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학점은행제 사회복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방임의 인식 정도를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아동방임에 대처하는 교육, 제도 및 정책에 대한 방향성 제시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연구대상은 서울시 소재 S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학생 198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남학생은 65명 여학생은 131명이었다. 방임인식 척도는 허인영(2004), 윤혜미(1997), 박미경(2005)의 연구에서 사용한 척도와『미국의 아동복지협회의 14가지 방임 유형』에서 발췌한 다섯 가지의 방임에 관한 척도 및 2002년도에 부산 아동청소년회관에서 개발한 ...
본 연구는 학점은행제 사회복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방임의 인식 정도를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아동방임에 대처하는 교육, 제도 및 정책에 대한 방향성 제시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연구대상은 서울시 소재 S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학생 198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남학생은 65명 여학생은 131명이었다. 방임인식 척도는 허인영(2004), 윤혜미(1997), 박미경(2005)의 연구에서 사용한 척도와『미국의 아동복지협회의 14가지 방임 유형』에서 발췌한 다섯 가지의 방임에 관한 척도 및 2002년도에 부산 아동청소년회관에서 개발한 아동학대 척도를 홍순옥과 이옥경(2010)이 수정·보완한 신체적 방임, 의료적 방임, 정서적 방임, 교육적 방임, 성적 방임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SPSS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빈도와 백분율, Cronbach′s α, 상관관계분석, 차이검증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 대상자의 16.8%가 아동기에서 아동학대나 방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학대나 방임의 제공자는 아버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방임에 대한 인식은 종교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교가 방임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동기의 아동학대나 방임의 경험에 따른 방임 인식의 차이는 아동기 학대나 방임경험에 따른 차이점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아동기의 지역, 학대경험을 상처로 간직에 따른 차이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아동기의 부모 문제 여부에 따른 방임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부모선호, 자신의 부모 양육방법에 대한 문제, 자신의 부모가 본인을 양육할 때 어려움에 따른 차이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및 민감성을 향상하기 위한 함의를 도출해보면, 먼저 심각한 아동방임에 대해서는 최근 매스미디어의 영향으로 누구나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확률이 높으므로 심각성이 오히려 낮고, 반면에 모호할 수 있는 학대행위에 대해서는 근거를 제시해 줄 교육적, 법적, 정책적 접근이 낮아, 이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다각적 접근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학점은행제 사회복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방임의 인식 정도를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아동방임에 대처하는 교육, 제도 및 정책에 대한 방향성 제시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연구대상은 서울시 소재 S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학생 198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남학생은 65명 여학생은 131명이었다. 방임인식 척도는 허인영(2004), 윤혜미(1997), 박미경(2005)의 연구에서 사용한 척도와『미국의 아동복지협회의 14가지 방임 유형』에서 발췌한 다섯 가지의 방임에 관한 척도 및 2002년도에 부산 아동청소년회관에서 개발한 아동학대 척도를 홍순옥과 이옥경(2010)이 수정·보완한 신체적 방임, 의료적 방임, 정서적 방임, 교육적 방임, 성적 방임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SPSS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빈도와 백분율, Cronbach′s α, 상관관계분석, 차이검증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 대상자의 16.8%가 아동기에서 아동학대나 방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학대나 방임의 제공자는 아버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방임에 대한 인식은 종교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교가 방임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동기의 아동학대나 방임의 경험에 따른 방임 인식의 차이는 아동기 학대나 방임경험에 따른 차이점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아동기의 지역, 학대경험을 상처로 간직에 따른 차이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아동기의 부모 문제 여부에 따른 방임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부모선호, 자신의 부모 양육방법에 대한 문제, 자신의 부모가 본인을 양육할 때 어려움에 따른 차이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및 민감성을 향상하기 위한 함의를 도출해보면, 먼저 심각한 아동방임에 대해서는 최근 매스미디어의 영향으로 누구나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확률이 높으므로 심각성이 오히려 낮고, 반면에 모호할 수 있는 학대행위에 대해서는 근거를 제시해 줄 교육적, 법적, 정책적 접근이 낮아, 이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다각적 접근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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