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권력 승계와 안정성에 관한 연구 : 김정일과 김정은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on North Korea’s Power Factorial and Stability : Around the Coparison of Jung-il Kim with Kim Jong Un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김정일 사망이후 김정은이 김정일로부터 권력을 승계하는 과정을 김정일이 김일성으로부터 권력 승계의 과정과 비교 분석하여 김정은 체제의 북한의 안정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논문에서는 북한의 권력승계를 합리화하기 위한 논리체계인 주체사상, 수령론과 유일영도 체제, 혁명위업 계속론과 후계자론을 알아보았다. 주체사상은 인간중심의 철학이라는 개념을 표방하고 있으며 그 핵심 중 하나가 수령론이다. 수령론은 이론적인...
본 연구의 목적은 김정일 사망이후 김정은이 김정일로부터 권력을 승계하는 과정을 김정일이 김일성으로부터 권력 승계의 과정과 비교 분석하여 김정은 체제의 북한의 안정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논문에서는 북한의 권력승계를 합리화하기 위한 논리체계인 주체사상, 수령론과 유일영도 체제, 혁명위업 계속론과 후계자론을 알아보았다. 주체사상은 인간중심의 철학이라는 개념을 표방하고 있으며 그 핵심 중 하나가 수령론이다. 수령론은 이론적인 진단과 과학적인 비판이 결여된 채 무조건적으로 대중은 믿고 따르기만 하면 된다고 주장하고, 결국 수령을 전지전능하고 현실사회에서는 불가능한 완전한 인격체로 설정하고 노동계급의 수령이 혁명과 건설에서 절대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인민대중의 이익을 가장 철저히 대표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수령의 절대적 지위와 결정적 역할을 수령의 유일적 영도체제에 의해 보장되고 있으며 혁명적 수령관의 논리적 기초로 활용되어 전체 북한 주민들에게 수령에 대한 충성과 효성을 요구하는 규범으로까지 발전되고 있다. 북한의 혁명적 수령관은 노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해 가장 올바른 견해와 관점이며 수령을 진심으로 모시려는 입장과 자세라고 규정하고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혁명적 신념과 의리로 간직해야하고 수령을 옹호부위하고 수령의 혁명사상과 영도를 무조건 받들고 철저히 관철해 나가야 한다고 제시한다. 혁명위업 계승론은 ‘노동계급의 혁명위업을 본질에 있어 수령의 위업’이라고 주장하고 수령의 혁명위업은 장기성을 띠는 위업이라 대를 이어가면서 계속수행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노동계급의 혁명위업인 수령의 위업을 세대를 이어 계속해야 한다는 혁명위업 계승론이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계속혁명론에서는 후계문제를 수령의 혁명위업을 완성하는 문제로 인식하고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혁명주체의 끊임없는 강화와 그 역할을 제고하는 것이고 전당에서 유일사상체계를 확고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둘째 주체적 입장의 견지로 남의 간섭을 허용하거나 모방하지 않고 독자성과 자력갱생의 원칙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섯째 혁명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 문제로 이는 수령의 정치 체계외 공산주의 혁명정신 등 모든 분야에서 구현해 나간다는 것을 뜻하며 혁명전통계승의 중요성을 결국 후계자의 사명과 후계자에 대한 충성으로 이어짐을 뜻한다. 후계자론은 북한이 김일성에서 김정일로 이어지는 부자 세습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내세운 논리로 혁명적 수령관의 맥락으로 수령의 대를 잇는 계승의 문제를 이론화 해 놓은 것이다. 이를 위해 후계자의 자질과 요건을 제시하고 기본적으로 지녀야할 품성과 능력으로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비범한 사상 이론적 예지와 뛰어난 영도력, 고매한 공산주의적 덕성이 강조된다. 이렇게 북한의 권력승계를 합리화하기 위한 논리적 체제를 알아보고 김정일이 김일성으로부터 권력을 승계받기 위한 준비단계, 구축단계, 공고화 단계를 구분하여 연구하였으며 다시금 김정일이 건강문제로 인해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 과정을 준비 → 구축 → 공고화 단계로 비교 분석해 보았다. 