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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인류의 역사는 전쟁과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전쟁에서 승리한 국가와 패배한 국가와의 차이는 너무나도 심대하고. 이 때문에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인간들은 자신과 부족 국가를 지키기 위해 무기를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수한 무기를 보유해야 하며 더불어 우수한 무기체계를 가지고 있어야한다. 무기의 발달은 전쟁의 형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고대 전투에서는 전투력이 많은 지배를 하였고 이때의 공간은 거의 동일한 조건이며 시간은 절대적 시간의 개념이 지배하였다. 그 예로 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와 팔랑크스 군대는 대 평원에서 두 나라의 병사들이 창과 방패를 들고 함성과 함께 돌격을 하면서 정면으로 전투행위를 통해서 승패를 겨루는 식의 전투행위를 하였다. 즉 중국의 ...

(초록) 인류의 역사는 전쟁과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전쟁에서 승리한 국가와 패배한 국가와의 차이는 너무나도 심대하고. 이 때문에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인간들은 자신과 부족 국가를 지키기 위해 무기를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수한 무기를 보유해야 하며 더불어 우수한 무기체계를 가지고 있어야한다. 무기의 발달은 전쟁의 형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고대 전투에서는 전투력이 많은 지배를 하였고 이때의 공간은 거의 동일한 조건이며 시간은 절대적 시간의 개념이 지배하였다. 그 예로 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와 팔랑크스 군대는 대 평원에서 두 나라의 병사들이 창과 방패를 들고 함성과 함께 돌격을 하면서 정면으로 전투행위를 통해서 승패를 겨루는 식의 전투행위를 하였다. 즉 중국의 삼국지에서 수많은 전쟁 이야기와 비슷한 형태이다. 중세시대와 근세에 접어들면서 무기는 화약의 발달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무기체계와 전투행동 방식이 변화되기 시작하고 화약의 의한 대포와 소총은 대규모 인명살상과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발생하게 됨으로서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대하게 발생 시킨다. 이로서 전쟁에 대한 인식변화와 전쟁을 수행하기위한 무기체계와 조직체계에 대한 관심과 이론적 접근을 시작하게 된다. ⅰ 전쟁과 전투에 대한 이론적 정립은 고대부터 중세이전까지는 거의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양에서는 그나마 중국의 손자병법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전쟁에 대한 이론적 체계를 접근하기 위해서 서양에서는 나폴레옹이후 전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론적 체계를 접근하면서 학문적으로 발전을 시키게 되고 그 대표적인 사람이「전쟁론」만든 클라우제비츠(전쟁론)일 것이다. 이러한 클라우제비츠 등 사상가들로 인한 군사전략과 전술은 18세기 산업혁명과 2차례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무기체계와 더불어 군 조직체계가 급속하게 발전을 하게 된다. 이처럼 현대에 와서는 무기체계의 발전이 전쟁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군대에 편성된 전투장비가 변화하면 장비를 조작하고 운영하는 부대의 전투원들은 전투기술이나 전투력 운용 형태 등에 많은 변화를 가져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기체계 발전과 함께 교리에 발전이 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우수한 인력과 전투장비의 발전 및 첨단화에도 불구하고 이를 운용하고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과 조직체계의 발전 없이는 군 실질적인 전투력 향상은 없을 것이다. 본고에서는 무기체계의 발달과 변화에 대해서 고대시대부터 현대까지 무기체계의 발달과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각 시대별 무기체계 발달이 전투 3요소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여 과거 전투사례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그러나 무기 그 자체의 발전과정만을 살펴보는 연구는 별다른 의미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무기 스스로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기의 진가는 그것이 사람의 손에 쥐어져 나와 우리의 위협하는 적에 대해 의도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사용될 때 비로소 무기라 할 수 있다. 또한 개별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보다는 전투행동에 집단적으로 사용될 때 진정한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무기와 무기체계가 군부대에 운용과 연결될 경우여야 진정한 의미에서 무기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ⅱ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기와 무기체계가 발전되어야 한다.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진화하는 국가가 결국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세계를 재패 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군이 창설 된지 65년이 지났다. 6.25전쟁 이후 현재까지 주한 미군의 배치와 한미연합 전력으로 안보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군사정권이 2차례 들어서면서 국가경제는 발전했지만 군 조직체계는 정상적으로 발전시키지 못하고 더 이상 군사정권이 되지 않도록 하기위한 조직(이원화)으로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무기체계 또한 미국 없이는 현대전을 수행하기에는 정보, 화력 등 비대칭 전력화로 문제가 많이 있다. 따라서 “전시작전통제권”환수 이전에 올바른 무기체계와 이와 적합한 군 조직체계를 구성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무기체계의 발전이 군 조직체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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