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의 발달과 전쟁양상의 변천을 역사적으로 고찰해 보면, 과학기술의 발달이 새로운 무기체계의 출현을 가능케 하고, 무기체계는 다시 군사전략과 전쟁양상의 변화를 유발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현대에는 군사전략에 의하여 무기체계의 개발이 이루어지며, 그것이 다시 과학기술의 진보를 촉진시킬 수도 있다. 정보화시대라 일컫는 현시대는 최첨단의 과학기술이 무기체계에 응용되어 그 전술전략적 효과요소가 크게 향상할 것이다. 그러나 정보화시대의 군사전략과 무기체계는 단순한 양적인 변화가 아닌 질적인 변화를 겪을 것이다. 따라서 육군의 군사력 건설을 위한 전략개념은 평시에는 거부적 억제전략, 국지도발 분쟁시에는 유연반응전략, 전면전시에는 공세적 방위전략으로 설정하여 군사력을 건설해야 한다. 그러나 국방재원의 ...
무기체계의 발달과 전쟁양상의 변천을 역사적으로 고찰해 보면, 과학기술의 발달이 새로운 무기체계의 출현을 가능케 하고, 무기체계는 다시 군사전략과 전쟁양상의 변화를 유발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현대에는 군사전략에 의하여 무기체계의 개발이 이루어지며, 그것이 다시 과학기술의 진보를 촉진시킬 수도 있다. 정보화시대라 일컫는 현시대는 최첨단의 과학기술이 무기체계에 응용되어 그 전술전략적 효과요소가 크게 향상할 것이다. 그러나 정보화시대의 군사전략과 무기체계는 단순한 양적인 변화가 아닌 질적인 변화를 겪을 것이다. 따라서 육군의 군사력 건설을 위한 전략개념은 평시에는 거부적 억제전략, 국지도발 분쟁시에는 유연반응전략, 전면전시에는 공세적 방위전략으로 설정하여 군사력을 건설해야 한다. 그러나 국방재원의 가용성을 고려하여 평시 억제효과가 크고 유사시 비대칭 전력으로 활용 가능한 첨단전력을 High급으로 하여 질적으로 정예화하고, 재래 및 동원전력은 Low급으로 하여 양적 충분성을 달성하는, Hi-Low Mix개념에 의한 경제적인 군사력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육군의 무기체계는 “어떻게 싸울것인가?(How To Fight)"하는 지상전장 운영개념에 따라 정보, 지휘ㆍ통제ㆍ통신, 기동, 화력, 방호, 전투근무지원의 6대 전장기능별로 중ㆍ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미래 전장을 지배하고 戰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첨단 무기체계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무기체계의 전력화에는 10년 내외의 선행기간이 요구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주변국의 군사력 증강추세를 고려하여 안정적인 국방비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다. 동북아 지역에서 해양은 분쟁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지역내 국가들은 군사혁신 차원에서 군사력을 현대화하고 있으며, 미래 해전은 여러 측면에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전략 환경하에서 한국해군은 평시 적 도발을 억제하고, 국지 도발시는 확전방지 및 유리한 조건하에서 분쟁을 조기에 종결하는 것이며, 또한 전시에는 침략을 조기에 격퇴하는 것으로 수립했다. 그리고, 이러한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첨단 입체 전력으로 구성된 ‘신 시스템 복합체계’를 건설해야 한다. 즉, 첨단의 정보통신, 컴퓨터기술 및 군사과학기술을 이용하여 5차원 전장공간에서 적 보다 먼저 보고, 빨리 결심하여, 원거리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해상, 해중, 항공, 상륙 및 정보전력 등으로 구성된 전력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력증강 방향 하에서 그 수준은 북한에 대해서는 질적 우세를 통하여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가지며, 주변국에 대해서는 평소에 주변국의 도발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발시에는 이를 거부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해양방위권(EEZ) 내외 모든 표적을 24시간 감시ㆍ정찰 및 조기 경보할 수 있는 능력과 주요 해상교통로 상의 표적을 필요시 탐지 및 전파할 수 있는 해양 전장감시체계 능력을 보유해야하며, 지휘통제체계는 신시스템 복합체계(ISR+C4I+PGM/Plathorm)를 구성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 미래 안보환경에 부합한 공군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전략목표를 ①국가안전보장을 위한 자주적 항공력 운용역량 구비, ②전쟁 억제 및 억제 실패시 승리 달성, ③국익 수호 및 평화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개념은 ①전쟁억제달성을 위한 공군력 운용 및 