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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우리 민족의 삶 속에서 만들어진 음악으로 민족의 감성과 생각을 풍부하게 담고 있는 국악은 한국음악의 준말로서 우리나라 음악을 뜻하며 전통음악과 우리음악어법을 이용하여 새롭게 창작된 음악을 통칭한다.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보다 국악 교육에 대한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국악을 특징짓는 여러 요소에 대한 인식이 충분치 못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장단에 대한 인식과 지도에서 그러한 양상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장단은 박, 한배, 장단꼴 등의 개념을 함축하고 있으며 이것은 장단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장단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서는 장단 연주 시 장단의 세, 한배 등을 고려하고 신체 활동을 동반한 호흡법이 함께 이루어짐으로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초등학교 장단 수업은 장단을 반복되는 리듬 형태로만 인식하여 지도하기 때문에 장단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장구의 연주 수법에 대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장단에 대한 흥미유발과 장단 수법을 용이하게 익힐 수 있도록 신체 활동을 동반한 호흡을 익힌 후, 북을 활용하여 장단을 연주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도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북을 활용한 장단 지도는 장구보다 주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장단에 대한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아 장단에서 중요한 호흡 주기를 체득하기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북의 종류를 달리하여 장단을 익힘으로써 악기별 음색을 탐구할 수 있고, 북 종류별 강세를 달리하여 악기 음량 대비에 따른 세의 변화를 알 수 있다. 그리고 각 악기에서 용이하게 연주할 수 있는 가락을 쓰임새에 따라 구성하여 합주함으로써 북 종류 합주 시 가락의 짜임새를 알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북 가락은 장구 가락보다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재구성하여 할 수 있는 점에서 수준별 학습이 용이하므로 그 교육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장단 지도 방안을 수업에 적용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효과를 확인하였다. 첫째, 장구보다 북의 타법이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북으로 장단을 학습하는 것이 ...
저자 | 최고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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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초등음악교육 |
지도교수 | 조경선 |
발행연도 | 2013 |
총페이지 | 91 p.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3280893&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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