이러한 김정일과 김정은의 권력승계 과정의 비교를 통하여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권력 세습을 가능케 할 요인(수령 독재와 유일지배체제, 봉건왕조 체제의 유교적 정치문화, 중국의 후견인 역할 등)과 이를 억제할 요인(시장·자본주의 도입과 주민들의 의식 변화, 후계수업 기간의 부족으로 인한 김정은의 카리스마 부족 등)에 대한 분석으로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을 평가하고 향후 대외활동과 대남활동에 대한 기조를 평가해 보는데 연구의 주안을 두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김정일 사망이후 김정은이 김정일로부터 권력을 승계하는 과정을 김정일이 김일성으로부터 권력 승계의 과정과 비교 분석하여 김정은 체제의 북한의 안정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논문에서는 북한의 권력승계를 합리화하기 위한 논리체계인 주체사상, 수령론과 유일영도 체제, 혁명위업 계속론과 후계자론을 알아보았다. 주체사상은 인간중심의 철학이라는 개념을 표방하고 있으며 그 핵심 중 하나가 수령론이다. 수령론은 이론적인 진단과 과학적인 비판이 결여된 채 무조건적으로 대중은 믿고 따르기만 하면 된다고 주장하고, 결국 수령을 전지전능하고 현실사회에서는 불가능한 완전한 인격체로 설정하고 노동계급의 수령이 혁명과 건설에서 절대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인민대중의 이익을 가장 철저히 대표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수령의 절대적 지위와 결정적 역할을 수령의 유일적 영도체제에 의해 보장되고 있으며 혁명적 수령관의 논리적 기초로 활용되어 전체 북한 주민들에게 수령에 대한 충성과 효성을 요구하는 규범으로까지 발전되고 있다. 북한의 혁명적 수령관은 노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해 가장 올바른 견해와 관점이며 수령을 진심으로 모시려는 입장과 자세라고 규정하고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혁명적 신념과 의리로 간직해야하고 수령을 옹호부위하고 수령의 혁명사상과 영도를 무조건 받들고 철저히 관철해 나가야 한다고 제시한다. 혁명위업 계승론은 ‘노동계급의 혁명위업을 본질에 있어 수령의 위업’이라고 주장하고 수령의 혁명위업은 장기성을 띠는 위업이라 대를 이어가면서 계속수행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노동계급의 혁명위업인 수령의 위업을 세대를 이어 계속해야 한다는 혁명위업 계승론이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계속혁명론에서는 후계문제를 수령의 혁명위업을 완성하는 문제로 인식하고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혁명주체의 끊임없는 강화와 그 역할을 제고하는 것이고 전당에서 유일사상체계를 확고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둘째 주체적 입장의 견지로 남의 간섭을 허용하거나 모방하지 않고 독자성과 자력갱생의 원칙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섯째 혁명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 문제로 이는 수령의 정치 체계외 공산주의 혁명정신 등 모든 분야에서 구현해 나간다는 것을 뜻하며 혁명전통계승의 중요성을 결국 후계자의 사명과 후계자에 대한 충성으로 이어짐을 뜻한다. 후계자론은 북한이 김일성에서 김정일로 이어지는 부자 세습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내세운 논리로 혁명적 수령관의 맥락으로 수령의 대를 잇는 계승의 문제를 이론화 해 놓은 것이다. 이를 위해 후계자의 자질과 요건을 제시하고 기본적으로 지녀야할 품성과 능력으로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비범한 사상 이론적 예지와 뛰어난 영도력, 고매한 공산주의적 덕성이 강조된다. 이렇게 북한의 권력승계를 합리화하기 위한 논리적 체제를 알아보고 김정일이 김일성으로부터 권력을 승계받기 위한 준비단계, 구축단계, 공고화 단계를 구분하여 연구하였으며 다시금 김정일이 건강문제로 인해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 과정을 준비 → 구축 → 공고화 단계로 비교 분석해 보았다. 이러한 김정일과 김정은의 권력승계 과정의 비교를 통하여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권력 세습을 가능케 할 요인(수령 독재와 유일지배체제, 봉건왕조 체제의 유교적 정치문화, 중국의 후견인 역할 등)과 이를 억제할 요인(시장·자본주의 도입과 주민들의 의식 변화, 후계수업 기간의 부족으로 인한 김정은의 카리스마 부족 등)에 대한 분석으로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을 평가하고 향후 대외활동과 대남활동에 대한 기조를 평가해 보는데 연구의 주안을 두었다.
Since the death of North Korean leader Kim jung-il and the inheritance of power by his youngest son, Jung-un, the need for observation of the passing down of the regime has grown. A close examination of the passing down of power has also been called for as it is by far the most important aspect of t...