준비개념, ②억제 실패시, 전승 달성을 위한 공군력 운용 개념, ③국익 수호 및 평화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개념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자원 및 수단으로는 ①억제 달성 및 전쟁승리를 위한 결정적 전력 확보, ②미래 안보환경에 대비, ‘항공우주력’점진적 구비, ③공군력의 특성 고려, 국가안보차원의 전력을 구비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한국의 미래 안보환경은 남북간의 화해협력이 계속 진행될지 여부와 주변 4강의 관계에 따라 결정될 것이지만, 동북아에서 국가간의 전면전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군사전략과 무기체계는 전쟁보다는 억제에 더 비중을 두고 평시 위기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요컨대, 앞으로의 한국의 군사전략은 군사력 중심적 전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향후 한국의 군사전략 발전방향은 먼저 국가차원의 종합적 안보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기반한 군사전략을 수립하여 “한국주도의 한국방위”를 실현하는 것이다. 무기체계 면에서는 자력으로 정찰위성을 발사하여 국방정보기반을 통합적으로 구축하여 정보전 전략과 전력체계를 수립하는 것, 독자적 정찰ㆍ타격 복합체계를 구축하는 것, 高에너지 레이저 무기체계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전력화하는 것 등이 중요하다. 그리고 전력구조면에서는 병력집약에서 기술 집약형으로 전환하고 3군의 전력 비율을 균형적으로 조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군은 전략과 무기체계에서 새로운 시대적 요청을 받고 있다. 냉전체제에서 기존의 전략개념을 구현하는 무기체계의 발달과정을 거쳤고, 세계적인 전략개념의 발전에 따른 신전략개념을 적용하고, 그에 따른 무기체계의 발달을 추진한 한국군은, 이제 미래의 안보상황과 세계 각국의 군사개혁(RMA) 추진실태, 그리고 한국의 여건을 고려한 전략과 무기체계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때이다. 한국군은 그동안 전략에 의해 무기체계 발전이 지향된 경향을 보여 왔는데, 이러한 경향은 가까운 장래에도 크게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의 첨단 무기체계는 분명 전략부분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한국군에게도 전략과 무기체계의 상관관계가 전환되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 군사전략가라면 그러한 시기를 현명하게 통찰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준비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무기체계의 발달과 전쟁양상의 변천을 역사적으로 고찰해 보면, 과학기술의 발달이 새로운 무기체계의 출현을 가능케 하고, 무기체계는 다시 군사전략과 전쟁양상의 변화를 유발하였음을 알 수 있다. 현대에는 군사전략에 의하여 무기체계의 개발이 이루어지며, 그것이 다시 과학기술의 진보를 촉진시킬 수도 있다. 정보화시대라 일컫는 현시대는 최첨단의 과학기술이 무기체계에 응용되어 그 전술전략적 효과요소가 크게 향상할 것이다. 그러나 정보화시대의 군사전략과 무기체계는 단순한 양적인 변화가 아닌 질적인 변화를 겪을 것이다. 따라서 육군의 군사력 건설을 위한 전략개념은 평시에는 거부적 억제전략, 국지도발 분쟁시에는 유연반응전략, 전면전시에는 공세적 방위전략으로 설정하여 군사력을 건설해야 한다. 그러나 국방재원의 가용성을 고려하여 평시 억제효과가 크고 유사시 비대칭 전력으로 활용 가능한 첨단전력을 High급으로 하여 질적으로 정예화하고, 재래 및 동원전력은 Low급으로 하여 양적 충분성을 달성하는, Hi-Low Mix개념에 의한 경제적인 군사력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육군의 무기체계는 “어떻게 싸울것인가?(How To Fight)"하는 지상전장 운영개념에 따라 정보, 지휘ㆍ통제ㆍ통신, 기동, 화력, 방호, 전투근무지원의 6대 전장기능별로 중ㆍ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미래 전장을 지배하고 戰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첨단 무기체계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무기체계의 전력화에는 10년 내외의 선행기간이 요구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주변국의 군사력 증강추세를 고려하여 안정적인 국방비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다. 