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예술계는 정보화 시대의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장르의 해체와 융합을 시도하는 다양한 다원적인 움직임이 활발하며 이는 시대적이고 현실적인 추세이다. 전통예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표현을 위한 예술적 시도로서 예술가들은 창작의 영역에 이미지의 차용과 합성을 수용하였으며, 이는 현대예술의 대표적인 특징이 되었다. 다른 시대와 다른 문화의 양식과 이미지를 차용하는 예술적 시도는 포스트모더니즘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모든 예술분야에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미지의 차용과 합성은 다양한 이미지들이 가진 직접적 의미와 내재한 다의성으로 선택되고 재해석되어 데포르마시옹을 통한 재현으로 예술적 문맥의 새로운 의미를 구축한다. 원작의 이미지 차용이 모방, 표절, 도용 등과 구분되는 기준은 궁극적인 예술적 가치이다. 차용되고 합성된 이미지가 실재를 대체하는 가상과 허구의 이미지는 ...
21세기 예술계는 정보화 시대의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장르의 해체와 융합을 시도하는 다양한 다원적인 움직임이 활발하며 이는 시대적이고 현실적인 추세이다. 전통예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표현을 위한 예술적 시도로서 예술가들은 창작의 영역에 이미지의 차용과 합성을 수용하였으며, 이는 현대예술의 대표적인 특징이 되었다. 다른 시대와 다른 문화의 양식과 이미지를 차용하는 예술적 시도는 포스트모더니즘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모든 예술분야에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미지의 차용과 합성은 다양한 이미지들이 가진 직접적 의미와 내재한 다의성으로 선택되고 재해석되어 데포르마시옹을 통한 재현으로 예술적 문맥의 새로운 의미를 구축한다. 원작의 이미지 차용이 모방, 표절, 도용 등과 구분되는 기준은 궁극적인 예술적 가치이다. 차용되고 합성된 이미지가 실재를 대체하는 가상과 허구의 이미지는 보드리야르의 시뮬라크르적 맥락에서 새롭게 재현된다. 다양한 시뮬라시옹의 양상들은 의미와 형식을 통해 재현되고 데포르마시옹은 작가의 사상과 메시지를 극대화시켜주는 도구의 역할을 하며 새로운 소통의 영역을 제시한다. 뉴미디어와 이전 매체의 연속성, 역사적 반복, 혁신 사이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데포르메는 이미지의 차용, 혼성모방, 합성, 패러디, 모호성, 불연속성, 임의성, 반역성, 곡해, 무작위성, 해체, 변용, 다중코드, 인용 등 시각예술의 포스트모더니즘적인 표현방식들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시대와 문화에 대한 예술가들의 사유가 복합적으로 재현의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현대의 사진과 회화에는 장르와 매체가 융합하는 뉴미디어 기반의 브리콜라주(bricolage)개념의 차용이 등장하고 있다. 차용, 혼성모방, 패러디, 표절 등의 형태들은 넓은 의미로 상호텍스트성의 범주에서 텍스트로서의 모든 지식과 예술의 총화, 콘텍스트로서의 전반적인 문화의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장르와 매체가 경계를 허물고 조합될 때, 작품에 차용된 이미지들은 모조품으로서 시뮬라크르가 되고 원본성을 상실하고 파편화되어 혼성모방으로 의미화 되는 것이다. 그러나 기의에서 분리된 기표는 기표로서만 존재하며 그 의미는 모호하고 불확정적인 것이다. 오브제로서 차용된 이미지는 고유한 직접적 의미와 내재된 속성에 의하여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되고, 변형되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상호텍스트의 속성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상호텍스트성은 예술 텍스트의 독창성이나 창조성을 모두 부정한다. 상호텍스트성의 개념은 공개적이거나 은밀한 인용, 인유, 기억, 패러디를 통해서 원본의 텍스트가 지닌 특성을 차용된 텍스트가 흡수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상호매체성으로 확장되고 있다. 예술사의 변화는 표현매체가 가지는 다원적인 물질성을 극복하려는 다양한 장르의 합성에 의해 시도되었다. 변화는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의 단절과 교체가 아니라 차용과 혼합 그리고 상호작용이다. 새로운 디지털시대의 예술미학은 레프 마노비치가 언급한 바와 같이 과거의 다다이즘과 같은 급진적이고 단절적인 변화가 아닌 점진적이고 연속적인 변화를 통하여 새로운 정보화 시대의 예술미학이 ‘문화의 컴퓨터화’를 통하여 관철될 것이다.
