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자폐성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의 양육경험에 대해 알아보고 그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하는데 있다. 자폐성 장애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의 상황적·사실적·심리적 구조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서 자폐성 장애 아동 어머니의 양육경험에서 나타나는 보편성과 경험의 본질 구조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심층면담에서 얻어진 사실적인 기술을 통하여 인간의 주관적 경험을 이해하고자 하는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고, 경험의 심리학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자폐성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의 양육경험에 대해 알아보고 그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하는데 있다. 자폐성 장애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의 상황적·사실적·심리적 구조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서 자폐성 장애 아동 어머니의 양육경험에서 나타나는 보편성과 경험의 본질 구조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심층면담에서 얻어진 사실적인 기술을 통하여 인간의 주관적 경험을 이해하고자 하는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고, 경험의 심리학적 의미분석을 시도한 Giorgi의 심리학적 현상학 방법으로 연구 참여자의 양육경험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로는 자폐성 장애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들 중에서 본 연구의 취지를 이해하고 본 연구에 참여의사를 밝힌 5명의 어머니를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은 현재 P시에 거주하는 자폐성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들로서 모두 전업주부이며, 40대 1명, 30대 4명으로 구성되었다. 자료의 수집은 2013년 3월부터 2013년 9월까지 본 연구자가 준비한 질문지를 가지고 연구 참여자마다 2~3회의 심층 면담과정을 녹취한 자료를 사용했다. 심층면담 시간은 1회 120분 전후로 연구 참여자의 충분한 자료가 나올 수 있도록 활용하였다. 이상과 같은 방법으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608개의 의미단위를 도출하고 20개의 하위 구성요소로 묶은 후 시간적 구조에 따라 5개의 구성요소로 범주화하였다. 도출된 구성요소는 <진단과정에서의 혼란스러움>, <진단 후 겪는 심리적 경험>, <치료과정에서의 경험>, <양육과정에서의 경험>, <행복한 가족 세우기>이었고, 이러한 구성요소는 시간적 맥락에 따라 자폐성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의 양육경험의 본질을 이루고 있는 일반적 구조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자폐성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의 양육경험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폐성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의 양육경험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까지 가중되어 자폐성 장애 아동과 어머니를 포함한 그 가족 모두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자폐성 장애 아동의 어머니들은 양육과정에서 절망감, 죄책감, 분노,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경험을 하게 되며, 자녀의 장애를 수용하기까지 가족구성원들의 지지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은 중요한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셋째, 자폐성 장애 아동의 양육에는 어머니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주변 가족 모두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남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자폐성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들은 자식을 위하는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다른 정상 아동의 어머니가 자식을 양육하듯이 양육에 최선과 책임을 다하고 있었다. 넷째, 일반적으로 자폐성 장애 아동으로 인해 가족이 불행할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장애 아동을 중심으로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하며 행복한 가족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들을 도와주기 위한 부모 및 부부상담 프로그램이나 자폐아 가족 대상 심리치료 프로그램, 자폐 아동의 치료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복지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폐성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의 양육경험에 대해 알아보고 그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하는데 있다. 자폐성 장애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의 상황적·사실적·심리적 구조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서 자폐성 장애 아동 어머니의 양육경험에서 나타나는 보편성과 경험의 본질 구조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심층면담에서 얻어진 사실적인 기술을 통하여 인간의 주관적 경험을 이해하고자 하는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고, 경험의 심리학적 의미분석을 시도한 Giorgi의 심리학적 현상학 방법으로 연구 참여자의 양육경험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로는 자폐성 장애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들 중에서 본 연구의 취지를 이해하고 본 연구에 참여의사를 밝힌 5명의 어머니를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은 현재 P시에 거주하는 자폐성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들로서 모두 전업주부이며, 40대 1명, 30대 4명으로 구성되었다. 자료의 수집은 2013년 3월부터 2013년 9월까지 본 연구자가 준비한 질문지를 가지고 연구 참여자마다 2~3회의 심층 면담과정을 녹취한 자료를 사용했다. 심층면담 시간은 1회 120분 전후로 연구 참여자의 충분한 자료가 나올 수 있도록 활용하였다. 이상과 같은 방법으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608개의 의미단위를 도출하고 20개의 하위 구성요소로 묶은 후 시간적 구조에 따라 5개의 구성요소로 범주화하였다. 도출된 구성요소는 <진단과정에서의 혼란스러움>, <진단 후 겪는 심리적 경험>, <치료과정에서의 경험>, <양육과정에서의 경험>, <행복한 가족 세우기>이었고, 이러한 구성요소는 시간적 맥락에 따라 자폐성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의 양육경험의 본질을 이루고 있는 일반적 구조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자폐성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의 양육경험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폐성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의 양육경험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까지 가중되어 자폐성 장애 아동과 어머니를 포함한 그 가족 모두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자폐성 장애 아동의 어머니들은 양육과정에서 절망감, 죄책감, 분노,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경험을 하게 되며, 자녀의 장애를 수용하기까지 가족구성원들의 지지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은 중요한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셋째, 자폐성 장애 아동의 양육에는 어머니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주변 가족 모두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남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자폐성 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들은 자식을 위하는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다른 정상 아동의 어머니가 자식을 양육하듯이 양육에 최선과 책임을 다하고 있었다. 넷째, 일반적으로 자폐성 장애 아동으로 인해 가족이 불행할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장애 아동을 중심으로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하며 행복한 가족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들을 도와주기 위한 부모 및 부부상담 프로그램이나 자폐아 가족 대상 심리치료 프로그램, 자폐 아동의 치료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복지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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