Since the death of North Korean leader Kim jung-il and the inheritance of power by his youngest son, Jung-un, the need for observation of the passing down of the regime has grown. A close examination of the passing down of power has also been called for as it is by far the most important aspect of the secretive regime. this is because of the exponential influence the workings of the successive regime will have on not only the politics within North Korea but the quality of life for its citizens and the basic rights they will have. It can also be said with no doubt that the succession will impact bilateral relations on the Korean peninsula. Since the 1990s with the dissolution of the Soviet Union and the collapse of the Eastem European countries, most socialist countries experienced change in their regimes through opening their doors and reform. However, North Korea took on the form of Stalinist totalitarianism and with the death of founder Kim Il Sung in July 1004, brought out the banner of ‘Kim Il Sung-ism.’ With this, North Korea started focusing on building a socialist regime like no other to worship a single leader in the country. Kim Il Sung wove an intricate web of logic to pass on his power to his son, Jung-il. The founder made it clear that the leader of the Communist country would have absolute power in revolutionizing and building the country. In order for his rule to continue post-mortem, Kim Il Sung was pushed to unravel the problem that was the inheritance of his power. In the process of making the succession of the regime legitimate, Kim Il Sung even went on to form a theory on inheritance. After he took on a role in the North’s powerful Worker’s Party in April 1964, Kim jung-il went through a phase of preparation as successor and during a general meeting of the part in 1974, he was named the official successor of Kim Il Sung. During the sixth Workers’ Party convention in 1980, he officially appeared as his father’ succession Until his father’s death in 1994, Kim Jung-Il spent 20 years being educated to become the leader Kim Il Sung had been After he himself fell ill in August 2008, Kim Jong-il made the decision of choosing Kim Jung-un as his heir Kim Jung-un was seen accompanying his father on field guidance trips after being pulled out of obscurity in September, 2010 when he was named vice chairman of the Central Military Commission of the Worker’s Party Following Kim Jung-il’s death in December, 2011, Jung-un has risen to North Korea’s highest position talking on senior roles and even being called “great commander.” The Kim Jung-un regime, after three generations, will likely pass through an adjustment phase in which lessons learned from the dominance of a single leader, politics tinged with Confucianism, the collapse of the European socialist countries including Russia and its past relationship with china will all be applied to. However, as Kim Jung-un has had a relatively brief period to prepare for the succession, his lack of experience, leadership and charisma may spell out into instability. There will also be a limit to wheedling out loyalty from the North Korean people, as they have experienced a wave of reform that followed Kim Il Sung’s death and their change in thinking overall. The North Korean military and the power elite may waver from allegiance and the North’s economy is likely to stumble further on international sanctions. these are all obstacles Kim Jung-un must overcome in his endeavour to take power. This research looks over the theory behind father-to-son succession from Kim Il Sung to Kim jung-il and the factors that may help, or dismantle Kim Jung-un in taking his father’s place.
Since the death of North Korean leader Kim jung-il and the inheritance of power by his youngest son, Jung-un, the need for observation of the passing down of the regime has grown. A close examination of the passing down of power has also been called for as it is by far the most important aspect of the secretive regime. this is because of the exponential influence the workings of the successive regime will have on not only the politics within North Korea but the quality of life for its citizens and the basic rights they will have. It can also be said with no doubt that the succession will impact bilateral relations on the Korean peninsula. Since the 1990s with the dissolution of the Soviet Union and the collapse of the Eastem European countries, most socialist countries experienced change in their regimes through opening their doors and reform. However, North Korea took on the form of Stalinist totalitarianism and with the death of founder Kim Il Sung in July 1004, brought out the banner of ‘Kim Il Sung-ism.’ With this, North Korea started focusing on building a socialist regime like no other to worship a single leader in the country. Kim Il Sung wove an intricate web of logic to pass on his power to his son, Jung-il. The founder made it clear that the leader of the Communist country would have absolute power in revolutionizing and building the country. In order for his rule to continue post-mortem, Kim Il Sung was pushed to unravel the problem that was the inheritance of his power. In the process of making the succession of the regime legitimate, Kim Il Sung even went on to form a theory on inheritance. After he took on a role in the North’s powerful Worker’s Party in April 1964, Kim jung-il went through a phase of preparation as successor and during a general meeting of the part in 1974, he was named the official successor of Kim Il Sung. During the sixth Workers’ Party convention in 1980, he officially appeared as his father’ succession Until his father’s death in 1994, Kim Jung-Il spent 20 years being educated to become the leader Kim Il Sung had been After he himself fell ill in August 2008, Kim Jong-il made the decision of choosing Kim Jung-un as his heir Kim Jung-un was seen accompanying his father on field guidance trips after being pulled out of obscurity in September, 2010 when he was named vice chairman of the Central Military Commission of the Worker’s Party Following Kim Jung-il’s death in December, 2011, Jung-un has risen to North Korea’s highest position talking on senior roles and even being called “great commander.” The Kim Jung-un regime, after three generations, will likely pass through an adjustment phase in which lessons learned from the dominance of a single leader, politics tinged with Confucianism, the collapse of the European socialist countries including Russia and its past relationship with china will all be applied to. However, as Kim Jung-un has had a relatively brief period to prepare for the succession, his lack of experience, leadership and charisma may spell out into instability. There will also be a limit to wheedling out loyalty from the North Korean people, as they have experienced a wave of reform that followed Kim Il Sung’s death and their change in thinking overall. The North Korean military and the power elite may waver from allegiance and the North’s economy is likely to stumble further on international sanctions. these are all obstacles Kim Jung-un must overcome in his endeavour to take power. This research looks over the theory behind father-to-son succession from Kim Il Sung to Kim jung-il and the factors that may help, or dismantle Kim Jung-un in taking his father’s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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