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은 어머니가 출산을 기다리며 출생 할 아기의 양육과 새로운 어머니의 역할을 기대하고 준비하는 심리적인 변화와 모성역할 획득의 시작단계이다(Afflenso, 1992). 모성역할자신감은 어머니 역할획득의 실증적 지표이다(Mercer, 1981). 조기진통임부는 태아나 자신의 건강에 대한 염려, 신체적 불편감, 조산 등 정서적인 불안과 심리적 스트레스가 증가되어(문은혜 등, 2006) 태아와의 애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고(Figueirdo, Costa, 2009; 고명숙, 1988) 모성역할 자신감이 결여된다(권미경, 1988). 그러므로 조기진통 임부의 조기진통스트레스, 태아애착과 모성역할자신감의 관계를 확인하고 그들의 모성역할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조기진통 임부의 조기진통스트레스, 태아애착과 모성역할자신감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조기진통 임부의 모성역할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U광역시 소재 1개 대학병원과 4개의 여성병원에서 조기진통으로 입원한 임부 121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2년 10월 1일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먼저 U대학병원의 임상시험심의위원회의 승인(...
임신은 어머니가 출산을 기다리며 출생 할 아기의 양육과 새로운 어머니의 역할을 기대하고 준비하는 심리적인 변화와 모성역할 획득의 시작단계이다(Afflenso, 1992). 모성역할자신감은 어머니 역할획득의 실증적 지표이다(Mercer, 1981). 조기진통임부는 태아나 자신의 건강에 대한 염려, 신체적 불편감, 조산 등 정서적인 불안과 심리적 스트레스가 증가되어(문은혜 등, 2006) 태아와의 애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고(Figueirdo, Costa, 2009; 고명숙, 1988) 모성역할 자신감이 결여된다(권미경, 1988). 그러므로 조기진통 임부의 조기진통스트레스, 태아애착과 모성역할자신감의 관계를 확인하고 그들의 모성역할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조기진통 임부의 조기진통스트레스, 태아애착과 모성역할자신감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조기진통 임부의 모성역할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U광역시 소재 1개 대학병원과 4개의 여성병원에서 조기진통으로 입원한 임부 121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2년 10월 1일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먼저 U대학병원의 임상시험심의위원회의 승인(IRB No.2012083)을 받았다. 각 해당 병원의 간호부에 자료수집의뢰를 신청하여 부서장의 승인을 받은 후 연구자와 연구보조원 4명이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서면 동의를 받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하게 한 후 회수하였다.
연구도구로 조기진통스트레스 측정도구는 김혜경(2003)이 개발한 조기진통스트레스 측정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태아애착 측정도구는 Cranley (1981)가 개발한 태아애착척도를 김기영(2000)이 번안 수정한 도구를, 모성역할자신감 측정도구는 Pharis(1978)가 개발하고 박미숙(1991)이 수정 보완한 모성역할자신감 측정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평균평점, 표준편차, t-test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대상자의 조기진통스트레스 정도는 평균이 65.62±8.58(도구범위:19~95), 평균평점이 3.45±0.45(척도범위:1∼5)로 중간보다 높은 정도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태아애착 정도는 평균이 70.56±10.27(도구범위:24~96), 평균평점이 2.94±
0.42(척도범위:1∼4)로 중간보다 높은 정도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모성역할자신감 정도는 평균이 78.10±17.85(도구범위:27~135), 평균평점이 2.89±0.66(척도범위:1∼5)으로 중간 이하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조기진통스트레스 정도는 입원일수(t=-2.240, p=.027)에 따라, 태아애착 정도는 종교(t=2.395 ρ=.018)에 따라, 모성역할자신감 정도는 월수입(t=-2.049, ρ=.043), 출산력(t=-7.181,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대상자의 조기진통스트레스 정도와 태아애착 정도의 관계는 약한 순상관관계(r=.197, p=.030)를 보였다. 태아애착의 하부영역별로 보면 조기진통스트레스 정도와 태아와 상호작용 정도의 관계(r=.185, p=.042), 역할수용 정도의 관계(r=.346, p=.001)는 약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조기진통스트레스 정도와 모성역할자신감 정도의 관계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5).
