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위기론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이는 교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리더십의 문제와 소통의 문제, 그리고 목회 대물림같은 사회적 기대와 어긋난 결정들에 따른 사회적 반감이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고, 이는 교회 성장 둔화에 이어 교인 감소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내부적인 요인만이 한국교회의 위기의 핵심은 아니다. 또 한 가지 외부적인 요인은 바로 한국사회의 고령화이다. 이미 한국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앞으로 5-6년 후면 65세 이상이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교회에서 아동들과 청소년, 청년들의 숫자는 눈에 띄게 줄어가고 성인들과 노년들은 넘쳐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청년 같은 성인들이 등장하고 30대 이상의 어른들을 위한 교육적 배려가 보다 더 세심해야 요구되는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교회 교육이라 함은 유아, 초등, 청소년을 중심으로 청년부교육까지를 이야기해 왔다. 각 교회는 교육부라는 이름으로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 청년부 교역자를 전담으로 두는 교회의 형태를 취해왔다. 그리고 장년부 교육은 구역을 중심으로 교육이라는 개념보다는 ‘관리’의 개념으로 세례교육과 예배 중심의 관리 체계아래 특별한 교육없이 교회의 필요에 따른 헌신만을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고령화 사회에 따른 중년의 시기가 길어짐에 따라 사회에서는 이미 20-30년 전부터 평생교육이라는 개념이 도입되고, 20대 중반 대학교육이 모든 교육의 끝이 되는 것이 아니라, 30대, 40대 이후에도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배워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교회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이것이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기독교 성인기 교육의 필요성이 요청되는 이유이다. 따라서 교회는 평생교육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성인기에 그들이 알아야 하는 신앙적 갈급함과 요구를 채울 수 있는 교육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성인 중기는 40-50대에 해당되는 중년기로서 교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세대로서, 교회의 제직의 중심일 뿐 아니라, 핵심적인 일을 결정하고, 추진하고, 재정을 담당하고, 모든 교회일을 계획하는 등의 일을 맡는 연령층이다. 이들을 올바르게 교육하고 세워나가는 것은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성인기에 대한 생애 주기별 특성과 과제는 하비거스트의 발달 과제론,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위기론, 레빈슨의 삶의 구조론, 그리고 파울러의 삶의 구조론을 통해서 각각 그 연령층에 대한 생애 과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특별히 성인 중기에 와서는 가족 관계의 위기가 크게 작용하는데 이는 노모를 모시는 문제와 사춘기 자녀를 돌보는 문제, 그리고 갱년기를 보내는 부부의 문제가 한꺼번에 ...
한국교회의 위기론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이는 교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리더십의 문제와 소통의 문제, 그리고 목회 대물림같은 사회적 기대와 어긋난 결정들에 따른 사회적 반감이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고, 이는 교회 성장 둔화에 이어 교인 감소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내부적인 요인만이 한국교회의 위기의 핵심은 아니다. 또 한 가지 외부적인 요인은 바로 한국사회의 고령화이다. 이미 한국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앞으로 5-6년 후면 65세 이상이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교회에서 아동들과 청소년, 청년들의 숫자는 눈에 띄게 줄어가고 성인들과 노년들은 넘쳐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청년 같은 성인들이 등장하고 30대 이상의 어른들을 위한 교육적 배려가 보다 더 세심해야 요구되는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교회 교육이라 함은 유아, 초등, 청소년을 중심으로 청년부교육까지를 이야기해 왔다. 각 교회는 교육부라는 이름으로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 청년부 교역자를 전담으로 두는 교회의 형태를 취해왔다. 