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의 발전이 급속히 이루어지고, 공연장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공연의 예술적 표현의 자유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정작 공연장을 사용하는 스태프, 배우, 관객들의 안전은 등한시되어 각종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 국내 공연장의 현실로 공연장의 안전관리 실태 및 안전사고 방지대책은 공연장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극장사고에 관한 기록은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극장의 역사와 함께 평행선을 그으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고발생 시 자칫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동반하는 극장의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전점검 및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에 안전에 대한 국내 외 공연장 관련법규와 무대사고의 사례를 살펴보고 공연장의 무대공간에 잠재되어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분석한 결과 공연장의 안전을 위협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공연장의 기본 설계단계에서 외관 및 ...
공연예술의 발전이 급속히 이루어지고, 공연장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공연의 예술적 표현의 자유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정작 공연장을 사용하는 스태프, 배우, 관객들의 안전은 등한시되어 각종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 국내 공연장의 현실로 공연장의 안전관리 실태 및 안전사고 방지대책은 공연장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극장사고에 관한 기록은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극장의 역사와 함께 평행선을 그으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고발생 시 자칫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동반하는 극장의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전점검 및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에 안전에 대한 국내 외 공연장 관련법규와 무대사고의 사례를 살펴보고 공연장의 무대공간에 잠재되어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분석한 결과 공연장의 안전을 위협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공연장의 기본 설계단계에서 외관 및 건축면적, 수용인원 등에 중점을 두어 디자인에 치중한다는 것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속담처럼 외관의 모습도 중요하겠지만 공연장의 기능을 수행하는 무대 구성을 위해 공연장 공연예술 특성과 운영에 대한 기본 구성에 대한 문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면 안전한 공연장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실시설계 및 제작설계 시 공연장의 시설에 대한 모호한 안전설치기준, 예산부족, 법적규제의 미비, 전문 설계인원의 부족, 짧은 설계일정 등으로 인한 문제이다. 이는 선진 외국의 공연장 사례 적용과 국내 공연장 특성에 맞는 안전설치기준 개발, 후원과 기업참여, 권고나 벌금으로 그칠 것이 강력한 시정조치명령을 통한 계도(啓導), 국가적 전문설계인원 양성기반 마련, 심도 있는 공연장 설계를 위한 기간 설정 등의 방안이 마련된다면 공연장 사고 예방에 대한 구체적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다. 셋째 공연장 건축공사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적인 무대의 용도 및 기기의 변경, 신기술 및 각종 안전장치에 대한 발주처의 이해 부족, 기술의 도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행정이다. 공사 시작부터 설계자가 참여하여 구조변경에 따른 즉각적인 설계수정작업, 발주처의 신기술 및 안전장치의 이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행정 참여가 이루어진다면 공사 진행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갈 것이다. 넷째, 공연장 운영 및 관리에 있어 운영인원부족, 비합리적인 업무분장, 사고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 자세이다. 예산확보를 통한 충분한 공연장 전문운영인력 배치, 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원인분석과 대책마련, 사고 전파(傳播)를 통한 사고에 대한 인식강화를 행한다면 안전사고 방지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공연장은 계획 및 설계단계에서부터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 작품의 예술성과 연출이 관객에게 이야기하는 바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충분한 기술이 지원될 수 있는 공간 및 시설이 필요하며,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작업과정에서 항시 안전이 동시에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공연예술의 발전이 급속히 이루어지고, 공연장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공연의 예술적 표현의 자유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정작 공연장을 사용하는 스태프, 배우, 관객들의 안전은 등한시되어 각종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 국내 공연장의 현실로 공연장의 안전관리 실태 및 안전사고 방지대책은 공연장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극장사고에 관한 기록은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극장의 역사와 함께 평행선을 그으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고발생 시 자칫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동반하는 극장의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전점검 및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에 안전에 대한 국내 외 공연장 관련법규와 무대사고의 사례를 살펴보고 공연장의 무대공간에 잠재되어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분석한 결과 공연장의 안전을 위협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공연장의 기본 설계단계에서 외관 및 건축면적, 수용인원 등에 중점을 두어 디자인에 치중한다는 것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속담처럼 외관의 모습도 중요하겠지만 공연장의 기능을 수행하는 무대 구성을 위해 공연장 공연예술 특성과 운영에 대한 기본 구성에 대한 문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면 안전한 공연장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실시설계 및 제작설계 시 공연장의 시설에 대한 모호한 안전설치기준, 예산부족, 법적규제의 미비, 전문 설계인원의 부족, 짧은 설계일정 등으로 인한 문제이다. 이는 선진 외국의 공연장 사례 적용과 국내 공연장 특성에 맞는 안전설치기준 개발, 후원과 기업참여, 권고나 벌금으로 그칠 것이 강력한 시정조치명령을 통한 계도(啓導), 국가적 전문설계인원 양성기반 마련, 심도 있는 공연장 설계를 위한 기간 설정 등의 방안이 마련된다면 공연장 사고 예방에 대한 구체적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다. 셋째 공연장 건축공사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적인 무대의 용도 및 기기의 변경, 신기술 및 각종 안전장치에 대한 발주처의 이해 부족, 기술의 도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행정이다. 공사 시작부터 설계자가 참여하여 구조변경에 따른 즉각적인 설계수정작업, 발주처의 신기술 및 안전장치의 이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행정 참여가 이루어진다면 공사 진행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갈 것이다. 넷째, 공연장 운영 및 관리에 있어 운영인원부족, 비합리적인 업무분장, 사고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 자세이다. 예산확보를 통한 충분한 공연장 전문운영인력 배치, 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원인분석과 대책마련, 사고 전파(傳播)를 통한 사고에 대한 인식강화를 행한다면 안전사고 방지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공연장은 계획 및 설계단계에서부터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 작품의 예술성과 연출이 관객에게 이야기하는 바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충분한 기술이 지원될 수 있는 공간 및 시설이 필요하며,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작업과정에서 항시 안전이 동시에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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