21세기 예술계는 정보화 시대의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장르의 해체와 융합을 시도하는 다양한 다원적인 움직임이 활발하며 이는 시대적이고 현실적인 추세이다. 전통예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표현을 위한 예술적 시도로서 예술가들은 창작의 영역에 이미지의 차용과 합성을 수용하였으며, 이는 현대예술의 대표적인 특징이 되었다. 다른 시대와 다른 문화의 양식과 이미지를 차용하는 예술적 시도는 포스트모더니즘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모든 예술분야에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미지의 차용과 합성은 다양한 이미지들이 가진 직접적 의미와 내재한 다의성으로 선택되고 재해석되어 데포르마시옹을 통한 재현으로 예술적 문맥의 새로운 의미를 구축한다. 원작의 이미지 차용이 모방, 표절, 도용 등과 구분되는 기준은 궁극적인 예술적 가치이다. 차용되고 합성된 이미지가 실재를 대체하는 가상과 허구의 이미지는 보드리야르의 시뮬라크르적 맥락에서 새롭게 재현된다. 다양한 시뮬라시옹의 양상들은 의미와 형식을 통해 재현되고 데포르마시옹은 작가의 사상과 메시지를 극대화시켜주는 도구의 역할을 하며 새로운 소통의 영역을 제시한다. 뉴미디어와 이전 매체의 연속성, 역사적 반복, 혁신 사이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데포르메는 이미지의 차용, 혼성모방, 합성, 패러디, 모호성, 불연속성, 임의성, 반역성, 곡해, 무작위성, 해체, 변용, 다중코드, 인용 등 시각예술의 포스트모더니즘적인 표현방식들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시대와 문화에 대한 예술가들의 사유가 복합적으로 재현의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현대의 사진과 회화에는 장르와 매체가 융합하는 뉴미디어 기반의 브리콜라주(bricolage)개념의 차용이 등장하고 있다. 차용, 혼성모방, 패러디, 표절 등의 형태들은 넓은 의미로 상호텍스트성의 범주에서 텍스트로서의 모든 지식과 예술의 총화, 콘텍스트로서의 전반적인 문화의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장르와 매체가 경계를 허물고 조합될 때, 작품에 차용된 이미지들은 모조품으로서 시뮬라크르가 되고 원본성을 상실하고 파편화되어 혼성모방으로 의미화 되는 것이다. 그러나 기의에서 분리된 기표는 기표로서만 존재하며 그 의미는 모호하고 불확정적인 것이다. 오브제로서 차용된 이미지는 고유한 직접적 의미와 내재된 속성에 의하여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되고, 변형되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상호텍스트의 속성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상호텍스트성은 예술 텍스트의 독창성이나 창조성을 모두 부정한다. 상호텍스트성의 개념은 공개적이거나 은밀한 인용, 인유, 기억, 패러디를 통해서 원본의 텍스트가 지닌 특성을 차용된 텍스트가 흡수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상호매체성으로 확장되고 있다. 예술사의 변화는 표현매체가 가지는 다원적인 물질성을 극복하려는 다양한 장르의 합성에 의해 시도되었다. 변화는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의 단절과 교체가 아니라 차용과 혼합 그리고 상호작용이다. 새로운 디지털시대의 예술미학은 레프 마노비치가 언급한 바와 같이 과거의 다다이즘과 같은 급진적이고 단절적인 변화가 아닌 점진적이고 연속적인 변화를 통하여 새로운 정보화 시대의 예술미학이 ‘문화의 컴퓨터화’를 통하여 관철될 것이다.
In the 21st century as known the information age, various pluralistic movements are activated that attempts the dissolution and fusion of genres based on the digital media. And it is a real periodical trend. As artistic attempts overcome the limitations of traditional art for the new artistic presen...
