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성격 5요인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선희, 최영임(2011)의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를 보완하여 수정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창원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3개교의 5, 6학년 18개 학급의 710명이며, 학생들에게는 수정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 소아상태불안검사, 급우지명검사를 실시하고, 18명의 담임교사에게는 아동성격 판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먼저 기존 척도의 제한점을 보완하여 ...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성격 5요인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선희, 최영임(2011)의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를 보완하여 수정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창원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3개교의 5, 6학년 18개 학급의 710명이며, 학생들에게는 수정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 소아상태불안검사, 급우지명검사를 실시하고, 18명의 담임교사에게는 아동성격 판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먼저 기존 척도의 제한점을 보완하여 22문항의 예비척도를 구성하였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부하량이 낮은 문항들을 삭제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9문항의 수정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 검사를 구성하였다. 수정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문항내적 합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알아보았고, 준거관련 타당도를 살펴보기 위해 교사지각 아동성격과 급우지각 아동성격과의 상관관계, 그리고 학업성취 및 소아상태불안척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얻은 연구의 결과와 논의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검증해 본 수정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 검사는 적합도 지수를 종합해 볼 때, 통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모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좀 더 많은 탐색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다. 둘째, 수정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 검사의 신뢰도 및 검사-재검사 신뢰도 분석 결과, 적은 문항수를 감안할 때 양호한 신뢰도를 보였다. 특히, 수정 전 기존 도구의 외향성 척도의 신뢰도가 .51에서 수정 후 척도에서는 .71로 높아진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문항과 재검사 신뢰도가 낮은 척도가 있어 이 도구의 수정?보완을 위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외향성 및 성실성의 검사 점수가 교사의 판단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고, 급우지각 성격 판단자료와 각 요인별 성격검사 점수가 수렴 및 변별적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타인 지각 성격 판단 자료와 본 척도로 측정한 점수사이의 유의미한 상관결과는 본 척도의 성격 측정 검사로서의 타당도를 지지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넷째, 학업성취도 자료와 성실성 요인간의 상관이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소아 상태 불안 검사 결과와 정서적 안정성 요인간의 상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정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의 성실성 척도가 아동의 학업성취도를, 그리고 정서적 안정성 척도가 아동의 불안과 같은 내재적 문제를 예측해 줄 수 있음을 증명한다. 이러한 결과 또한 성실성 척도와 정서적 안정성 척도의 타당성을 지지함과 동시에, 본 척도가 아동의 적응이나 학업수행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척도는 기존의 이선희, 최영임(2011)의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의 제한점을 보완하여 어느 정도 신뢰성과 타당성을 지닌 척도로 구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요인부하량이 낮은 문항과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문항에 대한 수정 및 재검사 신뢰도가 낮은 척도에 대한 수정 등 개선의 여지가 있으므로 본 척도를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들이 있다. 이러한 개선점들은 이후의 아동용 성격 5요인 검사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에 구체적인 정보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가 후속 연구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성격 5요인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선희, 최영임(2011)의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를 보완하여 수정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창원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3개교의 5, 6학년 18개 학급의 710명이며, 학생들에게는 수정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 소아상태불안검사, 급우지명검사를 실시하고, 18명의 담임교사에게는 아동성격 판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먼저 기존 척도의 제한점을 보완하여 22문항의 예비척도를 구성하였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부하량이 낮은 문항들을 삭제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9문항의 수정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 검사를 구성하였다. 수정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문항내적 합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알아보았고, 준거관련 타당도를 살펴보기 위해 교사지각 아동성격과 급우지각 아동성격과의 상관관계, 그리고 학업성취 및 소아상태불안척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얻은 연구의 결과와 논의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검증해 본 수정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 검사는 적합도 지수를 종합해 볼 때, 통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모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좀 더 많은 탐색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다. 둘째, 수정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 검사의 신뢰도 및 검사-재검사 신뢰도 분석 결과, 적은 문항수를 감안할 때 양호한 신뢰도를 보였다. 특히, 수정 전 기존 도구의 외향성 척도의 신뢰도가 .51에서 수정 후 척도에서는 .71로 높아진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문항과 재검사 신뢰도가 낮은 척도가 있어 이 도구의 수정?보완을 위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외향성 및 성실성의 검사 점수가 교사의 판단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고, 급우지각 성격 판단자료와 각 요인별 성격검사 점수가 수렴 및 변별적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타인 지각 성격 판단 자료와 본 척도로 측정한 점수사이의 유의미한 상관결과는 본 척도의 성격 측정 검사로서의 타당도를 지지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넷째, 학업성취도 자료와 성실성 요인간의 상관이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소아 상태 불안 검사 결과와 정서적 안정성 요인간의 상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정된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의 성실성 척도가 아동의 학업성취도를, 그리고 정서적 안정성 척도가 아동의 불안과 같은 내재적 문제를 예측해 줄 수 있음을 증명한다. 이러한 결과 또한 성실성 척도와 정서적 안정성 척도의 타당성을 지지함과 동시에, 본 척도가 아동의 적응이나 학업수행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척도는 기존의 이선희, 최영임(2011)의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검사의 제한점을 보완하여 어느 정도 신뢰성과 타당성을 지닌 척도로 구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요인부하량이 낮은 문항과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문항에 대한 수정 및 재검사 신뢰도가 낮은 척도에 대한 수정 등 개선의 여지가 있으므로 본 척도를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들이 있다. 이러한 개선점들은 이후의 아동용 성격 5요인 검사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에 구체적인 정보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가 후속 연구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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