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항결핵제 사용 환자의 AST나 ALT 간효소 수치의 이상 상승에 관련된 위험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항결핵제에 의한 간독성의 조기 발견과 예방 및 대처로 결핵치료 중단 기간을 단축하고, 치명적인 간독성으로 발전하는 것을 차단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자료는 2009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부산광역시 일개 대학병원의 결핵관리상담실에서 관리하는 결핵환자 686명의 ...
본 연구에서는 항결핵제 사용 환자의 AST나 ALT 간효소 수치의 이상 상승에 관련된 위험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항결핵제에 의한 간독성의 조기 발견과 예방 및 대처로 결핵치료 중단 기간을 단축하고, 치명적인 간독성으로 발전하는 것을 차단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자료는 2009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부산광역시 일개 대학병원의 결핵관리상담실에서 관리하는 결핵환자 686명의 전자의무기록과 결핵환자관리 기록카드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교차분석, t-검증,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간효소 수치가 정상 이상으로 상승한 환자가 46.9%, 남성은 52.0%였으며, 남성이 간독성을 나타낼 확률이 여성보다 1.56배 유의하게 더 높았다. 항결핵제 치료 중에 음주를 한 경우 간효소 수치가 이상 상승할 확률이 비음주군 보다 14.05배 더 높았다. 항결핵제 치료 중 간염 보균 환자는 간효소 수치 이상 상승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았고, 특히 C형간염 보균 환자는 위험도가 4.67배 더 높았으며, 기저 간효소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환자의 52.9%, 정상인 환자의 44.9%에서 간효소 수치가 정상 이상으로 상승하였다. 기저질환으로는 당뇨병 환자가 10.5%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암 환자가 9.1%를 차지하였으나 기저 질환과 간효소 이상 상승과는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다. 결핵치료력과 관련하여 항결핵제 치료기간이 7개월 이상인 환자 중 50.6%가 간효소 수치가 정상보다 상승하여 6개월 이하인 환자군의 43.7%보다 높았으며, 그 외 결핵 치료 시작 약제 수, 결핵 과거력 여부, 결핵 유형 등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핵치료기간은 정상군이 평균 240일, 간효소 수치 이상 상승군이 평균 249일로 유의하게 더 길었다. 간효소 수치 이상 상승 환자의 수치 상승 발생 시점은 항결핵제 치료시작 후 평균 46.9일이었으며, 14일 이내가 43.4%로 가장 많았고, 74.5%가 항결핵제 복용 후 60일 이내에 발생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한 다변량 분석 결과, 간효소 수치 이상 상승에 유의하게 관련된 위험요인은 성별, 간염보균 여부 등 2개 변수로서 남자가 여자에 비해 1.5배, B형이나 C형 간염 보균자의 간효소 수치 이상 상승의 확률이 2.5배 더 높았다. 이상의 결론으로 미루어 볼 때 항결핵제 복용에 의한 성별, 간염 보균 여부, 항결핵제 시작 후 간효소의 상승 시기에 따른 전향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항결핵제에 의한 간독성의 관리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는 바이다.
본 연구에서는 항결핵제 사용 환자의 AST나 ALT 간효소 수치의 이상 상승에 관련된 위험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항결핵제에 의한 간독성의 조기 발견과 예방 및 대처로 결핵치료 중단 기간을 단축하고, 치명적인 간독성으로 발전하는 것을 차단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자료는 2009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부산광역시 일개 대학병원의 결핵관리상담실에서 관리하는 결핵환자 686명의 전자의무기록과 결핵환자관리 기록카드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교차분석, t-검증,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간효소 수치가 정상 이상으로 상승한 환자가 46.9%, 남성은 52.0%였으며, 남성이 간독성을 나타낼 확률이 여성보다 1.56배 유의하게 더 높았다. 항결핵제 치료 중에 음주를 한 경우 간효소 수치가 이상 상승할 확률이 비음주군 보다 14.05배 더 높았다. 항결핵제 치료 중 간염 보균 환자는 간효소 수치 이상 상승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았고, 특히 C형간염 보균 환자는 위험도가 4.67배 더 높았으며, 기저 간효소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환자의 52.9%, 정상인 환자의 44.9%에서 간효소 수치가 정상 이상으로 상승하였다. 기저질환으로는 당뇨병 환자가 10.5%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암 환자가 9.1%를 차지하였으나 기저 질환과 간효소 이상 상승과는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다. 결핵치료력과 관련하여 항결핵제 치료기간이 7개월 이상인 환자 중 50.6%가 간효소 수치가 정상보다 상승하여 6개월 이하인 환자군의 43.7%보다 높았으며, 그 외 결핵 치료 시작 약제 수, 결핵 과거력 여부, 결핵 유형 등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핵치료기간은 정상군이 평균 240일, 간효소 수치 이상 상승군이 평균 249일로 유의하게 더 길었다. 간효소 수치 이상 상승 환자의 수치 상승 발생 시점은 항결핵제 치료시작 후 평균 46.9일이었으며, 14일 이내가 43.4%로 가장 많았고, 74.5%가 항결핵제 복용 후 60일 이내에 발생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한 다변량 분석 결과, 간효소 수치 이상 상승에 유의하게 관련된 위험요인은 성별, 간염보균 여부 등 2개 변수로서 남자가 여자에 비해 1.5배, B형이나 C형 간염 보균자의 간효소 수치 이상 상승의 확률이 2.5배 더 높았다. 이상의 결론으로 미루어 볼 때 항결핵제 복용에 의한 성별, 간염 보균 여부, 항결핵제 시작 후 간효소의 상승 시기에 따른 전향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항결핵제에 의한 간독성의 관리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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