In the 21st century as known the information age, various pluralistic movements are activated that attempts the dissolution and fusion of genres based on the digital media. And it is a real periodical trend. As artistic attempts overcome the limitations of traditional art for the new artistic presentation, the artists appropriate image and combine it in the creation area and appropriation becomes the typical character of contemporary art. The artistic attempts, appropriating images and form from another culture and times, rooted in the post-modernism and many artists break down the boundaries of the genre in all fields of art through their works. Appropriating and synthesis of images are reinterpreted and chosen by a direct means and polysemy of various images and build a new meaning of artistic context via deformation. The criterion that appropriating image of the original work is separated with an imitation, plagiarism, and pirate, etc. is intimate artistic value. appropriated and synthesized images as virtual and fictional image, that replace the reality reproduced in terms of Baudrillard's simulacrum. Various forms of Simulacre reproduced through meaning and convention and Deformation is a role of emphasizing the artist’ idea and message that suggests new areas of communication. Deformation, interaction between continuity of old and new media, historical repetition, and innovation, is including characteristic of visual art and post-modernism as expression mode such as borrowing image, mixed imitation, synthetic, parody, ambiguity, discontinuity, voluntaries, treason, distortion, randomness, dissolution, transformation, multi-code, quotation et cetera. Deformation is an extension of the artists’ reasons for era and culture that reappeared in a complex manner. The modern paintings and pictures have appeared in the concept borrowed from bricolage based on new media that mixed with genre and media. In the category of interactive text as a broad sense such as borrowing mixed imitation, parody, plagiarism et cetera. can be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the culture within the overall art knowledge of all the text, consensus art, and contents. When media and genres were combined to break the boundaries, images as an imitation that have been borrowed to work became simulacre and will be meaning of mixed imitation that lost the origin and fragmented. However, signifier that separated from signified exists only as signifier and the meaning is uncertain and ambiguous. Appropriation from objet is reinterpreted and modified in modern view with intrinsic attributes and original and direct meaning of its own and have an attribute of interactive text producing a new meaning. Interactive text deny uniqueness and creativeness of the art text in general. The concept of interactive text is meaning that the post text absorbed the characteristic of previous text through public or private quotation, allusion, memory, and parody and is extended to intermediality. A change in art history was attempted by the synthesis of various genres trying to overcome the plural materiality. Changes are the interaction of mixture and appropriating rather than remove or replace or break between the old and new.
In the 21st century as known the information age, various pluralistic movements are activated that attempts the dissolution and fusion of genres based on the digital media. And it is a real periodical trend. As artistic attempts overcome the limitations of traditional art for the new artistic presentation, the artists appropriate image and combine it in the creation area and appropriation becomes the typical character of contemporary art. The artistic attempts, appropriating images and form from another culture and times, rooted in the post-modernism and many artists break down the boundaries of the genre in all fields of art through their works. Appropriating and synthesis of images are reinterpreted and chosen by a direct means and polysemy of various images and build a new meaning of artistic context via deformation. The criterion that appropriating image of the original work is separated with an imitation, plagiarism, and pirate, etc. is intimate artistic value. appropriated and synthesized images as virtual and fictional image, that replace the reality reproduced in terms of Baudrillard's simulacrum. Various forms of Simulacre reproduced through meaning and convention and Deformation is a role of emphasizing the artist’ idea and message that suggests new areas of communication. Deformation, interaction between continuity of old and new media, historical repetition, and innovation, is including characteristic of visual art and post-modernism as expression mode such as borrowing image, mixed imitation, synthetic, parody, ambiguity, discontinuity, voluntaries, treason, distortion, randomness, dissolution, transformation, multi-code, quotation et cetera. Deformation is an extension of the artists’ reasons for era and culture that reappeared in a complex manner. The modern paintings and pictures have appeared in the concept borrowed from bricolage based on new media that mixed with genre and media. In the category of interactive text as a broad sense such as borrowing mixed imitation, parody, plagiarism et cetera. can be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the culture within the overall art knowledge of all the text, consensus art, and contents. When media and genres were combined to break the boundaries, images as an imitation that have been borrowed to work became simulacre and will be meaning of mixed imitation that lost the origin and fragmented. However, signifier that separated from signified exists only as signifier and the meaning is uncertain and ambiguous. Appropriation from objet is reinterpreted and modified in modern view with intrinsic attributes and original and direct meaning of its own and have an attribute of interactive text producing a new meaning. Interactive text deny uniqueness and creativeness of the art text in general. The concept of interactive text is meaning that the post text absorbed the characteristic of previous text through public or private quotation, allusion, memory, and parody and is extended to intermediality. A change in art history was attempted by the synthesis of various genres trying to overcome the plural materiality. Changes are the interaction of mixture and appropriating rather than remove or replace or break between the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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