동북아 지역에서 해양은 분쟁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지역내 국가들은 군사혁신 차원에서 군사력을 현대화하고 있으며, 미래 해전은 여러 측면에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전략 환경하에서 한국해군은 평시 적 도발을 억제하고, 국지 도발시는 확전방지 및 유리한 조건하에서 분쟁을 조기에 종결하는 것이며, 또한 전시에는 침략을 조기에 격퇴하는 것으로 수립했다. 그리고, 이러한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첨단 입체 전력으로 구성된 ‘신 시스템 복합체계’를 건설해야 한다. 즉, 첨단의 정보통신, 컴퓨터기술 및 군사과학기술을 이용하여 5차원 전장공간에서 적 보다 먼저 보고, 빨리 결심하여, 원거리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해상, 해중, 항공, 상륙 및 정보전력 등으로 구성된 전력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력증강 방향 하에서 그 수준은 북한에 대해서는 질적 우세를 통하여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가지며, 주변국에 대해서는 평소에 주변국의 도발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발시에는 이를 거부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해양방위권(EEZ) 내외 모든 표적을 24시간 감시ㆍ정찰 및 조기 경보할 수 있는 능력과 주요 해상교통로 상의 표적을 필요시 탐지 및 전파할 수 있는 해양 전장감시체계 능력을 보유해야하며, 지휘통제체계는 신시스템 복합체계(ISR+C4I+PGM/Plathorm)를 구성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 미래 안보환경에 부합한 공군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전략목표를 ①국가안전보장을 위한 자주적 항공력 운용역량 구비, ②전쟁 억제 및 억제 실패시 승리 달성, ③국익 수호 및 평화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개념은 ①전쟁억제달성을 위한 공군력 운용 및 준비개념, ②억제 실패시, 전승 달성을 위한 공군력 운용 개념, ③국익 수호 및 평화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개념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자원 및 수단으로는 ①억제 달성 및 전쟁승리를 위한 결정적 전력 확보, ②미래 안보환경에 대비, ‘항공우주력’점진적 구비, ③공군력의 특성 고려, 국가안보차원의 전력을 구비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한국의 미래 안보환경은 남북간의 화해협력이 계속 진행될지 여부와 주변 4강의 관계에 따라 결정될 것이지만, 동북아에서 국가간의 전면전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군사전략과 무기체계는 전쟁보다는 억제에 더 비중을 두고 평시 위기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요컨대, 앞으로의 한국의 군사전략은 군사력 중심적 전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향후 한국의 군사전략 발전방향은 먼저 국가차원의 종합적 안보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기반한 군사전략을 수립하여 “한국주도의 한국방위”를 실현하는 것이다. 무기체계 면에서는 자력으로 정찰위성을 발사하여 국방정보기반을 통합적으로 구축하여 정보전 전략과 전력체계를 수립하는 것, 독자적 정찰ㆍ타격 복합체계를 구축하는 것, 高에너지 레이저 무기체계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전력화하는 것 등이 중요하다. 그리고 전력구조면에서는 병력집약에서 기술 집약형으로 전환하고 3군의 전력 비율을 균형적으로 조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군은 전략과 무기체계에서 새로운 시대적 요청을 받고 있다. 냉전체제에서 기존의 전략개념을 구현하는 무기체계의 발달과정을 거쳤고, 세계적인 전략개념의 발전에 따른 신전략개념을 적용하고, 그에 따른 무기체계의 발달을 추진한 한국군은, 이제 미래의 안보상황과 세계 각국의 군사개혁(RMA) 추진실태, 그리고 한국의 여건을 고려한 전략과 무기체계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때이다. 한국군은 그동안 전략에 의해 무기체계 발전이 지향된 경향을 보여 왔는데, 이러한 경향은 가까운 장래에도 크게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의 첨단 무기체계는 분명 전략부분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한국군에게도 전략과 무기체계의 상관관계가 전환되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 군사전략가라면 그러한 시기를 현명하게 통찰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준비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