그리고 장년부 교육은 구역을 중심으로 교육이라는 개념보다는 ‘관리’의 개념으로 세례교육과 예배 중심의 관리 체계아래 특별한 교육없이 교회의 필요에 따른 헌신만을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고령화 사회에 따른 중년의 시기가 길어짐에 따라 사회에서는 이미 20-30년 전부터 평생교육이라는 개념이 도입되고, 20대 중반 대학교육이 모든 교육의 끝이 되는 것이 아니라, 30대, 40대 이후에도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배워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교회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이것이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기독교 성인기 교육의 필요성이 요청되는 이유이다. 따라서 교회는 평생교육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성인기에 그들이 알아야 하는 신앙적 갈급함과 요구를 채울 수 있는 교육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성인 중기는 40-50대에 해당되는 중년기로서 교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세대로서, 교회의 제직의 중심일 뿐 아니라, 핵심적인 일을 결정하고, 추진하고, 재정을 담당하고, 모든 교회일을 계획하는 등의 일을 맡는 연령층이다. 이들을 올바르게 교육하고 세워나가는 것은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성인기에 대한 생애 주기별 특성과 과제는 하비거스트의 발달 과제론,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위기론, 레빈슨의 삶의 구조론, 그리고 파울러의 삶의 구조론을 통해서 각각 그 연령층에 대한 생애 과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특별히 성인 중기에 와서는 가족 관계의 위기가 크게 작용하는데 이는 노모를 모시는 문제와 사춘기 자녀를 돌보는 문제, 그리고 갱년기를 보내는 부부의 문제가 한꺼번에 겹치기 때문이다. 또한 신체적 위기와 공허감과 우울증 같은 심리적 위기, 그리고 퇴직과 같은 사회적 위기가 한꺼번에 몰려오는 힘든 시기이다. 이러한 때에 교회는 성인기에 해당되는 성도들에게 교육 목회적 관점에서 무엇을 제공해 줄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성인기를 교회의 현재의 교회의 상황에 맞게 재편해 보면, 성인 진입기인 20대와 성인 전기인 30-40대 초반, 그리고 성인 중기인 40대중반-60대, 마지막으로 성인 후기 즉 노년기인 70-80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의 연령층에 필요한 생의 과제가 무엇이고, 교회에서 할 수 있는 교육 목회적 주제를 각각 선정하여 모두 196개의 소주제를 제안하고자 한다. 또한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경험하게 되는 사건을 중심으로 시기와 사건에 따른 역할별 커리큘럼을 짜고, 위기의 상황 속에서 예방적 차원에서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크게 2개의 범주로 나누고 모두 7개의 대주제를, 다시 각각의 7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49개의 소주제를 만들어 보았다. 총 245개의 소주제 속에는 성인기 전체를 아우르는 생애 과업에 따른 신앙 성장의 과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이 과정 중에서 성인 중기에 꼭 필요한 신앙 회복을 위한 삼색 가족 캠프 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한다. 삼색 가족 캠프는 지난 2012년 염광교회 가정의 달 행사 중 하나로 매주 토요일에 3주에 걸쳐 일을 캠프를 개최한 것인데, 온가족이 참여하는 온가족 캠프와 청소년 자녀와 부모중 한명이 참여하는 부모자녀 캠프, 그리고 결혼한 지 30년 이상 된 부부가 참여하는 부부캠프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런 프로그램은 모두 중년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들의 신앙의 회복의 근원을 가족으로 보고 부모와의 관계,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배우자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게 되었다. 이 과정 속에서 성인들에게 그동안 제공하지 못했던 교회의 교육 목회적 관심이 매우 부족했음을 절감하고 또한 그들이 매우 갈급해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부터라도 한국 교회는 성인기의 교육에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실천하는 일이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해서 무엇보다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의 위기론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이는 교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리더십의 문제와 소통의 문제, 그리고 목회 대물림같은 사회적 기대와 어긋난 결정들에 따른 사회적 반감이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고, 이는 교회 성장 둔화에 이어 교인 감소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내부적인 요인만이 한국교회의 위기의 핵심은 아니다. 또 한 가지 외부적인 요인은 바로 한국사회의 고령화이다. 이미 한국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앞으로 5-6년 후면 65세 이상이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교회에서 아동들과 청소년, 청년들의 숫자는 눈에 띄게 줄어가고 성인들과 노년들은 넘쳐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청년 같은 성인들이 등장하고 30대 이상의 어른들을 위한 교육적 배려가 보다 더 세심해야 요구되는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교회 교육이라 함은 유아, 초등, 청소년을 중심으로 청년부교육까지를 이야기해 왔다. 