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뇌 손상이 인간의 신경정신행동학적 성격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연구 기간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5개월 동안이며,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C병원에서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 선정 기준에 부합되는 대상자 55명을 선발하였으며, 간단한 연구 질문지를 사용하여 신경정신행동학적 성격 변화의 여부를 파악하였다. 신경정신행동학적 성격 변화를 호소한 환자는 37명으로, 신경정신행동학적 세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신경정신행동검사-간편형(Neuropsychiatric Inventory Questionnaire: ...
본 연구는 뇌 손상이 인간의 신경정신행동학적 성격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연구 기간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5개월 동안이며,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C병원에서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 선정 기준에 부합되는 대상자 55명을 선발하였으며, 간단한 연구 질문지를 사용하여 신경정신행동학적 성격 변화의 여부를 파악하였다. 신경정신행동학적 성격 변화를 호소한 환자는 37명으로, 신경정신행동학적 세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신경정신행동검사-간편형(Neuropsychiatric Inventory Questionnaire: NPI-Q)을 추가로 실시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탈억제 특성이 성별에 따른 차이를 나타냈으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탈억제 특성이 더 많이 나타났다. 둘째, 불안 특성이 연령에 따른 차이를 나타냈으며, 45세 이하 집단에게서 불안 특성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셋째, 망상 특성이 발병 시기에 따른 차이를 나타냈으며, 12-24개월 집단에서 망상 특성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뇌 손상 환자들이 성별, 연령 그리고 발병 시기에 따라 신경정신행동학적 성격 변화가 상이하며, 전체적으로 우울/낙담과 과민/불안정, 불안의 특성을 많이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이러한 특성들을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성격 변화 특성이 환자 및 보호자의 삶에 어떠한 문제를 야기하는지에 대한 연구와 뇌 손상과 다른 장애와의 비교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연구 결과를 일반화 해석 할 수 있도록 표본을 보완하고, 보다 더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성격 변화 측정 도구의 개발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뇌 손상이 인간의 신경정신행동학적 성격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연구 기간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5개월 동안이며,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C병원에서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 선정 기준에 부합되는 대상자 55명을 선발하였으며, 간단한 연구 질문지를 사용하여 신경정신행동학적 성격 변화의 여부를 파악하였다. 신경정신행동학적 성격 변화를 호소한 환자는 37명으로, 신경정신행동학적 세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신경정신행동검사-간편형(Neuropsychiatric Inventory Questionnaire: NPI-Q)을 추가로 실시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탈억제 특성이 성별에 따른 차이를 나타냈으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탈억제 특성이 더 많이 나타났다. 둘째, 불안 특성이 연령에 따른 차이를 나타냈으며, 45세 이하 집단에게서 불안 특성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셋째, 망상 특성이 발병 시기에 따른 차이를 나타냈으며, 12-24개월 집단에서 망상 특성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뇌 손상 환자들이 성별, 연령 그리고 발병 시기에 따라 신경정신행동학적 성격 변화가 상이하며, 전체적으로 우울/낙담과 과민/불안정, 불안의 특성을 많이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이러한 특성들을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성격 변화 특성이 환자 및 보호자의 삶에 어떠한 문제를 야기하는지에 대한 연구와 뇌 손상과 다른 장애와의 비교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연구 결과를 일반화 해석 할 수 있도록 표본을 보완하고, 보다 더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성격 변화 측정 도구의 개발을 제안한다.
This study is investigated for the effects of brain damages that affect the neuropsychiatric personality. For five months from November 2012 to March 2013, in a C hospital located in Daegu, fifty five patients who met the selection criteria of the study were selected as participants of this study. A...
This study is investigated for the effects of brain damages that affect the neuropsychiatric personality. For five months from November 2012 to March 2013, in a C hospital located in Daegu, fifty five patients who met the selection criteria of the study were selected as participants of this study. A simple questionnaire was used to get changes in neuropsychiatric personality, 37 participants showed changes of characters, and the Neuropsychiatric Inventory Questionnaire NPI-Q test was utilized in finding out more attributes of personality changes: First, disinhibition characteristic was seen as the difference between men and women, characteristic of disinhibition became men more than women. Second, anxiety characteristic was shown in the difference by age, characteristic of anxiety were shown the most in an age group of 45 years and less. Third, delusion characteristic occurred to the difference by onset, characteristic of delusion appeared to the most in a group from 12 to 24 months. From the above results, changes in neuropsychiatric personality were different from brain injury patients according to gender, age, and the time of onset and overall many characteristics of depression/dysphoria, irritability/lability, and anxiety are shown. Thus, in the treatment of patients, it should be taken these characteristics into account. In the further studies, there ought to be some studies that character change causes problems to patients and their caregivers and that compare brain injury with other disorders. In addition, the sample is complemented to generalize analysis the research results and also tools for character change measurement are improved in order to obtain results more objectively.
This study is investigated for the effects of brain damages that affect the neuropsychiatric personality. For five months from November 2012 to March 2013, in a C hospital located in Daegu, fifty five patients who met the selection criteria of the study were selected as participants of this study. A simple questionnaire was used to get changes in neuropsychiatric personality, 37 participants showed changes of characters, and the Neuropsychiatric Inventory Questionnaire NPI-Q test was utilized in finding out more attributes of personality changes: First, disinhibition characteristic was seen as the difference between men and women, characteristic of disinhibition became men more than women. Second, anxiety characteristic was shown in the difference by age, characteristic of anxiety were shown the most in an age group of 45 years and less. Third, delusion characteristic occurred to the difference by onset, characteristic of delusion appeared to the most in a group from 12 to 24 months. From the above results, changes in neuropsychiatric personality were different from brain injury patients according to gender, age, and the time of onset and overall many characteristics of depression/dysphoria, irritability/lability, and anxiety are shown. Thus, in the treatment of patients, it should be taken these characteristics into account. In the further studies, there ought to be some studies that character change causes problems to patients and their caregivers and that compare brain injury with other disorders. In addition, the sample is complemented to generalize analysis the research results and also tools for character change measurement are improved in order to obtain results more obj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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