대상자의 태아애착 정도와 모성역할자신감 정도의 관계는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으나(p>.05), 태아애착의 하부영역 중 태아의 특성과 의도의 추측 정도와 모성역할자신감 정도의 관계는 약한 순상관관계(r=.254, p=.005)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조기진통 임부의 조기진통스트레스 정도와 태아애착 정도는 중간보다 높게 나타났고 모성역할자신감 정도는 중간보다 낮게 나타났다. 조기진통 임부의 조기진통스트레스 정도는 태아애착 정도와 약한 순상관관계가 있었고, 태아애착의 하부영역 중 태아와 상호작용 정도, 역할수용 정도와 약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태아애착 정도와 모성역할자신감 정도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태아애착의 하부영역 중 태아의 특성과 의도의 추측 정도와 모성역할자신감 정도의 관계는 약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조기진통 임부의 모성역할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조기진통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태아애착을 증진시켜 주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조기진통스트레스, 태아애착과 모성역할자신감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제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임신은 어머니가 출산을 기다리며 출생 할 아기의 양육과 새로운 어머니의 역할을 기대하고 준비하는 심리적인 변화와 모성역할 획득의 시작단계이다(Afflenso, 1992). 모성역할자신감은 어머니 역할획득의 실증적 지표이다(Mercer, 1981). 조기진통임부는 태아나 자신의 건강에 대한 염려, 신체적 불편감, 조산 등 정서적인 불안과 심리적 스트레스가 증가되어(문은혜 등, 2006) 태아와의 애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고(Figueirdo, Costa, 2009; 고명숙, 1988) 모성역할 자신감이 결여된다(권미경, 1988). 그러므로 조기진통 임부의 조기진통스트레스, 태아애착과 모성역할자신감의 관계를 확인하고 그들의 모성역할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조기진통 임부의 조기진통스트레스, 태아애착과 모성역할자신감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조기진통 임부의 모성역할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U광역시 소재 1개 대학병원과 4개의 여성병원에서 조기진통으로 입원한 임부 121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2년 10월 1일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먼저 U대학병원의 임상시험심의위원회의 승인(IRB No.2012083)을 받았다. 각 해당 병원의 간호부에 자료수집의뢰를 신청하여 부서장의 승인을 받은 후 연구자와 연구보조원 4명이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서면 동의를 받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하게 한 후 회수하였다.
연구도구로 조기진통스트레스 측정도구는 김혜경(2003)이 개발한 조기진통스트레스 측정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태아애착 측정도구는 Cranley (1981)가 개발한 태아애착척도를 김기영(2000)이 번안 수정한 도구를, 모성역할자신감 측정도구는 Pharis(1978)가 개발하고 박미숙(1991)이 수정 보완한 모성역할자신감 측정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평균평점, 표준편차, t-test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대상자의 조기진통스트레스 정도는 평균이 65.62±8.58(도구범위:19~95), 평균평점이 3.45±0.45(척도범위:1∼5)로 중간보다 높은 정도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태아애착 정도는 평균이 70.56±10.27(도구범위:24~96), 평균평점이 2.94±
0.42(척도범위:1∼4)로 중간보다 높은 정도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모성역할자신감 정도는 평균이 78.10±17.85(도구범위:27~135), 평균평점이 2.89±0.66(척도범위:1∼5)으로 중간 이하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조기진통스트레스 정도는 입원일수(t=-2.240, p=.027)에 따라, 태아애착 정도는 종교(t=2.395 ρ=.018)에 따라, 모성역할자신감 정도는 월수입(t=-2.049, ρ=.043), 출산력(t=-7.181,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대상자의 조기진통스트레스 정도와 태아애착 정도의 관계는 약한 순상관관계(r=.197, p=.030)를 보였다. 태아애착의 하부영역별로 보면 조기진통스트레스 정도와 태아와 상호작용 정도의 관계(r=.185, p=.042), 역할수용 정도의 관계(r=.346, p=.001)는 약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조기진통스트레스 정도와 모성역할자신감 정도의 관계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5).
대상자의 태아애착 정도와 모성역할자신감 정도의 관계는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으나(p>.05), 태아애착의 하부영역 중 태아의 특성과 의도의 추측 정도와 모성역할자신감 정도의 관계는 약한 순상관관계(r=.254, p=.005)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조기진통 임부의 조기진통스트레스 정도와 태아애착 정도는 중간보다 높게 나타났고 모성역할자신감 정도는 중간보다 낮게 나타났다. 조기진통 임부의 조기진통스트레스 정도는 태아애착 정도와 약한 순상관관계가 있었고, 태아애착의 하부영역 중 태아와 상호작용 정도, 역할수용 정도와 약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태아애착 정도와 모성역할자신감 정도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태아애착의 하부영역 중 태아의 특성과 의도의 추측 정도와 모성역할자신감 정도의 관계는 약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조기진통 임부의 모성역할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조기진통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태아애착을 증진시켜 주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조기진통스트레스, 태아애착과 모성역할자신감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제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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