각 교회는 교육부라는 이름으로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 청년부 교역자를 전담으로 두는 교회의 형태를 취해왔다. 그리고 장년부 교육은 구역을 중심으로 교육이라는 개념보다는 ‘관리’의 개념으로 세례교육과 예배 중심의 관리 체계아래 특별한 교육없이 교회의 필요에 따른 헌신만을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고령화 사회에 따른 중년의 시기가 길어짐에 따라 사회에서는 이미 20-30년 전부터 평생교육이라는 개념이 도입되고, 20대 중반 대학교육이 모든 교육의 끝이 되는 것이 아니라, 30대, 40대 이후에도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배워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교회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이것이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기독교 성인기 교육의 필요성이 요청되는 이유이다. 따라서 교회는 평생교육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성인기에 그들이 알아야 하는 신앙적 갈급함과 요구를 채울 수 있는 교육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성인 중기는 40-50대에 해당되는 중년기로서 교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세대로서, 교회의 제직의 중심일 뿐 아니라, 핵심적인 일을 결정하고, 추진하고, 재정을 담당하고, 모든 교회일을 계획하는 등의 일을 맡는 연령층이다. 이들을 올바르게 교육하고 세워나가는 것은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성인기에 대한 생애 주기별 특성과 과제는 하비거스트의 발달 과제론,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위기론, 레빈슨의 삶의 구조론, 그리고 파울러의 삶의 구조론을 통해서 각각 그 연령층에 대한 생애 과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특별히 성인 중기에 와서는 가족 관계의 위기가 크게 작용하는데 이는 노모를 모시는 문제와 사춘기 자녀를 돌보는 문제, 그리고 갱년기를 보내는 부부의 문제가 한꺼번에 겹치기 때문이다. 또한 신체적 위기와 공허감과 우울증 같은 심리적 위기, 그리고 퇴직과 같은 사회적 위기가 한꺼번에 몰려오는 힘든 시기이다. 이러한 때에 교회는 성인기에 해당되는 성도들에게 교육 목회적 관점에서 무엇을 제공해 줄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성인기를 교회의 현재의 교회의 상황에 맞게 재편해 보면, 성인 진입기인 20대와 성인 전기인 30-40대 초반, 그리고 성인 중기인 40대중반-60대, 마지막으로 성인 후기 즉 노년기인 70-80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의 연령층에 필요한 생의 과제가 무엇이고, 교회에서 할 수 있는 교육 목회적 주제를 각각 선정하여 모두 196개의 소주제를 제안하고자 한다. 또한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경험하게 되는 사건을 중심으로 시기와 사건에 따른 역할별 커리큘럼을 짜고, 위기의 상황 속에서 예방적 차원에서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크게 2개의 범주로 나누고 모두 7개의 대주제를, 다시 각각의 7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49개의 소주제를 만들어 보았다. 총 245개의 소주제 속에는 성인기 전체를 아우르는 생애 과업에 따른 신앙 성장의 과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이 과정 중에서 성인 중기에 꼭 필요한 신앙 회복을 위한 삼색 가족 캠프 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한다. 삼색 가족 캠프는 지난 2012년 염광교회 가정의 달 행사 중 하나로 매주 토요일에 3주에 걸쳐 일을 캠프를 개최한 것인데, 온가족이 참여하는 온가족 캠프와 청소년 자녀와 부모중 한명이 참여하는 부모자녀 캠프, 그리고 결혼한 지 30년 이상 된 부부가 참여하는 부부캠프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런 프로그램은 모두 중년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들의 신앙의 회복의 근원을 가족으로 보고 부모와의 관계,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배우자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게 되었다. 이 과정 속에서 성인들에게 그동안 제공하지 못했던 교회의 교육 목회적 관심이 매우 부족했음을 절감하고 또한 그들이 매우 갈급해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부터라도 한국 교회는 성인기의 교육에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실천하는 일이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해서 무엇보다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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