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Merriam(1988)이 제시한 평가적 사례연구 방법에 따라 강박장애 환자의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탐색하기 위한 질적사례연구이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7월부터 2013년 1월까지이었으며, 연구참여자는 G 시 소재 J 정신병원 강박증 클리닉에서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박장애 환자 7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Merriam(1988)의 ...
본 연구는 Merriam(1988)이 제시한 평가적 사례연구 방법에 따라 강박장애 환자의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탐색하기 위한 질적사례연구이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7월부터 2013년 1월까지이었으며, 연구참여자는 G 시 소재 J 정신병원 강박증 클리닉에서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박장애 환자 7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Merriam(1988)의 자료분석 방법에 따라 분석한 결과, 85개의 의미단위, 17개의 하위범주, 5개의 범주가 도출 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 참여 전 경험에는 3개의 범주와 7개의 하위범주 33개의 의미단위가 도출 되었다. 첫 번째 범주는 “개인적 특성과 상황들”이며 이의 하위 범주는 “지나치게 깔끔하고 정확한 성격”, “스트레스와 마주함”이다. 두 번째 범주는 “마음의 감옥에서 헤매임”이며 이의 하위 범주는 “생각이 파고 들어감”, “되풀이 행동”, “생활 전반이 힘들어짐”, “우울하고 비참하여 죽고 싶음”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범주는 “절실한 심정으로 도움을 요청함”이며 이의 하위범주는 “도움이 절실함을 느낌”으로 나타났다.
2.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 참여 중 경험에는 1개의 범주와 6개의 하위범주 25개의 의미단위가 도출 되었다. 네 번째 범주는 “쉽지 않은 여정 속에 힘이 생기고 나아짐을 경험함”이며, 이의 하위범주는 “질병으로 인한 증상임을 인식함”,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됨”, “함께임을 느끼고 두려움 감소”, “강박증상에 대처하게 됨”, “강박증상 조절에 대한 가능성을 인식하고 자신감이 생김”, “마음이 편안해짐”으로 나타났다.
3.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 참여 후 경험에서 1개의 범주와 4개의 하위범주, 27개의 의미단위가 도출 되었다. 다섯 번째 범주는 “삶에서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함을 앎”이며, 이의 하위 범주는 “작은 변화를 통해 큰 기쁨을 얻음”, “가족의 긍정적인 반응”, “증상과 함께 함을 수용”, “자신의 노력이 필요함을 앎”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은 강박장애 환자의 강박사고 및 강박행동을 감소시킴으로써 그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방안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강박장애 환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하여 강박장애환자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가 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Merriam(1988)이 제시한 평가적 사례연구 방법에 따라 강박장애 환자의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탐색하기 위한 질적사례연구이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7월부터 2013년 1월까지이었으며, 연구참여자는 G 시 소재 J 정신병원 강박증 클리닉에서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박장애 환자 7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Merriam(1988)의 자료분석 방법에 따라 분석한 결과, 85개의 의미단위, 17개의 하위범주, 5개의 범주가 도출 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 참여 전 경험에는 3개의 범주와 7개의 하위범주 33개의 의미단위가 도출 되었다. 첫 번째 범주는 “개인적 특성과 상황들”이며 이의 하위 범주는 “지나치게 깔끔하고 정확한 성격”, “스트레스와 마주함”이다. 두 번째 범주는 “마음의 감옥에서 헤매임”이며 이의 하위 범주는 “생각이 파고 들어감”, “되풀이 행동”, “생활 전반이 힘들어짐”, “우울하고 비참하여 죽고 싶음”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범주는 “절실한 심정으로 도움을 요청함”이며 이의 하위범주는 “도움이 절실함을 느낌”으로 나타났다.
2.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 참여 중 경험에는 1개의 범주와 6개의 하위범주 25개의 의미단위가 도출 되었다. 네 번째 범주는 “쉽지 않은 여정 속에 힘이 생기고 나아짐을 경험함”이며, 이의 하위범주는 “질병으로 인한 증상임을 인식함”,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됨”, “함께임을 느끼고 두려움 감소”, “강박증상에 대처하게 됨”, “강박증상 조절에 대한 가능성을 인식하고 자신감이 생김”, “마음이 편안해짐”으로 나타났다.
3.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 참여 후 경험에서 1개의 범주와 4개의 하위범주, 27개의 의미단위가 도출 되었다. 다섯 번째 범주는 “삶에서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함을 앎”이며, 이의 하위 범주는 “작은 변화를 통해 큰 기쁨을 얻음”, “가족의 긍정적인 반응”, “증상과 함께 함을 수용”, “자신의 노력이 필요함을 앎”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은 강박장애 환자의 강박사고 및 강박행동을 감소시킴으로써 그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방안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강박장애 환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하여 강박장애환자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가 되리라 사료된다.
주제어
#qualitative case study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cognitive behavior therapy
학위논문 정보
저자
박복자
학위수여기관
전남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간호학과
지도교수
김수진
발행연도
2013
총페이지
v, 84 p.
키워드
qualitative case study,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cognitive behavior therapy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