "Why am I born Christian?". I would like to explain this study through the concretely chance that this question was asked to me. I lived far away from home entering the university. Living without parent and being a adult were made me a great change. This made not ...
I could see myself at last as I ask "Why am I born Christian?". I would like to explain this study through the concretely chance that this question was asked to me. I lived far away from home entering the university. Living without parent and being a adult were made me a great change. This made not only I had freedom to do some action but also visual regulation was disappeared. Since this time, I myself was become gradually hypocrite to hide my embarrassing actions from others as well as to repeat a taboo until now. At this time, I had situation that I raised a question to me. I never ever doubt about material itself named 'book' that I understood as perfectly correct guidelines. However, I really shocked when someone told me "I felt I sit on trash heap in the bookstore". Because someone could see the guidelines like rubbish I thought right without question. At one time, I had begun to resolve the fear having question to meet other who have totally different social background. This means not accepting strictly but accepting relativel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omeone and me for criticizing a knowledge of foundationalism which I have as Richard Rorty's philosophy which is Anti-foundationalism. Although I had naturally embraced the restrictions in my life patton, as finding other's - viewpoint I looked back myself from not what I had choice independently but what I was chosen. And now, my different images are 'myself' and 'other' reflected the will that is signified 'showing' rather than other people. It means that I am found myself to see other people in other's view. To me this means I shed old myself to change the absolute ones into the relative ones. Then the work goes on first with the material called ‘shell’, ‘skin’ during the changing process of the perception about me and others. The art work, the skin series focused on empty shell, which processed from 2010 to 2012 shows ‘the self’ doesn’t have substances while the shells representing ‘the other self’ were piled up. It describes the procedures that the skins go rotten. Moreover, these come out from the absolute perception being developed in individual symbols of dove and myself. This dove, transfigured in a dirty bird by the others, conveys feelings of ambivalence that comes from inner boundary between the other and me. As proceeding gold dust material was used to the work to embody the shell to lighten up the darkness with ‘light’ degraded that only draws splendid decoration and expresses the shapes of skin to the utmost. It is perceived as a medium that to granulate the dead skin must be shed. And then in the moment the skin removes the subjective position changes to the objective one. When facing myself ‘becoming the other’ I used to take ambivalent having unconditional sense of difference and tried to break from it. However, from the view of this skin to look at the self the point of view will be narrowed a gap between the others and the self out of the dual perspective. Just you must be looking for yourself that you want to be put on in the direction of life. And I will light up this through me with the art as a medium.
I could see myself at last as I ask "Why am I born Christian?". I would like to explain this study through the concretely chance that this question was asked to me. I lived far away from home entering the university. Living without parent and being a adult were made me a great change. This made not only I had freedom to do some action but also visual regulation was disappeared. Since this time, I myself was become gradually hypocrite to hide my embarrassing actions from others as well as to repeat a taboo until now. At this time, I had situation that I raised a question to me. I never ever doubt about material itself named 'book' that I understood as perfectly correct guidelines. However, I really shocked when someone told me "I felt I sit on trash heap in the bookstore". Because someone could see the guidelines like rubbish I thought right without question. At one time, I had begun to resolve the fear having question to meet other who have totally different social background. This means not accepting strictly but accepting relativel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omeone and me for criticizing a knowledge of foundationalism which I have as Richard Rorty's philosophy which is Anti-foundationalism. Although I had naturally embraced the restrictions in my life patton, as finding other's - viewpoint I looked back myself from not what I had choice independently but what I was chosen. And now, my different images are 'myself' and 'other' reflected the will that is signified 'showing' rather than other people. It means that I am found myself to see other people in other's view. To me this means I shed old myself to change the absolute ones into the relative ones. Then the work goes on first with the material called ‘shell’, ‘skin’ during the changing process of the perception about me and others. The art work, the skin series focused on empty shell, which processed from 2010 to 2012 shows ‘the self’ doesn’t have substances while the shells representing ‘the other self’ were piled up. It describes the procedures that the skins go rotten. Moreover, these come out from the absolute perception being developed in individual symbols of dove and myself. This dove, transfigured in a dirty bird by the others, conveys feelings of ambivalence that comes from inner boundary between the other and me. As proceeding gold dust material was used to the work to embody the shell to lighten up the darkness with ‘light’ degraded that only draws splendid decoration and expresses the shapes of skin to the utmost. It is perceived as a medium that to granulate the dead skin must be shed. And then in the moment the skin removes the subjective position changes to the objective one. When facing myself ‘becoming the other’ I used to take ambivalent having unconditional sense of difference and tried to break from it. However, from the view of this skin to look at the self the point of view will be narrowed a gap between the others and the self out of the dual perspective. Just you must be looking for yourself that you want to be put on in the direction of life. And I will light up this through me with the art as a 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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